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엄마
지원자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지우가 여름방학을때 거창에 간다고 할때 엄마는 참 힘든길을 선택한다고 느꼈어~학창시절때부터 봉사활동도 열심히 잘하더니 이번엔 장애인 복지배우러 간다니 대견하기도 하고 힘들걸생각하면 짠하네~~머든 열심히 하는 너는 정말 대단한것같아. 이제 졸업반이니 마지막까지 하고싶은거 많이 경험해보구 후회없는 대학생활보내길바라~몸이 건강해야 너가 하고싶은거 많이 할수있으니깐 건강 잘챙기고 무리하지마~지우는 사회복지사로 잘해나갈거라 믿어^^화이팅하자 |
실습 동료, 이아영
지우는 센스가 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센스가 있고 사람들과 관계할 때도 상대방을 먼저 배려합니다. 일처리를 할 때는 정말 빠르게 본질을 파악하고 빠릿빠릿하게 일합니다. 잠보다 일을 우선시하고 주도해서 사람들 앞에 나설 줄 알고 그러면서도 여린 면이 있는, 매력있는 귀엽고 멋있는 동료입니다. 한 분야에 안주하지 않고 여러 분야를 도전하고 경험하고자 하는 지우는 월평에서도 선생님들과 동료들로부터 분명 많은 것을 배우고, 배운 것을 자기의 자산으로 만들 줄 확신합니다. 지우, 응원합니다. 종종 연락하겠습니다. +월평빌라에 올라온 글 봤는데 진짜 바쁘게 알차게 살고 있는 지우 멋있고, 응원합니다. |
실습 동료, 안연빈
기관에 하시고 싶은 말씀 송지우 학생은 ‘생생하게 꿈꾸고 뜨겁게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이 문장만큼 송지우 학생을 잘 표현한 문장이 없습니다. ‘생생하게 꿈꾼다.’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수록 생생하게 꿈꾸게 됩니다. 송지우 학생은 이번 실습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학기 중에도 학생회 활동, 대외활동, 스터디 모임 등..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습니다. 현장을 두루 살피고 준비하려는 송지우 학생의 의지입니다. ‘뜨겁게 도전한다.’ 송지우 학생은 어떤 기회든 잡으려고 합니다.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언제나 “할 수 있어요!”하고 말합니다. 그 모습은 주변 동료들에게 늘 본이 됩니다. 의욕을 붇돋습니다. 송지우 학생은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실습하며 봤습니다. 제대로 배우고 싶다며 한 달 넘게 열악한 원룸에서 자취했습니다. 기록을 너무 잘하고 싶어 한 시간씩 알람을 맞추며 잡니다. 철암 광활에서 봤습니다. 매일 새벽 운동합니다. 깁스할 만큼 다리를 다쳤는데도 한라산을 오릅니다. 화장실에서 퉁퉁 부운 발을 족욕 하면서, 그러면서도 노트북을 무릎에 두고 기록합니다. 광활 전엔, 체력 준비한다며 한 달간 기상 시간도 훈련해서 왔습니다. 월평빌라 선생님, 언제든 따끔한 직언해주세요. 송지우 학생이라면 절대 불평하지 않습니다. 주눅 들지 않습니다. 무너지지 않습니다. 항상 피드백을 목말라 할 겁니다. 감사할 겁니다. 선생님의 수고를 후회하지 않게 할 겁니다. 송지우 학생은 배울 수 있는 학생입니다. 열정, 성실, 모범, 배려. 송지우 학생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송지우 학생과 함께 실습한 많은 동료들이 인정합니다. 그런 송지우 학생을 위해 가르침을 아끼지 말아주세요. 지원자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기록을 잘하고 싶다는 지우에게 너는 배려심이 많은 사람이야. 글에도 그게 잘 보이지. 사회사업가에겐 꼭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해. 너는 ‘당사자와 지역사회’를 늘 1순위로 생각해. 그것도 글에서 아주 잘 느껴져. 지우는 글을 잘 써. 그리고 더 잘 쓸 수 있어. 사람은 스스로의 한계를 정한 만큼 성장하는데, 너의 열정은 끝이 없잖아^^? 『강원국의 글쓰기』와 『사회사업 글쓰기』 꼭 추천해. 강원국은 글쓰기 강의를 많이 하신 분이야. 유튜브엔 15분 정도 짧은 영상도 있어. 선행연구 바쁘게 할 지우를 위해 유튜브 영상도 추천할게. 자기 전에 언제 한 번 봐봐. 그리고 내가 『사회사업 글쓰기』 선행연구 하면서 발췌하고 생각 적은 글이 있어. 