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말씀 특강
작성자:작가고
복음은 명료합니다
찬송 : 515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성경 : 로마서 3:1~8
요절 :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4)
오늘 읽은 말씀에서 바울은 사람은 믿음이 없으나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사람의
거짓됨에도 하나님은 참되시다고 말합니다(3~4). 또한 사람은 불의하나 그러함
으로 하나님의 의가 더욱 드러났다고 말합니다(5).
그런데 이 말에 대해 어리석은 변론을 펼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7) 하거나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향하자는 말이냐,"(8)며 바울과 교회를 비난하였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렇게 왜곡하는 자들은 정죄를 받을 것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말씀을
왜곡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가룟 유다의 배신으로 예수가 십자가에 달렸지만, 결국 구원을 이루게 되었으니 유다가 예수의 구원에 한몫한 것이 아니냐? 그런데 왜
성경에는 저주를 받았다고 쓰여 있느냐?" 고 따집니다.
이 말은 바울이 예를 든 불신자들의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
하지도 않고 십자가의 구원을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오직 쓸모 없는 변론에 사력을
다합니다.
그래서 바울이 이렇게 말했던 것 같습니다.
"어리석과 무식한 변론을 버려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딤후 2:23) 어느어둑컴컴 한 골목길에서 강도 사건이 났습니다.
다행히 강도는 잡혔지만, 동네 사람
들은 앞으로 이런 일이 또 일어날까 두려워 관청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그러자 골목에 밝은 가로등이 달리고 CCTV도 설치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동네에서는 범죄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전에 잡혔던 강도가 "내 덕분에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서 동네에 범죄가 없어졌다, 그러니 나는 치안에 공로을 세운 것이다.
나를 우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과연 그의 말이 정당합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법에 의거해서 합당한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바울은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5:20)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개 말했습니다.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6:
15) 복음은 명료합니다. 어리석은 변론에 마음을 두지 말고, 부족한 나를 사랑하사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만 마음을 기울여야 합니다
* 어리석은 변론이 아니라 명료한 주님의 말씀에 마음을 다하기로 다짐합니까?
아멘
기도
우리를 어둠에서 밝음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잘못된 가르침과 변론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아오니 우리의 눈은 오직 명료한 주님의 말씀으로만 향하게 하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복음을 기뻐하며 또한 즐거이 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령 특강 쌤 : 작가고
성령 말씀 특강 은 다음회에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