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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발표시간: [ 2014-12-05 13:49:21 ] 클릭: [ ] |
인민페와 한국돈 직접거래시장이 12월 1일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 현지에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3시까지이며 최소 거래단위는 인민페로 100만원, 한화로 1억 8000만원이다.
인민페와 한화 직접거래시장은 11월 10월 중한정상회담에서 합의한데 따른 조치로 딸라 등을 매개로 환전할 필요없이 인민페와 한화간에 직접거래가 가능해졌다. 여직까지 한국에서 한화대 인민페의 거래는 먼저 한화를 딸라로 환전후 다시 향항 등지의 외화시장을 통해 딸라를 인민페로 환전하는것으로 완성되였다.
한국에서 인민페와 한화 직거래시장이 딸라만큼 활성화되면 인민페 환전 비용이 대폭 줄어들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한화를 인민페로 바꾸려는 소비자는 7%의 환전수수료를 물어야 했다. 반면 딸라로 환전하면 1.75%만 물면 된다.
한국내에 한화와 인민페 직거래시장이 없어 은행들이 한화를 딸라로, 딸라를 다시 홍콩에서 인민페로 바꾸는 절차를 거쳐야 했기때문이다. 하지만 수수료가 딸라처럼 1.75% 수준으로 내려가면 한화 100만원을 인민폐로 바꾸려는 소비자는 현재보다 한화로 약 5만원의 수수료를 절약할수 있어 환전비용을 대폭 절약하게 된다.
중국 무역업체들은 인민페 대 한화 직적거래에 대해 큰 기대를 보이고있다. 한국에서 일용품을 전문 수입하는 산동성 위해시의 신대동유한회사 리사장 류본창은 《두 나라 화페의 직적거래 시작은 우리와 같은 수입업체들로 놓고 말하면 큰 리득으로 이어진다》고 기뻐서 말했다.
이 무역회사는 한달에 한국으로부터 30여개 컨테이너 물량의 일용품을 정기적으로 수입해들이는데 교역액이 상당해 일년에 500만딸라에 달한다. 여태까지 회사는 매번 결산때마다 외환규저에 따라 인민페를 먼저 딸라로 환전한다음 다시 향항의 외환시장을 통해 딸라를 한국돈으로 바꾼다음 대방에 지불해야 했다. 이런 원인으로 절차가 복잡한건 물론 환전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찮아 기업의 운영비용이 자연 증가됐다.
이 회사 업무일군이 소개한데 의하면 두 나라 화페의 직접거래로 회사는 매년 제일 적어서 5만딸라의 비용을 절감할수 있다고 한다. 업내인사들은 목전 대부분 국내 대 한국 무역기업들의 규모가 작은만큼 환전비용의 절감은 리윤폭이 적은 중소무역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분석했다.
두 나라 화페의 직적거래로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것이라는 기대는 한국의 대 중국 무역업체들도 마찬가지다.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2000개의 대 중국 무역업체를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725억딸라의 무역대금을 인민페로 전환할수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 중국 무역액의 31.7%에 달하는 규모다. 또 이 자금중 64%인 463억5000만딸라가 한국내 한화와 인민페 직거래시장에 풀릴수 있다고 추산됐다. 이럴 경우 화페의 직접거래로 인한 한국 무역업체들의 비용절감은 수자가 상당할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교통은행과 공상은행 한국분행, 그리고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외환은행 등 한국은행과 JP모건 등 일부 외국은행 한국분행이 한화대 인민페간 직접교역을 시행할 시장조성자 은행으로 지정되였다.
한국정부는 앞으로 한화 대 인민페의 직접거래를 시작으로 중한무역에서의 인민페 결제비중을 현유의 1.2%로부터 20%까지 증가할 계획이다.
첫댓글 편리해서 좋네요.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기업은 기업대로 큰 숫자가 되지만 개인이야 얼마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