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4월 28일 만덕초등학교 농산어촌유학생 및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농산어촌유학 체험프로그램 '친구야 같이 놀~자!'를 운영했다.
담양 농산어촌유학생은 금성초등학교(3명), 월산초등학교(1명), 만덕초등학교(1명)이 가족체류형으로 담양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농산어촌유학 체험프로그램은 만덕초등학교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달빛무월마을 및 담양에코센터 등을 방문해 대통밥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팔찌·머그컵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봄에 가장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길을 거닐면서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했고, 프로방스에서는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자유탐방을 하며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이숙 교육장은 “담양지역의 문화·역사 등 다양한 교육적 자원을 활용해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농촌 유학생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돌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