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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작 물 | 재배시기 | 종자량 | 심는거리(cm) | 기타 | |
파 종 | 수 확 | |||||
엽채류 | 상추 | 4 ∼ 9월 | 파종후30일 | 0.4∼0.6㎗ |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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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갓 | 4월, 9월 | 6상, 12상 | 4ℓ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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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 10중순 | 12월~ | 5∼7ℓ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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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 4상순 | 5하순 | 0.5kg | 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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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 4상, 8하 | 10하, 4상 | 6㎗ | 75×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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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 10상 | 2하~4중 | 2,800주 | 75×45 | 모종 | |
부추 | 4하순 | 10하순 | 2㎗ | 6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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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 4상, 8중 | 6중, 10중 | 5∼6㎗ |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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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 4중, 8하 | 6하, 12상 | 5,000주 | 45×20 | 모종 | |
근채류 | 무 | 4상, 9상 | 5하, 11하 | 6∼8㎗ | 6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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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무 | 4상 | 5하 | 6∼8㎗ | 6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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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 3하 | 7상 | 0.4∼0.5㎗ | 6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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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 10중 | 5중 | 80접 |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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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 8하 | 5중 | 45,800주 | 18×12 | 모종 | |
생강 | 5상 | 10하 | 300kg | 6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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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류 | 오이 | 4중 | 6~8월 | 3,500주 | 60×45 | 모종 |
호박 | 4중 | 6월~ | 550주 | 150×120 | " | |
수박 | 4중 | 6월~ | 600주 | 180×90 | " | |
참외 | 4중 | 6월 | 550주 | 200×90 | " | |
토마토 | 4중 | 6중 | 2,475주 | 160×25 | " | |
딸기 | 9중 | 5중 | 6,185주 | 60×20 | " | |
가지 | 4중 | 6하 | 3,140주 | 75×45 | " | |
고추 | 4중 | 6월 | 3,300주 | 75×40 | " | |
식량 작물 | 고구마 | 5상 | 10중 | 75kg | 7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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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 4상, 8중 | 7상,11중 | 150kg | 7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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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 5상 | 8하 | 2∼2.5kg | 6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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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 5상 | 10상 | 5∼6kg | 60×25 |
10월 8일 이른아침 마늘심기를 준비합니다.
하얀 동그라미는 가지를 뿌리채 뽑아 내며 수확한 가지 입니다.
밭에 심을 마늘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마늘을 심을 때는 둥굴고 굵은 것을 밑으로 하여 심어야 한데요.
뾰족한 곳이 마늘의 머리, 동그란 부분은 다리라고 설명하며 심는 방법을 이야기 나누었어요.
2017년 작년 김장 배추, 무 부속재료를 수확할때의 마늘밭이랍니다.
※마 늘
○ 파종
마늘쪽에 상처가 있거나 병충해 피해를 받은 것, 발근부가 불량한 마늘은 골라내고 통이 크고 쪽이 큰 우량한 씨마늘을
골라 심도록 한다. 씨마늘의 소독을 위해서 벤레이트 400배액(물1 말당 50g)+디메토유제 1,000배액(물 1말당 20g)에
30~60분 정도 담갔다가 그늘에서 말린 후 파종한다.
○ 재식거리 및 심는 방법
마늘쪽의 크기에 따라 다소 틀리나 5~7g 씨마늘의 경우 20×10㎝가 알맞으며 120㎝ 이랑폭에 골폭을 30㎝로 하면 10a 당
40,000개의 마늘쪽을 파종할 수 있다. 심는 방법은 6~7㎝ 깊이로 뿌리 부분이 밑으로 가도록 심는다.
(1) 토질과 이랑
- 배수 잘 되는 땅, 햇빛 좋은 땅, 습기가 많은 땅이 좋다.
- 애초에 밑거름을 듬뿍 줄 것
(2) 파종 시기
- 10월 말에 심는다.
(3) 관리 요령
- 줄 사이 20cm, 포기 사이 10cm 간격으로 심는다.
- 중간 크기의 마늘을 쪼개어 하나씩 심는다.
- 더 촘촘히 심어 풋 마늘을 솎아 먹는 것이 좋다.
- 왕겨를 덮고 비닐을 씌우든지 짚을 덮는다. 왕겨만 덮어도 얼지 않고 싹이 잘 나온다.
- 잣나무 낙엽은 보온도 좋고 잡초도 안 자라지만 거름이 되지 않으므로 봄이 되면 걷어 버려야한다.
태운 재도 비료 효과가 없다고 한다.
- 잡초를 철저히 제거하여야 한다.
- 마늘은 호미로 거칠게 김을 매면 좋지 않다 비 온 후 땅이 무를 때에 손으로 뽑아 주는 것이 좋다.
- 마늘이 20cm 정도 되었을 때 계분 등을 추비로 뿌려주면 좋다. 심하게 건드리지 않을 수 있다면 땅에 묻어 주어도 좋다.
- 4∼5월에는 물을 듬뿍 주어야 한다.
- 4월 말 이후에는 거름을 주지 말아야 한다.
- 마늘쫑이 10cm 자라면 뽑아 준다. 5월 말쯤이다.
(4) 수확 시기 및 보관 방법
- 초복 전후에 수확한다.
- 6월 20일 이후 7월∼10월 사이에 장마비의 정도와 마늘잎의 상태(잎이 파란지, 누렇게 죽어 있는지...)를 보아 가면서 수확한다.
- 수확 후 2∼3일 햇빛에 말리고 매달아 저장한다.
(5) 기타 / 주의 사항
- 강낭콩 심었던 밭에 심는 것이 좋다.
- 윤작은 피한다.
- 마늘 뽑은 밭에 잡초 나는 것을 보았다가 갈아엎고 녹두를 심으면 좋다. (출처:Daum지식)
<마늘의 10대 효능>
*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합니다.
(알리신이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데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력하며 복용이나 외용으로 사용 함)
* 체력증강, 강장효과 및 피로회복 작용
(게르마늄이 비타민B1과 결합 시 비타민B1을 무제한으로 흡수, 체내에 저장하여 몸이 지치거나 피로 시 사용 함)
* 정력증강, 동맥경화 개선, 신체노화 억제, 냉증, 동상을 개선합니다.
(알리신이 지질과 결합시 피를 맑게 함으로써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 인체를 따뜻하게 함)
* 고혈압 개선
(마늘칼륨이 혈 중 나트륨을 제거하여 혈압을 정상화 시킴)
* 당뇨를 개선
(알리신이 췌장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
* 항암작용
(유기성게르마늄, 셀레늄이 암의 억제 및 예방에 기여)
* 아토피성 피부염의 알레르기억제 작용
(알레르기 반응시 유리되는 베타헥기 소사미니데스 효소의 유리를 억제)
* 정장 및 소화작용을 촉진
(알리신이 위점막을 자극, 위액분비 촉진 및 대장 정장작용)
* 해독작용
(시스테인,메티오닌 성분의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간장을 강화시키며 알리인, 알리신, 치오에텔, 멜가프탄,
유화수소 성분 및 그 유도체는 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하고 세균을 제거)
* 신경안정 및 진정효과
알리신이 인체의 신경에 작용하여 신경세포의 흥분을 진정, 안정화시키고 스트레스 해소 및 불면증이 개선됨)
<마늘과 질병의 관계>
* 마늘과 노화
- 마늘은 인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향상시키는 식품입니다.
그리고 모든 질병은 인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의 균형이 깨질 때 생기는 것이지요.
마늘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체력증진을 통해 노화를 지연시키고 현대인의 3대 질병인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암과 당뇨병 등의 억제작용을 하며 이들 질환 인자를 가진 사람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노화는 인체의 신진대사기능이 저하되고 건강하고 신선한 세포가 감소하면서 노쇠한 세포가 증가하는 현상인데
마늘은 인체의 기본 구성단위인 세포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스태미너 증진과 강장작용을 유발시키지요.
- 6쪽마늘의 알리신은 체내에서 과산화 지방생성을 억제⇒노화억제기능을 합니다.
- 6쪽마늘의 캡사이신은 체내에서 과산화 지방, 활성산소의 생성을 차단하여 노화억제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6쪽마늘의 스코르디닌, 크레아틴은 강장효과와 근육증강효과가 있습니다.
* 6쪽마늘과 성 기능제고
- 6쪽마늘의 알리신은 체내에서 비타민B1(thiamin)과 결합, allithiamin(활성비타민B1)화(化)하여
비타민B1(thiamin)의 분해를 방지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함으로써⇒"마늘을 먹으면 힘이 솟는다"는 이론을 뒷받침하지요.
- 6쪽마늘의 게르마늄은 정력증강, 피로회복 기능을 합니다. 혈액을 통해 뼈, 간장, 췌장을 지나면서 체내에 산소를 골고루
공급하여 인체의 활력을 증진시킵니다.
- 6쪽마늘의 allithiamin(활성비타민B1)은 체내에 잘 흡수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데 비타민B1(thiamin)은 10mg정도가
인체에 흡수되나 6쪽마늘의 allithiamin(활성비타민 B1)은 몇 배나 많이 체내에 흡수되어 활력증진, 피로회복기능을 수행합니다.
- 6쪽마늘의 아연은 일명 sex mineral 이라고 불리는데 체내에서 남성의 고환에 50%정도가 집중되어 있으며
마늘의 아연 함유량은 어떤 식물보다도 월등히 높습니다.
- 6쪽마늘은 호르몬분비를 증가시키는데 마늘을 상식하는 남성의 정자와 정액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6쪽마늘의 스코르디닌이 정자와 난자 수를 월등하게 증가시키는 기능과 고환을
발달하게 하는 기능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양계장에서 6쪽마늘가루를 닭 모이에 섞어 주는데 산란 율이 제고되기 때문이지요.
* 마늘과 암
- 한국의 성인 사망 원인 1위의 질병입니다.
마늘은 인체세포를 활성화시키므로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암은 세포의 병이므로 노화된 세포는 종양이 될 개연성이 농후하며 만약 악성종양이면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종양이 된 세포는 독자세포분열하기 때문에 증식을 지속하면서 정상세포를 파괴해 나갑니다.
- 마늘에는 항암작용을 가진 디아릴디설파이드( DIALLYL DISULFIDE), 유기성 게르마늄과 세레늄이 풍부합니다.
디아릴디설파이드는 암세포에 독성효과를 주어 암세표의 자연사를 유도한다고 합니다.
초기 암의 경우 자연치유도 가능할 수 있기에 이 때부터 마늘을 꾸준히 상식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늘을 상식하는 한국에서 암환자가 서양보다 적다는 것은 이러한 마늘의 항암작용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 마늘과 심혈관질환(한국의 성인 사망원인 2위)
- 심장은 신선한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는 펌프로서 그 외벽 근육이 바로 심근입니다.
1) 협심증
심장 관상동맥이 좁아져 피의 흐름이 정지됨에 따라 심근에 산소가 결핍되어 발작하는데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5분 가량 지속되다가 완화되곤 합니다.
통증이 심해지면서 점차 심근경색으로 발전됩니다.
2) 심근경색
관상동맥이 폐쇄되어 피의 흐름이 막혀 심근이 괴사되면서 통증이 격심하고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관상동맥 혈관 안에 엉겨붙은 악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때문이지요.
악성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지방섭취가 그 원인이며 육식중심인 서양인들의 사망원인 1위 가 심혈관질환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국인들은 조상전래의 식생활을 복원하는 것이 심혈관질환 예방의 한 방법입니다.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고 알콜,당분 과잉섭취를 피하고 마늘상식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미린다 대학 벤자민 나우 박사팀은 마늘농축액을 1일1g씩 6개월 정도 섭취한 결과
악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60%정도 감소되는 실험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탈리아의 어느 마을은 유난히 협심증 환자가 적어 역학조사결과, 이마을 주민들은 어려서부터
매일 마늘 한쪽씩을 먹는 습관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영국 옥스포드대학 연구에 의하면, 마늘섭취 후 수 시간 내에 혈액의 섬유소 용해작용
(피가 엉기고 굳어지게 하는 혈전을 막아주는 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판명되었으며 이 효과는 마늘 섭취량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2~4주 지속된다고 합니다. 심근경색, 뇌경색등 대부분의 심장짏놔은 혈소판이 뭉치면서 혈관을 막기 때문에 생기며
기름진 음식을 먹고나면, 다음날 아침에 혈류가 떨어지고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는 혈소판 응집이 발생하는데,
마늘의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조엔(AJOENE)은 이러한 혈소판 응집현상을 막아줍니다.
