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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지옥… 어린이·아기까지 왜 전쟁의 일부가 돼야 하나요”
이스라엘 40대 주민의 육성 편지
텔아비브 현장 정철환 특파원 르포
텔아비브(이스라엘)=정철환 특파원
입력 2023.10.14. 03:00
업데이트 2023.10.14. 06:40
“이제 받은 것을 되돌려줄 때가 왔다.” 13일(현지 시각) 아침 텔아비브 시내는 또다시 긴장감에 휩싸였다. 부상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수라스키 메디컬 센터 앞에서 라디오를 듣고 있던 택시 기사 우리아(46)씨는 “드디어 군이 가자 지구에 들어가는 것 같다”고 했다. 라디오에선 “수일 내 가자 지구에서 대규모 작전이 벌어질 것”이라며 “가자 지구, 특히 그 중심가인 ‘가자시티’의 민간인은 즉시 대피하라”는 이스라엘군 발표가 반복해 나왔다.
"자살폭탄 숨겼나" 하마스 용의자 옷 벗긴 이스라엘군 - 12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집단농장)에서 이스라엘군에 붙잡힌 한 남성이 속옷만 입고 서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 남성이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의 일원일 수 있다고 보고, 자살 폭탄을 숨겼는지 확인하기 위해 겉옷을 벗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하마스는 음악 축제가 열린 이곳에 들이닥쳐 민간인들을 무차별 살해했다. 다음 날 발견된 시신이 260구에 달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7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전쟁이 터진 가운데 이스라엘은 지난 10일부터 가자 지구 근방에 병력 36만명과 탱크 수천 대를 집결시키고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 지구 진입을 준비해왔다. 유엔은 이날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주민 110만명에게 ‘24시간 안에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통보했다”며 이스라엘군의 작전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음을 확인했다.
가자 지구 중심 도시 가자시티는 하마스가 지난 20여 년간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요새’로 만든 곳이다. 9년 전 이곳에 직접 투입됐던 한 예비군은 “미로 같은 골목, 거미줄처럼 뻗은 땅굴, 수많은 부비 트랩(인명 살상용 덫) 등이 많은 정글 같은 곳”이라며 “잡혀간 인질과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인간 방패로 쓰이면서 악몽 같은 시가전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일단 시가전이 시작되면 현재 약 3000명인 양측 사망자가 순식간에 1만명에 육박하리란 전망도 나온다.
기약 없는 피란길 - 13일(현지 시각) 이스라엘의 공습이 잇따르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주민들이 피란길에 오르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유엔에 가자지구 북쪽 주민 110만여 명을 24시간 안에 가자 남부로 이주시켜야 한다고 통보했다.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보인다. /AFP 연합뉴스
하마스는 7일 이후 이스라엘에서 150여 명을 납치하고 “이스라엘이 예고 없이 가자 지구를 폭격한다면 인질을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가족이 납치당한 이스라엘인들은 지상군 진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야니브 야코프(46)씨도 그중 하나다. 형과 형수, 조카 둘 등 가족 넷이 납치당한 후 눈물과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다. 그의 이야기를 12일 밤늦게 전화로 들었다. 그는 “부디 가족들이 살아 돌아올 수 있도록, 한국 국민들도 인질 석방을 위한 국제 여론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편집자 주: 본지는 12일 밤(현지 시각) 야니브 야코프(46)씨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그는 “우리의 애통한 심정을 한국의 많은 선한 이에게 자세히 전해달라”고 했다. 그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전하기 위해 육성 편지 형식으로 싣는다.
저는 야니브 야코프입니다. 가자 지구 북쪽 ‘간 야브네’란 소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하마스의 민간인 납치 피해자입니다. 형 야이르 야코프(59)와 형수 메이라브 탈(54), 형의 두 아들(16·12세)은 7일 아침 ‘니르 오즈’ 키부츠(집단농장)의 집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됐습니다.
