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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일수 192 135 140 154 99 127 166 135 109 90
3232 2015 2020 2253 1242 1984 2580 2281 1848 1358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일수 1 15 11 4 12 12 9 15 15 13
거리 3 127 187 119.5 183.5 236 174 201 250 268 /1949
대회회수 0 0 0 2 1 3 2 1 2 3 14/20
********************************************************************************
2020.10.31.토.구름후흐림.5/18도,2~3ms(신도림동)
d=42k, m=268k, y=1949k
공원사랑마라톤대회 참가. 풀 256회차
풀/4:15:48 (1203) (6:03/k, 9.9kh)
(구간기록) 4:15;48 10/4 공원사랑마라톤 4:13;45
10.55k/1:07:36 (6:24/k, 09.4kh) 1;07:31 (6:24/k, 09.4kh)
10.55k/1:04:32 (6;06/k, 09.8kh) 1:00:13 (5:42/k, 10.5kh)
10.55k/1:04:25 (6:06/k, 09.8kh) 1;03:47 (5:59/k, 10.0kh)
10.55k/0:59:25 (5:38/k, 10.7kh) 1:02:54 (5:58/k, 10.1kh)
그때그때 다르다.
10/21 풀코스를 뛰고 3일만에 북한산 숨은벽 산행을 한것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었는지 달리기 전날까지도 체력회복이 안된 상태로
대회출전을 했다.
전날에 비해서 당일 아침에 많이 회복된 것을 느끼면서 대회장으로 가는
전철역에서 나름 스트레칭을 꼼꼼히 해주고 나서 대회장에 도착했다.
지금까지는 대회 당일의 아침식사를 잦죽과 백설기떡으로 했으나 식사후
2시간도 채 안되어 뛰다보면 위에 부담이 되어 음식 내용물이 식도를
타고 역류하는 바람에 괴로움을 겪는 현상이 요즘 자주 발생하게 된다.
오늘은 잦죽만 먹고 대신 파워젤 2개를 넣고 가서 10k와 20k에서 보충
하기로 한다.
이러한 에너지 보충계획은 위의 부담을 줄이고 체력관리에 적중하여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1스테이지에서 5k 구간까지는 컨디션이 안 좋다는 손문희와 동반주하면서
사브작사브작 뛰다가 급수대에서 체온이 올라가 등에 살짝 땀에 젖어가는
바람막이를 벗어서 맡기고 슬슬 내 페이스를 찾아 간다.
어제까지 컨디션이 올라있지 않았던 기억을 상기하면서 10/4의 대회주에서
처럼 오바페이스를 하지 않도록 2구간 내내 페이스를 절제한다.
언제나 처럼 하프지점을 지난 3구간은 왼쪽무릅에 건초염 증상으로 살짝 통증과
무기력이 오면서 피로가 몰려오는 구간이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정신력으로 위기를 침착하게 넘겨서 2구간과 같은 기록으로
통과한다.
마지막 구간이다.
이제는 마음놓고 달려도 퍼지거나 대회 마무리를 제대로 못해서 막판에 고생하는
확율이 적고 마지막 뒷힘을 발휘하는 나의 특성을 믿고 한번 당겨 보기로 한다.
백회 마라톤의 김동호님이 나와 교차하면서 엄지 손가락을 들어 홧팅을 외치더니
왼쪽 팔치기가 미약하다고 지적을 한다.
이후 부터는 근육의 긴장감을 없애고 왼쪽 팔치기에 집중하면서 페이스를 올린다.
순간순간 페이스를 늦추는 유혹이 찾아 왔으나 복식호흡과 자세에 정신을 집중하면서
페이스를 유지한다.
신도림교에서 피니시구간까지 마지막 2k구간은 극심한 피로감을 아무 생각없는
무아지경의 모드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피니시를 통과한다.
비록 10/4의 기록보다는 2분이 늦었지만 나의 컨디션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선전한 기록으로 마무리가 되어 마음이 흐뭇하다.
더구나 구간 최고기록을 마지막 구간에서 스퍼트하여 단축시켰다고 것에
방점을 찍고싶다.
앞으로의 대회참가 페이스는 번갈아서 한번은 늦추고 한번은 땡기는 모드로
체력을 관리하고 부상도 예방하도록 하여야 겠다.