(마늘은 현재 심장병치료 및 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아스피린과 동일한 작용을 합니다.)
마늘은 혈류개선효과도 있는데 마늘섭취 후 혈액의 비중과 혈액속의 적혈구 등 혈구 성분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것들이 모두 감소해 섭취 5시간 후 손톱에서 측정한 말초혈류가 55%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지요.
국내에서도 마늘을 많이 소비하는 지역 사람들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명 발생이 적다는 연구사례는 흔한데,
경북의성, 경남창영, 남해, 전남 고흥 등지는 인구 100명당 75세 이상 노인이 6.76명으로, 대도시의 1.76명보다 훨씬 높지요.
(원광대 사회과학대 연구)
3) 혈전증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는 <피라진>은 마늘 속에 많이 들어 있으며(마늘,양파,토마토 같은 향이 강한 채소에 많음)
혈전예방작용을 하는 <에이코사펜타인산(EPA)>은 등푸른 생선(고등어,정어리,꽁치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라진 다량 함유 식품>
최다량 함유 식품
야채: 1.마늘 2.양파 3.토마토 4.시금치 5.순무6.샐러리 7.파슬리 8.아스파라거스 9강낭콩
과일: 1.수박 2.포도 3.딸기 4.키위 5.멜론
다량 함유 식품
야채: 실파, 대파, 냉이, 쑥갓, 당근, 깍지콩, 피망
과일: 자두, 아리스멜론
일본 토쿄대학 의학부 야마구찌 교수는 20대 여성 15명에게 4일간 마늘과 EPA가 혼합된 식사를 실시하는 실험결과
혈소판 응축작용이 15-20% 감소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인체의 기초가 되는 수십 조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피가 청정하면 세포의 신진대사도 원활하고 혈관도 건강하지만
혈액 속의 악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증가하여 혈관 내벽에 엉겨 붙어 혈관이 좁아지고 신축성이 떨어지면서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증으로 발전합니다.
즉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엉겨붙어 혈관이 좁아지면 혈압이 올라 고혈압이 되고 높은 혈압으로 피를 내보내야 하므로
심장에 무리가 가고 혈관이 약해지는 동맥경화가 되지요.
계속해서 혈압이 가해지면 동맥경화로 얇아진 부위의 핏줄이 터지는데 뇌출혈이 됩니다.
혈관벽에 계속해서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이 막히는데 혈액 불통으로 산소공급이 차단되어 뇌에 발생하면 뇌경색이며
뇌세포가 괴사하고 수족마비와 언어장애가 오고 심장에 생기면 심근경색으로 심근이 괴사하면서 사망에 이르게되지요.
혈관을 막는 혈전은 혈소판 응축인자 TXA2와 혈소판을 용해하는 PG12가 균형상태일 때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만
이 균형이 무너지면 PG12 생성이 억제되면서 혈전이 발생합니다.
마늘에 함유된 아조엔(AJOENE / CPH 14 SO)은 강력한 항 혈전제 임이 미국 뉴욕주립
“올바니 대학 에릭브록” 박사에 의하여 발견되었습니다.
4) 고혈압
본태성 고혈압- 발생원인이 불명하며 염분과다섭취, 과중한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6쪽마늘과 위장병
한국인은 인체의 필요 칼로리 대부분과 필요 단백질의 절반이상을 밥을 먹어 섭취하는 식생활 때문에 자연 먹는 밥의 양이
많아져 만성 위확장으로 위장병이 되며, 평소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부족하여 별로 작동이 없는 위장에 일시에 많은 육류를
섭취하면 위장 내에서 부패적 발효가 일어나 전반적으로 칼슘, 채소, 운동부족 때문에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위장근육이 이완되어
위장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지요. 마늘알리신은 위와 장의 점막을 자극,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므로 위 점막의 저항력과
소화능력을 제고시 키고 대장의 정장작용을 합니다.
* 6쪽마늘과 감기
누구나 1년에 한번씩은 감기로 고생하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주위에 일년 내내 감기 한번 안 한다는 사람들이 이따금 있습니다.
이 말은 바로 그 사람의 건강관리의 철저함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지요.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데 평소 대기 중에 부유하던 바이러스가 겨울의 춥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코 점막의 저항력이 약화됐을 때 바이러스의 침입이 용이하기 때문이 지요.
또한 무리로 인하여 피로하여 몸의 저항력이 저하됐을 때 감기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것이지요.
마늘은 체력강화와 피로회복기능을 하므로 매일 마늘2-3쪽 분량을 상복하면 감기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보통 감기는 몸을 덥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낫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호전기미가 없고 열과 기침, 오한이 나면 합병증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의사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마늘알리신, 스콜디닌, 디아릴디설파이드(DIALLYL SULFIDE)는 혈행을 개선시키고 몸을 덥게 하며 알리신은
살균이나 항균력이 있어 감기균이나 인푸루엔자 바이러스의 활성을 약화시키지요.
따라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감기균이나 인푸루엔자 바이러스의 활성을 약화시키므로
감기는 낫게되며 마늘을 상복하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마늘과 변비/설사
쾌변, 쾌식, 쾌면의 3쾌는 건강의 바로미터이지요.
경련성 변비- 대장운동과 긴장이 고조되어 대장내용물의 수분이 과도하게 흡수되어 변이 딱딱해져 직장에서
배변이 잘 안되는 경우인데 정신적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지요.
이완성 변비-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사로 인하여 대장운동과 긴장이 느슨해져서 대장의 내용물이 다음 단계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이지요. 마늘을 상식하면 알리신이 대장을 자극하여 대장의 연동운동이 촉진되기 때문에 배변이 규칙화되지요.
또 마늘의 성분 이 대장 활동의 정상화와 몸을 덥게 하는 상승작용을 하므로 설사를 멎게 하기도하지요.
* 마늘과 불면증
쾌면은 건강유지의 필수조건중 하나입니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에는 침실의 환경을 바꾸는 등 분위기 조성도 중요하지요.
마늘 알리신이나 마늘비타민B1은 신경세포의 흥분을 억제하고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 을 하는데 매일 마늘 2-3쪽분량의
마늘 성분을 상식하거나 취침 전 마늘 성분을 섭취하면 체내의 혈행이 개선되어 몸을 덥게 하고 숙면을 취하게 됩니다.
* 마늘과 결핵
마늘알리신은 결핵균에 대해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하고 체력을 증강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예로부터 결핵에는
아주 효과적인 식품이지요. 마늘알리신이 살균작용을 하는 데 특히 결핵균, 곰팡이균, 이질균, 장티프스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뇌염균, 비브리오균, 콜레라균에 살균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늘즙 12만배 희석액 속에서도 콜레라균, 장티푸스균, 비브리오균, 포도상구균이 성장하지 못하며 여성냉증의 원인균인
곰팡이균도 자라지 못합니다. 마늘즙액에 장티프스균은 5-6분만에 사멸하고 포도상구균은 성장발육이 중단되는데
생마늘은 페니실린,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력합니다.
* 마늘과 천식/기관지염
마늘은 진해거담작용을 하는데 마늘의 자극성있는 알리신 성분이 위를 자극하면, 위가 폐로 하여금 점액을 묽게하는
체액의 분비를 하도록 명령하기 때문에 폐가 스스로 담을 배출할 수 있게 됩니다.
* 마늘과 당뇨병
당뇨병은 (1)유전적 요소 (2)미식습관 (3)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부족으로 발병됩니다.
인슐린은 혈 중 포도당을 근육이나 지방조직으로 흡수, 혈 중 포도당 농도를 낮추는 작용을 하는데 이러한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 중 당분이 점증하여 당뇨병이 되지요.
당뇨병환자는 비만,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셔서 소변 량과 횟수가 증가하며 단 것을 선호하는데 피로해지고 시력저하, 성욕저하,
생리이상, 가려움증, 화농증상이 나타나지요.
마늘에는 에너지대사를 촉진하는 마늘비타민B1과 주성분인 마늘알리신이 상호 결합, 알리치아민으로 전환되어 비타민B1보다
강력한 당질대사를 촉진하지요. 또한 마늘 알리신은 체내의 비타민B6 와 결합, 췌장의 세포를 활성화시킵니다.
* 마늘과 갱년기 증상
여성이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넘어가는 40세-66세까지의 연령층이 주로 해당하는데 생리가 없어지고 난소의 기능저하,
여성호르몬 분비감소로 인하여 체내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질염, 대하, 관절염, 비만, 고혈압, 협심증, 배뇨장애, 잔뇨감,
코막힘, 전신소양증, 두통 ,현기증, 구역질, 이명, 불면증, 압박감, 공포감, 이상 발한현상, 자율신경장애, 위장장애, 피로감,
몸이 축 늘어지는 육체적 정신적 증상 등이 오게됩니다.
마늘은 갱년기 증상의 원인인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불균형을 복원시키기 때문에 두통, 현기증, 압박감, 공포감, 불면증,
위장장애, 전신 가려움증 등이 해소되면서 정신적 불안정도 마늘의 진정작용으로 경감되며 마늘을 상식하면 갱년기 증상을
아예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마늘과 미용
예로부터 마늘을 상식하는 한국 여성들은 서양 여성들에 비해 피부가 곱고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었지만 그러한 점이
현재에 와서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 태어난 남자 분들은 행운을 타고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지요.
고은 살결을 가질려면 내장이 건강해야 합니다.
위장이 나쁘면 잡티가 생기며 변비는 미용에 큰 적이지요. 마늘을 상식하면 체내에서부터
아름다워집니다. 마늘은 몸을 덥게 하고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피부트러블을 경감시켜 주기 때문이지요.
마늘은 세포 활성화 작용이 있어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말초혈관을 확장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전 생성을 막아
피를 맑게 함으로써 고운 피부을 유지하게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 생기는 거친 피부, 잔주름, 피부대사부진으로 인한 기미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는데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은
혈액순환 부진 때문입니다. 마늘의 혈액순환 촉진 및 체온 상승작용은 혈행과 대사를 개선해주기 때문에
전신의 컨디션을 좋게 하여 건조한 피부를 곱고 생생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불려 집니다.
* 마늘과 무좀
무좀은 백선균이라는 곰팡이가 발에 기생하여 생기는 피부병인데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하여
마늘즙 0.5% 수용액으로도 곰팡이균, 티푸스균,비브리오균 등을 죽이며 12만 배 희석 액에서도 콜레라균 등을 죽이기 때문에
무좀이 없어집니다.
* 마늘과 치질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으로 평소에 변비가 없어야 하고 항문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늘성분을 일상생활에서 상당량 상식하면 아무리 육식을 많이 하는 경우라도 마늘알리신이 대장을 자극하여
대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변통이 일어나고 변비는 없어집니다.
또한 마늘은 혈액순환을 개선하므로 항문주위의 울혈을 없애줍니다. 그리고 살균작용으로 환부의 청결을 유지해줍니다.
* 마늘과 냉증
마늘알리신이 인체를 덥게 해주기 때문에 냉으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수족냉증, 부인병, 관절통, 류마티스, 동상, 위통, 설사를
개선해줍니다.
* 마늘과 비만(다이어트)
마늘에 함유된 미네랄이 혈액을 맑게 하고 체액을 활성화시켜 체내의 노폐물대사가 촉진되어 체지방이 빠지고 피부가 맑아집니다.
* 마늘과 아토피성 피부염 (항 알레르기 효과)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알레르기반응 시 <베타헥기 소사미니 데스타>라는 효소가 세포로부터 전달물질로 유리되는데
그 효소의 유리를 강하게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소멸시킵니다.
* 마늘과 해독작용
시스테인, 메티오닌 성분의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간장을 강화시키며 알리인, 알리신 치오에텔, 멜가프탄, 유화수소 성분 및
그 유도체는 수은 등 중금속과 공해물질을 배설 하고 세균을 제거합니다.
2차성 고혈압- 임신이나 신염, 만성 신우염 등의 신장병, 갑상선, 뇌하수체 부신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계 질환, 심장,
대동맥, 뇌종양, 뇌막염에 따른 뇌압상승이 발생요인입니다.
어혈- 40세 전후가 되면 혈압이 높아지는 것은 혈액 속의 혈전이 혈관 내벽에 축적됨에 따라 혈관이 좁아지면서
피의 흐름이 악화되고 흐르는 혈액 자체가 악성 콜레스테롤이 나 중성지방으로 끈끈한 상태로 변하여 혈액이 울체되고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이지요. 마늘 알리신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혈관을 유연화 시켜 동맥경화를 방지합니다.