시간이 빠듯하다면 이거라도! 부족한 글이지만 배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 지우에게 나는 장애를 가진 사람을 일상에서 거의 만난 적이 없어. 봉사활동 같은 데서만 만났지. 그래서 어쩌면 나도, 장애를 가진 자와 소통하는 법을 잘 모를거야. 그런 현실이 참 아쉬워. 그런데 지우가 그 일에 나선다니까 멋져. 지우는 당사자와 잘 소통할 수 있을 거야. 넌 배려가 넘치는 사람이니까. 그리고 ‘둘레 사람이 당사자와 소통하는 법’을 알게 도와줘! 우리 사회 일상에서 멀어진, 장애인 당사자를 세상과 연결시켜 주는 연결 고리가 되어줘. 당사자와 지역사회라는 구슬 하나하나를 이어주는 ‘구슬 꿰는 실’이 되어줘. 걸언을 잘하고 싶다는 지우에게 어디까지 의논하고 부탁해야 하는지 그 기준을 잘 모르겠다고 했지? ‘당사자의 자주성 지역사회 공생성’을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잘 살리고 싶어 하는 너의 마음을 곁에서 많이 봐왔기 때문에, 그 고민이 이해돼. 나도 똑같은 고민을 오랫동안 하고 있어서 공감도 되고. 그래서 경험, 선행연구에 비춰서,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나아간 내 생각을 공유할게. 아이와 함께 활동할 때, 둘레 사람하고 더 잘 어울렸으면 좋겠는데, 더 주체적이면 좋겠는데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 근데 내 바람과는 다르게 잘 안돼서 속상했어. 그런데 그 아이를 5년 정도 오랫동안 봐왔던 선생님이 ‘처음 아이를 만났을 땐, 벽과 대화하는 것 같았다.’고 말씀하시는거야. 내 눈엔 아이가 변하지 않는 것 같았는데, 아이는 꾸준히 잘 자라고 있던거지. 우리가 생각하는 속도보다 아주 천천히. 그때 이런 생각이 들더라. “당사자가 변화하는 모습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과하게 부탁해버리는 건 아닐까?” 그리고 얼마전에 ‘서귀포 대정마을 영화제’ 실천 사례집을 봤어. 처음에 아이가 둘레 사람한테 인사하는 것도 어려워했어. 그래서 선생님은 인사를 무려 아홉 단계로 나눠서 아이가 할 수 있는 것만 부탁하셨어. 근데 실습 끝에서는 아이가 당돌하게 인사와 부탁을 잘하는 거야! 너무 놀라웠어. 지우는 이미 걸언을 잘하고 있어. 그치만 너의 걸언으로 당장은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지. 그런데 당사자의 삶은 우리의 실습 이후에도 이어지잖아. 그게 차곡차곡 쌓여서 조금씩 더 사람다워지고.. 사회다워지고.. 너는 이미 네 할 일을 다 하고 있으니, 큰 부담을 안 가져도 좋을 것 같아. 우리에겐 편안하게 기다리는 마음이 더 필요할 수도 있어. 이 이야기가 네가 고민하는 부분과 맞닿아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 도움이 된다면 참고해줘^^ 선생님과 동료에게 배우고 싶다는 지우에게 실무자로 일하고 계신 박의성 선생님, 생각의 깊이가 남다른 채훈오빠와 함께한다니 정말 축복이다. 세 명이라는 적은 동료지만, 그만큼 깊게 관계 맺을 것 같아. 그만큼 배움도 깊을 것 같아. 부럽다 지우야! 무엇보다 너에겐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성실함이 있잖아! 뭔들 못하겠어. 7월 4일 저녁, 권대익 선생님께 들은 여러 직언 잊지 않고, 실습을 불태워보자. 풍성한 이야기 들고 철암에서 만나자. 신나게 놀자. 지우 응원해. 고마워. 사랑해. |
지우를 사랑하는 사회사업 동료, 조한나
기관에 하시고 싶은 말씀 송지우 학생은 작년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여름 단기사회사업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강원도 태백 철암에서 광활 27기로 함께 활동했습니다. 현재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니어 소셜워커로 합을 맞춰 활동하고 있습니다. 송지우 학생을 작년 여름부터 봐 온 바로 귀 기관에서 강자경 님과 함께 뜨거운 태양 아래서 부지런히 걸언하며 꿈과 열정으로 사회사업 잘하겠다 하는 근거는 이렇습니다. (1) 송지우 학생은 태양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졌습니다. 송지우 학생과 함께 공부할 적에 끊임없는 호기심을 품으며 배우는 내내 질문했습니다. 