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주일은 8시30분미사와 11시미사를 통합하여 모시고 수원카톨릭대학교 교수이신 표창연 프란치스코 신부님을 모시고 “그리스도께서….기도하셨다”라는 제목으로 사순특강을 실시 하였습니다. 올해 1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내년 희년(50년에 한번 돌아오는 여호와의 은혜의해, 자유의해)을 앞두고 올해를 “교회와 세상 속에서 기도의 가치와 필요성을 재발견하는 해로 만들자”면서 기도의 해로 공식선포 하셨습니다. 이에 우리신자들도 기도로 하나되는 공동체로 이를 실천하고자 “기도”에 대한 특강을 마련하게 된 것 입니다. 사순특강에는 약 600여명의 신자들께서 참석하시어 대성전을 가득채워 주셨습니다.
강사이신 표신부님께서는 카톨릭대학교에서 학사님들의 영성지도를 맡고 계시는 만큼 기도의 개념과 중요성, 기도의 방법에 대해 쉅게 설명을 해 주시어 집중하며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음에서도 예수님께서 기도하신 모습이 17번이나 나오며 예수님깨서도 늘 기도생활을 하셨는데 그분을 사랑하고 닮고싶어하는 우리가 기도를 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기도방법 중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매일미사에 참례하는것이라고 말씀하시며 미사참례 전 그날 복음을 천천히 읽고 이를 성당으로 가는길에 마음에 남는 내용을 복기하며 묵상하고 미사시간 보다 일찍 도착하면 미사전에, 그렇지 못할경우 미사후에 묵상하는 방법을 권유하셨습니다.
기도하는 방법은 주보간지에 넣어드렸사오니 기도가 어려우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혹, 주보를 미처 챙기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에 주보간지에 넣어드렸던 기도방법과 양심성찰을 올려드리오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정보다 조금 더 긴 시간 강의열의를 보여주신 표신부님께 감사드리오며 예수님을 닮아가고 계신 신부님께 영육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늘 감사합니다 🥰
주님 은총으로 늘 보람있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