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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소노-KCC전에 5라운드가 끝나는데 오늘 기준으로 1라운드부터 5라운드 현재 득실마진을 올려봅니다..
현재 리그 순위 기준으로 올리고 괄호 안의 숫자는 순위입니다..!! 10개팀 모두 라운드별 경기가 다르기에 몇 경기씩을 치렀는지는 밑에 적어놓겠습니다..
모두 확인하고 평균을 냈으며 6라운드가 끝나는 리그 최종일 이후에 1번 더 6라운드까지의 득실마진도 올려보겠습니다..
먼저 올시즌 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팀 평균 득점/팀 평균 실점 순위입니다.. 득점/실점/마진 순서입니다..
DB 90.0(1) / 80.8(4) / 9.2(1)
KT 85.3(4) / 80.0(3) / 5.3(2)
LG 82.9(5) / 77.8(2) / 5.1(3)
SK 79.4(8) / 77.7(1) / 1.7(5)
KCC 85.9(3) / 85.1(8) / 0.8(6)
현대모비스 86.1(2) / 83.5(5) / 2.6(4)
가스공사 81.9(6) / 83.7(6) / -1.8(7)
소노 77.9(9) / 84.9(7) / -7.0(9)
정관장 80.7(7) / 86.8(9) / -6.1(8)
삼성 77.8(10) / 87.8(10) / -10.0(10)
리그 1위 DB가 리그 유일하게 평균 득점 90점을 기록하며 순위표 가장 위에 있습니다.. (정확히는 89.95점)
평균 실점도 80.8점으로 최소 4위에 자리하며 9.2점의 마진을 내는데 확실하게 상대를 짓누른다는 느낌입니다.. 5점차 이내 접전을 6경기밖에(4승 2패) 가져가기 않았기에 이길때는 확실히 질때도 아깝게 패한 경기가 적죠.. 로슨-강상재-김종규의 트리플포스트와 알바노의 물오른 기량.. 박인웅-최승욱-김영현의 풍부한 3&D 자원들과 세컨 외인 위디도 휴식기 전에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두경민이 팀에 백의종군한다면 마이너스보다는 플러스가 될거라 보는데 두경민없이도 좋은 모습인지라 자리가 없죠..
6위 안에 드는 팀들은 플러스 마진인데 7위 밑의 4개 팀은 마이너스 마진입니다.. 가스공사가 까먹은 마진을 줄이고 있다지만 2라운드까지 워낙 성적이 부진한게 아쉬움으로 남네요.. ㅠㅠ
1라운드 팀 평득/평실/마진/성적
DB 95.2(1) / 81.5(5) / 13.7(1) / 9승 1패(1)
KT 80.9(6) / 73.4(1) / 7.5(2) / 6승 3패(3)
LG 81(5) / 75.1(2) / 5.9(3) / 5승 4패(4)
SK 79.14(8) / 82.75(6) / -3.6(6) / 4승 4패(5)
KCC 87.4(2) / 91.1(8) / -3.7(7) / 2승 5패(8)
현대모비스 78.5(9) / 77.9(4) / 0.6(5) / 5승 5패(5)
가스공사 79.9(7) / 91.6(9) / -11.7(10)/1승 7패(10)
소노 84.4(3) / 92.2(10) / -7.8(8) / 4승 5패(7)
정관장 82(4) / 77.2(3) / 4.8(4) / 7승 3패(2)
삼성 78.2(10) / 87.4(7) / -9.2(9) / 2승 8패(9)
SK와 KCC가 1라운드 치른 경기가 차이가 나는데 소수점 둘째자리로 따져서 마진이 SK가 반올림했을때 0.1 차이로 6위입니다..
DB가 1라운드 9승 1패라는 호성적을 앞세워 13.7점의 득실마진을 기록해 마진 2위 KT와 6.2점이라는 큰 차이가 납니다.. 1라운드 10경기에서 95.2득점을 넣는 화끈한 공격농구로 팀을 이끈 로슨이 1라운드 MVP를 수상했죠..
1라운드 성적만 따지면 정관장이 7승 3패로 2위였는데 맥스웰이 수비에서 큰 공헌을 하며 1라운드 평균 실점 3위에 위치한게 호성적의 이유 가운데 하나였죠..
