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浮家泛宅(부가검택)
浮:뜰 부, 家:집 가, 泛:뜰 범, 宅:집 택.
물에 떠다니면서 집처럼 살림을 하고 사는 배를 이름, 또는 그러한 살림살이를 하는 일. -신당서-
♠ 附肝附念通(부간부념통)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는 뜻으로, 속도 없이 이랬다 저랬다 함.
♠ 不結子花(부결자화)는 休要種(휴요종)이요
無義之明(무의지명)은 不可交(불가교)니라.
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말고, 의리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명심보감.교우편-
♠ 鳧耕蒼海去鷺割靑山來(부경창해거로할청산래)
물오리는 푸른 바다를 갈고 가고, 백로는 푸른 산을 갈라 옴.
♠ 孵鷄搏狸(부계박리)
알을 품은 암닭이 너구리를 친다는 뜻으로,
힘에 미치지 못할 일에 어리석게 손을 댐의 비유.
♠ 釜鼓滿卽人槪之(부고만즉인개지)
釜:가미 부, 鼓:북 고, 滿:찰 만, 卽:곧 즉, 人:사람 인, 槪:대개 개, 之:갈 지.
부고는 되(升)의 이름, 부고에 곡식이 가득히 차면 방망이로 밀어낸다는 뜻. -관자-
♠ 婦姑勃谿(부고발계)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싸우는 것을 이름. -장자-
◇ 剖棺斬屍(부관참시)
죽은 뒤에, 큰 죄(罪)가 드러난 사람에게 극형(極刑)을 추시(追施)하던 일. 무덤을 파고 관을 꺼내어 시체(屍體)를 베거나 목을 잘라 거리에 내걸었음.
◇ 富國安民(부국안민)
나라를 풍요롭게 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함. -후한서-
◇ 富貴多男(부귀다남)
재산(財産)이 많고 지위(地位)가 높고 아들이 많음.
◇ 富貴浮雲(부귀부운) ☞ 부귀여부운
富:부자 부, 貴:귀할 귀, 浮:뜰 부, 雲:구름 운.
"부귀는 부운과 같다" 라고 읽는다. 부와 명예, 지위는 영구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다, 또는 '부정한 수단으로 손에 넣은 지위나 재산은 한낱 뜬구름과 같은 것이다'라고
하는 것. -논어 술이-
♠ 富貴不能淫(부귀불능음)
富:부자 부, 貴:귀할 귀, 不:아닐 불, 能:능할 능, 淫:음란할 음.
부귀로도 마음을 어지럽힐 수 없다는 뜻, 빈천불능이(貧賤不能移)
♠ 富貴生驕奢(부귀생교사)
富:부자 부, 貴:귀할 귀 生:날 생, 驕:교만할 교, 奢:사치할 사.
사람이 부귀하여지면 교만하고 사치하여서 방탕한 생활에 빠지기 쉬움을 이르는 말.
-보감-
◇ 富貴如浮雲(부귀여부운)
富:부자 부, 貴:귀할 귀, 如:같을 여, 浮:뜰 부, 雲:구름 운.
부니귀니하는 것은 떠가는 구름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것으로,
부귀는 한갖 덧없는 인생이나 세상과 같다는 말.
◇ 富貴在天(부귀재천)
부유하고 귀함은 하늘에 달려 있음. -논어,안연편-
♠ 夫貴妻榮(부귀처영)
夫:사내 부, 貴:귀할 귀, 妻:아내 처, 榮:꽃 영.
아내는 남편 덕분에 영광스럽게 되는 것. -위서-
◇ 富貴草頭露(부귀초두로)
부귀는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이 덧없는 것이란 말. -두보의 시-
♠ 富貴逼人來(부귀핍인래)
富:부자 부, 貴:귀할 귀, 逼:닥칠 핍, 人:사람 인, 來:올 래.
사람이 힘써 행하면 부귀는 곧 다가온다는 말. -북사-
♠ 負芨從師(부급종사)
芨:말오줌나무 급,
책궤를 지고 스승을 좇는다는 뜻으로 공부하기 위하여 다른 고장으로 감, 유학.
-포박자-
◇ 付驥尾(부기미)
付:줄 부, 驥:천리마 기, 尾:꼬리 미.
천리마 고리에 붙다. 명마의 꼬리에 붙으면 멀리 갈 수 있다는 것. -사기 백이열전-
♠ 富年(부년)
富:부자 부, 年:해 년.
나이 어린 것을 이름.
♠ 不達時變(부달시변)
시대(時代)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다는 뜻으로, 지나치게 완고(頑固)하여 융통성(融通性)이 없음.
♠ 不達時宜(부달시의)
아주 완고(頑固)하여 시대(時代)를 따르려는 변통성(變通性)이 없음.
♠ 不踏覆轍(부답복철)
不:아닐 부, 踏:밟을 답, 覆:뒤집힐 복, 轍:바뀌 자국 철.
선인(先人)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음.
♠ 負戴(부대)
짐을 등에 지고 머리에 인다는 뜻으로, 매우 힘드는 일을 함의 비유(比喩).
