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1월12일
가족 단위. 모임 등 관광객들의 많은 기대감 불러일으켜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 마련된 대형 이글루 카페 [사진=태백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겨울 대표축제인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과 태백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태백시가 12일 밝혔다.
눈축제는 1994년 제1회를 시작으로 태백산 눈축제의 화려하고 웅장한 눈 조각 전시와 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겨울 축제만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왔다.
이번 눈축제는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주제로 초대형 눈 조각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예년보다
다양해진 즐길거리, 먹거리로 오감을 만족하는 겨울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는 27일 황지연못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초청 가수로는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을
포함해 은가은, 권민정, 윤서령, 설하윤, 류지광 등이 출연한다.
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는 동화나라 콘셉트에 맞는 초대형 눈 조각 전시, 대형
이글루 카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당골광장 무대에서는 각종 공연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골광장 아래에 위치한 야생화공원과 테마공원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얼음썰매 체험과 대형 눈 미끄럼틀 체험이 축제 시작 전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울러, 부대프로그램으로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전국의 대학생
들의 젊음과 열정을 눈 조각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29일에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가 진행되어 등산을
즐기는 많은 산악인들이 참여해 눈꽃이 만발할 태백산을 등반하며 겨울 축제의 절정을 만끽할 예정이다.
한편, 태백 황지연못 일원에는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이 마련된 ‘별빛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어 태백시의
까만 밤하늘과 황지연못의 조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겨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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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신문 등에 게재된 몇 컷 스크랩한 얼음축제 모습입니다.
함~ 떠나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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