앞으로는 팔치기 훈련도 강화해서 주력을 보강할 필요가 있다.
칠마회 이홍근님의 500회주.
나보다 2살 연하의 이분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상태로 최근 추석맞이 연5풀을 할 정도로
대단한 주력을 과시하고 있다.
2년전 인천마라톤에서 300회 완주 페이싱을 해 준 것이 인연이 되어 칠마회에 가입했는데
불과 2년 동안에 200회르 했으니 1년에 100회를 뛴 것이 경이롭다.
2020.10.29.목.맑음.2/15도
d=0
(오후)
간략 스트레칭/1;20
*펌핑/0:20
*경추,매킨지서키트 100x2
*프랭크
2020.10.28.수.맑음.7/16도.
d=12k, m=226k, y=1907k
(초저녁)
탄천달리기,12k/1:20 (6:39/k,9.0kh)
낙엽이 우수수.
아파트 주위를 비롯해서 가로수까지 노랗고 빨간 단풍으로 물들더니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낙엽이 딩굴기 시작한다.
낙엽이 쌓이면 왠지 스산하고 쓸쓸한 마음이 더하다.
2020.10.27.화.맑음.미세먼지심함.7/19도
d=0
(야간)
봉체조 & 풀스트레칭/2:3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100x2
*시티드하체,스탠딩레그컬,토우레이즈,무릅차기,
*푸시업,프랭크,브릿지는 생략
무력증.
오늘까지 3일간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나도 일주일 동안에 풀고스를 뛰고 북한산 산행을 한 것이 무리가
있었는지 기력이 없고 몸도 무력증이 온다.
미세먼지를 핑게로 오늘까지 푹~쉬니까 차츰 기력이 돌아온다.
2020.10.24.토.맑음.3/13도
d=0
북한산 백운대 오리바위,숨은벽 산행/7시간
도선사 입구->하루재->백운대 오리바위->수은벽->하루재->도선사 입구
'등산방'에 상세기재.
(숨은벽 능선)
해골바위
2020.10.22.목.흐림.미세먼지 나쁨.8/16도
d=0
(야간)
봉체조 & 스트레칭/2시간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무릅차기,토우레이즈,시티드하체.
*프랭크,푸시업,브릿지는 생략.
운동 과다.
어제오늘은 청평한 가을 하늘 대신 미세먼지 나쁨수준의 외출자제 주의보가 뜬다.
오늘은 하루종일 동네에서 볼일 보면서 다니다가 집에 와서 완정휴식 모드로 딩군다.
어제 대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최근에
달리기 거리도 늘리고 동시에 스트레칭 시간도 대폭 늘린 것에 이유가
있지 않을 까 하고 결론을 내린다.
운동의 강도는 괜찮은데 시간은 좀 줄일 필요가 있다.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하기 위해서 달려라.나쁜 일이 생기면 잊기 위해서 달려라.
아무일도 없으면 무슨 일이 생기도록 달려라."
2020.10.21.수.흐림.미세먼지 나쁨.10/19도.2ms
d=42k, m=214k, y=1895k
공원사랑마라톤 대회참가.
플/4;45:30 (1106) 255회 (6:46/K, 8.9kh)
구간기록.
10.55k 1:12:12 (6:51/k, 8.8kh)
10.55k 1;10:49 (6:43/k, 8.9kh)
10.55k 1;11:55 (6:49/k, 8.8kh)
10.55k 1;10:34 (6:41/k, 9.0kh)
그때그때 다르다.
날씨도 온도도 달리기에 최적화된 조건으로 뛰었다.
최적화와는 다르게 내몸은 정반대로 움직였다.
힘들게 겨우 한건 했다.
2020.10.20.화.맑음.미세먼지나쁨.7/20도
d=0
(야간)
간략 스트레칭/1시간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브레싱,데드버그,개구리,사이드프랭크,버드독,크런치.
멍때린 하루.
하루종일 맥없이 넋놓고 지내다 보니 밤이 되었다.
아무런 한일이 없어도 아직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쌀밥에 소고기도 삼시세끼를 계속 먹으면 물리듯이 스트레칭도 매일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하면 지루하다.
어제는 팔치기를 추가하고 오늘은 허리 위주로 살짝 메뉴룰 바꾸어 보았다.
