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기름 들기름의 신비한 효능 1
우리는 금실 좋은 부부들을 보면 깨가 쏟아진다고 한다.
집안에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퍼지면 엄마들이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구나 상상을 하게 된다.
참기름 또한 요리에 감칠맛을 내는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 중의 하나이다.
참기름은 참깨로부터 얻어지는 식물류로 참깨를 볶을 때 가해지는 열과 참깨
중 당질, 지질, 단백질 등의 여러 성분의 화학적 작용으로 갈색 색소 및 특유의 향미 성분이 생성되어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는 전통식품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에서 오랫동안 선호돼 왔다.
참기름의 약 40% 정도 함유되어 있는 단순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은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높여주는 반면
혈관을 막는 밀도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낮추어 주고,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약 45%나 함유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기름이며, 리그난류를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성을 가지며 오래 저장하여도
산패와 같은 변성이 잘 일어나지 않고 탈취 및 탈색을 방지하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신진대사와 뇌의 활동에도 도움을 주며 참깨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여러 종을 포함하고 있고.
비타민E 의 함량이 높아 노화방지 방지에 큰 도움 된다.
참기름은 다른 식용유에 비해 가격이 비싸 값이 싼 수입 참기름이나 또 다름 기름과 섞어서 팔기도 하므로
살 때 조심을 해야 한다.
참기름은 오장을 윤택하게 하고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도와준다.
들기름 역시 장을 윤택하게 하고 독을 풀어주며 변을 무르게 해서 변비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다 같이 성질이 더우므로 냉습으로 인한 위염, 십이지장염,대장염 같은 질병들을 치료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오래 먹으면 추위와 더위를 타지 않고 오래 살 수 있게 된다.
튀김이나 무침 같은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에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쓰는 것이 좋다.
변비가 있을 때에는 찰밥을 지어서 따뜻할 때에 들기름 몇 숟갈을 넣어 비벼 먹으면
변이 부드럽게 나올뿐더러 장염이나 이질도 잘 낫는다.
검은깨를 많이 먹으면 몸이 가볍고 머리가 검게 되며 오장이 튼튼해지고 중풍 고혈압 동맥경화가 생기지 않는다.
볶아서 먹든 기름을 짜서 먹든 다 좋다.
참기름은 신경통에 묘약이다. 변비 체한데도 좋다.
술에 참기름 타 마시면 알코올 중독도 없어지고 술도 끊게 된다.
소주 한잔+참기름 1TS 관절염 신경통 수족 힘이 없는데 효과적이다.
들기름 역시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없다.
강장 효과가 있고, 대소변을 부드럽게 해 주어서 변비를 없애준다.
장기간 복용하면 머리가 빨리 하얗게 쇠는 것을 막아주며,산모에게는 유즙 부족을 치료해 준다.
들깨 기름은 대부분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서
많이 섭취하면 동맥경화 및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매우 좋다.
칼슘과 철분이 많아서 성장기의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도 필요한 음식이다.
또 뇌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준다.
흔히 회를 먹을 때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찍어 먹는데,
이는 기름이 조개, 낙지, 오징어의 식중독에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 들기름은 항암작용이 있으며, 위의 점막을 보호해 주므로 위궤양과 위염환자에게 좋다.
간 기능을 좋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한편 기운이 위로 올라간 것을 내려주고, 기침과 갈증을 멎게 해 준다.
특히 씨를 갈아서 죽을 끓여 먹으면 피부가 윤택해진다.
주의사항은
들기름은 햇볕과 공기 중에서 쉽게 산패가 되고 굳어 버리므로 어둡고 찬 곳인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짜낸 후 오래 두지 말고 바로 먹는 것이 좋다.
산패된 기름은 썩은 것과 같기 때문에 우리 몸속에서 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첫댓글 참기름하고 들기름은 식물성이라 한마디로 동물성을 해독시켜주므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