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은 다니엘
단6:1-9
2024년7월24일(수)
기동찬
1.다리오가 자기의 뜻대로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2.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3.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4.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6.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7.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법률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나이다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리오 왕께 인정받는 다니엘의 모습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3.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의의 길을 가는 다니엘을 하나님께서 높이시고 계시는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다니엘에게 하나님께서 민첩함을 주시니, ‘다른 총리들과 고관들 보다 뛰어남으로’(3절)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3절)했습니다.
1...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13.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14.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의 길을 걷고 있는 다니엘에게 복을 주시되, 꼬리가 되지 않고 머리가 되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다니엘의 마음이 총명하고 민첩함으로 다른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다리오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함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민첩함을 주시고, 그를 높여 주시고 계시기 때문임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의의 길을 걸어가는 경건한 다니엘을 경건하지 못한 자들이 시기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4.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경건하지 못한 자들은 악한 일을 계획합니다. 그렇다고 잘 진행되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고 말씀했기 때문입니다.
악한 계획을 세우는 자에게는 화가 임할 뿐입니다. “악인에게는 화가 있으리니 이는 그의 손으로 행한 대로 그가 보응을 받을 것임이니라”(사3:11).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잠22:8).
7.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6장).
경건하지 못한 자들은 경건하게 살아내는 다니엘을 박해하고 제거하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3:12).
18.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15장).
17.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18.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8장).
경건하게 살아내고자 하는 다니엘에게 시기질투가 따라 오지만 그로 인해서 그는 경건한 삶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귀에게 소속된 자들은 경건하게 살아내는 다니엘을 제거하려고 할 뿐만 아니라, 다리오 왕을 속이면서까지 자기 자신을 거짓으로 꾸밉니다.
마귀에게 소속된 “총리들과 고관들이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6절).
7.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8.그런즉 왕이여 원하건대 금령을 세우시고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아니하는 규례를 따라 그것을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9.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이 법령은 다리오 왕을 위한 법령이 아닙니다.
이 법령은 백성들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이 법령은 시기 질투에 그 생각이 사로잡혀서 법령을 세운 “나라의 모든 총리와 지사와 총독과 법관과 관원”(7절), 자신들을 위한 법령입니다.
마귀에게 소속된 자들의 모습이 원래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의 생각은 늘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8:44).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요13:2).
예수님을 따라 다녀도, 교회를 다녀도, ‘마음과 생각’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지 않고, ‘육체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가득하여 그것을 따라 살고자 하는 자는 예수님을 따라 다니는 것과 상관없이, 교회를 다니는 것과 상관없이 그 ‘마음과 생각’이 마귀에게 잡힙니다. ‘마음과 생각’이 마귀에게 잡히면 마귀가 좋아 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마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4:4)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다니엘처럼 하나님께 소속된 자는 천국에 가는 그 날까지, 날마다 경건의 시간을 가집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연약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자신과 자신과의 관계,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를 확인하며 점검하며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김으로 마음과 생각을 지킵니다.
날마다 경건의 시간을 가졌던 다니엘은 인정받는 삶을 살아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고, 느부갓네살 왕, 벨사살 왕, 다리오 왕에게 인정받았습니다. 형통했습니다.
그렇다고 마귀에게 소속된 자들로부터 시기 질투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것들이 있었지만 경건의 시간을 가짐으로 다니엘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말씀을 따라 행하기로 결단했기에 그런 것들이 다니엘의 길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또한 그런 그를 하나님께서 끝까지 인정해 주시고 지켜 주셨음을 선포합니다.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세계 만민이 의의 길 이 길 따라서 살 길을 온 세계에 전하세 만백성이 따를 길 어둔 밤 지나서 동튼다 환한 빛 보아라 저 빛 주 예수의 나라 이 땅에 곧 오겠네 오겠네.”(찬516장).
12.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장).
11.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6장).
3.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하나님께 인정받은 다니엘은 다리오 왕에게도 인정받고 그의 원수들에게도 인정받았습니다.
Daniel, who was recognized by God, was recognized by Darius king, and was also recognized by his enem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