하마스에 납치된 야이르 야코브(59)씨의 가족 사진. 왼쪽부터 첫째 아들 오르, 아버지 야이르, 둘째 아들 이길, 야이르의 전처, 큰딸이다. 자녀들 얼굴은 신변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게 했다. /야니브 야코브
그날 오전 8시 45분쯤, 형과 통화할 때만 해도 형은 대피소에 있었습니다. 조카들은 다른 키부츠에 놀러 가 있었고, (다른) 조카딸은 남자 친구와 키부츠의 다른 집에 있었습니다. 대피령이 내래면 즉시 어디든 피해야 했기에 형은 아이들을 데리러 갈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대피령이 해제되는 대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오전 9시 20분쯤, 형수가 음성 메시지를 보내 왔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이 집에 들어와 총을 쏘고 있어요. 야이르가 대피소 문을 붙잡고 그들이 못 들어오게 막고 있어요.” 말 그대로 가슴이 내려앉았습니다. 그 메시지 이후 형과는 완전히 연락이 끊겼습니다. 전화와 문자, 심지어 ‘잃어버린 전화 찾기’ 기능 등 온갖 방법으로 접촉을 시도해봤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그들이 어디 있는지 도저히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날 오후, 최악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형의 전처가 하마스 테러리스트의 전화를 받았다는 겁니다. 조카 오르(16)가 수화기 너머로 “우리 납치됐다”고 말한 후 전화는 바로 끊겼습니다. 동생 이길(12)이 “난 너무 어려!”라고 외치는 소리도 들렸습니다. 엄마가 얼마나 큰 충격과 공포를 느꼈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조카딸과 남자 친구는 다행히 이스라엘군에 구출됐습니다. 조카딸과 아이들 엄마는 이 비참한 상황에 목 놓아 울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소재를 알아내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지 확인하려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습니다. 군과 경찰, 인권 단체 등 관련된 곳은 닥치는 대로 찾아가 정보를 줬습니다. 우린 소셜미디어에도 사진을 올리고 “혹시 사진을 보신 분이나 정보를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30시간 넘게, 이 끔찍한 악몽 속에서 허우적댔습니다.
일요일 저녁, 형의 친구가 전화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야이르가 납치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봤다”는 겁니다. 비디오에는 하마스의 조직적 납치 행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그들은 형이 필사적으로 대피소 문을 붙잡고 있는데 대피소 옆방에 수류탄을 던졌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문이 열리자, 안으로 난입해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끌어냈습니다. 어린아이, 여성, 노인도 예외가 없었습니다. 일부는 피를 흘리며 머리카락과 팔다리를 붙잡힌 채 짐승처럼 끌려나갔습니다. 다른 키부츠의 대피소에 있던 조카들도 이런 식으로 납치됐습니다.
이미 여러 보도로 알겠지만, 하마스는 어린이와 아기들까지, 아무 저항 능력이 없는 이들을 모두 인질로 잡아갔습니다. 이것이 반인도적 범죄, 인류에 대한 범죄가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어린이와 민간인은 전쟁의 일부가 아니며, 전쟁의 일부가 되어서도 안 되고 전쟁의 ‘카드’로 쓰여서도 안 됩니다. 하지만 하마스는 이 무고한 사람들을 체스판의 졸(pawn)처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가정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우린 세상 누구나 부모와 형제, 가족이 있다고, 항상 그들의 사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살아야 한다고 배우면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하마스의 이념과 증오에 사로잡혀 자라온 그들은 달랐습니다. 무고한 아이들과 사람들을 잔인하게, 아무 감정 없이 살해했습니다. 그저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무기로 활용하려고 말입니다.
