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과 비의전쟁.
몰운대 교육을 마치고
가방 옆으로 비스듬히 산길을 내려오는데
가방 속의 우산은 컴컴한 비좁은 구석에 끼여 푸대접
좀 미안치만 그래도 할 수 없지 뭐!
갑자기 소낙비가 우수수 쾅 쾅 가방 지퍼가 열리면서
접힌 검정 우산이 확 튀어나와
넌 날! 울 멘 목소리로~~~ 그렇게까지,!?
검정 우산 왈 이젠 목 어깨에 잔뜩 힘주고
우산과 비의 전쟁 타닥타닥 천하를 호령한다.….
첫댓글 타닥 타닥 찔러도 찔러도 뚫리지 않는 방패의 승전보 호령 소리~
첫댓글 타닥 타닥 찔러도 찔러도 뚫리지 않는 방패의 승전보 호령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