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6월 21일 ~ 6월 25일
◆ 장 소 : 청라언덕, 대가야박물관
◆ 참여인원 : 8명
◆ 활동내용
- 청라언덕(동산 이라고도 하는데 달성토성의 동쪽에 있다 하여 동산이라 하였다는 설과 똥물을 내다버리는 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있음)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박태준 시비에 관한 연수, 은혜정원, 대구능금 시조목등에 대한 해설사의 해설을 통한연수
- 고령에 있는 대가야 박물관 및 왕릉 전시관, 고분군 탐방을 통한 대가야 역사 탐구
청라언덕에 2009년에 세워진 동무생각 노래비 작곡가 박태준이 계성학교 시절 이웃 신명학교 여학생 유인경을 청라언덕을 넘어 다니면서 짝사랑했던 애절한 첫사랑 이야기를 마산창신학교 동료교사였던 이은상이 가사를 짓고 박태준이 곡을 붙인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이다. 암울했던 그시절의 그 애틋함에 잠시 빠져 봅니다.
푸른 담쟁이 덩굴이란 뜻을 가진 청라언덕을 배경으로 이루어 지지못한 사춘기 소년의 아름다운 첫사랑 이야기 동무생각으로 열심히 연수중인 조원들, 우리 조원들은 다들 어떤 첫사랑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지.. 까마득한 추억속에 숨겨져 있는 기억들을 소환해 봤습니다.
고향인 미국을 떠나 머나먼 타향 한국에서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 선교활동에 힘쓰다 돌아가신 선교사와 그가족 묘지정원, 제일뒤쪽 중앙에 있는 제일교회 설립자 아담스 목사의 부인 묘비에는 "그녀는 죽은것이 아니라 잠들어 있을 뿐이다" 라고 쓰여 있다.
1900년 존슨목사가 미국에서 서양사과나무 묘목 72그루를 가져와 재배한것이 사과 보급의 시작이다. 수령 80년된 2세목은 폐기되고 3세목 3그루가 시보호수로 지정되어 자라고 있다. 해설사가 사진찍히는걸 어려워해서 됫모습으로 한컷.
청라언덕을 찾은 유치원생들, 저들에게 청라언덕이 어떻게 기억되어 질까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대가야 박물관 대가야를 중심으로 한 고령의 선사시대부터 근대의 유적과 유물을 전시한 대가야역사관을 신축하여 2005년 4월 2일 대가야박물관이라는 명칭으로 개관
2층 상설 전시실은 리모델링중이라 관람할수 없었으나 1층 기획 전시실에는 탐방로에서 만난 대가야 사람이란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 탐방로에서 발굴된 유적들을 전시하고 있다. 열심히 해설해주시는 해설사님과 경청하고 있는 조원들
큰키에 충치가 많은 40대남성으로 추정되는 순장자의 뼈가 남아 있는 무덤
지산동 고분군 탐방로에서 출토된 말의 안장, 발걸이,재갈, 방울등 말과 관련된 용품들
대가야 왕릉전시관 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 무덤인 지산리 제44호 고분의 내부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전시관 건물도 무덤의 모양을 기초로 직경 37m,높이 16m 규모의 초대형 돔식 구조로 지어졌다.
열심히 해설사의 해설에 귀울이고 있는 조원들: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원래의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놓은 왕릉전시관 내부는 관람객들이 실물크기로 복원된 44호분 속으로 들어가, 무덤의 구조와 축조방식, 주인공과 순장자들의 매장모습, 부장품의 종류와 성격 등을 직접 볼 수 있게 꾸며져 있다.
대가야의 제철기술을 알아보기위해 복원한 제철로 모형
대가야 시대의 옛집과 창고
첫댓글 문지회 활동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청라 ㅡ 멋진 이름이예요. 소송 끝에 대구에서 찾아온 이름이라 더 귀한것 같습니다. 지금 언덕에 피어있는 백합도 한껏 예쁜 자태를 자랑했어요 백합같은 내동무여. 우리도 그런 시절이 있었나? 아련한 ㅡ ㅡ.
푸르른 녹염이 짙어갑니다. 내일 또 만나나요? ㅋ ㅋ 사공2조 파이팅
그러고 보니 김 정자 組員님 께서 6월28일 ,월요일 행사는 두 번째 행 行步 였겠네요... 전 어제가 처음 이랍니다. 볼꺼리가
참 많았다 그죠? 이 우영組長님과 목1팀 회원 (이 미선/김 경자) 들과 한 Table 에 앉아서 함께 식사 하셨든 그 분 (?) 맞으시죠. 조장의 활동에 댓글을 달아 주시는 게 얼마나 조장님들께 힘을 실어 주는 지,!!!, 댓글과 답글에 인색하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 까? 그죠..김 정자님을 기억 하겠습니다. 우리는 자주 紙面上으로 자주 만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