송지우 학생은 월평빌라에서 당사자를 만날 때, 선생님들과 복지요결을 공부할 때, 동료들의 과업을 보고 느낄 때 거침없이 질문하고 배우고 얻어가 자신의 것으로 만들 겁니다. 송지우 학생은 열정을 통해 하나라도 더 배우고 누리고자 하는 사회사업가가 될 겁니다. 잘 누리고 마땅히 배우기 위해 더 정성껏 준비하는 예비 사회사업가입니다. 귀 기관에서도 분명 송지우 학생의 이런 모습들이 어여뻐 보일 겁니다. (2) 송지우 학생은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단기사회사업을 함께 하는 동안 싫은 소리 한 번 한 적이 없습니다. 조금 버겁더라도 살아가는 길에 양분이 될 거라고 믿고 나아갑니다. 송지우 학생은 무엇이든 미루지 않고 바로바로 해내며, 컴퓨터를 사용하여 처리하는 행정적인 일에서도 매우 뛰어납니다. 이러한 강점으로 일지 작성, 실습 과제 등의 일을 묵묵히 잘 해낼 겁니다. 귀 기관에서 성장해갈 송지우 학생이 기대됩니다. (3) 송지우 학생은 솔선수범하여 동료들의 귀감이 됩니다. 널린 설거지, 눈에 보이는 쓰레기, 써야 할 글, 읽어야 할 책, 갑자기 온 아이들... 송지우 학생은 무엇이든 눈에 보이면 바로 해내는 사람입니다.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솔선수범하여 먼저 실천합니다. 송지우 학생의 행동은 존경을 불러옵니다. 함께하면 배울 점이 많습니다. 본 기관에서 활동하며 동료들에게 배우고, 동료들은 송지우 학생에게 배울 겁니다. 서로 배워갈 월평빌라의 여름나기가 궁금합니다. (4) 송지우 학생은 밝은 에너지와 음악으로 좋은 기운을 줍니다. 지난 겨울 매서운 칼바람이 불던 강원도 태백 철암도서관 2층에서는 경쾌한 피아노 소리와 노래 부르는 청량한 목소리가 42일간 울려 퍼졌습니다. 철암 아이들은 피아노와 노래하면 송지우 선생님을 떠올립니다. 송지우 학생은 못하는 악기가 없습니다. 노래도 잘합니다. 잘 웃고 신나게 웃습니다. 송지우 학생의 곁에 있으면 흥이 넘치고 기분이 좋습니다. 이러한 밝은 에너지가 귀 기관과 동료분들과 강자경 님께 긍정적인 영향만 줄 겁니다. (5) 송지우 학생은 매사에 부지런합니다. 철암에서도 건강하고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부지런히 다니며 철암 주민들을 만나고 다녔습니다. 새벽에는 일어나서 운동하고 아이들과 산행 했습니다. 밤에는 열심히 운동하며 체력을 길렀습니다. 이렇게 부지런한 사람이 또 있을까요. 식사 시간도 쪼개 어르신들을 뵙고 인사하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며 싱글벙글한 웃음을 띄웠습니다. 곁에 있는 동료들까지 열정을 심어주는 송지우 학생은 분명 월평빌라에서 당사자인 강자경 님께, 지역사회 곳곳에 환한 빛이 되어줄 겁니다. 사회사업 근본을 좇아 실천하려 애쓰고, 성실하고 부지런히 다니며 귀 기관에서 하는 모든 활동을 행복하게 잘 해낼 겁니다. 송지우 학생이 가진 사랑스러움과 강인함이 기관에게, 동료에게, 강자경 님께 좋은 기운만 줄 겁니다. 송지우 학생은 성의정심 다하는 마음으로 월평빌라에서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생생하게 꿈꾸고 뜨겁게 도전할 겁니다. 지원자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강인한 지우야, 사랑하는 지우야, 도전하고 생생하게 꿈꾸는 지우야. 자기소개서와 지원사를 천천히 읽어보며 지우가 월평빌라 단기사회사업을 얼마나 기대하는지 고스란히 느껴졌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얼마나 궁리하고, 애쓰고, 준비했는지 곁에서 지켜본 동료로서 네가 대단하고 존경스러운지 몰라. 지우가 잘 준비한 만큼 거창의 구석구석을 누비고,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게 돕고, 월평빌라 입주자들의 삶 속에서 함께하며 약자도 살 만한 세상, 약자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배우길 바라. 지우가 거창에서 숨 쉬듯 누리며 닿는 구석구석이 지우의 웃음으로 환하게 빛날 거야. 지우가 사회사업 원리와 방법을 깊이 있게 배우고, 사회사업 의미와 재미를 더욱 알아가고, 동료와 우정과 낭만을 누릴 때 입주자들의 삶이 풍성해지길, 자유로워지길 소망해. 월평빌라를 통해 기록에 자신감이 생길 지우가 생생해. 