*마늘을 구우면
마늘의 독은 매운 맛 금기(金氣)인데, 이를 화극금(火克金)의 원리로 불에 구우면 제독되어 무해(無害)한 훌륭한 식품이 된다.
특히 마늘을 구우면 진한 액(液)이 나오는데 이 액은 깨진 유리도 붙일 수 있는 강력한 점액이다.
이것이 바로 삼정수(三精水)라고 불리는 물질인데 골정수(骨精水)·육정수(肉精水)·혈정수(血精水)로 인체에 필요한 정(精)
즉 호르몬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원료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람이 늙으면 각종 호르몬 즉 정이 고갈되는데 우선 입안의 침샘이 말라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당뇨, 고혈압, 중풍, 신경통,
관절염 등의 성인병을 유발시키고, 정력감퇴 및 노화가 촉진되면서 몸의 온도가 떨어진다.
이때 구운마늘 섭취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고 재생시킬 수 있는 훌륭한 대비책이다.
*구운 마늘의 특징
구운 마늘은 매운 맛이 없고 맛도 고소하다. 마늘 냄새가 좀 나지만 일반 분말 식품처럼 그냥 먹어도 이상이 없다.
따라서 마늘의 고유의 특성인 향신료의 역할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스태미나 식품이나 노약자의 건강식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구운 밭마늘 복용방법
잘 구워진 밭마늘을 껍질을 까고 죽염을 찍어서 식전, 식후, 식중에 관계없이 편한 시간을 택해 복용한다.
식전에 먹어서 속이 조금 쓰리거나 부담을 느끼는 사람은 식중이나 식후에 먹기를 권한다.
복용양은 한번에 2∼3통에서 시작하여 5∼7통까지 먹는다. 죽염은 적당히 찍어서 복용한다.
잘 말린 밭마늘 가루는 하루 3∼5회 약 1티스푼(5g)을 떠서 씹어서 먹거나 물로 삼킨다.
말린 밭마늘 가루는 공기와 접촉하면 습기가 들어가서 굳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비닐에 잘 싸서 복용한다.
마늘
백합과 파속에 속하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 마늘을 다량 먹는 국민에 속한다.
마늘의 역사는 기원전 4,000년경 이집트가 거대한 피라미드를 건설하면서 이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에게 마늘과 양파, 무 등을
먹이는데 소요된 경비가 피라미드 벽에 기록으로 남아있으며 또한 오늘날 고대 이집트의 무덤에서도 마늘이 발견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산마늘이 있었는데 오늘날에 큰 마늘은 기원전 1~2세기경 진의 장화가 쓴 박물지와 한의 장건이가 서역에서
큰 마늘을 가져왔다는 기록이 있다.
우리는 건국신화에 나와있는 마늘 20통과 쑥 한 자루를 먹고 100일동안 기도를 해서 곰은 웅녀로 태어났다는 신화에도 마늘이
나오고 있다. 마늘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로 추측되며 우리나라는 현재의 품종으로 구분 된 것은 1960년에 이르러 생태형에 맞게
굵은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재배되었고 굵은 마늘이 생산되었다.
[품종특성]
우리나라에 재배되는 마늘은 꽃이 피지 않거나 꽃이 펴도 열매를 맺지 않아 교잡에 의한 품종개량이 되지 못하고
지역단위로 생태종이 분화되어 있다.
난지형은 해안가의 따뜻한 지역에서 적응되어 8~9월경에 벌써 재식(정식)이 되면 곧바로 발근과 움삭이 나와 자라기 시작한다.
원동은 가을에 상당히 많이 자란 마늘이 월동하고, 봄 일직부터 자라기 시작해서 일장이 길어짐에 따라 비대되고 숙기도 빠르므로
조생계에 속하나 다소 늦은 것도 있다.
여기에 속하는 마늘중 제주 재래종은 매운맛이 강하고 남해 백마늘과 고흥 백마늘은 조생 다수성이다.
한지형의 마늘은 내륙지방의 고위도 지방에서 재배되는 재래종으로 가을 늦게 심게되고 뿌리내림이 늦고 움싹도
봄에 주로 나오며 만생종이다.
[먹는 방법과 효능]
마늘은 강장정력 식품으로 쓰여지며 사람의 혈행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 한편
살균작용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채소에 비해 수분함량이 적으며 단백질과 당질의 함량이 매우 높다.
무기질론는 인의 함량이 많고 비타민 B, C가 소량 함유되어 있다. 마늘은 약용으로서 한방에서는 건위, 발한, 이뇨, 거담, 정장,
지사, 해독, 저혈압, 냉증, 구증에 쓰이고 폐결핵에 마늘의 효능이 크다고 말하고 있다.
[재배방법]
마늘의 재배법은 단조롭다. 즉 난지형은 8~9월에 심어서 월동전에 잎과 줄기가 제법 자라서 익년에 빨리 생육이 되어
장마전에 수확을 할 수 있고, 한지형은 가을에 심어서 봄에 싹이 나와 생육이 늦어서 장마기에 수확을 할 수 있다.
난지형 마늘과 한지형 마늘
우리나라에는 마늘이 크게 두종류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전국마늘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난지형 마늘과 20%쯤 재배되고 있는 한지형 마늘입니다.
마늘을 선택하기 전에 우리가 먹게되는 마늘에 대해 기본적인 공부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지형 마늘은 난지형보다 두배 정도 비싼 값 차이가 있습니다!
수확 후 2 ~ 3일간 물기를 말려서 건조시킵니다.
마늘을 모래 또는 시멘트 위에서 말리면 마늘통이 벌어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늘 저장
창고, 헛간등 햇볕이 쪼이지 않으며 바람이 잘 통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겨울철에는 영하 4℃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난지형마늘은 가격이 저렴하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남해, 고흥 등 남부해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마늘로 겨울철에 비교적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하는 마늘이다. 난지형마늘의 대표적인 품종은 남도마늘(중국종)과 대서마늘(스페인종)이 있다.
우리나라 마늘 생산량의 약 80%가 난지형마늘이다.
난지형 마늘은 아주 굵은 크기이고 수확이 빨라 햇마늘을 빨리 먹을 수 있고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종대와 마늘쪽 사이에 공간이 생긴다. |
도입육종으로 중국 가정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가정백마늘을 도입하여 국내 적응시험을 거친 결과 우수하여 품종화한 것이 바로 '남도마늘'이다. 난지형마늘은 말 그대로 따뜻한 지역에서 재배되어지는 마늘입니다. 9월 말쯤 심어 한뼘쯤 자란후에 겨울을 맞습니다. (난지형은 남해연안의 남부지역 및 도서지방에서 9월 중순 ~ 10월 상순에 파종하며, 수확시기는 다음해 5월 하순 ~ 6월 상순입니다.) 난지형 마늘의 품종으로는 남도, 남해, 고흥마늘이 있습니다. 난지형 마늘은 한지형 마늘보다 마늘통이 크고 마늘쪽수가 10 ~ 12쪽으로 많습니다. 한지형은 마늘쪽의 끝이 마늘대에서 흩어져 있고, 난지형마늘이 한지형마늘에 비해 크다. |
겨울철에 추운 중북부지방과 내륙지방(서산, 태안, 의성, 단양 등)에서 주로 재배되는 마늘이다.
외국에서 도입된 품종이 아니라 재래종 품종군이라 수입품종인 난지형 마늘보다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다.
서산종, 의성종, 단양종, 삼척종 등이 있음(모두 국내재래종)
난지형마늘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적고 수확도 6월 중순 이후임.
난지형마늘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저장성이 좋아 저장용마늘로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종대를 중심으로 마늘쪽의 끝이 붙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이 따뜻한 남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추운 중부지방에 적응된 마늘 품종들을 '한지형 마늘이라고 한다.
한지형마늘은 10월 말경부터 11월 초순경에 심습니다.
(한지형은 중부 및 내륙지역에서 10월 상순 ~ 중순에 파종하며, 수확시기는 다음해 6월 중순 ~ 7월 상순입니다.)
심고 바로 겨울을 맞이합니다.
일찍 심거나 늦게까지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 더러 싹이 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싹이 올라오지 않은채
땅속에서 뿌리만 자라며 겨울을 나고 봄에 싹이 올라옵니다
난지형에비해 크기가 작고 마늘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고 향도 강하고 좋습니다.
재배는 한지형이 더까다로운데다 소득도 적어 먹을것만 재배하거나 그나마 하지않는 농가가 늘고있습니다.
한지형은 마늘쪽의 끝이 마늘대에 모여 붙어있고, 한지형마늘이 난지형마늘에 비해 많이 작습니다.
한지형 마늘은 마늘의 쪽수가 6 ~ 8쪽 내외이므로 6쪽마늘이라고도 불립니다.
- 우리나라 내륙 및 중부지방의 한랭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재래종 품종군
- 서산종, 의성종, 단양종, 삼척종 등이 있다.
- 외국에서 도입된 품종은 거의 없다.
한결어린이집 농장에서 수확하였던 마늘입니다.
크기와 모양이 일정한 육쪽 햇마늘이 최고로, 껍질째 고를 때는 알이 단단하고 골이 뚜렷하여
껍질에 붉은빛을 띠는 것을 구입하며, 깐 마늘을 살 때는 알이 작고 마른 것보다 탱글탱글한게 좋습니다.
이집트 피라미드 힘 ‘마늘’
피라미드의 신비, 양파의 신비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관해서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습니다.
어떤 이유로 만들었는지 추정은 하지만, 어떻게 만들었는지는 도통 알 수가 없답니다.
그중에서도 무거운 돌덩어리를 어떤 방법으로 쌓았는지, 어떻게 돌을 잘랐기에 모양이 척척 맞는지는 지금도 모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피라미드를 쌓는 노동자들에게 양파와 마늘을 계속해서 먹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는데,
양파가 아니었으면 피라미드도 없었을 거라고까지 말합니다.
양파가 독을 중화해서 간을 보호하고 간의 지방을 저하시켜서 중노동을 계속해서 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그만큼 양파가 강장식품으로도 탁월하지만, 양파는 또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감소시키고 혈전을 막는 작용을 해서
혈압을 떨어뜨립니다. 게다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 같은
심장 계통의 질병에 좋고 여성들 피부미용에도 좋은 야채입니다.
그러나 양파는 날로 먹으면 매워서 먹기가 물편하고 또 껍질 부분은 질겨서 벗겨내고 먹는데, 사실은 몸에 좋은 성분은
껍질 부분에 많이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무농약 양파즙을 많이 먹습니다.
양파 즙을 마시면 변비가 있는 분들은 십중팔구 검은 색 변을 보게 됩니다.
양파즙에 풍부한 섬유질이 그동안 장 속에 쌓인 숙변과 노폐물을 배출시키거든요.
또 양파를 먹고 나면 입 냄새가 심해서 불편한데 이럴 때는 김 한 장을 먹으면 바로 가신다고 합니다.
생명 농업으로 키운 유기농 양파와 양파즙!
★마늘의 효능 마늘 하루 권장량 3쪽
* 마늘의 대표적 효능 및 작용
1) 강정(强精), 강장(强壯)
- 인체에 작용하여 체력을 증강, 인체의 기관과 세포의 활력 증진
- 말초혈관확장, 혈액순환 촉진
- 갱년기장애, 중년기 스태미너 보강
2) 혈액순환개선, 고혈압, 동맥경화(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증)
- 해독, 살균 : 성인병의 1차 원인인 혈 중 콜레스테롤 제거
- 혈압조절작용
- 중년 이후에 문제가 되는데 온 몸에 퍼져있는 실같이 가는 말초 혈관은나이가 들수록 노폐물이 쌓여 막히고
특히 손, 팔, 다리, 심장, 뒷머리에서 빈발하는데 혈전을 녹여 막힌 혈관을 뚫고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3) 해독, 살균
- 체내 중금속 배출 및 유해물질 해독, 배설작용
- 강력한 살균력 및 면역조절기능
4) 항암작용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간암, 폐암, 피부암에 효과가 있었고 구강암, 직장암에 대해서도 현재 연구 진행 중
* 6쪽마늘은 인체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보강해주는 부작용이 없는 식품입니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인체에 이롭다는 기록과 문헌은 있으나 인체에 해롭다는 기록이나 문헌은 찾아볼 수가 없지요.
※6쪽 마늘이 산삼과 같이 희귀하고 구하기 힘들었다면, 산삼보다 몇십 배 값비싼 것이라고 학자들은 말합니다.
한결어린이집 농장의 생강을 수확하고 관찰하였을 때 사진입니다.
아이들이 생강의 모양은 땅 속에 있어서 감자라고 생각하였지만 냄새가 다르다고 했었답니다!
