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심 2022년 11월 막수산행 후기 - 대모산 大母山 둘레길

[能田]

공심 2022년 11월 막수산행 후기

- 대모산 大母山 둘레길 -

ㅁ 일    자: 2022. 11. 30 (막水) 10:30~

ㅁ 산 행 지: 대모산 둘레길 (197mL /서울 강남 수서, 개포, 도곡)

ㅁ 모임장소/시간: 3호선 수서역 6번 출구/10:30

ㅁ 참 가 자: 10명(본대 8명/B조 2명)

    본대: 김희준, 민동식, 송인섭, 심영보, 이규백, 하정용, 허명래, 한창희 등

    B조: 김기호 회장, 최동우 등

ㅁ 일정 및 산행 코스

들머리-수서역(10:42)→ 첫번째 쉼터(11:02)→ 쌍봉약수터(11:27)→ 돌탑전망대(11:45~12:00)→  실로암약수터(12:11)→

불국사(12:21)→ 간식장소(12:30~13:00)→ 개암약수터(13:32)→ 양재대로 횡단 육교(13:46)→ 용이룸다리(13:54)→

달터근린공원(14:01)→ 용바람다리(14:04)→ 날머리-양재천 다리(14:17)→ 뒤풀이 장소(할매순대국)(14:24~15:20)→

해산(매봉역)   (산행거리 약 8.4km, 총 소요시간 3.8시간/이동 2.8시간+휴식 1시간)

※ 김기호 회장과 최동우는 궁마을 갈림길에서 본대와 헤어져 경사가 완만한 길을 찾아 약 만보를 걷고 뒤풀이 장소에서 합류.

ㅁ 향후 산행계획

월	일 자	행 선 지	집결장소	시간	산행코스	비  고
12	11 (둘日)	인왕산 또는 북악산	경희궁 홍화문	09:30	공심   전영도	총산 납회산행 공심 정기산행
	28 (막水)	서울대공원  둘레길	대공원역 3출	10:30	공심   민동식	공심 납회산행

※ 총산 12월 납회산행은 기 공지한 내용과 같이 공심 12월 정기산행으로 갈음하며, 산행 당일 폭설을 만나면 인왕산으로, 아니면 청와대 옆 칠궁길로 북악산 등정합니다.

ㅁ 뒤풀이: 할매 순대국(매봉역점)(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378길 18/02-64521115)

                  ☞ 매봉역 4출에서 195m.

ㅁ 경  비: 수입20만원(회비: 2만원x10명) – 지출14.6만원(식대) +전기잔액 9.3만원 = 현재잔액 14.7만원

ㅁ 산행 낙수

- 지난주에 小雪을 보내고 이제 김장도 수능도 모두 끝난 요즈음은 대개 한가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지 어찌 이태원 대형 인명사고로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지^^ 금년 들어 아직 눈구경을 못한 것 같은데~ 따뜻한 겨울로 착각할 가봐 산행 이틀 전부터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당일은 체감온도가 영하7도(?) 장갑을 낀 손이 시릴 정도인데 반해 쾌청한 날씨에 좋은 뷰를 선사해주어 공심 친구들도 모처럼 초겨울 산행을 맘껏 즐길 수 있었다.

- 작년부터 대모산 산행코스가 바뀌었다. 물론 5년전에는 대모산과 구룡산을 넘는 1일2산 산행 코스였으나 얕잡아(?) 보았던 적이 있었는데, 잠시 트레킹 코스로 바뀌면서 능인선원을 날머리로 삼아 정말 가벼운 코스가 되였었다. 지금 코스는 8.4km에 거의 2만보 가까운 얕잡아볼 수 없는 코스가 되었다. 이 코스의 특징은 뒤풀이 장소가 다양하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다는 점이다. 서울고 총산에서는 지난 7월 대모산~구룡산~인릉산(청계산)을 엮어서 산행을 실시했는데 공심에서는 전영도 부회장이 홀로 참가했었다.

- 요즘 들어 친구들이 하나 둘 떠나가고, 몸이 불편해지기도 한다. 도우미도 지난 한 달 가량 불편한 적이 있었는데, 이제 산행도 어려워지는 게 아닌지 노심초사하였다. 기력이 닿는 한 끝까지 해볼 참이다. 정건 님은 금년에 사건사고가 7건(?), 윤표 님도 버금(?) 가고, 모두 복원되겠지만 잠시 고통을 감내해내느라 고생이 많이 되었겠지요. 팔순 고개를 그냥 넘겨주지는 않을 것 같으니 나름 엄정한 첵크와 관리를 철저히 해서 공심친구들 모두 함께 잘 넘어갑시다.

- 공심 민방위 B팀 김기호 회장은 이번 산행에도 예외 없이 참가하여 본대에서 하나 둘 넘어오는 민방위 친구들을 이끌고 있다. 양재역에서 여섯 명과 함께 커피타임도 가지면서 뒤뒤풀이도 책임져준다.

- 오늘 산행대장을 맡은 김희준은 이번 산행코스를 대개 매주 한번씩은 꼭 다닌다고 한다. 덕택에 공심식구들의 안전산행에 큰 힘이 되었다. 아울러 오늘 산행도 무사히 종주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하눌님과 모든 공심친구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금년 두 번 남은 12월 산행도 카페와 카톡을 통하여 공지될 예정입니다.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성원 부탁드리며, 다음 산행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ㅁ 관련 사진

◀ 들머리

◀ 쌍봉약수터

◀ 돌탑전망대

◀ 실로암-불국사

◀ 간식자리

◀ 하산길로 접어들다

◀ 개암약수터

◀ 양재대로를 건너기 전에 후미를 기다리며

◀ 개포동으로 접어들다

◀ 달터근린공원-용바람다리

◀ 양재천

◀ 뒤풀이 장소-할매순대국

공심 친구들!

다소 쌀쌀했지만 쾌청한 초겨울 날씨에 산행을 맘껏 즐겼습니다!!

금년 두 번 남은 납회산행에도 잘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