"당신은 승리할 운명을 타고 태어났다.하지만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승리를 위한 계획,
승리를 위한 준비,승리에 대한 기대가 있어야 한다. "
/Zig Ziglar:'정상에서 만납시다'의 미국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대중 연설가.
2020.10.19.월.맑음.미세먼지나쁨.5/19도
d=8k, m=172k, y=1853k
(야간)
2차 봉체조 & 풀 스트레칭/2시간
*옆구리 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팔치기를 새로 시작함.
*스탠딩레그컬,무릅차기,토우레이즈,시티드하체,프렝크,푸시업.
*브릿지는 생략.
(늦은 저녁)
탄천달리기,8k/0:53.5 (6:41/k, 9.0kh)
미세먼지.
오랜만에 미세먼지 나쁨이라는 예보가 뜬다.
뛰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다가 마스크의 기능을 어느 정도는
믿고 나가서 뛰다가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어서 조금만 뛰고 바로 들어온다.
건강을 위해서 달리기 운동을 한다는 기본목적에서 무심코 벗어나게 된다.
(오후)
1차 스트레칭/1:30
*펌핑/0:20
*경추 서키트 100x2
*팔치기 10
달리기 위주의 웨이트.
오늘부터 단계를 올려서 점핑런지와 팔치기를 추가하려 했으나
점핑런지가 무릅에 부하와 충격 많이 받아서 노년층에게는 맞지
않는다는 조언을 해 주는 후배가 있어서 생략하고 팔치기만
추가하기로 했다.
달리기에 꼭 필요한 스트레칭과 웨이트 위주로 하려고 해도 이것저것
추가 하다보면 필요하지 않은 것이 없고 그래서 자꾸 늘리게 되고
점점 시간도 더 걸리고 힘들고 지루해 진다.
적정 수준을 맞추기가 힘들다. 사실은 안해도 되는데 그게 그렇지 않다.
" 게으름은 피곤하기 전에 쉬는 습관일 뿐이다."
/쥘 르나르: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
2020.10.18.일.맑음.5/19도
d=0
(오후)
킹스데일CC 라운딩,96타/5시간
2020.10.17.토.맑음.7/18도.
d=0
(야간)
봉체조 & 풀스트레칭/3시간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스탠딩레그컬,무릅차기,토우레이즈,시티드하체,스쿼트
*브릿지,푸시업은 생략
일교차.
오늘의 일교차는 11도,내일은 14도나 된다.
오후들어 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뚝 떨어지니까 몸이 추위를 더 느끼게 되어
으시시하고 주위풍경도 을씨년스럽게 바뀐다.
해도 6시반이면 어두어 지고 7시면 암흑세계다.
마음이 스산해지고 뭔가 쫒기는 기분이다.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당신은 할수 없다고 말한다면 그들이 그들의 한계를
당신에게 보여 주는 것이지 당신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2020.10.16.금.구름.6/15도
d=12k, m=164k, y=1845k
(야간)
봉체조 & 간략 스트레칭/1:40
*펌핑/0:20
*경추 서키트 100x1
*스탠딩 레그컬,무릅차기,푸시업,시티드하체,브릿지
*이번주 추가예정이었던 점핑런지와 팔치기를 아직도 못하고 있다.
*상체와 하체 웨이트와 스트레칭을 한꺼번에 하는 프로그램은 하룻동안에
하기에는 내게는 힘이 부친다. 하루 걸러서 교대로 하는 편이 몸에 무리가
덜 할 것같다.
(늦은저녁)
탄천(우레탄로)달리기,12k/1:19 (6:34/k,9.1kh)
월동준비.
침대에서 눈을 뜨면 따뜻한 이불에서 나오기 싫고 잠들기 전에도
보온요에 불을 넣어 따뜻한 상태에서 잠자리에 드는 것이 며칠 사이에
익숙해졌다.
오늘은 옷매장에 들려서 두툼한 겨울바지와 니트 상의를 샀다.
올겨울은 예년보다 더 한파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
탄천의 주로는 예년 같으면 주로가 한가할텐데 아직은 코로나 여파로
사회활동들이 활발하지 못해서 인지 일찍 귀가해서 산책로로 쏱아져 나온다.
오늘부터 고관절과 히프근육을 사용하여 달리는 주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아직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이주법이 감이 오면서 정착되면 아마도 서브4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다른 목표를 세우거나 새로운 꿈을 꾸기에 너무 늙은 나이는 있을 수 없다."