저는 다른 많은 납치자 가족을 대변해 이렇게 나섰습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것은 단 하나, 납치된 이들이 살아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들의 즉각 석방을 위해 전 세계가 목소리를 내주기를 애원합니다. 한국의 여러분께도 이렇게 간청드립니다.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기도와 국제사회 여론의 힘뿐입니다. 제 형과 형수, 내 조카들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상태인지 모르는 채 우리는 오늘도 지옥 같은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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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이스라엘)=정철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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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2023.10.14 05:20:52
어제 여기도 그랬지만, 중앙일보 댓글방도 보니까, 평소에 종부기 행세하는 것들은 이번 사태에도 하마스 편을 들더라구요. 나쁜 놈들은 나쁜 놈들끼리 동질감을 느끼는 모양이예요. 양비론을 펴는 척, 팔레스타인에 동정적인 척 하면서 하마스에 동조하는 것들은 100% 종북 좌빠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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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2023.10.14 08:14:28
초록은 동색이라고...ㅋ
차분박ㅁ
2023.10.14 08:08:01
이팔사태와 종북이들의 걱정. 종부기들 계파가 크게 2개인데, 성향상 NL계는 가자지구 하마스, PD계는 서안지구 파타에 매핑된다. 서로 쥑일 듯 투쟁하는 사이. 그런데 선전선동으로 주민들 개돼지로 만들어 고기방패쓰고, 그 피값으로 연명하는 반인륜 패륜 파렴치 행각은 정도의 차이가 좀 심하게 있을 뿐, 이같은 상황은 더불어공산당의 선전선동으로 개돼지화 된 전라지역 상황과 유사하고, 이번 선빵테러사태 하마스 뒷배를 자처한 이란과, 한국의 체제전복을 위해 반국가 반정부 폭력시위를 조장하고 지령질 일삼는 북한의 역할과 일맥상통한다. 이란~북한의 뒷배는 중러 공산세력과 동일하다. 이런 맥락에서 대의 명분을 땅에 처박은 하마스의 직접적 옹호가 불가능하니.. 이스라엘 악마화에 총공 나선것. 저들도 하마스의 정치적 연계고리가 지들하고 같다는걸 인지한, 인륜 내팽개친 패륜당이라 놀랍지도 않지만... ㅉㅉ
차분박ㅁ
2023.10.14 08:02:52
자유//이스라엘은 팔레지역을 선빵해서 점령한 적이 없다. 국제사회의 배려로 해당지역에 건국을 허여 받았고 유엔 회원국의 일원이 되었다. 건국 이후 팔레 및 아랍세 선빵 공격행위에 대한 응징공격으로 지역을 점차로 늘려간 사실은 있다. 궤변으로 이스라엘 악마화 선동질 말라.
차분박ㅁ
2023.10.14 08:02:28
자유//이스라엘 분쟁 역사를 볼 때 대분분 선빵 맞은 후 응징에 따른 결과가 10선비질 처해대는 네놈주장의 결과다. 애들에게 자폭조끼 입히고, 알라봉 얹어주고, 아까보 쥐어준 패륜 팔레부터 비난 하는게 옳다. 아동이라도 피를 부를 거 같은 행동을 한다 판단되면, 여유 있슴 체포가 없슴 사살이 맞는다. 무장세력 입주건물 옥상에 노약자 몰아 넣고 고기방패 삼아 쓰고, 폭사하면 노약자 사망 숫자로 대내외 언플질 하는 놈들 옹호질이냐? 되도 않는 궤변으로 이스라엘 악마화 선동 말라. 처참 능지의 더불어공산당 선동 찌끄레기들. ㅉㅉ
호팔
2023.10.14 07:57:20
현재는 이스라엘 판정승입니다.
자유애국
2023.10.14 07:36:44
이스라엘이 평소에 팔레스타인을 얼마나 압박하고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인것에 대해서 모르는 것인가? 아니면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인가? 물론 하마스의 이번 전쟁은 용서받지 못할 행동이지만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과 학대 학살 또한 용서받지 못할 행동인거지..
참고인
2023.10.14 06:20:14
전쟁이란 저런 것이다. 죽느냐 사느냐의 숨 가쁜 순간에 어린이니 인권이니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 오로지 죽느냐 죽이느냐의 선택 뿐이다. 4.3 사건이나 6.25 전쟁 통에 학살이니 뭐니를 주장하며 오히려 아군과 미군을 성토하는 민주놀이패는 정작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 천만 이산 가족이 왜 생겼나? 이승만이 만들었나 김일성이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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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네
2023.10.14 05:40:59
'형의 배우자가 음성 메시지를 보내 왔습니다''제 형과 그의 배우자, 내 조카들이 어디에 있는지'(?) '형의 배우자''그의 배우자'를 '형수(兄嫂)'로 번역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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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박ㅁ
2023.10.14 07:26:24
이런 지적글 그만보면 안될까 싶다만, 그간 상황에 부합하지 않는 지적을 수 없이 봐왔다. 이 지적글도 목숨과 결부된 중차대한 상황을 번역한것이다. 무슨 코메디 영화 번역하는 것도 아니고 의역타령인가? 다큐성 영화 자막 작업도 상황별로 직역하는 경우가 있다. 그 상황을 설명하는 화자의 감정선을 오롯이 전달하기 위함이다. 진따에 진상 프로 불편러? 더불어공산당 선동분과원? 뭐하는 자인가? 한경오 가면 지적할거 수태 많이 나온다. 거가 살길 권한다.
