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조자료
1. 캐릭터 메이킹 시점
1) 기본 5개 특기 습득:
앵글스: 응원, 가호
스텔라: 위로와 자애, 빛의 날개
일반: <예술:가창>
2) RP 특기나 장비 습득: 무구한 꽃
3) 캐릭터 메이킹 시점의 장비
- 원하는 무기: 망고슈
- 원하는 방어구: 도미노
- 1500F 소비 내역
프로텍션 로브 5C
홀리 서코트 3C
준족의 신발 3C
경계의 부적 1C
면죄부*2 2C
스리브 시스 10F
망원경 50F
텐트 10F
필기구 5F
모포 3F
배낭 3F
망토 2F
랜턴 2F
레이션*2 2F
장식품*2 2F
악기 1F
부싯돌 50P
보충용 오일*5 1F
총1492F / 경험점 0소비.
2. 경험점 사용 내역
1) 특기 습득 = 10점
앵글스: 무구, 동안
2) 금화 변환 = 30점(25.5점+가불 4.5점)
꿈을 잣는 조각(렐릭) 30C
3) 기타 사용처 = 없음
4) 총 사용 경험점 = 40 / 잔여 경험점 = -4.5(장비 전용 25 포함)
3. 경험점 20 사용 예정 내역
가불 4.5점
특기 15점
앵글스: 운명의 소녀, 영혼의 구원
공용: 신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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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아르카나: 앵글스=앵글스=스텔라
능력치:
체격 11 반사 6 공감 15 지성 14 희망 12
HP:35
DP:12-2=10
AP:10+1=11
기능
<교섭>3
<자아>3
장비
망고슈(한손) - <경무기>, S+2, 방어수정 4, 방패로 취급 가능
도미노(머리) - 1/0/0
프로텍션 로브(몸통) - 2/2/2, 마법대미지-2.
홀리 서코트(몸통*) - 0/0/0, 마법저항 판정 크리티컬+1.
준족의 구두(신발) - 행동치+1 0/0/1, 전투이동거리+5m.
꿈을 잣는 조각(리본) - <예술:OO>을 조합한 판정치+3, HP회복인 경우 회복량+[희망].
방어(S/I/C) - 3/2/3
특기 습득
<앵글스>
응원, 가호, 무구, 동안
<스텔라>
위로와 자애, 빛의 날개
<일반>
<예술:가창>
<RP특기>
무구한 꽃
<마인>
화압: 모르토우스, 사멸의 인
성흔의 위치
등(앵글스), 등(앵글스), 손(스텔라)
성흔의 공진
구토감을 느낀다
인연
과거의 인연: 말타 / 동지
미래의 인연: 아리사 / 형제
인과율
과거: 어둠의 아이
현재: 반항
미래: 길
캐릭터 설정
이름: 세레나
종족: 와이트
성별: 여
연령: 21
신장: 167cm
체중: 44kg
외모: 하얀 피부, 약간 처진 눈동자, 홍련색 머리카락. 눈빛은 상냥하나 어딘지 모르게 불안해 보인다. 매우 갸냘프고 야위어 있으며 피곤한 기색이 짙게 드리워 있다.
배경: 어린 시절, 어둠의 아이로 선택받아 이교도 마술사 케르나의 손에 자란 소녀 세레나는 쌍둥이 언니인 아리사와 함께 고립된 숲속 저택에서 자랐다. 그 이전의 아주 어릴 적, 부모님과 행복하게 지내던 시기도 있었던 것 같지만... 어쩐지 기억 속에는 안개가 끼어 있는 듯 했다.
마법과 마인의 힘을 완벽히 다루는 천재 언니와 달리 세레나는 어딘가 거부감이 드는 그 힘을 휘두르지 못했다. 맑고 순수한 영혼을 지닌 세레나는 자신보다 타인의 고통에 더욱 아파하는 소녀였기에, 어떤 마법도 마인도 제대로 휘두르지 못하며 언니 아리사와의 격차는 점점 벌어져갔다. 하지만, 서로에게 서로는 세상에 유일하게 남은 혈육이었으며, 함께 자란 동료였고, 사랑하는 가족이었기에, 언니와 동생은 그런 상대방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었다.
