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실 목표 달성하고 2화가 끝인데, 실수로 완을 안 써서 3화를 쓰게 되었다...
🦌 : ... 그... 할게 남긴 했었나...?
👑 : ... 강제 분할 디펜딩이랑, 지도자 가챠... 라서 쓰기가 굉장히 애매한지라 2화 목표 달성으로 엔딩이었던건데 말이지...
🦌 : 뭐, 그나마 쓸건 있네... 그럼 시작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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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고 뭐, 시작부터... 강제 분할. 러-불 동맹 성립된 지구... 라서 러시아랑 프랑스랑 양면 전선 펴고 있다네.
🦌 : 그리고 목표는... 폴란드 해방?
👑 : 걸 수 있는 목표중 제일 쉬운게 그거. 이 시점에서 공격자가 극히 불리한데* 내가 프랑스를 공격 할 이유는 없으니까, 러시아만 뚫는거로.
(주석 : 참호가 개발 된 이후에는 공격을 하는게 아니다. 정말 꼬이면 공-방 수치가 3배 차이나는 꼬라지를 볼 수도 있다...)
👑 : 오스트리아 지역을 합병했더니 이런 이벤트가...?
🦌 : 폐지 이벤트가 있긴 했었네...
👑 : 그리고 순조롭게 엘자스-로트링겐은 방어하면서 폴란드 지방으론 진군중.
🦌 : 그리고 6개월만에 프랑스는 "엘랑" 했군.
👑 : 항복하면 전쟁 목표를 넘겨줘야 하는데, 넘겨 줄 전쟁 목표가 없다면 생각보다 빨리 손절 치는것 같더라고.
🦌 : 그리고 또 6개월이 지나서...
👑 : 결국 승리. 그니까 기술 밀리는 놈이 못 이길 전쟁을 하며는...
🦌 : 이런 꼴이 나는거구만.
👑 : 악명때문에 끌어들일순 없지만, 전선 폭이 좁아지니 좋지.
🦌 : 그리고... 파시즘 장군이 떴군.
👑 : 조금 아까운게... 장군을 지도자로는 임명을 못한다는거지. 선동가가 되면 장군도 해주면 안되나...
🦌 : 그리고 아무튼... 2년만에 또 강제 분할. 이번엔 미국이군.
👑 : 미국놈들은 정말... 지들이 집어 먹은 영토는 생각도 안하고... (: 산동 해방을 보다시피, 산동도 집어먹고 규슈도 집어먹었다.)
🦌 : 뭐, 사실 할 말은 없지만. 아... 그러고보니... 이거 받으면 그 판도로 복귀 아닌가?
👑 : 판도 완성하고 대강 10년쯤 지났으니... 맞나? 근데 어차피 승복 할 생각은 없어. 민족 국가의 열정을 보여줄때다.
🦌 : ... 그리고 1년만에 화이트 피스군. 이 놈들은 대체...
👑 :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는 상륙전에서 "절대" 안 질 방도가 있지... 물론, 상륙이 성공한다고 수도를 따는건 아니다... 이놈들 수도가 아이다호더라고(...)
🦌 : ... 거기까지 밀기엔 수송대 문제가 있지. 아무튼... 뭐, 안 지면 된거니까!
👑 : ... 뜬금없이 영국이 공화국이 되었군...
🦌 : 그리고... 파시즘을 계속 미는중이지.
👑 : 지도자가 안 죽어... 솔직히 이게 제일 힘들었다. 기다리는거...
🦌 : 그리고... 셋 빼고 다 골로 보낸 결과, 노조를 끼울수 있게 되었군.
👑 : 통제 경제도 선동빨로 먹었는데, 집단 농장도 그럴수 있을지 의문이라서 판을 짰지.
🦌 : ... 그리고 집단 농업 제정 하는 동안, 또 미친 프랑스놈이...
👑 : 죽이고 싶었다(...) 아니 지들이 통상 금지 걸어놓고, 난 걸지도 않았는데...
🦌 : 근데 왜 전쟁 배상으로...? 수도 딸 자신 없다지 않았어?
👑 : 1. 국가 해방은 그 영역을 먹어야 한다. 2. 종속국 해방과 양도도 마찬가지다. 이 두개를 합치고 나면... 두배 전력인데 답이 없었다... 무한 방어로 갈 수밖에 없으니까 결국 저거라도 건거지.
🦌 : 그리고... 우려했던 상황이...
👑 : ... 수도는 무조건 틀어막고, 운빨 메타로 간다. ... 아니 열강 4대 1은... ... 아무리 버프 받아도 문제가 있어!
