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넘어 해 지는 모습...
쓸쓸히 바라보며
외로워 보이는 이들이여~!
여기 밤 새워 빚은 막걸리 한동이에 얼음 동동띄워
된장넣어 냄새없이 삶은 보쌈,
곱게 저며 한 접시 올려두고 가오니
한잔 드시고
외롭고 고독한 마음 쓸어 내리시면 합니다~
쯧쯧.. 혀만 찰수밖에 없는
우리들 살아온 날 뒤돌아 보아
현재 처한 위치가 못견디게 미워도
마음줄데 없이
허허로운 밤 입니다
오늘은 세상에 담그어둔 마음 술에
뿌옇게 뜨는 허울좋은 빈말들..걸르며 마신
속 뻔히 보이는 탁한 거짓말 한사발의 취기에
그냥 하늘 우러러
허허허.... 참!
허허허 ........세상 참!!
메아리 없는 빈 마음만 올려 보내고 있습니다.
8월 폭염의 낮 더위 그대로 멈춘 밤.....
.....혜안.....
첫댓글 노래 좋고.. 안주 좋으니.. 두주불사라.. 혜안주모! 막걸리 한말 더 주시오.. ㅎㅎ
살얼음 막걸리...
시원하게 보입니다
막걸리는 저가 먹어보니
제천 박달재 막걸리가 가장 맛 좋았습니다
다음은 영월에 동강 막걸리...^^
막걸리 좋습니다 ..지금 기분엔 한되는 먹을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