힘 있게 걸언하며 당사자가 당신 일에 주인 되도록 돕는 사회사업가 지우가 될 거야. 강자경 님의 눈만 바라봐도 서로를 이해하게 될 지우가 참 멋있어. 배울 점이 많은 지우가 선생님들께, 동료들에게 양껏 배워와 우리에게 나눌 시간이 기대돼. 한가득 품어올 이야기로 밤새 이야기할 지우가 벌써 그려진다. 지우의 월평빌라 사회사업을 응원하고 축복해. 지우가 월평빌라에서 마음껏 꿈꾸고, 발이 닳도록 걸으며 느끼고, 성의정심으로 걸언하며, 정겨운 사람살이를 실컷 맛보는 나날이길. _ 지우야, 건강하게 행복하게 월평빌라에서 잘 지내고 8월에 만나자. 사랑해, 축복해, 응원해, 잘 될 거야, 잘할 거야. 고마워. 강자경 님과 둘레이웃과 함께 맛있는 거 많이 얻어먹어~! 지역사회 두루 다니며 신나게 누리고 먹으며 10Kg 더 쪄서 보자! |
대학교 선배이자 동료, 허지용
기관에 하시고 싶은 말씀 실습은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지우의 칭찬이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여름 내내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위해 발바닥이 닳도록 뛰어다닐 지우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분명 월평빌라와 강자경님에게 좋은 영향을 받고 좋은 영향을 끼칠 겁니다. 항상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거창의 아름다움과 강자경님의 매력을 담을 지우를 잘 부탁합니다. 월평에서의 실습은 꿈과 열정으로 걷는 사회사업가 인생에 좋은 거름이 될 것이고, 월평빌라는 착하고 좋은 후배를 더 멋진 사회사업가로 세워주리라 생각합니다. 쉬운 길을 두고 거친 길을 택하는 지우의 꿈과 열정, 지치지 않는 체력을 믿지만, 가끔 흔들리거나 지쳐있을 때 잘 보살펴주시고 잘 부탁드립니다. 별을 보거나 밤새 기타를 치게 해주면 금방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날 겁니다:) 지원자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아끼는 후배이자 사랑하는 동료 지우에게, 광활이 끝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년이 흐르고, 여러 대외활동으로 바쁘게 다니던 학교생활을 마치자마자 바로 월평으로 떠나는 지우.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호기심과 도전이 가득해 배움이 있는 곳에 주저하지 않고 달려 나가는 지우의 모습을 보면 참 흐뭇하고 자랑스럽고 멋있어. 또, 네가 바라보고 있는 시선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고 기대 돼. 분명 신나고 즐겁고 재밌는 일이 기다리고 있겠지? 월평에서 어떻게 보낼지 다녀와서 꼭 들려줘~!! 떠나기 전 월평에 가야 하는 이유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동료들 앞에서 설명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월평빌라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 중증장애인거주시설에서 당사자분들을 어떻게 세워드릴지, 맡을 과업이 무엇인지 상상해볼 수 있었어. 지우가 철암에서 아이들을 세워주었던 것처럼 월평빌라에 가서도 강자경님을 잘 세워드리고 맡은 과업도 잘 해낼 거리 믿어:) 월평에서의 추억이 앞으로 사회사업가 인생에 있어서 좋은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도록 멀리서 응원하고 기도할게^^ 힘들 땐 언제든지 연락해~! 응원과 칭찬으로 재충전할 수 있도록 세워줄게! 월평에서 잘 지내고 좋은 추억, 감사, 배움이 가득하길 바라며 어땠는지 꼭 들려줘~~ 그럼 다음에 또 만나자 안뇽^^ |
사회사업 선배, 김동찬 선생님
