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 / 김연수 시, 이안삼 작곡 / Sop. 김영미 & photo by 모모수계
https://youtu.be/7ZQhWB-EfDI
영상편집:체칠리아
이안삼 작곡가
43년생이신데
너무 빨리 아쉬운 삶의 이별을 故 하셨습니다
이안삼 작곡가
생몰 : 1943년 (경북 김천) ~ 2020년 8월 18일 별세
학력 : 서라벌예대 작곡과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Brooklyn Concervatory of Music 작곡과 졸
Juilliard Music School 지휘과 수학
수련(睡蓮)
쌍자엽식물 수련과 다년생으로 뿌리는 물속에 있고
잎과 꽃은 물 위에 나와 있는 부엽성(浮葉性) 수생 식물이다.
밤에 꽃잎이 접어들기 때문에 ‘수련’이라고 한다.
얼마나 잠을 많이 자면 수련이라 했을까.
사람은 잘 때 눈꺼풀을 덮지만 꽃들은 잘때 꽃잎을 오므린다.
수련은 개화초기에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을 오므리고
해가 뜨면 꽃잎을 연다. 그래서 수련은 잠자는 연으로 수가 물 水가 아니라 잠잘 睡다.
이집트의 국화인 수련은 밤에 피는 것 낮에 피는 것이 있는데 아프리카와 인도가 원산이다.
수련은 공원이나 가정 연못, 실내 물확 같은 곳에 잘 어울리며
꽃은 6~7월에 피는데 꽃이 3일간 피었다 닫혔다 반복한다.
꽃말 : 청순한 마음, 깨끗한 마음, 당신의 사랑은 알 수 없습니다.
[오늘의 사건]
2001년 8월 15일
북한에서 개최된 `6·15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8·15 공동행사`에 참석한
남측 대표단, 북한 통일탑 개·폐막식 행사에 참석해 파문
김일성 생가라는 만경대에서 방명록에 `만경대 정신...`이라고 써 파문을 일으킨
동국대 강정구 교수가 김포공항에 들어오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6·15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8·15 공동행사` 참석차 2001년 8월 15일 평양을 방문한
남측 대표단 중 일부가 당초 정부와의 약속을 어기고 `조국통일 3대 헌장
기념탑(통일탑)` 앞에서 열린 개·폐막식 행사에 참석해 파문이 일었다.
대표단은 정부에 "기념탑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방북했었다.
`조국통일 3대 헌장`이란 7·4 공동성명에서 천명됐던 `조국통일 3대 원칙`과
1980년 노동당 6차 대회에서 밝힌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
1993년 제9기 최고인민회의에서 발표된 김일성의 `민족대단결 10대 강령`을 뜻하며,
기념탑은 이를 기념, 선전하기 위한 탑이다.
또 방북단 중 강정구 동국대 교수는 만경대(김일성 생가)를 참관하면서 방명록에
"만경대정신 이어받아 통일위업 이룩하자"는 글을 남겨 많은 국민들에게 격심한 통분을 안겨주었다.
방북단의 상당수 인사들도 "돌출행동이자 객기"라며 비판했지만,
정작 통일연대 측은 "연방제를 불온시해선 안되고, 통일탑 행사 참석도
문제 될 것이 없다"라고 주장하고 나서 南南(남남) 갈등을 더욱 증폭시켰다.
정부는 "대표단 4명으로부터 출발 하루 전 각서를 받았고, 이 같은 사실을 대표단 전원에게 알렸다"며
발뺌했지만, 통일문제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물론, 현행법마저 무시하는 인사들까지 정부가
서둘러 방북 승인을 했다는 점에서 `예고된 사고`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구나 통일부가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로 규정된 한총련과 범민련 남측본부
간부들의 방북을 불허해야 한다는 검찰 등 공안당국의 반대의견을 묵살하고
방북 하루 전 당초의 `불허`에서 `승인`으로 번복한 것으로 알려져
우리 정부의 안이한 대북인식이 위험 수준에 이르렀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들이 귀환하자 경찰과 국정원은 16명을 공항에서 긴급체포,
조사한 후 이들 중 姜 교수를 포함 7명을 구속했다. 姜 교수는
연행 前 김포공항에서 "만경대 정신이라는 개념을 언론이 확인도 없이 멋대로
왜곡·과장해 문제 삼은 것"이라고 밝히며 책임을 언론에 돌렸다.
