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번쨰 직관을 다녀왔습니다..
비맞으면서 207블럭 8열에서 우의도 안입고 우산도 거이안쓰고...열심히 응원하다가..
감기만 걸린거 같내요...
머..어제 경기는 솔직히..완패였던거 같내요...
홍페즈의 구위에 기를 펴보지도 못하고 졋내요...
왜이렇게 올해는 우완들한테 약한지 몰겟어요..
제가 혼자 생각한 것은... 엘지의 투수력 뿐만 아니라 타선에도 문제가 참많다는걸 느꼈습니다..
우선...
첫번째, 커트맨이 전혀 없습니다.... 기아의 이용규나.. 두산의 이종욱.. 등등.. 나쁜공은 가볍게 커트하면서...
상대 투수를 괴롭히는 타자가 전~혀~ 없습니다...정말 전혀 업내요...
엘지 타자들의 특성은 초구부터 슝슝 방망이 나가는스탈인데 그게 틀렸다고 잘못됫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잉금님 초구를 사랑하고 그래도 그런 초구를 공략을 통해 홈런도 많이 치구 그러시니까..
적토마형도 배드볼에 공이 많이 나가긴 하지만 뭐 워낙 벳컨드롤이 좋으니.. 이해합니다..타율이 말해주니까요 그래도
나머지 선수들은 대체뭘까요?
2strike 까지는 자기스윙하는거 좋은데 왜... 2strike 이후에도 풀스윙을 하는지... 잘모르겟내요
특히 우리 캡틴님은 벳컨트롤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닌데,.. 너무 베드볼에 공 많이나가고... 2strike 이후에도
던질테면 던저봐라 난휘두를테다..라는식으로 풀스윙을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내요...
주자가 업고 2아웃이면 이해라도하는데 우리 캡틴님은 시종일관 그렇게 스윙해대니....참..깝깝하내요./...
기본적으로 내야수들 (2루나 유격수)들은 방망이 짧게 잡고 커트 식으로 나가야하는데....
왜..우리 내야수들은...참... 이해가 안가내요....
여기서 두번째 문제점 나옵니다.. 비슷한 맥락인데..
두번째, 무작정 자기스윙만 하고 상황에 맞는 스윙을 하거나 밀어치거나 결대로 하는 스윙이 전혀 업내요... 특히..하위타선...
갠적으로 정말 야구를 야구답게 잘한다고 생각하는 선수들... 인정하긴 싫지만 기아에 많내요...
이용규... 김선빈.... 안치홍..... 참 야구를 야무지게해요 이선수들 보면....참....부러워요...
상황에맞는 플레이 잘하고 팀플레이 잘하고....야무지게 야구하고....
또 많죠..배영섭.. 이종욱... 김상수..정근우,,,등등....참... 타팀에는 많내요...
엘지에는 왜 이런선수들이 업나요...
왜 김태완 박경수 이런선수들이 왜 풀스윙을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래봤자
홈런 1년에 몇개 치나요..?
진짜 박경수 선수나 김태완선수,,그런타격메카니즘으로는 절대.,..2할5푼도 못칠듯....
좀 2스트라익 이후에...좀 다른 스윙을 할수 있는 선수들이,...있었으면...
타격코치님의 문제인가요...갠적으로 서용빈선수 너무 좋아했어서... 별로 언급하고싶지 않은데..
왜 우리 엘지에는 툭툭 밀어치고 정말 그런 선수들이 없을까요,,,(요즘 정의윤선수는 그렇게 밀어치기만 하던데 ....ㅋㅋ)
나지완도 이번에 쉬고 복귀하면서 밀어치기 많이하면서 전체적인 에버리지 올라가고..
어제 9회에 한희선수 공도 정말 바깥쪽 꽉찻는데 이범호선수가 너무 잘밀어치는거 보면서,,,,,
엘지타자들이문제가 많구나....생각들었습니다...
투수도 문젠데...타자까지 이러면 답없죠....
엘지 타자분들.....좀 각성하셔야할듯...
엘지 타선엔 너무 거품이 많습니다...
네임벨류만 높은사람들...실속없고....
대충 올해는 4강은 갈수있을꺼같긴한데..
더 높은 팀으로 성장하기위한 숙제는 반드시 존재하내요...
무적LG 파이팅....
이번주 위닝시리즈 갑시다....(이번주 사직으로 직관하러 부산갑니다...꼭이겨주세요...)
여기서 두번쨰점 들어갑니다..
비슷한 맥락이죠....
첫댓글 그게...타자들의 능력이겠지요...
저도 다른글 댓글에서 타자들의 끈질기지 못한 부분을 비판하곤 했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서용빈 코치 작전코치 아니었나요??
서용빈코치 타격코치죠
서용빈 타격코치님한테도 이젠 살짝 불만이~ ㅠ ㅠ
저도 어제 직관. 기아팬인 오빠랑 기아 응원석에서 보는데.. 정말.. 초구나 2구,3구에 휘둘러대니_ 로페즈의 투구수도 못 늘리고..;;; 제가 야구를 잘 보지는 못하지만, 또 야구 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짜피 아웃될꺼라면 2S 3B까지 가서 아웃당하면 투구수라도 늘릴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로페즈 공이 너무 좋긴 좋았습니다. 왜만하면 스트라이크..ㅠㅠ)그러면.. 혹시라도 쪼금 일찍 투수 교체가 이뤄질 수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 정말 타자들이 너무 쉽게 방망이가 나가는 것 같아요ㅠㅠ
감독님 이하 타자들이 의지가 없었다고 봅니다. 우천 취소를 바라면 타자들도 더 공을 골라내는 등 시간을 끌던가 했어야 했는데... 경기를 포기 한건지... 우천 취소 되겠지 하고 대충하다 끝낼려고 한건지... 선수들이 경기를 풀어 가다가 안풀려서 어제 결과면 이해가 되지만... 어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다 맞는 말씀이신듯~우리팀 선수들 초구 휘둘러대는데는 정말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질 정도져~...왤케 초구들을 좋아하나 몰라~정말 이젠 짜증이 날려구 하네요...타격이고 주루고 힘이고 뭐고 간에 타고나는게 반이상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독기 품고 열씸으로 하면 그래도 달라지지 않을까요? 왜 그렇게 열씸하려는 모습이 안보이는건지 답답해 죽겠네요 ㅠ ㅠ
기아팀은 주는거없이 진짜 싫은 팀이지만 선수들 하는거보면 정말 부러울때가 많죠.. 엘지타자들은 악착같이 죽어도 이번에는 뭔가 치고 나가겠다는 의지가 부족하달까.. 상대팀 투수의 투구수는 확실하게 조절해주더라구요 ㅠㅠㅠ 타격코치나 고참선배들이 박경수.김태완.양영동같은 백만타수 무안타 선수들한테 따끔하게 가르쳤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저는 이쁜 박경수선수를 끝까지 응원합니다. ㅎㅎㅎ '엘~~지의 이병규'처럼 군대다녀오면 '엘~~지의 박경수'가 되는 그날까지... 박경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