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6학년 이였던 우리들이 1년 이라는 시간을 보내서 중학교에 갈 줄이야
2틀째 낯선 학교에 다니면서 적응을 하려고 노력하니 피곤하고 6학년이 그립다.
6년 동안 정들었던 학교에서 떠나고 새로운 학교에서 새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해야하겠지
선생님께 혼나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하루하루 짧게만 느껴지더니 1년이라는 시간도 긴 시간이 아니였던것 같아.
짧은 시간 속에서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친구들과 다투고 바로 어제 같은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서 각자의 갈길로 헤어지는 순간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데
이미 우리들은 멀리 가고있는것 같다. 어색한 학교에서 우리반 친구들을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는 몰랐었는데 친구 한명 한명이 나에게는 소중한 보물이었나봐
같은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던 우리반 모두 다시 만나고 싶다.
6학년 3반은 영원히 함께라는 시간 속에서 보내고 싶었는데 1년이 지나고 중학생이 된 우리들
1년이라고 주어진 시간은 정말로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을 우리들은 보람있게 보낸걸까?
모든것이 끝나고 나에게 남은것은 소중한 추억인것 같아.
6학년 3반은 하나 알고있지 공부하는 교실은 다르고 친구들도 다르지만, 여러 사람들 속에 있어도 하나는 빛나는 법
언제 시간이되면 다같이 선생님 만나러 같이가자 두손은 무겁게 ㅋㅋ
열심히 공부도 해야하기 때문에 가페에 자주는 못들어 올것 같다.
학기 초에는 매일 들어와서 대화도 하고 글도 쓰고 했는데 이제는 과거가 되어벼렸네
아무튼 건강하게 잘 보내고 다시만날 그날까지 6학년 3반 아자!
-유정-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 그리워.. 선생님들이 매일 바뀌니까 정신없다아아아아!
어제 인환이랑 장파랑 이끼랑 허파랑 선물들고 갔었는데 ㅋㅋ
어그제 두손이 참가벼웠는데..
... 선생님이 우리 선물 잘 받으시고 쓰시겠지...?^^
아이 슬퍼라~ 진짜 친구들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
예쁜 머그컵으로 오늘도 몇잔의 차를 마셨는지..선생님이 요즘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차를 많이 마시게 되네^^; 유정이 중학교 가서도 항상 열심히 공부할거라 믿어요. 항상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유정아 파이팅~!너도 파팅 6-3반 파팅>>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