🦌 : 그리고... 파시즘이 지식인에 뜨는 정신이 나간 상황이(...)
👑 : 아니 군부에 셋팅 다 해놓고 이래버리니 당혹 스럽더라... 암튼 후원해서 일지 열었는데.
🦌 : ... 이 전쟁부터 끝내야 하고... 지식인을 정부에 넣거나... 군부던 소시민이던 파시즘 지도자 가챠를 하면 되겠네.
👑 : 그리고 이탈리아가 명성답게 이탈!
🦌 : 그리고 3주 후에 러시아도 이탈!
👑 : 물론 전선은 좀 많이 밀리긴 했는데, 어차피 수도만 안 따이면 상관 없지.
🦌 : 그리고 3개월 후...
👑 : 열강 4 : 1 매치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 : 전선이 아무리 밀려도... 방어자는 내주지 않으면 사실 이긴거지.
👑 : 그리고 ... 3년후 장검의 밤 발발.
🦌 : 선동가가 뜰때까지 기다렸지. 지도자로 올려서 갈아버리려고...
👑 : 문제는 그렇게 했는데 지식인 지도자가 일으켰다는거.
🦌 : 뭐, 메커니즘 이상한게 한 두번 일은 아니니까.
👑 : 아무튼, 어차피 장군들은 날려도 되는데, 지지도 보고 저거로 정했다.
🦌 : 그리고... 열리는 일지 두개로군. 하나는... 으음... 노조를 잘못 낀 느낌이고...
👑 : 나머지 하나는... 이 시점에서 이게 안 깨졌을리가 없는 물건이지. 자유무역 빼고 나머지는 뭐...
🦌 : 그래서 바로 오픈... 인데, 사실 의미가 없겠네.
👑 : 기관으로 실업자 생기던 말던 그냥 무시중이니까. 어차피 + 나는 상황이면 뭐...
🦌 : 그리고... 마지막 목표가 끝나는군.
👑 : 노조가 파시스트로 전향하는 이벤트가 있을줄은 몰랐지만.
🦌 : 이로써 파시스트 이벤트는 다 본 셈이려나?
👑 : 뭐, 일지상으론 그런데... 진행 하면 더 나올수도 있으려나?
🦌 : 아무튼... 끝났군.
👑 : 마지막으로 국가 상태 보여드리고 끝내야지.
👑 : 현 상황은... 뭐 별거 없군.
🦌 : 국가의 절반은 충성파... 잘 먹여주고 잘 재워주면 된다는 만고의 진리...
👑 : 의외로 제일 빨리 파시스트가 되어야 하는 소시민 빼고 나머지가 다 파시스트라는 상황과...
🦌 : 노동자가 평의회 공화국을 외치지 못하게 만들 선진 법률...
👑 : 이라기엔 조금씩 문제는 있지만, 그게 파시스트니까!
👑 : 마지막으로 기관. 식민부는 사실 내려도 무방했지만 그냥 냅뒀고, 사회 보장부 5랩의 복지 급여 100퍼가 후반부의 무한 대기를 가능하게 했지...
🦌 : 직장 안전부 5랩도 사망률 떨구는데 기여하고, 교육부 5랩도 식자율 90퍼에 기여했지. 보건부 4랩은 말할것도 없고.
👑 : 그리고... 내무부와 법률 집행부는 파시스트의 꽃이지. 억압 -25퍼로 쓸모 없는 집단들 다 조져버리고, 갈등 터지는 주 있으면 다 부셔버리는 조직.
👑 : 마지막으로... 아프리카. ... 그... 실제 역사랑 비슷하게 끝난건 우연이겠지?
🦌 : 우연이겠지. 아마.... 그렇겠지.
👑 : 어찌되었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완)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내 미대 재수생은 못봤...
저렇게까지 해도 안 나오는걸 보면 없나봅니다 ㅋㅋㅋ 아님 33년까지 가면...?
1912년까지 플레이... 컴퓨터 사양 ㄷㄷㄷ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느려지는게 느껴지드라구요 ㅋㅋ 자원도 없으니 건설도 안하고 배당금으로 충당하며 기다리는 삶 ㅋㅋ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ㅋㅋ
1936년까지 왕정복고/토지기반조세/농노제부활/금권선거권 복원으로 외전 생각 있으신가요(?)
오우 ㅋㅋㅋ... 왕정은 쉬운데 나머지는 기적이 필요한 수준이네요 ㅋㅋㅋ 24년 운빨 타임 어택!
그리고 외전을 올렸습니다 ㅋㅋㅋ... 쉽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