청룡6602
2023.10.14 06:27:06
전쟁이 나면 최우선적으로 어린아이들과 여성이 피해가 닥친다, 약자라고 보호가 되지않기 때문이다,6,25 남침때도 아이들과 여성들이 많은 피해를 당했다, 나도 여러번 죽을고비를 넘기고 겨우 살아남았다,그래서 유비무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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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박ㅁ
2023.10.14 06:48:22
이팔사태와 종북이들의 걱정. 종부기들 계파가 크게 2개인데, 성향상 NL계는 가자지구 하마스, PD계는 서안지구 파타에 매핑된다. 서로 쥑일 듯 투쟁하는 사이. 그런데 선전선동으로 주민들 개돼지로 만들어 고기방패쓰고, 그 피값으로 연명하는 반인륜 패륜 파렴치 행각은 정도의 차이가 좀 심하게 있을 뿐, 이같은 상황은 더불어공산당의 선전선동으로 개돼지화 된 전라지역 상황과 유사하고, 이번 선빵테러사태 하마스 뒷배를 자처한 이란과, 한국의 체제전복을 위해 반국가 반정부 폭력시위를 조장하고 지령질 일삼는 북한의 역할과 일맥상통한다. 이란~북한의 뒷배는 중러 공산세력과 동일하다. 이런 맥락에서 대의 명분을 땅에 처박은 하마스의 직접적 옹호가 불가능하니.. 이스라엘 악마화에 총공 나선것. 저들도 하마스의 정치적 연계고리가 지들하고 같다는걸 인지한, 인륜 내팽개친 패륜당이라 놀랍지도 않지만...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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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4U
2023.10.14 06:36:05
73년전 한반도 6.25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중동전쟁에도 노인들과 여자들 그리고 어린 아이들까지 전쟁 통에 인명 피해가 안 일어 날 수 없다. 어짜피 일어날 피해라면 한반도가 통일이라도 되었으면 값진 희생이라고 생각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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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h
2023.10.14 06:43:22
하머스는 왜 모함마드의 "전쟁의 윤리규범 12조"를 어기면서까지 피의 성전을 부르는가? 이스라앨을 향해 하마스가 로켓5000여발 기습전쟁을 시작했고 전세계 소집된 이스라엘예비군은 모든 실탄에 돼지기름을 바르면서 결사항쟁 복수를 부르게 하는가? 모함마드의 가르침을 되새겨 보고 싶다.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가 명령하신 전쟁 시 "전쟁의 윤리규범 " 1. 여성들을 해하지 말라. 2. 나무를 자르거나 나무에 불을 지르지 말라. 3. 아기들을 살해하지 말라 4.어린이들을 살해하지 말라 5. 환자를 살해하지 말라. 6. 노인들을 살해하지 말라. 7.배신하지 말라 8.전쟁에 참여하지 않는 수도자나 성직자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 9.적의 성스러운 숭배 장소 ( 교회나 성당, 성원 등 ) 를 해하지 말라 10.적군의 시체를 훼손하지 말라 11.생존을 위한 목적 외에는 동물을 살생하지 말라 12.건물을 파괴하지 말라. 양쪽 모두 지키기만 하면 곧 평화가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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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ton
2023.10.14 07:22:30
지금 가자에는 대략 34만명의 난민이 장장 20여년째 천막 생활을 하고 있다. 가자 지구 전체 240만중 최저 50%가 난민촌 생활은 면했지만 외부 세계의 도움이 없이는 살수가 없댄다. 그리고 그중 최저 50%가 20대 이하 어린이라는 보도가 있다. 그럼 그 많은 난민은 도데체 어디에서 왔을까? 유엔은 국제 사회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을 불법으로 규정을하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스라엘군의 철수를 권고해 왔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그와는 정 반대로 지속적으로 유태인 정착촌을 늘려 왔다. 거기에 저사람과 같은 200만명의 신규 유태인이 정착하는동안 대략 2백 몇십만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강제로 ?껴나 난민촌을 떠돌아야 했다. 도데체 누가 악당이고 누가 피해자인가? 도데체 누가 정의이고 누가 불의인가? 조선일보는 악의 편에 서지 마라! 하늘이 두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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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박자
2023.10.14 07:09:58
영아를 죽이고, 어린이를 자살폭탄으로 쓰는 놈들은 이슬람, 러시아, 중공, 북한놈들. 자비를 바라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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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sible