♠ 不動心(부동심)
不:아닐 부, 動:움직일 동, 心:마음 심.
정의감이 흔들리지 않는 마음, 사리사욕에 움직이지 않는 마음. -맹자-
◇ 不得其位(부득기위)
훌륭한 소질과 충분한 실력을 가지고도 그에 알맞는 지위를 얻지 못함.
◇ 不得要領(부득요령)
사물의 가장요긴한 데를 파악하고 있지 못함을 비유. -사기,대완열전-
◇ 府羅將相(부라장상)
마을 좌우(左右)에 장수(將帥)와 정승(政丞)이 벌려 있음.
◇ 婦老爲姑(부로위고)
며느리가 늙으면 시어머니가 된다는 말로, 나이가 어리다고 업신 여기지 말라는 뜻.
◇ 扶老携幼(부로휴유)
노인(老人)은 부축하고 어린아이는 이끌고 감.
◇ 付祿忠義(부록충의)
여러 충의(忠義) 가운데 봉록(俸祿)을 받는 사람의 일컬음.
◇ 駙馬(부마)
駙:곁마 부, 馬:말 마.
원래 예비의 말을 뜻했으나 한 무제 때 공주의 남편을 부마도위란 관직에 임명한 데서 천자의 사위를 뜻하는 말로 쓰였음. -천보 수신기-
♠ 父母俱沒(부모구몰)
父:아비 부, 母:어미 모, 俱:함께 구, 沒:잠길 몰.
부모가 다 돌아가심.
♠ 父母愛之喜而不忘(부모애지이불망)
父:아비 부, 母:어미 모, 愛"사랑 애, 之:갈 지, 喜:기블 희, 而;말이을 이, 不:아닐 불, 忘:잊을 망.
양친(兩親)이 사랑하면 아들로서는 기뻐하여 잊지 못함을 이름. -맹자-
♠ 父母惡之懼而勿怨(부모오지구이물원)
부모(父母)님께서 미워하시더라도 두려워하여 원망(怨望)하지 말아야 함.
♠ 父母臥命俯首聽之(부모와명부수청지)
부모(父母)님께서 누워서 명하시더라도 고개를 숙이고 들음.
♠ 父母唯其疾之憂(부모유기질지우)
父:아비 부, 母:어미 모, 唯;오직 유, 其:그 기, 疾;병 질, 之:갈 지, 憂:근심할 우.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비할 곳이 없는데 그 중에도 자식의 병을 제일 걱정한다는 말. -논어-
◇ 父母有命府首聞之(부모유명부수문지)
부모(父母)님께서 명하심이 있으면 머리를 숙이고 들어야 함.
◇ 父母有病憂而謀療(부모유병우이모료)
부모(父母)님이 병중에 계시면 근신(謹愼)하며 병이 낫게 할 것을 꾀함.
◇ 父母有疾捨置他事(부모유질사치타사)
부모(父母)님이 병환(病患)을 앓으시면 다른 일은 버려둠.
◇ 父母遺體(부모유체)
'부모(父母)가 끼친(남긴) 몸'이란 뜻으로, '자식(子息)된 몸'을 일컫는 말.
◇父母衣服勿踰勿踐(부모의복물유물천)
부모(父母)님의 의복(衣服)은 넘어다니지 말고 밟지 않음.
◇ 父母在(부모재)어시든 不遠遊(불원유)하며,遊必有方(유필유방)이니라.
부모가 살아 계시면 멀리 가서 놀지 않을 것이며,
놀 때에는 반드시 일정한 곳에 있어야 한다. -공자-
◇ 父母之邦(부모지방)
내가 태어난 나라.
◇ 父母責之勿怒勿答(부모책지물노물답)
부모(父母)님께서 꾸짖으실지라도 성내지 말고 말대답(-對答)을 하지말아야 함.
◇ 父母出入每必起立(부모출입매필기립)
부모(父母)님께서 나가시거나 들어오시면 매양 반드시 일어나 서야 함.
◇ 父母呼我唯而趨之(부모호아유이추지)
부모(父母)님께서 나를 부르시면 '예'하고 대답(對答)하고 빨리 달려가야 함.
◇ 負米百里(부미백리) = 부미백리지외(負米百里之外)
변변치 못한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어도 부모에게는 효도를 다하는 것. -공자가어-
◇ 剖腹藏珠(부복장주)
이익을 위하여 내 몸을 해치는 일은 하지 말라는 뜻. -통감강목-
◇ 父父子子(부부자자)
아비가 아비로서 할 일을 한다면, 자식은 자식답게 되는 법이라는 것. -논어,안연-
◇ 父慈子孝(부부자효)
아비된 자는 자애를 주로하며 자식된 자는 효행을 주로 한다는 말. -예기-
♠ 夫婦之道二姓之合(부부지도이성지합)
부부(夫婦)의 도(道)는 두 성씨가 결합(結合)하는 것임.
♠ 父不父(부불부)
父:아비 부, 不:아닐 부.
아비로서 아비 노릇을 하지 아니함. -논어-
◇ 富不三世 貧不三世(부불삼세 빈불삼세)
부자라고 하여 늘 그대로 잘 살기만 하는 것도 아니요,
가난하다고 하여 언제까지나 잘 살지 말라는 법은 없다는 뜻.
