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가 제가 원하던 방향대로 잘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제가 시즌 초에 팀이 나아가기 위한 바램들을 작성했었는데 그중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로 강혁 감독대행을 시즌 끝나기 전에 정식 임명 계약하는 것이었는데 5라운드 시작 전 임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선수 적극 보강한다는 기사도 나왔네요, 특히 수준급 빅맨을 노린다는 소식입니다.
가스공사는 빅맨이 분명 약합니다. 이대헌을 재계약하긴 했지만 신장에 따른 수비에 제약이 따라서
포워드형 외인인 니콜슨 재계약을 하게 된다면 높이가 있는 빅맨쪽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번 FA는 포워드 쪽보다는 가드나 빅맨쪽을 보강하기 좋은 FA라서 필요에 따라선
메인 빅맨 한명과 백업 가드, 포워드 보강하면 좋을 것 같네요.
가스공사에 빅맨 최우선순위는 아마도 "김종규" 일 것 같으며,
부족한 높이를 채울 수 있는 선수이기에 가장 어울릴 것 같습니다.
강혁감독이랑은 LG에서 코치와 선수로 한솥밥 먹은적이 있고 사이도 좋아보여서 원하지 않을까 싶네요.
-----------------------------------------------------------------------------------------------------------------------------------------------------------------------------
첫댓글 선수가 FA계약을 결정할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게 감독이 누구인지인것 같아요. 이적하고 성공실패여부를 떠나서 전성현이 김승기 감독을 따라 소노로, 이정현이 은희석 감독을 보고 삼성으로, 장재석이 유재학 감독때문에 모비스로 간 것이 그 예인데요. 감독대행 딱지를 떼고 안정적인 정식감독이 된 만큼 가스공사의 외부FA선수 실패사를 꼭 끊어냈으면 좋겠습니다. 김종규말고도 KCC에서 내줄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강혁 감독 삼일상고 코치시절 송교창을 가르친 적이 있어서 둘이 사이 좋은것 같더라고요
전창진과의 관계는 이미 나가리된것 같으니..
감독이 남을지 송교창이 남을지 그게 관건이겠네요.
내년에도 둘이 같이가는 그림은 상상하기 어려워요.
최종적으로는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선수층이 탄탄해지는 영입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정성우,김진유 요런 무보상 알짜들 노릴것 같고 빅맨쪽은 어쨌든 이대헌이 고액 주전 빅맨이라.......
지방구단에 돈을 맘대로 못 쓰는 공사라 선수들이 선호하지 않을 겁니다. 차라리 소노를 가죠.
기대됩니다 ㅎㅎ최근 대구관중도 상당히늘엇구요
좋은 영입이 있엇음하네요 ^^몇안되는 지방 구단이지만 충분히 매리트있는팀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