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고난이 유익이라
성경 :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이유는 대체적으로 믿음을 연단하기 위함이거나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을 대하는 사람들의 행동은 두가지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 하는것과 고난을 자기 유익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나죠.
전자는 진정한 의미의 성도라 할수 없으며,
후자는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음을 인식한 자들로써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는 먼저 자신을 돌이켜 보고 잘못이 있으면 즉시회개하는 자들이죠.
이런 자들은 그의 믿음을 더욱 성숙시키고 결국 그를 복되게 합니다.
롬5:3-4에는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난이 성도에게 유익이 되는 것은 그 고난이 구원의 소망에 이르는 인내와 연단을 주기 때문입니다.
벧전4:13에는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이는 고난이 우리에게 유익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에 기쁨으로 참예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요15:20 -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고후1:5 -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롬8:17 -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우리가 고난 속에서 기뻐해야 할 이유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한 것같이 장차 그의 영광에도 참예할 것이기 때문이라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부활과 영생과 상급을 상속물로 받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소망하며 현재의 어떠한 고난도 능히 이겨 나갈수가 있는 것입니다.
벧전1:7 -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이물질 섞인 광석을 불로 재련하여 순금을 얻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의 믿음은 여러 가지 시험에 의해 순수하게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그러나 금은 땅과 함께 없어지지만 믿음은 영원에 이르기까지 그 가치를 지닙니다.
고난의 대명사인 예수님과 욥을 생각해 볼까요?
예수님은 전혀 죄가 없으신 분입니다(벧전2:22).
그러나 세상 사람들에게 욕을 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시며 끝내는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하셨습니다(벧전 2:24,25; 3:18).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신 것은 예수님이 무능해서거나 또는 다른 누군가가 억울하게 강요해서가 아님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마16장, 17장, 20장, 26장에서 예수님의 수난을 예수님 자신이 수차례 직접 밝히신바와 같이 택한 우리 죄인들을 대속하시기 위해 자진해서 받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고난은 그 누구의 그 어떤 고난과도 비교할 수가 없죠.
마26장:38을 보면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39절엔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27:46은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완전히 외면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주신 구속 복음을 믿고 구원받는 성도들이 세상 끝날에 영원한 천국 영광에 들어가게 하기 위해 이러한 십자가의 고난을 자진하서서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천국에 시민권을 두고 이 세상에서 받는 어떠한 고난이라도 예수님을 본받아 인내로 극복하고 성결한 삶을 살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시잖아요(눅9:23).
욥 역시도 당대의 의인으로 원인모를 시험을 받아 고난에 처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여 그 결과 갑절의 축복을 받지 않았습니까(욥42:10-17).
이는 바로 끝까지 인내하는 성도가 받을 천국의 영원한 축복을 예표 합니다.
약5:7-11 - 야고보는 신앙을 버리지 말고 주의 재림 때까지 인내할 것을 권하며, 인내의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인내의 이유는?
1) 주의 재림이 가깝기 때문이라 합니다(7-9절)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롬8:18). 예수님께서 재림 하실때를 생각한다면 지금의 받는 고난정도는 아무것도 아님을 인식하며 살아가야합니다.
농부가 파종해서 수확하기까지 기다리는 동안에는 자연적 재해등과 싸워야하고 그 기다림에는 귀한 열매를 거두는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인내 끝에 영광이 있음을 믿으시면 될것입니다.
시126:6 -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2) 신앙의 선배들이 본을 보였기 때문이라 합니다(10절)
구약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때 악한자들을 책망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할 때 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왕상22:24-28)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신앙의 정조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인내했습니다.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어찌하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않으므로 가능한 일입니다.(마10:28)
3) 끝까지 인내하는 자에게 하늘의 축복이 예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11절)
이는 욥의 경우를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우리는 현재의 고난이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복되게 하기 위해 허락하신 방편임을 깨닫고 신앙의 선배들의 본을 따라 끝까지 인내해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는 환란중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베드로가 소아시아 지역의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의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공한이며 회람서신이죠(1:1).
A.D. 64년 네로가 로마시의 기독교인들에게 박해가 심했던 때였습니다.
고난속에서도 오히려 선행과 성결로 바른 신앙생활을 영위해야 한다는 것을 이 서신을 통해 말해줍니다.
벧전4:1-3은 성도가 고난을 통해 얻는 유익에 관하여 베드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고난은 과거 그리스도 밖에 있을때 행한 모든 죄악된 생활을 청산하게 한다고...
음란과 졍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숭배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다고요.
오늘 본문 시119:71은 고난으로 인해 말씀을 배우게 되었다 합니다.
고난 당한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67절에는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그러므로 고난 당한것이 얼마나 유익한 일입니까?
결론적으로 고난은 우리에게 유익을 가져다 줍니다~~~. 고난은 우리를
겸손하게하고(신8:3,16) / 죄를 깨닫게 하고(욥36:8-9)
고난을 통해 성화되어가고(시66:10, 벧전1:7)
기도하게 하고(요나) / 순종을 배우게 하고(히5:8-9)
주의 사랑을 확증케 되고(히12:6-8) / 은혜를 더 받게 되고(벧전5:9-10)
하나님을 찾게 되고(시78:31-34) / 주의 고난에 동참케 되고(벧전 4:1)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되고(약1:12)~~
* 사도 바울의 고난 *
고린도후서 11장 23-28절~~
우린 복음 때문에 예수 때문에 고난 당한들 오히려 감사해야겠지요~~
그리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