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비물이 속옷을 자주 더럽힙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속옷을 갈아 입어야 할 정도구요.
질액 같지는 않습니다. 어떨땐 샛노랗고 어떨땐 하얗고.
그리고 소변이 마렵다고 생각되는 동시에 화장실 갈 틈도 없이 속옷에 지리게 된 경우도 두 번 있습니다.
참으려 할 틈도 없이 나와버린 달까요. 참으려 하는데 몸이 말을 안 듣는 달까요.
잔뇨감은 그렇게 자주 있진 않은데, 소변이 마렵나? 싶으면 좀 지끈 거리구요.
통증이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하지도 않구요.
아마도 성관계 후 이러는 거 같은데
요도염 증상을 찾아보니 저와는 조금 다른 것 같아서 여기에 질문 올립니다.
병원에 가야만 하는 것인지, 그렇다면 비뇨기과인지.
여성 요도염은 자연 치유도 된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런데 요도염 같지도 않고.
통증 같은 것도 없으니 염증 같지도 않고. 약국에서 처방하는 정도로도 괜찮을까요.
첫댓글 아뇨 당연히 병원 가셔야합니다. 지금 증상이 남자로 따지면 전립선 염과 흡사합니다만 여성은 전립선이란게 없죠. 병원은 비뇨기과보단 산부인과쪽으로 가시는게 나을겁니다. 약국에서 처방하는정도로는 안됩니다. 별거 아니라고 할지라도 반드시 병원에 가보세요.
질염 같습니다.소변이 속옷을 적시는것은 골반과 질 근육의 힘이 약해져 생긴 요실금 증상 같고요.요실금은 케겔운동을 꾸준히 하면 좋아집니다..요도염과 방광염은 소변볼때 불쾌한 통증이 있어요.그런것이 없다면 요도나 방광의 문제 아닙니다.질염이니 산부인과 가세요.
방치하면 외음부 색이 미워지고 잘 재발하게 되니 꼭 치료받으세요..질염치료는 그리 아프거나 비싸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