※생강
생강은 인도가 원산지이다.
황토 흙에서 재배한 재래종(개당 80g 정도)이 맛이 제일 좋다.
크기와 모양이 일정하고 껍질에 붉은 기가 남아있는 것을 고른다.
깐 생강은 까기 전에 물에 오래 불려 맛이 싱거우므로 가급적 피한다.
생강은 2천년 전의 중국의 의서에도 기술되어 있으며 모든 한방처방의 거의 절반에서 약재로 쓰이고 있다.
생강의 효능여기에서 생강은 소화기관에 쌓인 풍한과 습기를 예방한다
생강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과 비타민A의 베타카로틴, 비타민B, 니아신 등이 풍부하다.
생강은 황색으로 독특한 매운맛과 향기를 내는 것은 정유성분 때문이다.
생강에는 간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과 이뇨작용이 있으며 발한을 촉진시키고 종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생강은 향신용 재료로 널리 쓰인다. 생선 비린내를 없애는 데에 마늘, 파와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이다.
☆생강의 효능
출처: 송봉근 교수 프로필· 現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장· 現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한의학 박사)
최근 생강에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성분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에서 한 실험의 보면 대장암을 일으킨 쥐에 각종 항암제를 투여하고 일 년 후에 쥐를 해부해 보았더니
생강을 투여한 그룹에서 가장 대장암 억제 효과가 높았다고 했다.
미국의 암 연구소에서도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식품을 정리하였는데,
여기에 포함된 40여 가지의 음식들 중에서 생강은 마늘과 양배추와 함께 가장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생강에 들어있는 진저롤 성분은 생강 특유의 냄새를 나타내는데 바로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밝혀졌다.
김치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항암 작용도 따지고 보면 김치에 들어있는
생강이나 마늘의 효능이 더해져서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마침-)
※생강의 맵싸한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이 주성분이며, 향기 성분은 여러가지 정유 성분인데 이 정유들이
매운 성분과 어울려 티푸수균, 세균에 대한 살균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장내
생강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효과를 강력하게 억제하고 멀미를 예방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암을 예방한다.
생강즙을 타서 복용하거나 달여서 복용하면 반하, 남성, 어해 등의 독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다.
생강은 이처럼 여러 가지 효과가 있지만 지나치게 먹으면 도리어 해롭다. 또한 치질이나 피부병이 생겼을 때도 좋지 않다.
- 진저롤은 매운맛을 내는 성분 중 하나로 체내 지질저하 효과, 향균효과, 종양억제,
DNA손상억제 효과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편두통을 줄이며 임신 또는 멀미로 인한 구토증상을 약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진저롤은 마늘이나 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마늘과 생강에서 나는 알싸하고 톡 쏘는 맛‥
화학식은 C17H26O4이다.
유기용매 추출물인 올레오레진(oleoresin)과 수증기에 의해서 얻어지는 정유(essential oil)로 나누어진다.
향신료로서 칠리고추와 같은 매운향을 낸다.
보통은 톡쏘는 노란색 오일로 발견되나 잘 녹지 않는 결정형 고체의 형태일 경우도 있다.
조리 중에 생강의 진저론(zingerone)이 진저롤(gingerol)로 변하게 되며 이때 달콤한 향으로 변하게 되고 덜 맵게 된다.
진저롤은 체내 지질 저하 효과, 항균효과 종양억제, DNA 손상억제 효과 등의 약리효능이 보고되어 있다.
또한 편두통을 경감하고, 임신 또는 멀미로 인한 구토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진저롤을 경관 및 구강으로 투여하면 수면시간의 연장과 같은 자율신경 활동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심장혈관에서는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쇼가올은 생강에 포함되어 있으며 매운 성질이 있는 정유 성분으로, 진저롤과 함께 생강에 많이 들어있다
생강을 쪄서 말린 것을 건강이라 하는데, 이 건강에는 생강에 없는 쇼가올이 많이 들어 있다.
쇼가올은 항염증작용을 한다.
여름날의 이 열매는 작두콩이에요.
우리가 흔히 먹는 콩보다 더 커다란 모습이 눈에 띄어요.
꽃잔디는 커다란 작두콩을 관찰해보았어요.
작두콩은 아미노산과 녹말,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일반콩에는 없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있으며
비타민B1과 B2도 일반콩에 비해 서너배 이상 포함되어있습니다.
또한 작두콩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에 도움이 많이 되는 콩이랍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에 작두콩을 수확했답니다!
길을 건너기 어려워하는 친구를 도와주는 아름다운 모습도 발견되어 집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이 오전에 수확한 작두콩 관찰을 합니다.
작두콩을 잘라서 말린후 작두콩차를 먹어보기로 계획하였습니다.
먹을거리가 준비되고...
한결자연학습농장에서 10월4일 목요일 땅콩수확 체험활동이 있었습니다.
장갑을 끼고 토란을 벗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토란줄기를 자르면 진액이 나온다고해요...독성물질인 아니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하네요.
어른들께서 토란줄기를 다듬어서 볕에 널어,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먹거리가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찰하게 합니다.
수확한 땅콩은 볕에 말려서 우리 아이들이 간식으로 먹습니다!
우리가 수확한 땅콩이 오전 간식으로 어린이집에서 제공되었습니다.
우리가 수확한 땅콩이라서 더욱 고소한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만 5세 구름이입니다.
만 4세 송이풀반입니다.
만 2세 애기나리반
만 1세 토끼풀반
한결어린이집 김장베추예요!
농작물 심는 시기와 파종시기
종 류 | 시 기 | 품 목 | |
개 장 | 4월 중순 | 농장 추천 작물 땅콩, 호박, 옥수수, 당근, 근대, 감자
비트, 양상추, 케일, 호박, 고랭지배추, 상추
| |
파종시기 | 씨 앗 | 모 종 | |
4월 중순 | 감자, 대파, 당근, 시금치, 부추 | 상추, 고랭지배추, 딸기 | |
4월중순 ∼ 6월초 | 호박, 옥수수 청경채 | 쑥갓, 상추, 양상추, | |
5월초순 ∼ 6월 초순 | 여름청상추 | 케일, 신선초, 방울토마토, 호박, 청상추 | |
5월초∼ 6월 중순 | 고추, 가지, 토마토, 오이, 수박, 참외, 여름청상추 | ||
5월말 ∼ 7월 초 | 고구마 | ||
6월 중순∼ 8월 중순 | 대파모종 정식 | ||
김장파종 모종심기 | 8월 초 ∼ 8월 중순 | 김장배추씨앗 파종 | |
8월 중순∼ 9월 초 | 김장배추 모종 | ||
8월 중순∼ 8월 말 | 김장무 파종 | ||
8월 중순∼ 9월 중순 | 알타리, 갓, 돌산갓, 춘채 | ||
8월 중순∼ 10월 초 | 시금치 파종 | ||
재배법 설명 전 긴 재배의 실제
채소 재배의 실제 |
*좋은 흙 만들기
넓이 1.2cm이상인 경우 길이 2.7m면 1평이다. |
*좋은 씨앗 고르기 신용할 만한 종묘회사, 발아율이 높은 것, 채종 연월일이 가능한 한 최근인 것을 구한다. |
*좋은 묘 고르기 가지, 토마토, 오이, 고추, 피망, 호박 등은 보통 시판하는 묘를 구해 쓰는 것이 좋다. 묘의 좋고 나쁨에 따라, 그해의 작황이 80% 결정된다. 좋은 묘는 아래 잎이 단단히 붙어있고, 맨 위쪽 순잎이 싱싱하며 떡잎이 붙어 있는 것. 잎과 잎사이 마디 길이가 짧고 키가 낮을수록 탄탄한 것이다. 줄기가 굵고 짜임새가 제대로 갖추어진 모양과, 잎이 두텁고 색이 진할수록 좋다. 또 잎이나 줄기, 뿌리 근처에 병으로 생긴 반점이 없어 뿌리 흙뭉치가 묘의 크기에 비해 균형이 잡혀있고, 뿌리가 모종 포트 밑으로 조금 보이면 된다. |
*파종이나 심기는 적기에 해야한다. 씨앗 봉지에는 파종시기와 뿌리는 법이 간단히 설명되어 있으므로, 그 시기를 지키는것이 중요하다. 파종에 앞서 썩을 염려가 있는 콩은 빼고, 껍질이 단단한 종류나 발아율이 낮은 것은 파종 전날 물에 담가 물을 흡수시키면, 싹트기가 빨라지며 발아율도 높아진다. |
※햇볕을 좋아하는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강한 햇볕을 좋아하는 야채 : 호박, 가지, 수박, 토마토, 오이, 딸기, 홍당무, 양파, 감자, 고고마, 옥수수, 차마 등 *약한뱃볕에도 자라는 식물 : 배추, 양배추, 파, 시금치, 양상추, 아스파라거스, 땅두릅, 토란, 실파 등 *그늘을 좋아하는 야채 : 머위, 생강, 파드득나물(참나물), 고추냉이(산규) 등 *다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 채소 : 미나리, 쇠귀나물 등 *약간 습한 장소에서 자란는 채소 : 우엉, 근대 등 *약간 건조한 장소에서 자라는 채소 : 고구마, 강낭콩 등 |
※섞어 심기의 요령을 알자. ①서로 좋아하는 작물끼리
|
※기본적 재배법 ① 땅 고르기 - 풀이나 돌을 골라 내고, 대충 땅을 고른다. ② 석회비료 주기 - 밭 1평당 약 400g(10평 기준 4kg)을 농협에서 구입하여 뿌리고, 갈아 엎어 흙과 잘 섞어둔다. ③ 퇴비 넣기 - 1평당 15kg이상 흩어 뿌리고, 깊게 흙을 파서 섞는다. ④ 이랑 만들기 - 씨를 뿌리거나 모를 심는 곳을 이랑이라 한다. 건조에 강한 것은 높게하고, 건조를 싫어하는 것은 낮게 평평하게 한다. 보통 이랑 넓이는 1.2cm가 무난 하다. 양쪽에서 손을 뻗쳐 작업하기 알맞기 때문이다. 이랑사이에는 35cm 폭의 통로를 만든다. ⑤ 씨 뿌리기 - 씨 뿌리는 방법에는 줄 뿌리기, 흩어 뿌리기, 점 뿌리기 등 세가지 방법이 있다. 유기질이 많고 적당한 습기가 있는 밭은 씨앗을 뿌리고, 괭이 등으로 눌러 건조를 막는 것만으로도 작물에 물을 줄 필요가 없다. 마른 땅에는 물을 흠뻑 주고, 완전히 스며든 다음에 씨를 뿌린다. 보통 씨앗의 5배정도 두께로 흙을 덮고, 마르지 안도록 낙엽이나 짚, 풀을 덮어 주면 좋다. 싹이 나기 시작하면, 걷어내야 한다. 쓰고 남은 씨앗은, 봉지나 사탕 캔에 방습제 등을 넣어 건조하게 보관해야 한다. ⑥ 솎아내기: 육상태를 보면서 배게 난 곳은, 잎 모양이 나쁜 것 약해 보이는 것을 솎아 낸다. 본잎이 2∼3매 나올 때 첫 번째, 그 후 본 수확이 시작되기까지 몇 번 더 솎아 준다. 남은 포기가 상하지 않도록 살짝 뽑거나, 칼로 뿌리목에서 잘라낸다. 땅속에 남은 뿌리는 점차 영양분이 된다. ⑦ 웃거름 주기: 성장기에는 충분한 양분이 필요하므로, 1개월에 1회정도 준비한 거름을 준다. 땅속의 뿌리가 잎의 끝까지 뻗었을 무렵에 주는 것이 기본이다. ⑧ 김매기. 북주기: 기운차게 잘 자라기 시작하면, 이랑사이를 가볍게 긁어 뿌리가 산소를 보내고 제초도 겸한다. 또 이랑 사이 흙을 줄기 밑둥까지 돋구어 주는 북주기는, 키가 자란 식물을 받쳐줌과 동시에 김매기 역할도 한다. 그외 제초는 텃밭의 경우, 그리 넓지 않으므로 호미 등으로 직접하자. 가능하면 잡초가 싹이 틀 때 물을 흠뻑 주고 난 후, 가볍게 호미로 긁으면 된다. ⑨ 거두기: 원예용 가위나 칼이 있으면 수확이 편리하다. 시금치, 열무나 얼까리, 배추 등은 큰 것부터 차례로 솎아 내기식 수확을 하면 일찍부터 먹을 수가 있다. 씨를 비교적 배게 뿌려, 어릴 때부터 자주 솎아 내어 쌈으로 먹는 방법도 좋다. |
실외놀이감 창고
우리아이들이 실외놀이가 한창 입니다.
