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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스크랩 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자, 신청 당일 100만원까지 ‘긴급생계비 대출’ [금융위 업무보고] _ 참고로 금리 연 15.9%
오븐구이(원조) 추천 0 조회 375 23.01.31 19:02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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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1.31 19:02

    첫댓글 물론 소액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아도 실질적 부담은 생각보단 별로 없지만, 그걸 노리고 고금리 책정

  • 23.01.31 19:03

    15.9 % 면 엄청 높은거 아닌가요?

  • 작성자 23.01.31 19:05

  • 23.01.31 19:39

    저거 이용할 정도로 내몰린 분들껜 높은게 아닙니다. 애초에 보통 서민이나 중산층 대상인 금융상품조차 아니고요.

  • 23.01.31 19:06

    100만원 쓰려고 쌩돈 16만원이 날아간다..?

  • 23.01.31 19:23

    이거 사챈데?

  • 23.01.31 19:37

    잔혹해보이지만 의외로 정말 상황이 궁하거나 급한 분들은 고리라 할지라도 빌려갑니다..왜 세상에 사채라는 고리대금업이 계속 있겠습니까?

    단순히 도박꾼이나 무지한 막장들이 빌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 23.01.31 19:33

    게다가 요즘 긴축으로 기준금리는 올랐는데 법정 최고금리는 연20%로 캡이 씌어진 상황속에서 지난 4분기 부동산 PF나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조달금리가 급격히 뛰었었기에 내몰린 사람들 한둘 아녔을 겁니다.

    원래 취약층에 대출 주로 해주던 캐피탈이나 저축은행도 이때 직격타 맞았었기에 가려받는 건 물론 수신기능이 없는 캐피탈은 아예 디마케팅까지 한 곳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겨우 잠잠해진 지금 그 수요자분들 숨통 트여주는 조치기 때문에 이건 욕하긴커녕 차라리 잘했다 해줄 일입니다 ㅡ.ㅡ;;

    심지어 기사보니 성실하게 상환하고 교육이수하면 우대금리도 잘 주네요..

  • 작성자 23.01.31 19:44

    100만원 소액에다가 하루벌어 일당으로 들어오면 저정도면 할만하긴 하죠.

  • 23.01.31 19:52

    무슨 대출 장사를 땅 짚고 헤엄치기처럼 생각하는 인식이 있지만

    예금자에게 자본을 수신(예금) 받는 댓가로 줘야하는 이자가 0이 아닌 이상에는 시장금리를 무시한 대출이란 것은 공공재원이 아니라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결국은 제도권 금융업은 자본을 비용을 주고 빌려와 대출해주는 형태라는 점을 생각하면 일수처럼 생각하면 곤란한 듯요

    재원을 보아하니 세금은 일부일 수 있어보이고 대부분 (자본)시장의 돈이네요


    뭐 정권 인간들이야 이런데 돈 쓸 양반들도 아니지만 이런 데 세금을 붓는 것도 무의미하긴 합니다

  • 23.01.31 20:37

    @오븐구이(원조) 생각하기 나름이긴 합니다.
    가령 저 대출을 당장 여윳돈 없는데 아이가 아파 병원에 가야하는 부모나 한부모 가정이 쓴다던지 말입니다.

  • 23.01.31 19:55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저정도 금리면 카드사 금리정도는 되니 사채보다는 낫죠.
    그리고 결국 회수되지 않을 불량 채권까지 생각한다면, 결국 저정도는 받아야 유지는 할 것 같네요.

  • 23.01.31 19:55

    @프리드리히대공 우리나라 은행들이 뭣같긴 한데
    최근 윤통이 말한 것처럼 공공의 역할도 요구되곤 하니 이럴때 지갑역할을 하나보다 싶더군요.

    수익을 노리고 하는 일이라기엔 우대금리도 낮은 조건으로 후하게 쳐주니

  • 23.01.31 20:22

    사채보다 낫긴 한데..그래도 너무 잔인한 금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10% 내외여야 하지 않나..

  • 작성자 23.01.31 20:39

    보아하니 마이너스 통장식으로 돌아가는거 같은데...
    일당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워낙에 원금이 적으니 생각보다는 괜찮은거 같아요.

    저게 억대의 원금에 저리의 이자를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내는거보단 일당이나 하루 매상으로 소액의 금액을 하루하루 메꾸는게 더 나을수도 있을겁니다.

    일당직이나 신용도 낮은 소상공인에게는 마이너스 통장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금리가 높긴 하죠.

  • 23.02.01 07:52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이니까요..
    게다가 절대 액수 자체가 크지 않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점이나 조건부로 우대금리도 주기에

    꼭 그렇게 가혹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금리문제는 긴축과도 맞물려있기에 부득이한 면도 있고요. 은행권제끼고 나라가 통으로 다 부담해서 저리로 해주면 좋겠습니다만 한국은 가계부채는 몰라도 국가부채 늘어나는 건 못 보는 정치인들과 관료들이 판치는 나라라..

  • 23.01.31 20:50

    금리가 '연 15.9%'입니다. 100만원 빌리면 1년동안 15만 9천원, 월로 따지면 13,250원이에요. 이자율 수치로 보면 가혹해보이지만 이정도 돈이면 행정처리비용 수준입니다.

  • 23.01.31 23:03

    허허...은행보다 금리가 높아...ㅋㅋㅋㅋㅋㅋ 국가가 환곡을 할려고 하네...21세기에...하긴 머...고종에 민비에 진령군까지 완벽하긴하네...

  • 23.01.31 23:27

    은혜를 입었다고 표현해야 하나요? 와 하해와 같네요. 2찍이들과 그 자손들 그리고 옹호자들이 빌려가면 되겠네.

  • 23.02.01 11:35

    게넨 부자라서 안해도될겁니다.

  • 23.02.01 17:18

    @몰라요 강남에 땅을 가지고 있거나 건물주도 아니고 부자도 아닌 그런 2찍이들도 존재할테니까요. ㅎ

  • 23.02.01 17:33

    @Red eye 비꼬는거죠 ..ㅋㅋㅋ 2찍은 부자들이나 하는거 아닌가요? 그게 아닌데도 2찍이면 머...지들 인생 지들이 알아서 해야죠....무조건 공정만 부르짖는 공정무새들에겐 그게 답이죠

  • 23.02.01 00:17

    저게 복지 행정으로 긴급 구조에 해당 하는 것이라면 이자가 지나치게 높습니다. 만약 일반 대출이자라면 적정하겠죠. 근데 저소득자가 불가피 하게 긴급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저것은 행정 명령으로 대출 내규만 바꾼것이라 저것은 저소득자의 대책은 아니군요.. 단지 행정명령으로 대출 규제를 낮춘 것에 가까운 것이지.. 저것을 복지나 구제라고 하는 것이 어불성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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