KCC가 1라운드에 사직체육관 대관 문제로 7경기밖에 치르지 못했는데 팀 득점은 2위였으나 팀 최다실점 3위에 오르며 넣는만큼 내줬습니다..
소노는 전성현-이정현의 외곽포를 앞세워 1라운드에 팀 평균득점 3위에 올랐는데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떨어집니다.. ㅠㅠ 김승기 감독의 뺏는 농구가 1라운드에는 효과를 보지 못하며 KCC,가스공사와 함께 90점대 실점을 했네요..
2라운드 팀 평득/평실/마진/성적
DB 88.3(2) / 78.3(2) / 10(2) / 7승 2패(2)
KT 86.6(3) / 84.7(9) / 1.6(5) / 6승 3패(3)
LG 89(1) / 73.9(1) / 15.1(1) / 9승 1패(1)
SK 81.2(6) / 78.6(3) / 2.6(3) / 6승 3패(3)
KCC 78.4(7) / 81.1(6) / -2.7(6) / 4승 4패(5)
현대모비스 81.7(4) / 79.9(5) / 1.8(4) / 4승 5패(6)
가스공사 78.1(8) / 84.2(8) / -6.1(8) / 2승 7패(8)
소노 75.9(9) / 79.1(4) / -3.2(7) / 4승 5패(6)
정관장 81.3(5) / 92.9(10) / -11.6(10) / 2승 7패(8)
삼성 74.2(10) / 84(7) / -9.8(9) / 1승 8패(10)
2라운드는 LG가 전부문을 평정한 라운드였습니다..
2라운드에 KT와 2번 맞대결을 했는데 2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9승을 모든 구단에게 거두고 전구단 상대 승리도 DB 다음으로 달성했습니다..
마레이가 LG 골밑을 지배하고 양홍석도 LG 시스템에 적응+신인 유기상의 맹활약을 앞세워 9승 1패라는 호성적을 냈는데 DB가 1라운드에 낸 득실마진 13.7보다 1.4점을 더한 15.1점을 냈으니 공수밸런스가 완벽했죠..
올시즌은 지난시즌보다 더한 공격농구로 2라운드에 평균 실점 70점대를 기록한 팀이 LG,DB,SK밖에 없었는데 이 3팀들은 2라운드에 최소 6승 이상을 거뒀습니다..
6승 이상을 거둔 팀 가운데 유일하게 80점대 실점을 한 KT는 허훈이 가세하며 LG-DB에 이어 2라운드 평균 득점 86.6점을 마크하며 6승 3패의 호성적으로 2라운드 기준 전체 성적 3위에 올랐습니다..
수비에서는 유일하게 90점대를 실점을 허용한 정관장이 눈에 띕니다.. 스펠맨이 복귀했으나 오히려 팀 캐미스트리만 해치고 말았죠.. 경기당 90점 넘게 내주고는 좋은 성적이 날 수가 없습니다..
3라운드 팀 평득/평실/마진/성적
DB 90(1) / 82.6(3) / 7.4(2) / 7승 3패(3)
KT 87.8(4) / 83(4) / 4.8(3) / 6승 3패(4)
LG 81.4(7) / 80(2) / 1.4(6) / 4승 4패(5)
SK 81.3(8) / 73.1(1) / 8.2(1) / 8승 1패(1)
KCC 88.7(2) / 83.9(7) / 4.8(3) / 7승 2패(2)
현대모비스 88.5(3) / 84.1(8) / 4.4(5) / 4승 4패(5)
가스공사 84.7(5) / 83.7(6) / 1(7) / 4승 6패(7)
소노 71.9(10) / 83.3(5) / -11.4(9) / 2승 8패(9)
정관장 79.7(9) / 92.1(10) / -12.4(10) / 1승 8패(10)
삼성 81.5(6) / 89.5(9) / -8(8) / 2승 6패(8)
3라운드는 지난 2시즌간 팀 평균득점 1위를 기록한 SK가 3라운드 최소 실점 1위를 기록하며 2위 LG와 격차가 7점이나 나는 짠물수비를 앞세워서 8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유일하게 70점대 실점을 허용했는데 김선형-오세근의 부진이 계속되었으나 앞선의 에너자이저인 오재현과 최원혁의 활약-전천후를 오가며 수비에서 큰 역할을 해주는 안영준의 존재가 3라운드에 빛을 발했죠.. 워니 역시 꾸준한 활약으로 SK의 호성적에 큰 역할을 했으나 3라운드 MVP는 패리스 배스가 수상했습니다.. 가스공사가 맥스웰의 합류와 무릎부상에도 나오면 자기 몫을 하는 김낙현,3번으로의 포지션 성공이 보이는 신승민,회춘한 활약을 하고 있는 차바위,기량발전상 후보인 벨란겔-득점력 하나는 리그 최고인 니콜슨을 앞세워 4승 6패를 기록하며 7위를 바라볼 위치까지 올라왔습니다.. 득실마진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소노-정관장이 엄청 까먹으니 3라운드에는 플러스 마진이 7팀이나 나왔네요.. 소노는 이때 전성현-이정현이 부상으로 둘 다 이탈하며 깊은 추락에 빠졌습니다..