호랑나비 서식처
만 4세 송이풀반, 탱자나무 열매를 수확합니다.
탱자나무를 통하여 그동안 호랑나비 애벌레에게 식초를 주어 키워
날려보내는 횟수가 8년이 되어갑니다. 어느덧 한결의 뜨락은 호랑나비의 서식처가 되었습니다!
탱자를 수확하여 탱자차를 만들기 위해, 만 4세 송이들이 오감체험을 하였습니다!
탱자나무는 가시가 있어 조심해서 열매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파우더로 깨끗히 씻은후 다시 세척합니다.
실내에서 선생님께서 단면을 잘라주셨어요. 향이 더 짙어졌네요. 레몬향기가 난다는 우리아이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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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수확중 호랑나비애벌레 한마리를 발견하였습니다.
탱자나무, 호랑나비 애벌레는 5번의 탈피를 한다고 합니다.
각 령에 맞게 다양한 크기와 색을 가지고 있어요.
호랑나비 애벌레는 5번의 변태 과정을 거치는데 1령~3령까지는 새똥처럼 까맣고 하얀 얼룩으로 자신의 몸을 만들고
아무리 배고픈 새라도 자신의 똥을 먹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호랑나비의 노란뿔은 상대방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지요.
4령부터는 조금씩 변해 5령이 되면 변신하게 되는데, 마치 뱀의 눈처럼 생긴 머리를 가져 새들을 위협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한결어린이집 탱자나무
제주도의 감귤나무를 남해안의 따뜻한 해안지방에 심으면 유자가 되고,
중부이남의 내륙지방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감귤나무 잎은 크고 실하지만 유자나무 잎은 작고 얇으며, 탱자나무 잎은 겨우 잎의 형태만 갖추고 있을 뿐이다.
잎과는 정반대로 감귤나무는 가시가 작고 듬성듬성하지만, 유자나무 가시는 좀더 크고 조밀하다.
한데 탱자나무 가시는 길쭉길쭉하면서도 빼곡하게 많아서 주먹하나 들어갈 틈새가 없을 정도이다.
탱자나무에서 호랑나비 애벌레를 만나요.
관찰통에 넣어 기르며 변화되는 모습을 관찰하려 합니다. 늘 그렇지만 우리아이들의 호기심어린 눈빛 ~~~^^
사물에게 이름 지어주기
4차산업직업 필수 역량인!! 코딩, 소프트 웨어 교육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딩이란?
코딩(CODING)은
코드(CODE)라는 컴퓨터의 언어를 사용해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일을 지칭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프로그램 설계 단계까지 포함해서 쓰이기도합니다.
즉, 코딩은 모든 컴퓨터적인 사고체계를 뜻하는 말입니다.
코딩을 왜 배워야 하는지?
4차 산업 시대는 컴퓨터와 함께살아가는 시대 입니다.
코딩은 " 컴퓨터가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앞으로는 컴퓨터 없는 삶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컴퓨터 언어" 를 배우는 것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데 꼭필요한 기초 교육이다.
미래 소프트 웨어 능력이 직업을 좌우하시는 시대이다.
앞으로 소프트 웨어 능력을 갖췄는지 여부에 따라서 빈부 격차보다, 사회에서 더 큰영향력이
미칠것이며, 디지털 시대에 기본역량인 컴퓨터 사고를 보편교육으로 가르쳐야 하는 이유이다.
미래는 SW중심사회가 시작되고 융합적 소양과 문제해결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요구하게 됩니다.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고, 나아가 코딩교육에서 논리적 사고를 학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코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코딩이 단순히 기술을 배울 뿐아니라, 생각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컴퓨터는 정확하지 않거나 뒤죽박죽으로 말을 하면 알아 듣지 못한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데 그 생각을 구체적으로 말하거나 표현하기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코딩을 통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자신의 생각을 구체적이고
논리적으로말하는 능력을 기를수 있습니다.
이미 선진국가들은 코딩교육을 의무화 해서 실시 하고있습니다.
출처: 교육개발 웹진
※코딩 교육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코딩 교육을 통해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은 퍼즐이나 블록맞추기 등 게임방식을 이용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원리를 배운다.
코딩이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빅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모든 것이
ICT(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현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영국, 일본, 이스라엘등 해외 각국은 경쟁적으로 코딩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입시켜 교육을 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2014 가을학기부터 초·중·고교에서 코딩을 필수과목으로 가르치도록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부터 전국 초등학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출처: 작성부서 : 충청북도교육청 행정국 총무과, 043-290-2523
▶한결어린이집 ‘오조봇’ 놀이 시간
(‘오조봇’이란? ☞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
한결어린이집 정원
한결어린이집 닭장 계란 관찰
문밖이 놀이터 한결어린이집 옆 사기막골 어린이공원!
만 1세 토끼풀 신체놀이^^ 그리고 오늘 점심식단 입니다.
ㅎ 낮잠 준비를 위해 교실을 보조 선생님께서 청소해주시는 시간에, 만 2세 애기나리반은 도서실에서의 활동을 합니다!
만 3세 꽃잔디반은 오전에 00의 생일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을 찰칵^^
케잌은 오전간식으로 꽃잔디반친구들이 함게 나누어먹었습니다.
00야 생일 축하해 ... 한결은 생일을 맞이한 날 케잌을 반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상차림 후 친구들의 정성어린 작은선물과
맛난 케잌으로 축하파티를 합니다.
생일파티 후 "몸에 좋지 않은 음료수는 마시지 않아요" 안전교육중입니다.
콜라, 녹차, 아이스 커피는 카페인이 있어 어린이들에겐 몸에 해로워요.
만 1세 토끼풀반 자유놀이
헬리콥터는 어떻게 날을까? 헬리콥터는 이렇게 날아요. 신체놀이로 보여주네요.
우리아이들과 함께 있는 동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어요.
내일은 한글날 입니다. 한글날의 의미를 알고 뜻깊은 한글날 보내세요.
24 절기
달(음력) | 날짜(양력) | 절기(節氣) | 설명 |
정 월 (正月) | 2월 4일경 | 입춘(立春) | 봄이 시작됨. |
2월 18일경 | 우수(雨水) | 봄 기운이 들도 초목이 싹틈. | |
이 월 (二月) | 3월 5일경 | 경칩(驚蟄) | 모든 벌레나 동물이 동면에서 깨어나 활동하기 시작함. |
3월 20일경 | 춘분(春分) | 태양이 적도 위에 직사하여 밤과 낮의 길이가 같게 됨. | |
삼 월 (三月) | 4월 5일경 | 청명(淸明) | 날씨가 맑고 밝음. |
4월 20일경 | 곡우(穀雨) | 봄비가 내려서 백곡이 윤택해짐 | |
사 월 (四月) | 5월 6일경 | 입하(立夏) | 여름이 시작됨 |
5월 21일경 | 소만(小滿) | 태양의 황경이 60도일 때, 여름 기분이 남. | |
오 월 (五月) | 6월 6일경 | 망종(芒種) | 보리는 익어 먹게 되고, 볏모는 자라서 심게 됨. |
6월 21일경 | 하지(夏至) | 태양이 북회귀선에 이른 때, 낮이 길고 밤이 가장 짧은 날. | |
유 월 (六月) | 7월 7일경 | 소서(小暑) | 이 때부터 본격적인 더위에 접어듦. |
7월 23일경 | 대서(大暑) | 태양의 황경이 120도가 되는 때, 더위가 최고조에 달함. | |
칠 월 (七月) | 8월 7일경 | 입추(立秋) | 태양의 황경이 135도 일 때, 가을에 접어듦. |
8월 23일경 | 처서(處暑) |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기 시작함. | |
팔 월 (八月) | 9월 8일경 | 백로(白鷺) | 이슬이 내리고 가을 기운이 완연히 나타남. |
9월 23일경 | 추분(秋分) | 태양이 추분점에 이르러 주야 길이가 같게 됨. | |
구 월 (九月) | 10월 8일경 | 한로(寒露) | 공기가 점점 차가워지고, 초목에 찬 이슬이 맺힘. |
10월 24일경 | 상강(霜降) | 이 때부터 서리가 오기 시작함. | |
시 월 (十月) | 11월 7일경 | 입동(立冬) | 겨울이 시작됨. |
11월 22일경 | 소설(小雪) | 이 때부터 점점 겨울 기분이 남. | |
동짓달 (十一月) | 12월 8일경 | 대설(大雪) | 태양의 황경이 255도일 때, 눈이 많이 옴. |
12월 22일경 | 동지(冬至) |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지고, 밤이 길고 낮이 가장 짧음. | |
섣 달 (十二月) | 1월 5일경 | 소한(小寒) | 겨울이 한고비에 접어들어 몹시 추움. |
1월 20일경 | 대한(大寒) | 태양의 황경이 35도가 되는 때, 추위가 최고조에 달함. |
저자
정학유(丁學游, 1786∼1855)
작품소개
조선 후기의 문인. 본관 나주(羅州). 자 문장(文). 호 운포(耘逋). 정약용(丁若鏞)의 둘째 아들. 1808년(순조 8)에는
형 학연(學淵)과 함께 유배중인 아버지의 《주역심전(周易心箋)》을 정리하여 완성시키는 등 정약용의 학문활동을 도왔다.
1816년(순조 16) 농가에서 매달 할 일과 풍속 등을 한글로 읊은 《농가월령가》를 지었다.
1816년(순조 16) 한 해 동안 힘써야 할 농사일과 철마다 알아두어야 할 풍속 및 예의범절 등을 운문체로 기록한
<농가월령가>를 지었다. 모두 518구의 국한문혼용으로 되어 있는데, 농시(農時)를 강조하고 농구관리와 거름의 중요성,
그리고 작물과목·양잠·양축·양봉·산채·약초·김장·누룩·방적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농사내용과 세배·널뛰기·윷놀이·달맞이·
더위팔기·성묘·천렵(川獵)·천신(薦新) 등의 민속적인 행사들이 광범하게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농가월령가>는 농부들이 농업에 따른 기술적인 내용을 철마다 음률에 맞추어 흥겹게 노래로 부를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농업기술 보급상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민속학연구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말 노래로써 농업기술의 보급을 처음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출처: 클릭☞ 바이오넬비즈카페)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
12월령가
[1]
정월은 이른 봄이니 입춘 우수 절기로다. 산속 깊은 골짜기에 눈과 얼음 남았으나 평야 마을 넓은 들은 풍경이 바뀌도다.
어와! 우리 임금 백성을 사랑하고 농사를 중히 여겨 농사에 힘쓰라는 간절한 교서를 온 나라에 널리 펴니 슬프다!
농부들아 아무리 모른다 해도 네 몸을 돌본다고 임금 뜻을 어길소냐. 논과 밭을 서로 나눠(힘을 합쳐) 있는 힘 다하리라.
일 년 풍흉은 미리 알지 못하여도 있는 정성을 다하면 하늘 재앙 벗어나니 모두 모두 노력하여 게으름 부리지 말아라.
[2]
일 년 농사는 봄에 달렸으니 모든 일 미리 하라.
봄에 만일 때 놓치면 한 해 농사 망치니 농기구 정비하고 일할 소도 보살피고 재거름 재워 놓고 한 쪽으로 실어 내어
보리밭에 오줌 주기 작년보다 힘써 해라.
늙은이 힘이 부쳐 힘든 일 못하여도 낮에는 이엉 엮고 밤에는 새끼 꼬아 때맞게 집 이으면 큰 근심 덜리로다.
과일 나무 버곳 깎고 가지 사이 돌 끼우기 초하루 새벽에 시험 삼아 하여 보자. 며느리 잊지 말고 좋은 술 밑 하여라.
온갖 꽃이 피어 나면 꽃밭에서 취하여 보자. 정월 보름달 보고 가뭄 장마 안다 하니 늙은 농부 경험으로 대강은 짐작한다.
[3]
새해 세배함은 인정많고 좋은 풍속이니 새 옷 차려 입고 친척 이웃 서로 찾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삼삼오오 다닐 적에
와삭 버석 울긋불긋 옷 차림이 화려하다. 사내아이 연 날리기 계집아이 널뛰기요. 윷놀이 내기 하니 소년들 놀이로다.
사당에 세배 하니 떡국에 술 과일이구나.
움파와 미나리를 무엄(무싹)에 곁들이면 보기에 싱싱하여 오신채가 부러우랴. 보름날 먹는 약밥 신라에서 온 것이다.