/C.S LEWIS:나니아 연대기의 저자.
C.S루이스의 또 다른 명언--"과거로 돌아가서 시작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부터 시작하여 미래의 결과를 바꿀 수는 있다."
2020.10.15.목.맑음.5/17도
d=12k, m=152k, y=1833k
(야간)
봉체조 & 풀스트레칭/2:4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스탠딩레그컬,무릅차기,토우레이즈,스쿼트,시티드하체,
*푸시업,브릿지는 생략.
(늦은 저녁)
탄천(우레탄주로)달리기,12k/1:17 (6:24/k, 9.4kh)
*6k/40:23 (6:44/k,8.9kh) + 6k/36;30 (6:05/k, 9.9kh)
(오후)
아파트 주위 걷기/1시간
"지금부터 일년 후, 당신은 오늘 시작했더라면 하고 바랄 것이다."
/Karen Lamb
2020.10.14.수.구름.9/15도
d=16k, m=140k, y=1821k
(야간)
탄천(우레탄주로) 달리기,16k/1:50.5 (6:54/k, 8.7kh)
8k/55;48 (6;59/k,8.6kh) +8k/54:40 (6:50/k, 8.8kh)
무릅관절의 아우성.
이번달에 주거리를 조금 늘렸더니 벌써부터 무릅이 아우성이다.
몸의 소리를 모른척 할 수 없어서 페이스를 대폭 줄이고 우래탄이 깔린
산책로에서 연이틀을 달린다.
다행히 어제부터 날씨가 추워지면서 산책로에 사람이 많이 줄어드는 바람에
혼잡했던 주로가 조금 한산해졌다.
"런닝은 예술작품,매일 캔버스에 그려지는 그림이다.어떤것은 외침이고 어떤것은 속삭임이다.
어떤 달리기는 찬사이고 다른 것은 축하행사이다." /Dagny Scott Barrio
(오후)
스크린골프,킹스데일CC,108타/2시간
(오전)
1차 봉체조 & 스트레칭/1:20
*펌핑/0;20
*스탠딩 레그컬,무릅차기
백돌이의 굴욕.
이번 일요일 작은 딸네와 킹스데일CC에서 2차 라운딩 예정이다.
자식앞에서 헤메기가 좀 거시기해서 어제와 오늘 스크린골프로 킹스데일
CC에서 코스를 익힐 겸 마눌과 미리 라운딩을 했다.
이틀 연속으로 친 결과는 참담해서 뭐라 할 말도 없다.
초보인 아이들 앞에서 망신 당하게 생겼다.
2020.10.13.화.구름.6/18도
d=12k, m=124k, y=1805k
(저녁)
탄천(우레탄주로)달리기,12k/1:16.5 (6;23/k, 9.4kh)
(오후)
스크린골프,킹스데일CC,103타/2시간
(오전)
1차 스트레칭/1:20
*펌핑/0:20
*경추,옆구리 팔치기 서키트 100x2
*시티드 하체
습관의 고착화.
저녁 탄천주로의 날씨는 긴팔티를 입고 나갔는데도 땀이 나지 않는다.
어제가 한참 멀게 느껴진다.
전주에 풀코스 마라톤을 2회 뛴 것이 몸에 데미지가 커서 휴유증이 오래간다.
그런 여파로 34일간 지속되어 온 스트레칭이 3일 연속 중단되고있다.
습관은 반복으로 이루어 지고 좋은 삶은 결국 좋은 습관으로 이루어 진다.
물은 결코 99도에서 끓지 않는다.
100도가 되어 물이 끓을 때까지 계속 불을 지피어 대고 나면 그다음에는
불만 꺼지지 않게 유지시키면 된다.
내일은 꼭 풀 스트레칭을 제대로 해야하고 점핑런지와 팔치기도 새로 추가해야한다.
"달리기의 피가 차가워 지는 것이 허용되어서는 안된다."
2020.10.12.월.구름.10/20도
d=8k, m=112k, y=1793k
(야간)
탄천달리기,대회 회복주,8k/0:56.5 (7:04/k, 8.5kh)
체중 조절.
최근 두달 사이에 체중이 3kg이 줄어서 62~63kg 사이에서 왔다갔다 한다.
