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카페에서 배우는 simple & natural Interior item
요즘은 전면적인 리모델링보다 작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를 비치해 공간의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이 트렌드. 그렇다고 아무 소품이나 사들일 수는 없는 일.
세련된 공간 연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렌디한 카페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Case 1 복잡한 공간에,우드 재질 2단 선반 _by 그리다 꿈
현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신발장. 아무렇게나 널린 신발을 정리하기 위한 우드 재질의 2단 선반은 분위기에 따라 화분을 올려놓거나 인형을 올려놓아도 보기 좋은 인테리어 소품. 현관뿐 아니라 정리가 필요한 다양한 공간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 베란다에 두어도 자연광이 내추럴한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어 여유로운 공간을 느낄 수 있다.
Case 2 세련된 포인트를 원한다면, 프린트 쿠션 _by 아이 두
패턴이 가미된 카펫과 같은 문양의 프린트 쿠션을 함께 놓으면 단조로운 공간이 또렷해 보인다. 지브라나 호피 같은 애니멀 패턴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테이블과 함께 연출하면 도시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고, 얼룩진 느낌의 낡은 소재 텍스처를 더한 카펫과 쿠션은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Case 3 재미적 요소를 원한다면,빈티지 소품 _by 마놀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을 천장에 매달면 여백의 공간에 포인트를 주어 키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오렌지 레드 컬러나 스틸 블루 컬러의 빈티지한 컨추리 소품들은 무채색의 벽지와 노출 콘크리트 벽에도 잘 어울린다. 거실 한구석이나 창 옆 부분의 높은 천장에 달아주거나, 중후한 색감의 동양적인 소품을 콘솔 위나 식탁에 올려놓는 것도 작은 재미를 더해주는 스타일링 노하우.
Case 4 넓고 환한 공간 연출을 원한다면,내추럴 컬러 가구 _by 마놀린
넓은 거실의 소파와 의자는 공간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어둡지 않은 크림·웜 그레이 컬러는 거실을 넓어 보이게 하고 한층 밝은 이미지를 연출한다. 가죽이나 스웨이드 소재는 고급스러워 보이면서 포근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며, 패브릭 소재는 다양한 패턴과 디자인으로 풍부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비슷한 톤의 소파와 의자는 공간을 이어주어 자연스러우면서 유연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Case 5 특별한 공간을 원한다면,블라인드 _by 카페 드 모어
문을 설치하기에 부담스러운 공간에는 블라인드가 적합하다. 거실과 주방의 공간을 분리하고 싶을 때, 침실과 서재를 구분하고 싶을 때 다용도로 사용하는 블라인드는 프린트 패턴과 소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패브릭과 링 클립을 이용하여 커튼 형태로 달아주면 안락한 분위기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Case 6 공간의 강약을 조절하고 싶다면, 조명 _by aA 디자인 뮤지엄
흔히 간과하기 쉽지만 중요한 요소가 되는 조명. 모던한 디자인의 의자와 테이블 위 천장에 벽면을 비추도록 할로겐 조명을 두면 스타일리시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또한 빛의 강약 조절로 공간에 강함과 부드러움 등을 조절할 수 있다.
plus item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면,미니 테이블
전반적으로 차분하게 꾸민 공간에는 북유럽풍의 미니 테이블이 어울리며 거실에 식탁을 들인 LD형 (Living Room+Dinning Room의 줄임말로 거실에 식사공간을 두는 것) 구조의 공간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 밖에 거실로 나와 응접실과 작업대로도 활용하는 등 미니 테이블은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Case 7 공간의 표정을 바꾸고 싶다면,벽지와 벽 액자·사진 _by 10 꼬르소 꼬모
기존 공간의 표정을 빠르고 쉽게 바꾸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시야에 가장 많이 들어오는 벽면의 분위기를 바꾼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좋아하는 그림을 걸어도 좋고, 앤티크한 액자 여러 개에 흑백사진을 끼워 걸면 유럽풍 분위기기 풍긴다. 그 밖에도 실사 프린트 벽지와 포인트 벽지를 사용해 임팩트 있게 공간을 연출한다.
Case 8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원한다면, 컬러 의자 _by 그리다 꿈
거실에 식탁을 들이려면 의자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결이 고운 나무 테이블에 디자인적 요소가 가미된 의자를 배치하면 실패가 없는데, 차분한 브라운이나 모노톤이 유행에 민감하지 않아 스틸이나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보다는 알루미늄이나 합성 플라스틱 소재가 오래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Case 9 넉넉한 수납공간이 필요하다면, 사각형 수납 박스 _ by 그리다 꿈
아이가 학교에 입학함과 동시에 가장 필요해지는 공간 중 하나가 서재다.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고 가족이 모여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야말로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거실 벽면에 수납 박스를 쌓아 책장을 만들면 저녁 시간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서재가 완성된다.
plus item
아이에게 정리하는 습관을 주려면,1단 공간박스 _ by 마놀린
아이 장난감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정리가 끝이 없다. 이럴 때 조립식 1단 공간박스를 이용해 책과 장난감 등을 분리하면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원하는 크기와 개수를 마음대로 놓아 배치할 수 있고, 아이들의 손이 잘 닿을 수 있는 소파 옆이나 텔레비전 아래 공간에 놓으면 아이가 자연스럽게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