묵은 산나물 삶아 내니 고기맛에 비길소냐.
귀 밝히는 약술이며 부스름 삭히는 생밤이라 먼저 불러 더위 팔기 달맞이 횃불 놓기 내려오는 풍속이요 아이들 놀이구나.
2월령
[1]
이월은 한봄이라 경칩 춘분 절기로다. 초엿샛날 좀생이로 풍흉을 안다 하며 스무날 날씨 보아 대강은 짐작하니 반갑다.
봄바람이 변함 없이 문을 여니 말랐던 풀뿌리는 힘차게 싹이 트고 개구리 우는 곳에 논물이 흐르도다.
맷비둘기 보리나니 버들빛 새로와라 보습 쟁기 차려 놓고 봄갈이 하여 보자.
기름진 밭 가리어서 봄보리 많이 심고 목화밭 되갈아 두고 제때를 기다리소. 담배 모종과 잇꽃 심기 이를수록 좋으리라.
뒷동산 나무 다듬으니 이익도 되는구나. 첫째는 과일나무요 둘째는 뽕나무라 뿌리를 다치지 말고 비오는 날 심으리라.
[2]
솔가지 찍어다가 울타리 새로 하고 담장도 손을 보고 개천도 쳐올리소.
안팎에 쌓인 검불 말끔히 쓸어 내어 불 놓아 재 받으면 거름을 보태려니 온갖 가축 못다 기르나 소 말 닭 개 기르리라.
씨암탉 두세 마리 알 안겨 깨어 보자. 산채는 일렀으니 들나물 캐어 먹세 고들빼기 씀바귀며 소루쟁이 물쑥이라.
달래김치 냉잇국은 입맛을 돋구나니 본초강목 참고하여 약재를 캐오리라.
창백출 당귀 천궁 시호 방풍 산약 택사 낱낱이 적어 놓고 때 맞추어 캐어 두소 촌 집에 거리낌 없이 값진 약 쓰겠느냐.
3월령
[1]
3월은 늦봄이니 청명 곡우 절기로다. 봄날이 따뜻해져 만물이 생동하니 온갖 곷 피어 나고 새소리 갖가지라
대청 앞 쌍제비는 옛집을 찾아오고 꽃밭에 범나비는 분주히 날고 기니 벌레도 때를 만나 즐거워함이 사랑홉다.
한식날 성묘하니 백양나무 새 잎 난다. 우로 느껴 슬퍼함을 술 과일로 펴오리라. 농부의 힘드는 일 가래질 첫째로다.
점심밥 잘 차려 때 맞추어 배 불리소.
일꾼의 집안식구 따라와 같이 먹세 농촌의 두터운 인심 곡식을 아낄소냐.
물꼬를 깊이 치고 도랑 밟아 물을 막고 한편에 모판하고 그 나머지 삶이 하니 날마다 두세 번씩 부지런히 살펴보소.
[2]
약한 싹 세워낼 때 어린아이 보호하듯 농사 가운데 논농사를 아무렇게나 못하리라. 개울가 밭에 기장 조요 산 밭에 콩 팥이로다.
들깨모종 일찍 뿌리고 삼농사도 하오리라. 좋은 씨 가리어서 품종을 바꾸시오.
보리밭 갈아 놓고 못논을 만들어 두소. 들 농사 하는 틈에 채소 농사 아니할까.
울 밑에 호박이요 처맛가에 박 심으고 담 근처에“동과(동아)” 심어 막대 세워 올려 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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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한결 어린이집內 자연학습 농장에서 ‘동과(동아)’ 호박을 재배해 오고 있습니다.)
한결 어린이집內 자연학습 농장 동과(동아) “천연 혈관 청소부”를 재배합니다!
천연 혈관 청소부
혈관 건강에 좋은 동아(동과)의 효능
동아에는 혈당 억제 역할을 하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동아의 사포닌 성분은
- 나쁜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고 배출시켜,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린다.
- 면역력을 키워준다.
- 발암 물질을 억제하여 항암 효과가 있다.
단백질이 많은 신비의 채소
동아는 수분이 약 96%이고 단백질이 1.1% 인데 건조한 동아로 따지면, 전체 25%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 신비한 채소입니다.
이런 단백질 성분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해독 작용하는 동아(동과)
동아는 성질이 차서 몸안의 독소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지방이나 노폐물을 빼주는 해독작용을 합니다.
동아의 해독작용은 소변과 대변 배출을 원할하게 해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주게 됩니다.
동아(동과) 김치 만드는 법
1. 껍질을 제거하고 씨를 제거한 동아를 깍둑썰기 한다.
2. 소금에 5~10분간만 절인다.
3. 양념장을 만들어 절인 동아에 버무려주면 끝.
아삭아삭한 동아김치의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동아 김치는 수분이 많아서 오래 저장하여 드시기는 어려우니, 그때 그때 담가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2010년 처음 동아(동과)를 재배할때의 관찰 기록입니다.
경기도 광주 오포의 전주이가(양녕대군) 문중산의 이가댁 후손인 지인에게서, 씨앗을 구해 심은 동아(동과)라고 합니다.
씨앗을 싹틔우기 위해 물에 불린것은 곰팡이가 서리고, 토양에 댓가지 비닐을 씌워 심은것 중 몇 뿌리만 싹이 돋았어요.
동아 열매가 중간정도 자랄때는 표면에 까실까실한 솜털이 자랐다가, 수확 할 때쯤 되면 사진에서 보시듯 하얀 분가루가
나오고 단면을 잘라보면 참외하고 흡사한데, 씨앗마저도 참외씨랑 비숫하면서 좀더 크고 호박씨하고는 전혀 다르답니다.
한결어린이집에서 임금님 수라상에 오른 귀한 동아를 잘 길러 보려고 처음 재배 하는데, 효능이 다양하고 건강에 좋다해요.
▶2010년 처음 동아(동과)를 재배할때 여섯 뿌리 정도 싹이 튼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농장의 관찰기록 사진입니다.
동아는 자웅동주[
종자
자웅이주[
동아(동과)꽃은 노란색이지만 호박꽃과는 다르게 커다란 박꽃모양입니다.
동과(冬瓜)라고하면 겨울 수박이란 뜻으로 동과는 달지도 않고 겨울 과일도 아닌데,
길쭉한 수박처럼 보이며 색깔은 연녹색에서 진녹색까지 다양하고, 속살은 하야며 다이어트 등의 건강 식품이죠!
자라고 있는 아기 동아(동과) 열매 표면의 가시가 보이시죠?
어린 동아는 털이 보송보송해 보이지만(해충으로부터 자기방어), 손이나 피부에 찔리면 따끔 거립니다.
동아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줄기가 굵으며, 갈색 털이 있고 여름에 노란 꽃을 피어요.
일상에서 튼튼하고 질기다고 사용한 동아줄이 동아 호박의 줄기로, 단오때 타던 그네의 줄도 동아줄이었다는 것!
동과(동아)는 여물기 전에는 표면에 잔가시가 많은데, 여물수록 잔가시가 은분이라는 하얀 가루로 변해 몸을 보호해요.
단단한 동아 줄기에 보신각 종처럼 매달린 한결표 동아(동과)의 당당한 위풍!
여~엉~ 차!! 수확한 동아(동과) 호박을 들어주시는 원장님!
동과(동아) 호박...긴 타원형의 호박 비슷한 열매가 가을에 익는데 맛이 좋으며,
과즙과 종자는 약용으로 이뇨 완하 및 배농제로 사용하며, 진해 해독에 쓰이고 얼굴에 맛사지하면 미용효과가 있어요.
동아는 무더운 여름 땀을 많이 흘릴때, 이뇨와 신장 쇠약에 효능이 좋으며 맛은 담백합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 먹거리 농장의 동아(동과) 호박이 하얀분을 내뿜으면 수확을 합니다!
"동아(동아)" 묘상설치및 육묘관리
파종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다르나 늦은봄 만상晩霜(마지막 서리가 오는날)을 피하여야 하므로
육묘기간은 30∼40일 정도로 4월10∼20일에 파종하여, 4월 하순∼5월 중순에 정식하게 되는데,
동아 종자는 호박 종자보다 두께는 얇으나 수분흡수가 나쁘고 발아가 늦어지기 때문에 싹을 틔워 파종해야 한다.
최아(싹을 틔우는 일)는 종자를 35℃ 정도 되는 물에 24시간 동안
침종한 후 30∼35℃의 온도에서 젖은 천이나 젖은 모레에 놔두면 3∼4일 후에 싹이 튼다.
싹이 트면 곧 플러그 트레이에 가식하거나 파종상자에 옮겨심는데, 온도가 낮거나, 물 부족, 복토량이 적으면 종피를 쓰고
나오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파종은 육묘 하우스에서 실시하고 온, 습도 관리를 철저히 하면 파종 5-7일 후 싹이 올라온다.
이 때부터 육묘관리는 수박, 또는 호박에 준하여 관리한다.
*만상(晩霜): 늦봄에 내리는 서리.
동아의 영양 성분 (100g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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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함량] 동과는 약간 차며 독이 없고 달다.
동과의 주작용은 이뇨와 소종(消腫)작용이며 수종으로 몸이 붓고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 급만성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
간경화 복수증 및 각기(脚氣)부종 등의 수종을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동과는 또한 비만증 등과 더위를 먹어서 갈증이 날 때, 폐열로 기침과 가래가 나올 때 이용하며 동의보감에서는 동과가 대소장에
이롭다고 언급되고있으며 비와 위를 튼튼히 해준다.
동과는 단백질, 조섬유, 무기염, 칼륨, 철, 카로틴, 비타민 B군, C 등이들어 있어 비교적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나트륨 함량이
낮아서 신장병, 부종증, 비만증 등의 보조치료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과 죽으로 수종병을 치료할 때에는 10∼15일 동안 지속적으로 먹어야 하며 신선한 동과의 경우 80∼100g,
동과 씨앗 말린 것은 10∼15g을 맵쌀 적당량에 넣어서 죽을 쑤어 먹는다. 동과죽에는 소금을 넣지 말고 먹도록 한다.
동과는 약간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만, 몸이 차고 허한 사람은 장복하지 않도록 한다.
[한방문헌에 기록한 동아의 효능]
1.동의보감 - 요로를 통하게 하고 제번 지갈 심열을 다스리고 소장을 통리한다.
2.본초강목 - 갈증을 없애고 악창(악성종기)을 다스린다.
3.향약대사전 - 이수통림의 요능이 있다. 수종 복장 임병을 치료한다.
4.식료본초 - 열을 없애고 담석이 있는 사람은 마땅히 먹어야 한다.
[동아의 미용효능]
강한 이뇨작용과 제독작용으로 여드름과 기미를 없애주고 군살을 빼준다.
특히 동아의 씨를 빻아 꿀에 개어 장복하면 피부색깔이 백옥같이 희게 된다고 해서
동의보감에서는 영민백정여옥이라 적고 있다.
박과 식물로 호박과 같은 부류로 생각하시되, 그 성질이 더 차고 배농작용이 있으므로 몸이 찬 사람은 사용하시지 말기를‥
* 출처:본자료는 원광대 한의대 신민교 박사님께서 제공해 주신것 입니다.
※참고: 부증병과 수종병: 신장염에는 부증병(浮症病=浮腫病)과 수종병(水腫病)이 있다.
콩팥이 허(虛)해서 이수도(利水道)가 잘 안 되면 이를 「부증」이라 하는데,
이는 한꺼번에 또는 순식간에 부었다가 빠졌다가 한다.
비장에서 요도로 보내주는 수분이
그곳 조직 신경이 허약해서 비정상일 때
수분이 외부로 조금씩 배설해 나가는 것을 「수종」이라 하는데,
이는 모르게 많이 붓는 다고 한다.
신장염[부종병(浮腫病), 수종병(水腫病)]
피로나 냉증, 목의병, 감기로 인한 세균 감염등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있다.
급성 신염의 초기증상은 얼굴이 붓는 증상이다. 그 외에 두통, 머리무거움, 권태감, 소변량의 감소, 소변이 붉고 탁해진다.
배추 아욱 상치 고추 가지 파 마늘을 하나하나 나누어서 빈 땅 없이 심어 놓고 갯버들 베어다가 개바자 둘러막아 닭 개를 막아 주면
자연히 잘 자라리. 오이밭은 따로 하여 거름을 많이 하소. 시골집 여름 반찬 이밖에 또 있는가 뽕 눈을 살펴보니 누에 날 때 되었구나.
