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함께 설악산 단풍산행
화암사~선인대봉~상봉~신선봉~대간령~소간령
●2022년10월06일~10일(4박5일)●
매년 10월초면 찾아가는 마음속산야 - 설악산!
올가을은 아들현철(42세)과 비박산행으로 4박5일 일정으로 설악산에 오릅니다.
세월의 흐름속에 이제 다시또 설악산을 오를수 있을까 싶어
더 늙고 힘들기전에 다시한번 힘내여 도전하여 봅니다.
사람 붐비지 않는 산야찾아 북설악산 신선봉과 오지계곡 마장터을 계획하여
아들과 함께 비박하며, 삶의 애기도 나누면서 여유있게 즐기려 갑니다.
◆ 산행코스:- 화암사~선인대봉(1박)~상봉~신선봉(2박)~대간령~마장터(3박)~소간령~박달나무쉼터
속초:- 수사물시장~동명정(4박)~강능~동해~승부역=심마니골(5박)=부산행
산행기점은 화암사 일주문 지나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 諸行無常是生滅法(제행은 무상해서 발생하거나 소멸하면서 머물지 않기 때문에, 이에 집착하는것은 고통이라는 뜻)
● 生滅滅己寂滅爲樂(생멸무상에 대한 집착을 없애면 거기에 평정한 적멸의 깨달음이열려서 영원한 낙이 된다는 뜻)
수암(쌀바위) 오르는 입구의 매점 - 맞은편으로 오른다
산행깃점=일주문앞 매점어 수바위 방향
개승마? 노루오줌? 눈개승마? 눈빛승마? - 이곳 선인대봉 오르면서 가끔 보인다.
쌀바위라 부르기도 하는 수암에 올랐다.
시루떡 바위
노옹이 노송에게 엎드려 말한다. 무슨 얘기를 주고 받나?
선인대봉 이라 불리는 정상
해골바위= 그앞에 돌고래 바위가 웃고있다.
그뒤쪽으로 내일 오를 상봉(좌측)이고 , 신선봉(오른쪽)이 바라다 보이고...
돌고래바위
울산바위가 바라보이기 시작
울산에서 금강산 올라가다, 설악산비경에 반하여 설악산에서 정착한 울산바위의 모습
텐트 속에서 맞이하는 아침일출
선인대봉 헬기장에서 맞이하는 아침일출
밝게 떠오르는 아침일출과 산계곡에 깔리는운해을 바라보며 멍때리는 아가씨!
아침햇살 받은 울산바위
바위 웅덩이에 혜험치는 개구리
이 가뭄에 올챙이가 아주 많다... 이런 산 꼭대기에...이게 諸行無常是生滅法?
울산바위을 배경으로 찍어본 사진.
사진은 찍는이의 마음에 따라서 그림이 달라진다.
이레도 찍어보고...
뒷쪽서 뚜꺼비 모양 으로도 찍어보고...
정다운 부부사이 같이도 보이고...
힘들게 올라온 기념으로 메아리朴도 한컷트
멋진 울산바위의 위용
V자 속에 넣어서도 찍어보고...
헬기장 비박을 마치고 상봉~신선봉 출발전에 한컷
오름길에...
울산바위와 고성 앞바다
간간히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속초 앞바다
권금성~화채봉 주능선과 공룡능선 암봉들도 바라 보이고...
상봉 오름길의 너들지대
바위 틈새에서 핀 붉은단풍
해마다 10월초에 북능을 오르면, 대청봉과 같이 북능은 단풍이 곱게 물던다.
상봉 오름길에 미시령옛길과 건너편 황철봉이 바라 보인다.
해산굴 개구멍 통과지점
배낭을 구멍으로 밀어 올리고 난후 올라야하는 개구멍 통과지점
으악~~~~~~ 해산굴... 통과하다가 긁혀 정갱이에 피~~~~~ 배낭먼저 보내야 한다
오늘은 독사를 몇마리째 보나! 또보고 또본다. 조심조심...
미시령서 올라오면 늘 마르지않는 샘터.
백두대간 종주길과 만나는지점 샘터, 차가운 물한모금하니 갈증해소=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