기관에 하시고 싶은 말씀 송지우 학생은 평소 사회사업에 꿈과 열정을 갖고 성실하게 노력합니다. 귀 기관의 활동을 잘 해내고 동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좋은 사회사업가가 될 것입니다. 송지우 학생이 월평빌라에서 여름방학 단기사회사업을 하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송지우 학생은 2021-2022년 겨울방학에 철암에서 광산지역사회사업 활동을 했습니다. 방방곡곡사진탐험대, 역사책모임 제주도 겨울여행, 동계올림픽, 겨울야영, 짝궁활동, 설명회와 수료식 프로그램을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당사자가 이루게 도왔습니다.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기록하고 가족과 둘레 사람에게 대화나 문자로 전하여 당사자와 둘레 사람 사이 관계가 좋아지게 도왔습니다. 송지우 학생은 자연을 잘 누립니다.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고 영하 20도 한파에도 태백산에 올라 일출을 보았습니다. 추울 때는 추운 대로 더울 때는 더운 대로 잘 놀고 잘 누릴 줄 압니다. 송지우 학생은 함께 하는 사람들과 지지와 격려, 도전과 자극을 나눕니다. 동료와 기관에 긍정에너지를 듬뿍 붙어줄 것입니다. 광활 수료 후에 동료들과 온라인 책모임을 하며 지식과 지혜와 삶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여름할동 이후에도 월평빌라와 꾸준히 소식하며 성장할 사람입니다. 지원자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지우! 월평빌라 시설단기사회사업팀 합격 축하해. 지우가 꿈꾸던 곳에서 사회사업 공부하고 실천할 수 있어 나는 참으로 기쁘고 신나.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천하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지우. 월평빌라 선생님들께서 당사자들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드리는 일, 가족과 둘레 사람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깊어지게 하는 방법, 거창 지역 전체가 장애인이 살 만한 사회가 되는 결과를 체감하고 기록하며 전율을 느끼겠지. “아, 이런 게 사람 사는 거지!”, “이래야 사람 사는 사회지!”, “이 게 사회사업이구나!” 감동 감탄하는 지우 탄성이 벌써 들리는 듯하다. 자연을 잘 누리는 지우. 겨우내 눈밭을 뛰어다니는 야생동물처럼 달리고 구르고 환호했던 지우. 한파주의보가 두렵지 않았던 지우. 남도에서 뜨거운 여름도 기쁘게 누리겠지? 지난겨울 역사책여행 중에 다친 발목이 후유증없이 깨끗하게 낫길 바라. 얼굴과 팔다리가 새까맣게 타고 눈과 이만 하얗게 빛나는 지우 모습을 상상해. 하하하 웃으며 뛰어오르는 지우를 상상해. 걸언하는 법을 배우고 몸에 익숙해 지게 체화하러 가는 지우. 강자경 아주머니 반찬 생활과 반찬 관계를 거들며 강자경 아주머니께 배우고, 월평빌라 선생님과 동료들에게 도전과 자극을 받으며 좋은 사회사업가로 성장할 거야. 사회복지 현장에 보배로운 일꾼이 될 거야. 10년 후 사회사업 후배들을 지도하는 좋은 선생님이 될 거야. 사회사업가 송지우, 응원합니다. 축복합니다. |
대학교 선배, 양서호
기관에 하시고 싶은 말씀 송지우 학생은 평소에 사회사업에 정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본인의 열정을 온전히 투자하는 학생입니다. 지난 2021년 여름에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기사회사업을 경험하였고 겨울에는 강원도 태백에서 광활에 참여하여 복지요결을 공부하였습니다. 2019년 송지우 학생을 처음 학과 소모임인 ‘SOCIO DRAMA TEAM’에서 만났습니다. 오래 지나지 않아서 열정이 넘치는 후배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송지우 학생의 자기소개서 지원사에는 본인의 수식어를 ‘용감하고 씩씩한’으로 적었습니다. 본인이 확인 후 옳다고 생각한 부분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도 용감하고 씩씩하게 해결해 나갑니다. 그 방법을 지난 2021년 한해동안 그 누구보다 열심히 몸으로 배워왔다고 확신합니다. 