어와 부녀들아 누에 치기에 온 힘 쏟으소. 잠실을 깨끗이 하고 모든 도구 준비하니 다래끼 칼 도마며 채광주리 달발이라
각별히 조심하여 내음새 없이 하소.
[3]
한식 앞뒤 삼사 일에 과일나무 접하나니 단행 이행 울릉도며 문배 참배 능금 사과 엇접 피접 도마접에 행차접이 잘 사느니
청다래 정릉매는 늙은 그루터기에 접을 붙여 농사를 마친 뒤에 분에 올려 들여놓고 눈 바람 추운 날씨 봄빛을 홀로보니
실용은 아니지만 고고한 취미로다. 집집이 요긴한 일 장 담그기 행사로세 소금을 미리 받아 법대로 담그리라.
고추장 두부장도 맛맛으로 갖추 하소.
앞산에 비가 개니 살진 나물 캐오리라. 삽주 두릅 고사리며 고비 도랏 어아리를 일부는 엮어 달고 일부는 무쳐 먹세.
떨어진 꽃잎 쓸고 앉아 병 술을 즐길 때에 아내가 준비한 일품 안주 이것이로구나.
4월령
[1]
사월이라 한여름이니 입하 소만 절기로다. 비 온 끝에 볕이나니 날씨도 좋구나.
떡갈잎 퍼질 때에 뻐꾹새 자주 울고 보리 이삭 패어 나니 꾀꼬리 소리 한다. 농사도 한창이요 누에치기 바쁘구나.
남녀노소 일이 바빠 집에 있을 틈이 없어 적막한 대사립을 녹음에 닫았도다.
면화를 많이 하소 방적의 근본이라. 수수 동부 녹두 참깨 사이 심기 적게 하소.
갈대 꺾어 거름할 때 풀 베어 섞어 하소 무논을 써을이고 이른 모 내어 보세 양식이 모자라니 환곡 타 보태리라.
[2]
한 잠 자고 일어난 누에 하루도 열두 밥을 밤낮을 쉬지 말고 부지런히 먹이리라.
뽕 따는 아이들아 뒷 날을 생각하여 오랜 가지 찍어 내고 햇잎은 두고 따소 찔레꽃 만발하니 적은 가뭄 없을소냐.
이때를 이용하여 나 할 일 생각하소 도랑 쳐 물길 내고 새는 지붕 손질하여 장마를 방비하면 둣 근심 더 없나니
봄에 매는 필무명도 이때에 널어 말리고 베 모시 형편대로 여름옷 지어 두소. 벌통에 새끼 나니 새 통에 받으리라.
천만이 하나같이 여왕을 받들으니 꿀 먹기도 하려니와 군신 도리 깨닫도다.
[3]
석탄일에 등 달기는 산촌에 바쁜 일 아니나 느티떡 콩찌니는 제때에 별미로다.
앞 내에 물이 주니 고기잡이 하여 보세. 해 길고 바람 자니 오늘 놀기 좋겠구나.
맑은 시내 모래밭을 굽이굽이 찾아가니 찔레 늦은 꽃은 봄빛이 남았구나.
가는 그물 둘러치고 은빛 큰 고기 후려 내어 너럭 바위에 노구솥 걸고 솟구쳐 끓여 내니 아무리 산해진미라도 이 맛과 바꿀소냐.
5월령
[1]
오월이라 한여름되니 망종 하지 절기로다. 남쪽 바람 때 맞추어 보리 추수 재촉하니 보리밭 터를 닦고 보리 타작 하오리라.
드는 낫 베어다가 한 단 두 단 헤쳐 놓고 도리깨 마주 서서 흥을 내어 두드리니 불고 쓴 듯하던 집안 갑자기 벅적인다.
가마니에 남는 곡식 이제 곧 바닥이더니 중간에 이 곡식으로 입에 풀칠 하겠구나.
이 곡식 아니라면 여름 농사 어찌할까 천심을 생각하니 은혜도 끝이 없다.
목동은 놀지 말고 농우를 보살펴라. 그루갈이 모 심기 제 힘을 빌리리라.
보릿짚 말리우고 솔가지 많이 쌓아 땔나무 준비하여 장마 걱정 없이 하소.
[2]
누에 치기 마칠때에 사나이 힘을 빌어 누에섶도 하려니와 고치나무 장만하소 고치를 따오리라.
맑은 날 가리어서 발 위에 엷게 널고 뙤약 볕에 말리우니 쌀고치 무리고치 누른 고치 흰 고치를 하나 하나 나누어서
조금은 씨로 두고 그 나머지 켜오리라.
자애를 차려 두고 왕채에 올려 내니 눈 같은 실오라기 사랑스런 자애소리 금슬을 고르는 듯 여자들 공을 들여 이 재미 보는구나.
오월 오일 단오날에 빛깔이 산뜻하다. 오이밭에 첫물 따니 이슬이 젖었으며 앵두 익어 붉은 빛이 아침 볕에 눈부시다.
목 맺힌 영계소리 연습삼아 자주 운다.
시골 아녀자들아 그네는 뛴다 해도 청홍 치마 창포 비녀 좋은 시적 허송 마라 노는 틈틈이 할 일이 약쑥이나 베어 두소.
[3]
하느님 느그러워 뭉게뭉게 구름 지어 때 미쳐 오는 비를 뉘 능히 막을소냐 .
처음에 부슬부슬 먼지를 적신 뒤에 밤 되어 오는 소리 주룩주룩 하는 구나.
관솔불 둘러앉아 내일 일 마련할 때 뒷 논은 뉘 심으고 앞밭은 뉘가 갈꼬 도롱이 접사리며 삿갓은 몇 벌인고 모찌기 자네 하고
논삶이 내가 함세. 들깻모 담뱃모는 머슴아이 맡아 내고 가짓모 고춧모는 아기딸이 하려니와 맨드라미 봉숭아로
너무 즐거워 하지 마라. 아기 어멈 방아 찧어 들바라지 점심하소. 보리밥 찬국에 고추장 상치쌈을 식구들 헤아리니 넉넉히 준비하소 .
새참 때 문을 나서니 개울에 물 넘는다. 농부가로 답을 하니 격양가 아니런가.
6월령
[1]
유월이라 늦여름 되니 소서 대서 절기로다 큰 비도 때로 오고 더위도 극심하다.
초록이 무성하니 파리 모기 모여들고 따 위에 물 고이니 참개구리 소리 난다.
봄보리 밀 귀리를 차례로 베어 내고 늦은 콩 팥 조 기장을 베기 전에 심어 놓아 땅힘을 쉬지 말고 알뜰히 이용하소.
젊은이 하는 일이 김매기 뿐이로다.
논 밭을 번갈아 삼사차 돌려 맬 때 그 가운데 목화밭은 더욱 힘을 써야 하니 틈틈이 나물밭도 김매 주고 잘 가꾸소.
집터 울밑 돌아가며 잡풀게 하소 날 새면 호미 들고 긴긴 해 쉴 틈 없이 땀 흘려 흙이 젖고 숨 막히고 맥 빠진 듯.
[2]
때마침 점심 밥이 반갑고 신기하다. 정자나무 그늘 밑에 앉을 자리 정한 뒤에 점심 그릇 열어 놓고 보리 단술 먼저 먹세.
반찬이야 있고 없고 주린 창자 채운 뒤에 맑은 바람 배부르니 낮잠이 맛있구나. 농부야 근심 마라. 수고하는 값이 있네.
오조 이삭 푸른 콩이 어느 사이 익었구나.
이로 보아 짐장하면 양식 걱정 오랠소냐 해진 뒤 돌아올 때 노래 끝에 웃음이라 .
자욱한 저녁 내는 산촌에 잠겨 있고 달빛은 아스라이 발길을 비추누나. 늙은이 하는 일 아주 없다 하겠느냐.
아침 일찍 오이 따기 뙤약 볕에 보리 널기 그늘에서 누역 만들기 창문 앞에 줄 꼬기라.
하다가 고달프면 목침 베고 허리 피고 북쪽 바람 잠이 드니 좋은 세월이로구나.
잠 깨어 바라보니 급한 비 지나가고 먼 나무에 쓰르라미 해지기를 재촉한다.
[3]
할머니가 하는 일은 여러 가지 못 되지만 묵은 솜 들고 앉아 알뜰히 피어 내니 장마 때의 심심풀이 낮잠 자기 잊었도다.
삼복은 속절이요. 유두는 좋은 날이라 원두밭에 참외 따고 밀갈아 국수하여 사당에 올린 다음 모두 모여 즐겨 보세.
아녀자 헤피 마라 밀기울 한데 모아 누룩을 만들어라 유두 누룩 치느니라.
호박나물 가지김치 풋고추 양념하고 옥수수 새 맛으로 일 없는 사람 먹어 보소 장독을 살펴보아 제 맛을 잃지 마소.
맑은 장 따로 모아 익는 대로 떠내어라. 비 오면 꼭 덮고 아가리를 깨끗이 하고 이웃 마을 힘을 모아 삼 구덩이 파보세.
삼대를 베어 묶어 익게 쪄 벗기리라. 고운 삼 길쌈하고 굵은 삼 밧줄 꼬고 촌집에 중요하기는 곡식에 버금가네.
산 밭 메밀 먼저 갈고 갯가 밭 나중 가소.
7월령
[1]
칠월이라 한여름 되니 입추 처서 절기로다. 화성은 서쪽으로 가고 미성은 하늘 복판이라.
늦더위 있다 해도 계절을 속일소냐. 빗줄기 가늘어지고 바람도 다르구나.
가지 위의 저 매미 무엇으로 배를 불려 공중에 맑은 소리 다투어 자랑하는가.
칠서게 견우 직녀 흘린 눈물 비가 되어 섞인 비 지나가고 오동잎 떨어질 때 눈섭 같은 초승달은 서쪽 하늘에 걸리고 슬프다.
농부들아 우리 일 다해 가네 얼마나 남았으며 어떻게 되어 갈까 마음을 놓지 마소 아직도 멀고 멀다.
[2]
꼴 거두어 김매기 벼 포기에 피 고르기 낫 갈아 두렁 깎기 선산에 벌초하기 거름을 많이 베어 더미 지어 모아 놓고
이른 논에 새 보기와 이른 밭은 허수아비 밭가에 길도 닦고 덮힌 흙도 쳐올리소.
기름지고 연한 밭에 거름하고 깊게 갈아 김장할 무 배추 남 먼저 심어 놓고 가시울 미리 막아 잃지 않게 하여 두소.
부녀들도 생각 있어 앞일을 헤아리고 베짱이 우는 소리 자네를 위함이라.
저 소리 깨쳐 듣고 정신을 가다듬어.
[3]
장마를 겪었으니 집안을 돌아보아 곡식도 바람 쐬고 옷가지 말리시오.
명주 조각 어서 뭉쳐 춥기 전에 짜아 내고 늙으신 어른 기운 빠져 환절기를 조심하고 가을이 가까우니 입는 옷 살피시오.
빨래하여 바래고 풀 먹여 다듬을 때 달빛 다듬이 소리 소리마다 바쁜 마음 부녀자 힘들지만 한편으론 재미있다.
채소 과일 흔할 때에 뒷날을 생각하여 박 호박 얇게 썰어 말리고 오이 가지 짜게 절여 겨울에 먹어 보소.
귀한 반찬 또 있을까 면화밭 자주 살펴 일찍 익은 목화 피었는가 가꾸기도 하려니와 거두기도 달렸느니.
8월령
[1]
팔월이라 한가을이니 백로 추분 절기로다. 북두성 자루 돌아 서쪽하늘 가리키니 서늘한 아침 저녁 가을이 완연하다.
귀뚜라미 맑은 소리 벽 사이에 들리는구나.
아침에 안개 끼고 밤이면 이슬 내려 백곡은 열매 맺고 만물 결실 재촉하니 들 구경 돌아보니 힘들인 보람 나타난다.
백곡은 이삭 패고 무르익어 고개 숙이니 서쪽 바람에 익는 빛이 누런 구름 일어난다.
백설 같은 면화송이 산호 같은 고추송이 처마에 널었으니 가을 볕 명랑하다 안팎 마당 닦아 놓고 발채 망태기 장만하고.
[2]
면화 따는 다래끼에 수수 이삭 콩 가지요. 나무꾼 돌아올 때 머루 다래 산 과일이로다. 뒷동산 밤 대추는 아이들 차지구나.
아름 모아 말리어서 철 대면 쓰게 하소 명주를 끓어 내어 가을 햇볕에 널어 말리고 쪽 들이고 잇 들이니 울긋불긋 하는구나.