4라운드 팀 평득/평실/마진/성적
DB 87.6(3) / 82.8(5) / 4.8(3) / 5승 3패(3)
KT 84.4(6) / 76.9(2) / 7.5(1) / 5승 4패(5)
LG 80.4(7) / 78.8(3) / 1.6(7) / 5승 4패(5)
SK 78.3(8) / 76.6(1) / 1.7(6) / 5승 5패(7)
KCC 90.5(2) / 86(7) / 4.5(4) / 6승 4패(4)
현대모비스 92.7(1) / 90.3(9) / 2.4(5) / 6승 3패(2)
가스공사 85.7(5) / 80(4) / 5.7(2) / 7승 3패(1)
소노 77.5(9) / 83.8(6) / -6.3(9) / 3승 5패(8)
정관장 86(4) / 88.3(8) / -2.3(8) / 3승 5패(8)
삼성 73.3(10) / 94.9(10) / -21.6(10) / 9패(10)
4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가스공사입니다.. 4라운드 마지막 2경기였던 소노-KT 원정에서 연패하면서 7승 3패로 끝난게 아쉬웠으니까요.. 4라운드 MVP는 니콜슨이 수상했죠.. 4라운드 KCC와 맞대결에서는 연장까지 가서 창단 첫 연장전 승리를 홈에서 만들어냈습니다..
3라운드에 언급하려다 못한 KCC와 현대모비스 얘기도 해볼까 합니다.. 두 팀은 3라운드에 팀 평득 2-3위에 올랐는데 4라운드에서도 상위권에 위치해있습니다..
실점이 많은 편이지만 90점대 득점으로 4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삼성은 1월 9경기가 4라운드 일정이었는데 김효범 감독대행이 수습하려해도 공격은 안되고 수비가 뻥뻥 뚫리며 최악의 득실마진을 기록함과 동시에 4라운드 전패의 수모를 안았습니다..
5라운드 현재 팀 평득/평실/마진/성적(2.15 기준)
DB 86.7(3) / 77.7(1) / 9(1) / 5승 1패
KT 88.4(2) / 83.4(6) / 5(3) / 5승
LG 81.71(6) / 83.3(5) / 1.6(5) / 3승 4패
SK 75.8(9) / 78.3(2) / -2.5(8) / 2승 4패
KCC 82.3(5) / 83.7(7) / -1.4(7) / 3승 3패
현대모비스 92.7(1) / 87.5(10) / 5.2(2) / 4승 2패
가스공사 79.3(8) / 78.3(2) / 1(6) / 3승 3패
소노 81.67(7) / 86.7(9) / -5(9) / 1승 5패
정관장 72.3(10) / 84(8) / -11.7(10) / 6패
삼성 84.3(4) / 81.3(4) / 3(4) / 4승 2패
5라운드 성적을 보면 삼성이 9전 전패를 기록한 4라운드와 달리 4승 2패로 비약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리그 평균 최소득점/평균 최다실점 2개를 모두 기록하는 팀이지만 팀득점은 리그 평균보다 6점 이상을 더넣고 있고 팀실점은 3점 이상 줄었으니 5라운드 성적만 보면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3위입니다..
DB가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게 팀 실점이 6위 밑으로 내려간 라운드가 없고 팀 득점도 라운드당 최소 3위 안에는 드니 공격력에 기복이 없다는 점이 올시즌 좋은 성적을 내는게 아닌가 싶네요..
글이 길어졌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남은 60경기가 재밌었으면 하네요..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정성스러운글 잘봤어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농게는 k가넷님 글부터 찾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솜씨가 뛰어나지 않은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