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96개 협력사 노동자들이 포괄임금제 근로계약서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년차 미지급
-연말정산 환급금 미지급
-퇴직금 미지급
2021.06.23
대우조선 (주)삼호 이상근 대표 소속에서 근무했던 직시급 노동자 1명이 찾아왔다.
해당 노동자가 포괄임금제 근로계약서에 서명을 했다는 이유로 이상근 대표는 위의 3가지 항목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명백한 불법행위이다.
노조에서는 (주)삼호에서 근무했던 해당 노동자 1명의 문제만 해결할려고 했었다.
그러나, (주)삼호 이상근 대표는 "대우조선에서는 모든 협력사가 3가지 항목을 지급하지 있는데 왜? 자신의 협력사에게만 지급을 요구하냐"는 주장이며 노동부에 고발하여 지급하라는 결정이 내려지면 그때 지급을 하겠다고 한다.
눈물나도록 고마운 일이다.
결국, (주)삼호 이상근 대표가 노동자 1명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서 대우조선 96개 협력사 전체의 문제로 확산시키고 있다.
따라서, 7/5(월) 부터 대우조선 사내 전체 협력사를 노동부에 고발하고 대우조선 서문과 남문을 오가며 대우조선 협력사들의 불법행위 3가지 항목의 개선을 촉구하는 투쟁을 시작한다.
본건 관련하여 이미, 대우조선 노조에 알렸음에도 대우조선 노조에서는 지금까지도 외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