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년대 국민학교에는 한 반에 학생 수가 80명,
한 학년에만 1,500명! 😮
그러다 보니 교실 수가 부족하고
운동장 흙 바닥 위 천막과 창고에서 수업을 하는 등
열악한 상황이 지속된다.. 💧
결국 많은 학생 수를 감당하지 못하고
새롭게 등장한 2부제 수업.
오전, 오후반으로 나뉘는 2부제부터 많게는 4부제 수업까지!
그러나 여전히 학교를 마음 편히 갈 수 없었던 아이들..
집안 일하랴 농사 일하랴 학교를 빼먹기 일쑤고
학교에 동생을 들쳐 업고 오는 경우까지…😭
산 넘고 강 건너 험한 등굣길에도 학교에 가고 싶어
울던 그 시절 초등학생들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우리 부모님의 가슴 찡한 학창시절
첫댓글
이야 옛날생각나네 ㅎㅎㅎ 한반에 62명
오전.오후반 으로 나뉘어 다녀다는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