얼마 안 되는 것 같지만 히프와 뱃살 그리고 얼굴살이 많이 빠졌다.
마눌을 위시해서 주위 사람들로 부터 얼굴이 안좋아 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나는 체중이 63.5kg일 때가 가장 몸이 가볍고 컨디션도 좋은데 주위 사람들에게는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닌가 보다.
달리기에서 이상적인 체중과 실생활에서 겉으로 보기에 적당한 체중 사이에는
괴리감이 있다. 주위의 걱정도 있어 오늘 점심은 등심집에 가서 푸짐하게 먹고
밀가루 빵도 충분히 섭취했다.
스트레칭과 웨이트도 뭔가 무리가 있었는지 어제부터 오른쪽 겨드랑이 안쪽이
결리고 아프다.
어제와 오늘에 걸쳐 이틀동안 스트레칭을 중단한다.
휴식이 끝나면 팔치기와 점핑런지를 시작하여 2단계 수준으로 격상시킬 예정이다.
"챔피언이 되려면 당신이 최고라고 믿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최고인 척 해라."
/무하마드 알리.
2020.10.11.일.맑음후흐림.12/22도.
d=0
2차 스트레칭/생략
완전한 휴식.
오후에 가볍게 2차 스트레칭을 하려 했으나 만사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하루종일
망설임 속에 하루를 마친다.
오후에 잠시 낮잠자고 저녁에 이것저것 먹으면서 멍 때리다 보니 머리와 몸이
개운해 진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베란다를 내려다 보니 벌써 주위가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단풍이 파스텔 색조로 물들어 가는 창밖을 내려다 보니 멀쩡했던 마음이 쓸쓸해 진다.
한해가 또 지나 가면서 나이도 먹어 가는데 가을이 주는 상념은 더욱 더하다.
다가오는 것 보다 떠나는 것이 많아서 일까
저문다는 것에 대한 애잔함 때문일까
끝내 한잎두잎 떨어지는 계절의 변화를 보면서 산다는 것에 대하여
생각이 깊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젊었을 때 젊음인줄 모르고 지나 간 삶의 뒤안길을 더듬어 보면 아쉽고 후회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길 위에 피어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도, 후미진 곳에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쑥부쟁이
꽃도 이제는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오전)
1차 간략 스트레칭/1:30
*경추,옆구리팔치기 서키트 100x2
*시티드 하체
휴식이 필요해.
일주일 동안에 처음으로 풀코스를 만만치 않은 기록으로 두번 뛰었더니
이틀이 지난 오늘이 가장 피로도가 크다.
아침부터 여자 KLPGA 파이널매치와 남자 KPGA 파니널 매치를 번갈아
채널을 돌리면서 시청한다.
나같은 사람이야말로 매일 휴일이지만 그래도 연휴 마지막 날을 티비 채널
이나 돌리면서 무료하게 보내려니까 답답함이 더하다.
친구들도 이제는 한계가 오는지 자꾸 만나자고 연락들이 오는데 번화한 시내의
사람이 붐비고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먹고 마시고 떠들다 온다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럽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무료할 때는 간단히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고 싶은데 오늘은 그것도 부담스럽다.
요즘은 눈도 나빠져서 오랫동안 책을 보는 것도 힘들다.
2020.10.10.토.맑음.12/22도.
d=0
(야간)
2차 봉체조 & 스트레칭/1:30
*매킨지 서키트 100x2
*발차기,토우레이즈,시티드하체,스탠딩 레그컬,푸시업
*스쿼트,프랭크,브릿지는 생략.
(늦은 오후)
1차 간략 스트레칭/1시간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 서키트 100x2 후
(저녁)
탄천걷기,7.2k/1;26 (5kh,00:12/k)
짧아진 하루.
어제의 피로감으로 느즈막 하게 기상하여 어영부영 하였더니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하루 24시간은 변함이 없는데 해가 많이 짧아져서 더 그렇게 느껴진다.
시간은 빨리 지나가도 코로나 여파로 생활에 여러가지 제약이 겹쳐서
답답하고 무료한 일상이 이어진다.그나마 달리기가 유일한 탈출통로가
되었다.
*스쿼트를 무릅통증없이 안전하게 하는 방법."
1.무릅과 발끝의 방향(5~10도)을 일치시킨다.
