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송재하
<대전시 침산동에 있는 유등천 상류 풍경>
대전시 침산동 : 대전시 중구 뿌리공원 일대 촬영일 : 2012년 9월 6일 날씨는 맑음
요즈음의 날씨는 비오는 날도 많고 간간히 맑은 날이 있어 사진 찍는데 좋았다 날씨도 기회를 잘 잡아야 하지 그것은 가을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상시 날씨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다, 앞으로 금년 가을은 어느 해에 비하여 단풍을 놓치지 않고 많이 찍고 싶은데 날씨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9월 3일은 뿌리공원에 갔다 부리공원에서 좀 더 가면 어딜까 하는 마음에서 가서보니 역시 여기도 뿌리공원과 같은 침산동이다. 오래전에 여기에 와서 라면도 끓여먹고 했다는 분의 말을 듣고 막상 와서 보니 물도 좋고 산도 좋고 도시 냄새는 없고 완전 두메산골 냄새가 난다 여름에는 물이 좋아 피서객이 많이 몰리는 곳이란다.
침산동 유등천의 상류에는 처음으로 와서 보니 유등천변의 암벽이 해금강을 연상시켜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 찍어야 하겠다는 생각에서 9월 6일 막산 와서 보니 3일 날 보던 감동은 아니지만 열심히 찍고 하여튼 대전시에 이런 곳이 있나 하고 감탄하였다. 이곳이 대전으로 편입되기 전에는 대덕군 산내면 침산리 이었다고 한다.
대전시 중구 침산동에 있는 유등천 상류에 오니 여름철에 피서객이 많이 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 보니 냇가 울창한 숲속에 음식점도 많다, 비가 온 뒤라서 물소리도 요란하고 완전 산골 풍경이다. 풍경도 많이 찍었지만 길가에 있는 봉숭아와 무궁화도 찍어 보았는데 멀리 송어양식장 간판도 보인다, 다음에는 송어회도 먹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