케르나가 아리사에게 목숨을 잃었던 그 날 밤, 어째서인지 눈을 뜬 세레나는 자기도 모르게 케르나의 거처로 향했고, 그 곳에서 언니를 마주쳤다. 마치 어둠과 하나가 된 듯한 모습의 언니의 모습에, 세레나는 자기도 모르게 뒷걸음질 쳐 아무도 막지 않는 저택의 입구까지, 그리고 그 영지 밖까지, 어느덧 숲을 도망쳐 나온 세레나는 자신이 아리사를 뒤로 하고 도망쳐 나왔다는 사실에 한참을 통곡한다. 아무리, 아무리 애써도 케르나의 영지로 되돌아갈 수 없었던 세레나는 결국 숲을 떠나 방랑의 길을 정처없이 걸었고, 우연히 콘라드를 만나 어둠의 숙명에 맞서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세레나는 언젠가는 언니 아리사를 다시 만나 구하겠다는 희망을 품는다.
하지만 세레나의 몸에 깃든 마인 모르토우스의 힘은 쉽게 억누를 수 없었다. 그녀는 끊임없이 느끼는 격렬한 기아와 살인의 충동 속에서 몸부림쳤다. 특히 경건한 진교도를 마주칠 때마다 그녀는 충동을 억누르기 위해 남몰래 자해하며 고통을 잊으려 했고, 그녀의 몸에 남은 흉터들은 그러한 내적 투쟁의 가혹한 흔적이다.
세레나는 지금 낡은 회색 로브와 두건으로 몸을 감추고 마을과 마을을 떠돌며 음유시인으로 살아간다. 그녀의 순수하고 애절한 노래는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지만, 그녀 자신은 노래할 때마다 모르토우스의 화압, 그리고 마인이, 내면의 충동이 타인을 해치게 될까 두려워한다.
사람과의 깊은 관계를 피하고 고독하게 살아가며, 두려움을 안고 방랑을 계속하고 있는 오늘도 그녀는 희망을 품는다. 비록 언니가 어둠의 길을 걷고 있고, 자신의 미약한 힘으로는 어찌할 방법도 없겠지만... 언니와 나는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알고 있으니까, 언젠가는 아리사를 다시 만나게 될 테니까. 이번에는 내가 언니를 구하고 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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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숲 외곽에 위치한 폐촌은 주변 마을 사람들에게 금기의 장소로 불리고 있었다.
60년 전의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전소된 이 마을에는 가을이 되어 메마른 풀잎과 바스러진 기와 조각만이 적막하게 흩어져 있었다.
세레나는 무너진 담장과 황량한 잔해 사이를 천천히 걸었다.
한참 동안 방황한 끝에 이곳을 찾아냈으나, 정작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헤매고 있을 무렵이었다.
그때, 마을 중심부의 부서진 우물가에 누군가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놀란 세레나는 순간 발걸음을 멈췄다.
사람의 흔적이라고는 전혀 찾을 수 없는 폐허 속에, 한 소녀가 망령처럼 고요히 앉아 있었던 것이다.
소녀는 마치 죽은 자처럼 창백했으나, 옷자락에서 은은한 빛이 흘러나와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고요한 얼굴로 하늘을 바라보던 소녀가 천천히 고개를 돌려 세레나를 바라보았다.
『이런 곳에 방문자가 올 줄은 몰랐네요.』
세레나는 조심스럽게 다가가며 입을 열었다.
――당신은 누구신가요? 이 폐촌에 사람이 있을 줄은 몰랐어요.
소녀는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당신은... 어둠의 사슬에 포박된 분이군요.』
세레나는 순간적으로 몸이 굳었다. 소녀는 두려움과 죄의식이 서린 눈빛으로 고개를 살짝 돌리며 말을 이었다.
『죄송해요. 놀라게 할 생각은 아니었어요... 저는 말타라고 합니다. 죽은 자의 눈에는 살아있는 자의 진실이 선명히 보이는 법이죠.』
――말타, 설마. 기욤의 조카라던 그... 아, 저는 세레나라고 해요. 저는... 제 안에 있는 이 어둠의 힘에 대해서 알고자 이곳까지 왔어요.
『그렇군요. 당신도... 숙부처럼 그 힘을 어둠에 바칠 생각인가요?』
――아니, 절대 아니에요. 저는, 오히려... 도망친 쪽이니까요.