[오늘의 사건]
2003년 8월 15일
조오련, 한강 600여 리(250km) 열흘 만에 종단 성공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53)씨가 한강수계 600여 리(250km)를 역영해
15일 오후 골인지점인 서울 여의나루 선착장에 도달했다.
조 씨는 5일 오전 북한강 최북단인 강원도 화천군 민통선 북방 10km 지점에서
물에 뛰어들어 2시간 9분을 헤엄친 끝에 12km 떨어진 평화의 댐에 도착, 첫날 일정을 마쳤다.
6일부터는 화천댐·춘천댐·의암댐·청평댐·팔당댐을 거친 뒤 광복절인
15일 여의도 선착장에 도착해 대장정을 마쳤다.
하루 평균 7시간씩 수영하는 강행군이었다.
조 씨는 1970년, 1974년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와 1500m를
각각 2 연패했으며, 은퇴 후 대한해협과 영국 도버해협을 수영으로 건넜다.
동계 바다수영 부문서 기네스 기록 두 개를 갖고 있는 중국 출신의 왕강이(王剛義·47)가
2001년 12월 22일 ‘2002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뚝섬에서
한강을 헤엄쳐 건너는 것을 지켜본 뒤 한강 주파를 결심했다.
조 씨는 7월 말부터 강원도 파로호 선착장 인근에 캠프를 차리고 죽마고우인
지봉규 수영감독 등과 함께 훈련해 왔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56건
ㆍ2010년 · 광화문 1865년 원형으로 복원, 개문식(開門式)
ㆍ2005년 · 남북 이산가족 첫 화상상봉
ㆍ2003년 · 조오련, 한강 600여 리(250km) 열흘 만에 종단 성공
ㆍ2001년 · `6·15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8·15 공동행사`에 참석한 일부 남측 대표단, 북한의 조국통일 3대 헌장 기념탑에
참배해 물의
ㆍ2001년 · 북한에서 개최된 `6·15 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8·15 공동행사`에 참석한 남측 대표단, 북한 통일탑 개·폐막식
행사에 참석해 파문
ㆍ2000년 · 북한 민항기 50년 만에 한국에 첫 취항
ㆍ2000년 · 남북 이산가족 200명 서울-평양에서 50년 만에 혈육 상봉(-18일)
ㆍ1998년 · 이란 성지순례단, 18년 만에 처음으로 양국 국경선을 통해 이라크를 방문
ㆍ1998년 · 정부, 건국 50주년 맞아 총 7천7명 특별사면·복권·가석방
ㆍ1998년 · 북아일랜드 폭탄테러로 30년 만에 최대 유혈참극 발생
ㆍ1997년 · 뮤지컬 `명성황후` 국내 공연사상 최초로 뉴욕 공연
ㆍ1996년 · 일본 행동파 지성 마루야마 마사오 사망
ㆍ1995년 · 구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 시작, 중앙돔 상부 첨탑 철거
ㆍ1989년 · 이내창 군 의문사
ㆍ1989년 · 임수경 양과 문규현 신부, 전대협 대표로 평양축전에 참가한 후 판문점 통해 귀환
ㆍ1987년 · 독립기념관 개관
ㆍ1983년 · 독립기념관 천안에서 기공
ㆍ1979년 · 캄보디아 헹 삼린 정권, 폴 포트 정권 4년 동안 300만 명이 학살되고 사원 2800개소가 파괴됐다고 발표
ㆍ1975년 · 방글라데시 군부쿠데타
ㆍ1974년 · 서울 지하철 1호선 개통
ㆍ1974년 · 새마을호 운행 개시
ㆍ1974년 · 육영수 여사 피격 사망
ㆍ1971년 · 바레인, 영국으로부터 독립
ㆍ1970년 · 김용섭, ‘조선후기농업사 연구’ 출간
ㆍ1970년 · 남산 1호 터널 개통
ㆍ1970년 · 병무청 발족
ㆍ1970년 · 박정희 대통령, 남북통일. 8·15 선언 발표
ㆍ1969년 · 우드스톡 축제
ㆍ1968년 · 정치활동 정화법 시효만료
ㆍ1966년 · 냐짱에 주월(駐越) 야전사령부 신설
ㆍ1966년 · 새돈 500원권 유통
ㆍ1961년 · 농업협동조합 발족
ㆍ1961년 · 동독 군인 콘라트 슈만, 서독으로 탈출
ㆍ1960년 · 콩고, 프랑스로부터 독립