2.무게 중심을 최대한 발바닥 뒷편에 두고 엉덩이와 허벅지 뒤를 이용해
스쿼트한다.발바닥의 무게중심이 스쿼트 부하를 무릅으로 받을지
엉덩이로 받을지 결정하게 된다.
무게중심을 오롯이 엉덩이 뒷쪽으로 보내면 무릅통증이 없다.
대퇴사두근을 조금만 써도 무릅통증이 바로 온다.
3.관절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많은 횟수가 가능하다면 무게를 늘리고 횟수를 줄인다.
"런닝은 그것이 주는 미래의 보상때문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어떻게 먹여 살리는 지에 따라 할 가치가 있는 것이다."
케빈 넬슨:'뇌의 가장 깊숙한 곳'이라는 저서를 남긴 뇌과학자.
2020.10.09.금.맑음.12/23도,2~3ms(신도림)
d=42k, m=104k, y=1785k
공원사랑마라톤 대회참가.
풀/4:21:43 (965) 풀 254회차
(구간기록)
1st 10.55k 1:06:34 (6:19/k, 09.5kh)
2nd 10.55k 1:02:12 (5:54/k, 10.2kh)
3rd 10.55k 1;10:09 (6:39/k, 09.0kh)
4th 10.55k 1:02:48 (5:57/k, 10.1kh)
꿩대신 닭.
이번주 10/11 전마협의 부안마라톤에 참가하여 마라톤도 즐기고
단풍구경겸 부안 곰소항에서 회도 먹으면서 2박3일 일정을 잡았으나
대회가 무산되는 바람에 아쉬운 마음에 연휴 첫날에 공원사랑마라톤에
참가했다.
5일만의 재도전이라 역시나 큰근육의 피로는 대충 풀렸으나 잔근육의 피로가
남아있어서 하프 이후의 3구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갑자기
왼쪽무릅과 근육의 통증이 풀리면서 4구간에서는 정상으로 스퍼트에 가깝게
달릴 수 있었다. 3구간에서 무릅통증과 피로감으로 헤메다가 어느순간
거짓말같이 매직이 풀리면서 스퍼트를 한 것이 지금도 미스테리하다.
달린 시간보다 더 오랫동안 뒷풀이가 3차까지 이어지면서 쌓인 피로감이
근육피로에 가중되면서 오늘 아침에 데미지가 더 크게 느꺼진다.
2020.10.08.목.맑음.9/22도
d=0
(야간)
봉체조 7 풀스트레칭/3;10
*팜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스탠딩레그컬,발차기,시티드하체,토우레이즈,스쿼트,
프랭크,푸시업,브릿지,둔부&햄스트링.
코로나로 얻은 것.
코로나로 모든 경제활동과 생활이 엉망이지만 그와중에도 얻은 것이 있다.
1.음주횟수와 양이 감소했다.
2.운동활동이 증가했다.
3.식생활이 건강해졌다.
4.규칙적이고 건전한 생활이 정착되어간다.
마라톤 풀코스에서 전력으로 달리지만 않으면 보통 4~5일이 지나서 겉근육이
회복되고 속근육은 2주 정도 지나서 회복되는 것 같다.
4일간 적극적인 스트레칭과 휴식으로 몸의 잔근육은 피로물질이 제거되지
않았지만 큰 근육은 많이 회복되었다.
내일은 풀코스 5일만에 다시 풀코스를 도전한다.
만용이지만 몸이 얼마만큼 데미지를 입는지 실험을 해 볼 생각이다.
며칠전 추석때 연5풀을 뛴 사람들이 이번 한글날 3일간의 연휴에 또 3연풀을
도전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무식하고 무모한 도전으로 생각했는데 계속 잘
뛰는 것을 보면 경외스럽다.
과학적으로나 의료상식으로 설명이 안되는 것들이 너무 많다.
"정신적 의지는 신체근육처럼 운동이 필요한 근육이다."
/린 제닝스(1960년생):1500m 육상에서 마라톤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미국의
은퇴한 여성주자로 1996년 바르셀로나 10,000m 육상경기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2020.10.07.수.맑음.8/19도.
d=0
(야간)
봉체조 & 풀 스트레칭/3:10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스탠딩레그컬,무릅차기,시티드하체,토우레이즈,스쿼트,
프랭크,푸시업,브릿지,둔부와 햄스트링.