『도망, 이라... 저와 같네요.』
세레나는 자신의 양 손에 새겨진 화압과 성흔을 보여주었다.
말타는 놀라며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건, 아아... 그런 것이었군요...』
――60년 전 이곳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저와 제가 사랑하는 혈육이 겪을, 그리고 극복해야 할 운명을 알고 싶어요.
말타는 잠시 주저하다 우물가에서 조심스럽게 내려와 세레나의 앞에 섰다.
『저는 그저 겁이 많고 소심했어요.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행동하지 못했고... 그 불쌍한 아이들, 111명의 아이들은...그렇게 목숨을 잃었어요. 제가 할 수 있던 건 오직... 도망치는 것 뿐이었죠. 』
『 제가 도망친 후 기욤의 의식은 완성되지 못했고, 그 때문에 지금까지도 모든 것이 비틀려 버렸어요.』
『 그리고 그 후 저는... 의식을 막지 못한 죄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이 우물에 몸을 던졌어요.』
말타는 천천히 손을 들어 세레나의 오른손을 쓸듯이 어루만졌다.
『이 표식은... 저주받은 운명의 흔적이에요. 그 아이들처럼, 의식의 제물로 선택되어 강제로 찍힌... 제가 조금 더 용기를 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지도 모르는데...』
세레나는 잠시 망설이다 입을 열었다.
――저는 언니를 구하고 싶어요. 저는 이 어둠을 피해 달아났지만... 언니는 오히려 이 어둠에 스스로 깊게 들어가 버렸죠. 저는 언니를 구할 방법을 찾고 있어요.
말타는 세레나의 진심 어린 눈빛에 슬퍼하며 대답했다.
『저는... 특별한 능력도 없고, 운명이나 미래도 볼 수 없어요. 제가 이야기해 드릴 수 있는 건... 제가 겪고 보았던 일들 뿐이예요. 』
세레나는 슬픈 표정으로 다시금 물어보았다.
――그렇다면 최소한, 언니를 구할 실마리는... 찾을 수 있을까요?
『확실하진 않지만... 어둠을 피하지만 마시고, 마주하실 용기를 내시면 좋겠어요. 저는 도망쳐 버렸지만, 당신이라면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말타는 조용히 말을 이었다.
『다른 시대, 다른 길을 걸었지만 당신을 보면 꼭 과거의 제가 떠올라요. 겁 많고 소심하지만, 누구보다 절실히 누군가를 돕고 싶었던... 그런 마음이, 당신에게도 보여요.』
세레나는 말타에게 고개 숙여 조용히 감사를 표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조금이나마 찾은 것 같아요.
세레나는 폐촌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뒤돌아보았다.
말타는 다시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고요히 앉아 있었다.
그러나 어쩐지 이제 그 모습은 외롭거나 슬퍼 보이지 않았다.
세레나는 가슴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희망을 품고, 폐촌을 뒤로한 채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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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
적용: 꿈을 잣는 조각
메이저: 빛의 날개 + 응원 + 예술:가창 + 무구 + 동안
기능: <교섭> 4 판정치 9 크리 3 대가: 없음
효과: 20m, 씬 동안 대상 모든 판정 C+2(3), 메이저 판정 C+2
힐
적용: 꿈을 잣는 조각
메이저: 위로와 자애 + 예술:가창 + 무구 + 동안
기능: <교섭> 4 판정치 10 크리 3 대가: D
효과: 대상의 HP 27 회복
버프+힐
적용: 꿈을 잣는 조각
메이저: 빛의 날개 + 응원 + 위로와 자애 + 예술:가창 + 무구 + 동안
기능: <교섭> 4 판정치 5 크리 3 대가: D
효과: 20m, 씬 동안 대상 모든 판정 C+2(3), 메이저 판정 C+2, HP 27회복
물리 리액션
적용: 프로텍션 로브 등
리액션: 가호 + 무구 + 동안
기능: <자아> 4 판정치 6 크리 3 대가 D
효과: <자아>로 회피 가능, 3/2/3
마법 리액션
적용: 프로텍션 로브 등
리액션: 무구 + 동안
기능: <자아> 4 판정치 9 크리 4 대가: 없음
효과: 마법대미지-2,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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