2023.10.14 08:41:53
이번 만큼은 씨를 말려야 후손들이라도 편히 살 수 있을 거다. 옆집에 살인강도짓을 밥먹듯 하는 놈을 두고 마음 편히 살 수는 없잖은가. 유태인들도 역사적으로 그 땅에 살 권리가 있는데 이슬람만 역사적으로 정당하다고 우기면 같이 못살지..그냥 애초에 같은 종교의 뿌리니 함께 잘 살아보자고 했어야지..니들 종교의 이상이 '사랑' 아니었더냐? 무함마드도 아이, 여자, 노인들을 해치지말라고 했는데 그럼에도 연약한 사람들을 벌레죽이듯 하는 놈들이 무슨 원리주의자냐. 이놈들은 종교를 빙자한 화적떼나 다름없다. 이스라엘은 이참에 반듯이 전멸시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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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2023.10.14 08:12:29
이번 기회에 아주 하마스 씨를 말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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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애국
2023.10.14 07:32:53
기사 첫줄의 "이제 받은걸 돌려줄때가 됐다"은 지금 시점에서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게 하는 말이지만 평소에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게 했던 끔찍한 만행을 떠올린다면.. 이스라엘이 할 말은 아닌것 같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힘은 팔레스타인을 충분히 누르고 남을 정도의 힘인데도 전쟁은 발생하는것 보니.. 힘에 의한 평화 또한 절대적인것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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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2023.10.14 08:19:43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은 성전에서 죽는것을 최고로 여기지요. 이것은 힘과는 별개. 9.11테러도 감행하는 자들인데...
bigjule
2023.10.14 08:44:46
SBS 라디오 이숙영의 러브 FM 진행자 이숙영 어제 방송중에 이스라엘군의 가지지구 진입 민간인 사상자가 예상된다고 이스라엘군이 너무하다고 팔레스타인을 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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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dHooD
2023.10.14 08:01:35
방구석에서 외신 종군기자들이 목숨걸고 취재한 기사 받아 적는 거 다 알고 읽어도 참 생생하네. 일본 미디어는 벌써 ㅇ널 명 넘는 종군기자들이 현지에 들어갔다는데. 한국인들은 참 얍삽하지. 이런 말하면 "니가 가라 이스라엘' 이딴 소리나 지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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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춘초
2023.10.14 07:51:38
이 전쟁은 이웃하는 종족 즉,타민족이 말살되야 끝이나는 인류의 집단살해(Zenocide)본능이다. 그래서 하마드는 이스라엘의 미래를 절멸시키기 위해서 영유아부터 살해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한 무슬림들은 인간이 아니라 이성이 없는 짐승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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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호 2
2023.10.14 07:44:54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 소위 하나님을 믿는다는 종자들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세계의 모든 분쟁은 늘 이 종자들로 인한것이다. 하나님이란 존재는 갈등과 분열과 살육과 약탈을 가르치는 악마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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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e11
2023.10.14 07:25:40
이스라엘을 구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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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호 2
2023.10.14 07:54:27
기독교를 가장 탄압하고 박해하고 가장 부정하고 배척하는 종교가 유대교입니다. 알고는 있지요? 지금도 종교관련 행사에서 마주치면 침뱉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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