ㆍ1954년 · 전국 댄스홀 폐쇄령
ㆍ1953년 · `Korea Republic(現-코리아 헤럴드)` 창간
ㆍ1953년 · 정부, 서울환도를 선포
ㆍ1952년 ·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서이리 안 조약 조인
ㆍ1949년 · 헝가리 인민공화국 선언
ㆍ1948년 · 대한민국 정부수립 선포식
ㆍ1948년 · 하지중장 군정폐지 발표
ㆍ1948년 · 한글맞춤법통일안 발표
ㆍ1947년 · 인도공화국 수립(초대 수상 네루)
ㆍ1946년 · 서울특별자유시 헌장 제정
ㆍ1945년 · 대한민국, 일제에서 해방
ㆍ1945년 · 프랑스 페탕원수에 사형 결정
ㆍ1945년 · 조선건국준비위원회 결성
ㆍ1926년 · 시인 박인환 출생
ㆍ1923년 · 독일 바이마르에서 바우하우스전 개최
ㆍ1917년 · 레닌 `국가와 혁명` 완성
ㆍ1914년 · 파나마 운하 개통
ㆍ1888년 · `아라비아 로렌스`로 알려진 토마스 에드워드 로렌스 출생
ㆍ1771년 · 영국 계관시인 월터 스코트 출생
ㆍ1769년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출생
ㆍ0423년 · 서로마 제국의 황제(393-423) 호노리우스 사망
ㆍ0032년 · 신라, 한가위의 가배(嘉排) 놀이 시작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오늘의 사건 감사히 다녀갑니다
아침저녁으로 조금은 시원한 듯 합니다
여유로운 하루 건강하소서~
그렇지요
지구의 느낌이 그렇게 전국적으로 이변을 주니요
참으로 신기하지요
여기도 어제 밤엔 좀 시원한듯 합디다
마지막 더위도 잘 견뎌 내시면서요
모모수계 님
조오련 기억납니다
대단했지요
세월이 하두나 빨리 지나가니 기억속에 사라지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젠 깜박 하는 일도 많아지는듯 합니다
어제는 할아버지 생신으로 가준이 차운이 사랑을 받고 왔어요
이제 제법 소녀티가 나는 가준이가 케잌도 접시에 나누고 키도 많이 커서 할머니를 떨쳐버렸어요
물론 할머니 키는 작으니 더 많이 커야하지만...
차운이가 할머니를 따르려고 키 제본답니다
신발이 작다고 할머니한테 물려줘서 땡큐! 하고 가져왔어요
아이들 크는것 금방이네요
그래도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웆지요
자기들은 군대가고 취직해서 용돈도 받았다고...
내가 건강해야지 하면서 오늘 아침에도 중앙공원 운동 다녀왔습니다 ㅎ
기억나시지요
조오련 물개 ㅎ
맞습니다
대단하시다 말다요
제라늄 님
깜빡이가 늘 제게도 겸상하자고 해요
가끔은 짜증 나요 ㅎ
그러니요
가준이가 날씬하게 클 것 같아요
그리고 참 예쁘게 크지요
얼마나 예쁠까요
제라늄 님
그냥 손들의 잠시도 놓치지 마시고 전해주시고 함께 나눠요
어린 시절의 가준이 모습을 저는 늘 기억하는걸요
아이코여
산발을 물려받으셨어요
제라늄 님
친구분들의 얘기에 동감합니다
저도 대학생인 걸요 ㅎㅎ
할아버지생신이 더울 때이시군요
마음으로라도 축하를 드립니다
할아버지의 생신을요.
제라늄 님
우리 건강 하 십 시다
오늘도 역시 덥군요.
이열치열 '북창동 순두부'로 점심 해결했습니다.
조오련이 또 다시 쾌거를 이룬 날이로군요.
오늘의 사건 잘 보고 갑니다.
시원한 저녁 보내세요.양떼님 ~
그러나 조금은 덜 더운 것 같아요
북창동에서요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동네 이름입니다
조오련의 인생역사도 참으로 대단합니다
이제 며칠만 지나면
가을의 분위길 기대 해 봅니다
드롱 님
조오련선수 잊지못하죠 쭉 바라보니 추억이 남아있습니다. 1974년 지하철개통 육영수여사 피격 그때 저는 엑스폴로74로 서울에 있었죠 1970년 남북통일 8.15발표 교과서에 나왔죠 1966년 새돈 500원 유통 이순신장군이 그려졌죠
독립기념관 개관 한번 불났죠 1995년 조선총독부 해체시작 의미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