2020년10월 23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도 참으로 복되고 아름다운 가을 단풍의 계절, 금요일 새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아직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산발적으로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 있어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지만, 반드시 극복하고 가야 할 문제이기에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위기를 잘 극복 해 나갑시다.
- 또한 아무리 바쁜 일정이라도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는 삶이 생활화 되면, 유익하게 되니 항상 먼저 엎드려 묻고 겸손히 시작합시다.
- 환난과 고난의 위기 때에 기도하는 주의 자녀들이 있기에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피할 길을 주실 줄 믿고, 하나님과 화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이사야 27장 1-13절}
1.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2. 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3.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이를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
4.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가시가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5. 그리하지 아니 하면 내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와 화친할 것이니라.
6.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에 채우리로다.
7. 주께서 그의 백성을 치셨던들 그의 백성을 친 자들을 치심과 같았겠으며 백성이 죽임을 당하였던들 백성을 죽인 자가 죽임을 당함과 같았겠느냐
8. 주께서 백성을 적당하게 견책하사 쫓아내실 때에 동풍 부는 날에 폭풍으로 그들을 옮기셨느니라.
9. 야곱의 불의가 속함을 얻으며 그의 죄 없이함을 받을 결과는 이로 말미암나니 곧 그가 제단의 모든 돌을 부숴진 횟돌 같게 하며 아세라와 태양상이 다시 서지 못하게 함에 있는 것이라
10. 대저 견고한 성읍은 적막하고 거처가 황무하며 버림받아 광야와 같은즉 송아지가 거기에서 먹고 거기에 누우며 그 나무 가지를 먹어 없이하리라
11. 가지가 마르면 꺾이나니 여인들이 와서 그것을 불사를 것이라 백성이 지각이 없으므로 그들을 지으신 이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시며 그들을 조성하신 이가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시리라
12. 너희 이스라엘 자손들아 그 날에 여호와께서 창일하는 하수에서부터 애굽 시내에까지 과실을 떠는 것 같이 너희를 하나하나 모으시리라
13. 그 날에 큰 나팔을 울려 불리니 앗수르 땅에서 멸망하는 자들과 애굽 땅으로 쫓겨난 자들이 돌아와서 예루살렘 성산에서 여호와께 예배하리라
◑◑◑◑ 제 목 ◑◑◑◑
◗◗ 유다의 대적에 대한 심판과 왕국의 승리 ( 하나님의 백성들의 다가올 미래)
◑◑◑ 본문 이해와 요약 ◑◑◑
◗ 지금까지 이사야서 1-12장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를 예언했습니다.
- 그리고 13-23장까지는 유다를 둘러싼 주변에 나라들, 즉 10개의 열방에 대한 심판을 예언했습니다.
- 그리고 24장에서 27장까지는 이사야의 묵시적 예언으로 우주적 최후의 심판과 구원을 종합적으로 언급하였습니다.
- 그리고 내일부터 28-34장은 주로 하나님의 심판에 관해 구체적으로 내용을 언급합니다.
- 그 사이에 제25 -27장은 새 왕국에 대해 예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27장은 장차 임하실 메시야의 새 왕국을 예언하는 가운데 그 마지막 부분입니다.
- 이제 본문 27장에서는 하나님을 배척하는 세상 권력을 상징하는 리워 야단을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 포도원으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보호와 연단, 그리고 이 땅에 거하는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 이 예언들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참된 회복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 이제 27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1절에서 사단 (리워야단 – 옛 뱀 ,용)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2-6절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포도원을 보살펴 주시며, 또한 7-11절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동시에 시행 될 것을 말씀합니다.
- 한편12,13절에서 이스라엘과 유다가 큰 나팔과 함께 회복이 될 것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이상 악은 결단코 파멸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 그리고 5절에서 찔레와 가시와 같은 자들에게도 하나님은 화해의 기회를 주십니다.
- 한편 6절에서 하나님의 포도원인 교회는 장차 그 결실로 지면을 가득 채울 것입니다.
- 또한 7절에서 성도와 악인에게 각각 주어지는 매는 유사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것입니다.
- 그리고 8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정해진 한도에 따라 세심하게 당신의 자녀를 징계하십니다.
- 또한 9절에서 징계는 죄 문제 해결과 성화를 위해 하나님이 부여하신 축복된 기회입니다.
- 그리고 12절에서 하나님께서 구원을 작정한 모든 자는 하나도 남김없이 구원에 이를 것입니다.
- 또한 13절에서 성도는 죽어가는 모든 자를 위해 구원의 나팔소리를 울려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주님은 자기 백성을 회복시키시고 자기 나라를 재건하시는 하나님의 노력과 역사는 헛된 것이 아닙니다.