~~>둔부와 햄스트링의 스트레칭을 추가했다.
전체 시간이 점점 늘어난다.
(오후)
스크린골프,킹스데일CC,95타/2:10
미친 대통령.
코로나에 걸린지 4일만에 온갖 주사를 다 맞고 의료진의 경고를
무시한채 퇴원한 트럼프대통령이 일성은 "코로나를 두려워 마라,
이것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도록 하지 말라."고 한다.
이런 만용의 행동은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선거를 앞둔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쇼맨 싶이다.권력을 향한 이러한 행동은 내가 볼 때는
미친 대통령이다.
그래도 트럼프에 대한 부동의 지지층이 백인 중심으로 40%를 윗돈다고 한다.
흑인과 히스패닉등 유색인종은 20%에 지나지 않는다.
그동안 코스 난이도나,그린 난이도가 둘다 별5개 수준인 어려운 곳이라서
도전을 하지않은 킹스데일CC에 도전해 보았다.예상외로 재미있는 곳이다.
10/18에 다시 한번 라운딩하자고 딸사위가 이골프장에 예약을 하였다고 하니
스크린에서 두세번은 더 쳐보고 나가야 겠다.
"그랬으면" 하는 말은 그만두고,"하겠다" 라는 말로 시작하라.
2020.10.06.화.맑음.7/18도.
d=12k, m=62k, y=1743k
(야간)
광교호수달리기,12.3k/1:24.5 (6:53/k, 8.7kh)
(오전)
1차 간략 스트레칭/0:50
*펌핑/0:20
*경추서키트 100x2
공모주 열풍.
BTS가 몸담고 있는 방시혁대표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공모주청약을
주당 135000원에 어제오늘에 걸쳐 하는데 오후2시 현재 경쟁율이 463대 1이다.
과히 광풍이라고 아니 할 수가 없다.
지금 예상으로는 1억을 예치해야 한주 정도 배당을 점치고 있다.
10/15 상장 예상가격이 30만원이라니까 1억 예치해서 17만원 정도 수익을 바라
보는 것이다.전세계 아미들이 1주라도 가지기를 소망한다고 한다.
BTS가 세계 주식시장에서도 또 다른 한류 신드롬을 만들지도 모르겠다.
2020.10.05.월.맑음.4/16도
d=0
(야간)
봉체조 & 풀 스트레칭/2:50
*펌핑/0:20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시티드하체,발차기,스탠딩 레그컬,토우레이즈,스쿼트,
프랭크,푸시업,브릿지
단풍.
오늘 아침 설악산의 기온이 영하 1.7도 까지 떨어지고 얼음이 얼었다고
티비 뉴스에 나온다.따라서 단풍도 빨리 물들고 중순에 절정일 것으로
예상하고있다.금년에는 아마도 단풍구경하러 갈 가능성은 희박할 것 같다.
오늘 비로서 연속으로 거르지 않고 스트레칭 한지 꼭 1달이 되었다.
처음 시작할 때보다 종류와 횟수가 많이 늘었다.
그만큼 질적인 면이나 양적인 면에서 심도가 깊어 졌다는 뜻일듯~
2020.10.04.일.구름후 흐림.16/22도,1~3ms.
d=42k, m=50k, y=1731k
(야간)
봉체조 & 간략스트레칭/1시간
*경추,옆구리 팔치기,매킨지 서키트 100x2
공원사랑마라톤 대회참가.
기록 풀/4:13:45 (952) 풀253회차,2020년 최고기록 수립.
(6:01/k, 10kh)
(구간기록)
10.55k 1;07:31 (6:24/k, 09.4kh)
10.55k 1:00:13 (5:42/k, 10.5kh)
10.55k 1:03:07 (5:59/k, 10.0kh)
10.55k 1:02:54 (5:58/k, 10.1kh)
작은 성과.
작년 11월에 광교 야간훈련 주로에서 부상을 당해서 5개월의 공백기간을 거쳐
4월에 공원사랑에서 5시간33분의 기록을 시작으로 다시 뛰기 시작하였다.
오늘 나름 빡시게 달려서 금년도 대회참가 12회만에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기록에 크게 욕심 부리지 않고 강약을 잘 조절해서 훈련해 온 결과라서
더 기쁘다.