부모님 나이 드시니 수의를 준비하고 나머지는 말려 놓고 자녀의 혼수하세 집 위의 익은 박은 긴요한 그릇이라.
대싸리 비를 매어 마당질에 쓰오리라. 참깨 들깨 거둔 뒤에 중오려 타작하고 담배 녹두 팔아다가 필요한 돈 마련하자.
장 구경도 하려니와 흥정할 것 잊지 마소.
[3]
북어쾌 젓조기로 추석 명절 쇠어 보세. 새 술 오려송편 박나물 토란국을 성묘를 하고 나서 이웃끼리 나눠 먹세.
며느리 말미 받아 친정집 다녀갈 때 개 잡아 삶아 내고 떡상자와 술병이라 초록 장옷 검남빛 치마 차려 입고
다시 보니 여름 동안 지친 얼굴 회복이 되었느냐. 가을 하늘 밝은 달에 마음놓고 놀고 오소.
올 할 일 다 못하여 내년 계획 짜봅시다. 밀대 베어 더운 갈이 밀과 보리 심어 보세.
끝끝이 못 익어도 급한 대로 걷고 가소. 사람 힘만 그러할까 계절도 그러하니 조금도 쉴 틈 없이 마치면 시작이라.
9월령
[1]
구월이라 늦가을이니 한로 상강 절기로다.
제비는 돌아가고 떼기러기 언제 왔느냐. 창공에 우는 소리 찬 이슬 재촉한다.
온 산 단풍은 연지를 물들이고 울 밑 노란 국화 가을 빛깔 뽐낸다. 구구절 좋은 날 꽃부침개로 제사 지내세.
절기를 따라가며 조상 은혜 잊지 마소. 보기는 좋지만은 추수가 더 급하다. 들마당 집마당에 개상에 탯돌이라.
습한 논은 베어 깔고 마른 논은 메 두드려 오늘은 점근벼요. 내일은 사발벼라. 밀따리 대추벼와 동트기 경상벼라.
[2]
들에는 조 피 더미 집 근처 콩 팥 가리 벼 타작 마친 뒤에 틈 나면 두드리세.
비단조차 이부꾸리 매눈이콩 황부대를 이삭으로 먼저 잘라 종자로 따로 두소.
젊은이는 태질이요. 계집 사람 낫질이라.
아이는 소 몰고 늙은이는 섬 싸매기 이웃집 힘을 합쳐 제 일 하듯 하는 것이 뒷목 줍기 짚 널기와 마당 끝에 키질하기
한쪽에서 면화 트니 씨아 소리 요란하다. 틀 차려 기름짜기 이웃끼리 합력하세 등유도 하려니와 음식도 맛이 나네.
[3]
밤에는 방아 찧어 밥살을 장만할 때 찬서리 긴긴 밤에 우는 아기 돌아볼까. 타작 점심 차려 내니 닭국 배갈 없을소냐.
새우젓 계란찌게 벌어지게 차려 놓고 배춧국 무나물에 고춧잎 장아찌라 큰 가마로 지은 밥이 태반이나 모자란다.
추수하여 흔할 때에 나그네도 대접하니
한동네 이웃하여 한들에 농사하니 수고도 나눠 하고 없는 것도 서로 도와 이때를 만났으니 즐기기도 같이 하세.
아무리 바쁘지만 일하는 소 보살펴라 조피대에 살을 찌워 제 공을 갚을지라.
10월령
[1]
시월은 초겨울이니 입동 소설 절기로다. 나뭇잎 떨어지고 고니 소리 높이 난다. 듣거라 아이들아 농사일 끝났구나.
남의 일 생각하여 집안 일 먼저 하세. 무 배추 캐어 들여 김장을 하오리라. 앞 냇물에 깨끗이 씻어 소금 간 맞게 하소.
고추 마늘 생강 파에 조기 김치 장아찌라 독 옆에 중두리요 바탱이 항아리라.
양지에 움막 짓고 짚에 싸 깊이 묻고 장다리 무 아람 한 말 수월찮게 간수하소.
방고래 청소하고 바람벽 매흙 바르기 창호도 발라 놓고 쥐구멍도 막으리라.
수숫대로 울타리 치고 외양간에 거적 치고 깍짓동 묶어 세우고 땔나무 쌓아 두소 우리 집 부녀들아 겨울옷 지었느냐.
술 빚고 떡하여라 강신날 가까웠다. 꿀 꺾어 단자하고 메밀 찧어 국수 하소 소 잡고 돼지 잡으니 음식이 널렸구나.
[2]
들 마당에 천막 치고 동네 사람 모여 앉아 노소 차례 틀릴세라. 남녀 분별 따로 하소.
풍물패 불러오니 광대가 줄무지라 북 치고 피리 부니 솜씨가 제법이구나.
이풍헌 김첨지는 잔소리 끝에 취해 쓰러지고 최권농 강약정은 체괄이 춤을 춘다.
잔 들어 올릴 때에 동장님 높이 앉아 잔 받고 하는 말씀 자세히 들어 보소. 어와 오늘 놀음 이 놀음 뉘 덕인가.
하늘 은혜 그지없고 임금 은혜 끝이 없다.
다행히 풍년 만나 굶주림을 벗어났구나. 향약은 아니라도 마을 규약 없을소냐 효제 충신 대강 알아 도리를 잃지 마소.
[3]
사람의 자식 되어 부모 은혜 모를소냐. 자식을 길러 보면 그제야 깨달으리.
온갖 고생 길러 내어 결혼을 시켰는데 제 혼자만 생각하여 부모 봉양 잊을소냐.
기운이 없어지면 바라느니 젊은이라 옷 음식 잠자리를 정성껏 살펴 드려 어쩌다가 병 나실까 밤낮으로 잊지 마소.
섭섭한 마음으로 걱정을 하실 때에 삐죽거려 대답 말고 좋은 얼굴 하여 보소. 들어온 지어미는 남편의 행동 보아 그대로 따라 하니
보는 데 조심하소. 형제는 한 기운이 두 몸에 나눴으니 귀중하고 사랑함이 부모의 다음이라 간격 없이 합치고 네 것 내 것
따지지 마소. 남남끼리 모인 동서 틈나서 하는 말을 귀에 담아 듣지 마소 자연히 따르리니.
[4]
몸가짐에 먼저 할 일 공손함이 첫째이니 내 부모만 공경하고 남의 어른 다를소냐. 말씀을 조심하여 인사를 잃지 마소.
하물며 위아래 도리 높낮음이 분명하다.
내 도리 다하면 잘못 짓지 않으리니. 임금의 백성되어 은덕으로 살아가니. 거미 같은 우리 백성 무엇으로 갚아 볼까 .
갚아야 될 환곡이 그 무엇 많다 할꼬. 기한 전에 바쳐야 사람 구실 한 것이라. 하물며 전답 세금 토지따라 나눠 내니
생산량을 생각하면 십일세도 못 되나니 그러나 굶주리면 재해로 줄여 주니 이런 일 잘 알면 세금 내기 거부할까.
[5]
한 동네 몇 집에 여러 성씨 모여 사니 서로 믿지 아니하면 화목할 수 없으니
결혼을 서로 돕고 장례를 보살피며 어려울 때 도와 주고 필요할 때 꾸어 주어 나보다 잘 사는 이 욕심 내어 시비 말고
그중에도 외로운 이 특별히 구휼하소. 정해진 자기 복 억지로 못 바꾸니 자네들 분수 알고 내 말을 잊지 마소 .
이대로 살아가면 딴 생각 아니 나리 주색잡기 하는 사람 처음부터 그랬을까.
우연히 잘 못 들어 한 번 하고 두 번 하면 마음이 방탕하여 그칠 줄 모르나니 자네들 조심하여 적은 허물 짓지 마소.
11월령
[1]
십일월은 한겨울이라 대설 동지 절기로다 바람 불고 서리 치고 눈 오고 얼음 언다. 가을에 거둔 곡식 얼마나 되었던가.
몇 섬은 환곡 갚고 몇 섬은 세금 내고 얼마는 제사 지내고 얼마는 씨앗 하고 도지도 되어 내고 품값도 갚으리라.
꾼 돈 꾼 벼를 낱낱이 갚고 나니 많은 듯하던 것이 남은 것 거의 없다.
그러한들 어찌할꼬 양식이나 아껴 보자 콩기름 우거지로 죽이라도 다행이다.
여자들아 네 할일이 메주 쓸 일 남았구나. 익게 삶고 매우 찧어 띄워서 재워 두소.
동지는 좋은 날이라 양(陽)이 생기기 시작하는구나.
특별히 팥죽 쑤어 이웃과 즐기리라 새 달력 널리 펴니 내년 절기 어떠한가.
[2]
해 짧아 덧이 없고 밤 길기 지리하다. 공채 사채 다 갚으니 관리 면임 아니 온다.
사립문 닫았으니 초가집이 한가하다. 짧은 해 저녁되니 자연히 틈 없나니 등잔불 긴긴 밤에 길쌈을 힘써 하소.
베틀 곁에 물레 놓고 틀고 타고 잣고 짜네. 자란 아이 글 배우고 어린아이 노는 소리 여러 소리 재잘거림이 집안이 재미구나.
늙은이 일 없으니 돗자리나 매어 보세. 외양간 살펴보아 여물을 가끔 주소 짚 넣어 만든 두엄 자주 쳐야 모이나니.
12월령
[1]
십이월은 늦겨울이라 소한 대한 절기로다. 눈 덮힌 산봉우리 해 저문 빛이로다.
새해 전에 남은 날이 얼마나 걸렸는가 집안 여인들은 새 옷을 장만하고 무명 명주 끊어 내어 온갖 색깔 들여 내니 짙은 빨강 보라
엷은 노랑 파랑 짙은 초록 옥색이라. 한편으로 다듬으며 한편으로 지어 내니 상자에도 가득하고 횃대에도 걸었도다.
입을 것 그만하고 음식장만 하오리라. 떡쌀은 몇 말이며 술쌀은 몇 말인고 콩 갈아 두부하고 메밀쌀 만두 빚소.
설날 고기는 계에서 나오고 북어는 장에 가서 납평일에 덫을 묻어 잡은 꿩 몇 마린가 아이들 그물 쳐서 참새도 지져 먹세.
깨 강정 콩 강정에 곶감 대추 생밤이라 술동이에 술 들이니 돌 틈에 샘물 소리 앞뒷집 떡 치는 소리 예서 제서 들리네.
새 등잔 세발 심지 불을 켜고 새울 때에 윗방 봉당 부엌까지 곳곳이 떠들썩하다. 초롱불 오락가락 묵은 세배 하는구나.
[2]
어와 내 말 듣소 농업이 어떠한고 일 년 내내 힘들지만 그 가운데 즐거움 있네.
위로 나라를 받들고 아래로 부모를 봉양하니 형제 처자 혼인 장례 먹고 쓰고 하는 것을 농사 짓지 아니하면 돈 감당 누가할까.
예로부터 이른 말이 농업이 근본이라
배 부려 일을 삼고 말 부려 장사하기 전당 잡고 돈 꿔주기 장날에 이자 놓기 술장사 떡장사며
주막차리고 가게 보기 아직은 잘살지만 한 번을 실수하면 거지 빚쟁이 살던 곳 남은 자취도 없다.
[3]
농사는 믿는 것이 내 몸에 달렸느니 계절도 가고 오고 농사도 풍흉 있어 홍수 가뭄 바람 우박 없기야 하랴마는
열심히 힘을 쏟아 온 가족이 한마음 되면 아무리 흉년이라도 굶어 죽지 않으리니 내 고향 내가 지키고 떠날 뜻 두지 마소.
하늘은 너그러워 화를 냄도 잠깐이로다.
자네도 헤아려 십 년을 내다보면 칠분은 풍년이요 삼분은 흉년이라 갖가지 생각 말고 농업에 오로지 하소.
하소정 빈풍시를 성인이 지었는데 이 뜻을 본받아서 대강을 기록하니 이 글을 자세히 보아 힘쓰기를 바라노라.
*하소정 빈풍시(夏小正 豳風詩)-대대례(大戴禮)의 하소정 편명과 시경의 豳風(빈풍)편을 말함.
夏나라 상고시 주나라의 십대이전 古都(고도)에서 행해지던 월령
신선한 공기와 햇빛이 드는 자연에서 부모와 교사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하며 온몸으로 뛰어노는 곳 입니다.
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나는 모든 면에서 날마다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 한결어린이들은 모든면에서 나날이 자신감이 쌓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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