♠ 膚不生毛(부불생모)
膚:살갗 부, 不:아닐 불, 生;날 생, 毛:털 모.
일을 하여 피부의 털이 달아져서 없어지는 것. -사마상여-
◇ 父不言子之德(부불언자지덕)하며, 子不談父之過(자불담부지과)니라.
아버지는 아들의 德(덕)을 말하지 말것이며,
아들은 아버지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명심보감-
◇ 膚不毁虎難制(부불훼호난제)
범을 잡자면 그 껍질을 상하게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수고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 -열상방언-
♠ 富商大賈(부상대고)
富:부자 부, 商:헤아릴 상, 大:큰 대, 賈:장사 고.
밑천이 많아야 크게 장사할 수 있다는 말.
♠ 父生母育(부생모육)
父:아비 부, 生:날 생, 母:어미 모, 育:기를 육.
아버지는 낳게 하고, 어머니는 기름.
◇ 浮生半日閑(부생반일한)
인생중에서 아주 잠시 마음이 평안해지는 한 때. -이섭 시. 제림학사-
◇ 父生我身母育吾身(부생아신모육오신)
아버지는 내 몸을 낳으시고 어머니는 내 몸을 기르심.
◇ 浮生若夢(부생약몽)
덧 없는 삶이 꿈과 같음. -춘야연도리원서-
♠ 浮生如夢(부생여몽)
浮:뜰 부, 生:날 생, 如:같을 여, 夢:꿈 몽.
인생은 항상 허무힌 꿈과 같음을 이르는 말.
◇ 傅生之論(부생지론)
이미 내린 사형 선고에 대하여 다른 의견이 있을 때에 감형을 주장하는 변론.
◇ 負石赴河(부석부하)
負;짐질 부, 石:돌 석, 赴:나아갈 부, 河:물 하.
돌을 짊어지고 황하(黃河)에 뛰어든다는 뜻으로, 무모한 짓, 자살행위. -한시외전-
◇ 負析薪(부석신)
負;짐질 부, 析:쪼갤 석, 薪:섶나무 신.
아버지는 장작을 패고 아들은 이것을 나른다는 것으로 부자가 선조의 남긴 일을
잘 계승하여 보전해감을 이름. -좌전-
◇ 負石入海(부석입해)
負:짐질 부, 石:돌 석, 入:들 입, 海:바다 해.
지사(志士)가 자기 뜻을 세상에 베풀지 못함을 비관하고 돌을 짊어지고 바닷속으로
뛰어들어 갔다는 고사. -사기-
◇ 浮石枕木(부석침목)
사물이 이치와는 거꾸로 되어 있음을 비유.
많은 사람들의 무책임한 말의 무서움을 비유한 것. -신어. 변혹-
◇ 負絏之勞(부설지로)
負:짐질 부, 絏:맬 설, 之:갈 지, 勞:일할 로.
귀양가는 사람을 데리고 다니는 수고.
◇ 浮世半日閑(부산반일한)
浮:뜰 부, 世:대 세, 半:반 반, 日:날 일, 閑:한가할 한.
속세계(俗世界)를 떠난 잠간 동안의 한가로움. -이섭의 시-
◇ 負俗之累(부속지루)
負:짐질 부, 俗;풍속 속, 之:갈 지, 累:여러 루.
뛰어나게 훌륭한 사람이 한동안 세상 사람들의 쓸대없는 희롱을 받게 되는 괴로움.
◇ 負手盤桓(부수반환)
負:짐질 부, 手:손 수, 盤:소반 반, 桓:푯말 환.
뒷짐을 지고 돈다는 말이니 어찌할 바를 모른다는뜻. 속수무책.
◇ 膚受之愬소(부수지소)
膚:살갗 부, 受;받을 수, 之:갈 지, 愬:하소연 할 소.
겉으로만 꾸민 비통한 호소, 또는 되풀이하는 동안 어느 사이엔가 상대를 믿게 만드는 호소. -논어-
◇ 俯首聽令(부수청령)
俯:구 부릴 부, 首:머리 수, 聽:들을 청, 令:하여금 령.
윗사람의 위엄에 눌려 고개를 다소곳하게 숙이고 명령대로 좇아함.
◇ 負薪救火(부신구화)
땔나무를 지고 불을 끈다는 뜻으로, 재해(災害)를 방지(防止)하려다가, 자기(自己)도 말려들어가 자멸하거나 도리어 크게 손해(損害)를 입음을 이르는 말.
◇ 負薪入火(부신입화)
負:짐질 부, 薪:섶나무 신, 入:들 입. 火;불 화.
섶을 지고 불로 들어간다는 뜻.
◇ 負薪之憂(부신지우)
땔나무를 짐으로써 얻은 병이라 함이니. 자기의 병을 낮추어 이르는 말. -예기-
◇ 負薪之資(부신지자)
負:짐질 부, 薪:섶나무 신, 之:갈 지, 資;재물 자.
①아주 천하고 보잘것 없는 출신.
②자기의 타고난 자질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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