12월까지 부상없이 조금만 더 기록을 단축시켜서 4시간10분까지만 땡겼으면 좋겠다.
"나이는 장벽이 아니다.당신이 마음을 쓰는 것이 한계다."
재키 죠이너 커시:1984년에서 1996년 까지 4개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낸 미국의 육상 및 7종경기 선수로 지금은 은퇴하여 지도자로 활동중이다.
(추석연휴 5연풀 주자들과 함께)
2020.10.03.토.새벽비후흐림.18/22도
d=0
(야간)
2차 봉체조 & 스트레칭/1:30 (연속 28차)
*매킨지 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발차기,스탠딩레그컬,토우레이즈,스쿼트,브릿지,푸시업,프랭크
스트레칭 기록이 무너지다.
어젯 밤에는 뛰러 나가느냐,스트레칭을 하느냐의 갈림길에서 달리기를
택하게 됨으로써 27일만에 연속 스트레칭을 기록을 무너뜨렸다.
비록 아깝게 연속기록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어제 하루만 슬쩍 눈감고
넘기고 계속 이어 나갈 생각이다.
누구와의 약속이 아니고 결국은 나와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오전)
1차 봉체조 일부 & 스트레칭/1:20
*펌핑/0:20
*경추,옆구리 팔치기 서키트 100x2
이상한 음식점.
분당 고기리에 유명한 막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평일이든 휴일이든 평균 1시간30분 동안 기다려야 순서가 되어
들어가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자식들이 미리가서 순서접수를 해놓고 거의 차례가 됐다고 연락이
와서 들어가 자리를 잡고 잔뜩 기대를 품고 막국수와 수육을 주문했다.
결과는 무슨 맛인지 아직도 감이 안오고 수육은 너무 느끼했다.
마눌과 내 입맛이 이상한지 다른사람들의 입맛이 이상한지 아직도 모르겠다.
코로나로 거의 모든 음식점이 불황인 가운데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곳이 아직있다.
2020.10.02.금.흐리다갬.15/24도
d=8k, m=8k, y=1689k
(야간)
탄천달리기,8k/0;56.5 (7:03/k, 8.5kh)
(오후)
태광CC 라운딩,96타/5시간
골프의 즐거움.
테니스만 고집하던 둘째 사위가 최근에 마음을 바꾸어 수개월 째
골프레슨을 받으면서 골프에 재미를 붙였다고 하길래 오늘 머리를 얹어주러 갔다.
이동네 10년 이상을 살면서 가장 가까운 태광cc를 처음 가 보았다.
아주 오래된 골프장답게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코스가 설계되어 있어 좋았다.
사위가 젊어서인지 운동신경도 좋고 유연해서 스코어가 좋고 샷폼도 좋다.
마눌은 오늘 펄펄 날아서 81타를 기록했다.
코로나에 대해서 그렇게 자신만만하고 마스크도 안쓰고 다니던 트럼프대통령 내외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아이구 참~뭐라 할말이 없게 만든다.
중국측에서 보면 참으로 고소해 할 사건이다.
2020.10.01.목.구름.13/24도
d=0, m=0, y=1681k
(오후)
봉체조 & 풀 스트레칭/3:10
*펌핑/0:20
*경추,옆구리팔치기,매킨지서키트 100x2
*그루트,허리트위스트,무릅말기 2
*발차기,토우레이즈,스쿼트,프랭크,푸시업,스탠딩 레그컬
*브릿지는 생략.
작은 의미.
추석이 10월의 첫날이 되었고 본격적인 가을의 한가운데 접어들어
단풍의 계절이 왔다.
첫날은 스트레칭과 웨이트를 풀로 시작한다.
가볍게,천천히,부드럽게 가능한한 오랜 시간동안 버티면서도 힘들지 않고
꾸준히 하는 곳이 주안점이다.
이렇게 27일간 끌고왔다.조금씩 횟수를 늘리면서 시간도 늘어나고 있다.
인내심이 가중되는 시기이고 힘도 더 든다.
정말로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일단 중단하는 것을 배우면 습관이 된다./빈스 롬바디
빈스 롬바디:미국 프로미식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손 꼽히는 인물이다.
"이기는 것이 다가 아니다.이기는 것을 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말도 남겼다.
첫댓글 대단합니다.글을 보는 사람마져 힘이 솟게합니다.
감사합니다.대단할 정도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