송지우 학생은 저에게 있어서 사랑하고 아끼는 후배이기도 하지만 좋은 사회사업 선배이기도 합니다. 2021년 송지우 학생에 이어 2022년 여름에는 제가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기사회사업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송지우 학생은 정신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도움과 방향성을 제시해주며 저를 잘 이끌어 주었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제 주체성을 살리기 위하여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제가 스스로 본인을 찾도록 안내해준 기억이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환경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잘 배우고자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고자하는 마음만은 진심입니다. 우리 지우 잘 부탁드립니다!! 지원자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지우야 넌 내가 지금까지 본 복지대학생들 중에 가장 현장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친구야. 그렇기 때문에 너는 누구보다 강하고 담대하게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항상 웃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묻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설득해보려고 애쓰는 너의 모습은 항상 멋있고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 이번에는 월평이네? 용감하고 씩씩하게 잘 배우고 잘 익혀서 실습이 끝나고 다시 모이게 되었을 때에 다시 웃으면서 소개시켜줘.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기대하고 시작하는 일이잖아? 지치지 않고 촉촉하게 지나가는 시간들이면 너무 좋겠다!! 삼행시를 받았으니 나도 삼행시를 해볼게 송: 편은 속이 꽉 차있어야 맛있는 송편이라고 생각해. 송편 안에 콩이나 깨를 기호에 맞게 꾹꾹 눌러서 담고 찜기에서 푹~찌고나면 맛있는 송편이 완성되지? 명절날 사람들이 둘러앉아서 송편을 만들어서 서로 나누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고 내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더라고. 지: 우는 가만히 보고있으면 송편과 같은 사람이야. 지금 현재 사회복지현장이라는 소쿠리에 잘 들어가기 위해서 지우 기호에 맞게 단기사회사업이라던가 광활과 같은 맛있는 속들을 꾹꾹 눌러 담고 있잖아? 앞으로는 잘 채워진 속을 가지고 실무자의 자리에 앉아서 푹 찌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그렇게 잘 쪄서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질 수 있으면 그분들의 얼굴에도, 그리고 지우의 얼굴에도 웃음 나지 않을까? 우: 리 그런 맛있는 송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 복지인의 노래에 ‘지지와 격려를 통해서 다시 힘을 내리라’라는 가사가 있듯이, 그리고 지우가 항상 나에게 함께 하는 사람들의 중요성을 이야기 해줬듯이 우리 서로 지지하고 격려할 수 있는 사이가 되자. 그럴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사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힘내자 우리!! |
사랑하는 가족, 동료, 선배, 선생님께 선물을 받았습니다.
지칠 때마다 하나씩 꺼내 읽었습니다.
내가 이렇게 좋은 사람이구나, 잘 살아왔구나 느껴지며 행복했습니다.
한 문장, 한 단어가 감동입니다.
타지 생활의 외로움이 잊히고, 감사함에 눈물이 차올랐습니다.
따뜻한 글 덕분에 단기사회사업 재밌게 활동했습니다.
제 옆에 계셔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소중한 사람으로 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격려의 글을 보니 송지우 선생님이 얼마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살아왔는지 알 것 같습니다. 사랑 많은 송지우 선생님과 함께 해서 매 순간이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