- 그 노력과 역사는 치밀하며 명확하므로 그 나라는 반드시 세워집니다.
- 또한 그 나라 백성으로 예약되었다 할지라도 범죄 하는 자는 징계를 면치 못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그 나라의 필연적 도래와 완성을 믿는 가운데 범죄 치 말고 그 나라가 임함을 인내로 기다리며 의로운 삶을 위해 정진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은 화친(관계)을 기뻐하신다. (이사야27장 4,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긍휼의 하나님은 모난 인생을 다듬어 화친과 화해의 도구로 사용하실 것이며, 찔레와 가시와 같은 자들에게도 하나님은 화해의 기회를 주십니다.
▷4, 5절을 살펴보면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가시가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와 화친할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그리하지 아니하면’이라는 표현은 4절의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를 받는 말로, ‘하나님의 혹독한 심판을 받지 아니하려면’이라는 말씀입니다.
- 따라서 본 절은 하나님의 혹독한 심판을 받지 않으려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과 화친하라는 말입니다.
- 특별히 5절은 ‘나와 화친하라’는 말을 두 번 반복하여 언급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유일한 태도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과 화친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지금 이 말씀을 주고 있는 대상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입니까? 진실한 성도들입니까? 전혀 아닙니다.
- 그리고 4절의 찔레와 가시, 즉 하나님의 포도원을 상하게 하는 이들, 교회에 해악을 끼치는 이들을 지칭합니다.
- 따라서 이들은 그냥 두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고 망할 자들인 것입니다.
- 하나님은 이렇게 찔레와 가시와 같은 자들처럼 당신의 진노의 심판을 당하지 않으려면 당신을 의지하고 당신과 화친하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통하여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당신을 대적하는 악한 자들, 곧 포도원의 찔레와 가시와 같은 자들에게도 당신과 화해하며 당신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 실로 하나님은 당신을 대적하고 당신의 포도원을 망치려고 하는 악한 자에게까지도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는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 에스겔18장 23절에서 “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악인들이라도 그 죄로 인하여 죽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으시며 회개하기를 기다리십니다.
- 에스겔 18절 23절에서 하나님은 악인이라도 그 길에서 돌아서며 죄에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 때문에 일단 악한 악인에게라도 심판을 유보하시고 기다리시면서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시는 것은 그 분께 자비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당신이 그들에게 회개하고 당신과 화친할 기회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회개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계속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심판은 불가피한 조치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던 자라도 회개하고 잘 못을 깨닫고 하나님과 화친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받고 구원 받게 됩니다.
- 갈라디아6장 1절에서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 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지극히 악한 자들에게도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넓고 풍성한 긍휼의 마음은 오늘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이기도 합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증거 해야 할 자는 바로 우리 성도들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 그리할 때 우리는 이전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 즉 아무 열매도 맺을 수 없는 자들이라 할지라도 찔레와 가시와 같은 삶을 사는 자들도 성령의 역사가 있게 되면 바른 길로 이끌 수 있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사도 바울은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편지하면서 디모데후서 2장 25절에서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라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들이 이처럼 교회를 대적하고 해악을 끼치는 자들에 대하여 회개의 기회를 주는 통로가 되어야 함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과 화친과 화해의 원만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지? 아니면 찔레와 가시와 같아서 공동체의 해악을 끼치는 일은 없었는지? 하나님께서 화해의 기회를 주시건만 깨닫지 못하고 편견과 고정관념에 묶여 있는 것은 없는지? 나의 주변에 화친을 모르는 이웃과 가족과 형제들이 있다면, 내가 권면할 말은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까칠한 인간도 하나님이 다듬으시면 화해의 도구로 쓰임 받습니다. 하나님은 관계회복 즉 화친과 화평을 기뻐하십니다.
-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과 긍휼의 마음 우리가 먼저 깨닫고 감사하며, 하나님과 화친하고 이웃과 화친합시다.
- 그리고 여전히 긍휼과 사랑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는 가족과 친척과 이웃과 친구와 직장 동료들에게 평화의 주님을 전하는 사명을 가집시다.
- 그런즉 우리의 순종을 통해 악인들이 회개의 기회와 생명의 자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을 확신하고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기도하며 간구합시다.
- 그러므로 한걸음 더 나아가 주 하나님의 넓으신 사랑으로 오래 참으신 인애와 관용으로 대적하는 자를 바른 길로 이끈다면, 마치 바울 사도가 교회를 허무는 대적자이며 핍박자이였다가 교회를 세우는 기둥 같은 사명을 감당한 것처럼 변화 된 심령들로 인해 하나님의 교회는 더욱 더 든든하고 견고하게 세워질 것을 확신하며, 이제부터 화친하고 화평케 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