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따라 무등산에 찾아 올 열 다섯 천사들
도윤, 동현 건호, 민호, 예린, 예준, 다민, 지훈, 지애, 율, 도연, 서윤, 윤비, 민성, 준우
이름표를 걸면서 어떻게 생겼을까? 무척이나 궁금했다.
부모님 손을 잡고 하나 둘 모여드는 천사들의 초롱한 눈망울이 꼭 봄을 닮았다.
서먹한 분위기도 잠깐 우리는 하나가 되어 자연속으로 들어갔다.
새싹, 꽃, 물소리, 새소리, 공벌레, 도롱룡 알,
무등산에 내 나무 하나 만들어 놓고
무등의 숲을 휘젓고 왔다.
봄이 되어 나무의 눈이 열리듯
우리 친구들의
눈이 열린다.
마음이 열린다.
꿈이 열린다.
무등산 숲학교 파이팅!!
첫댓글 새싹, 꽃, 물소리, 새소리, 도롱룡 알 등 무등산에 나무 하나 만들어 놓고
무등의 숲을 휘젓는 깜이반 친구들이 쑥쑥 자랄 것 같아요.
마음대로 굴러도보고 뛰어도 보고~행복한 숲속 탐험이 되었겠네요~^^ 넘 귀여워요 ~♡
와~ 피리쌤...친구들 이름 모두 불러주시니 친구들이 넘 좋아하겠어요..처음 무숲 오는 친구들..그러나 씩씩하게 오늘 참 잘 했어요..볼것도 많고 놀거리 많은 숲에서 깜이쌤이랑 다음에도 즐겁게 놀아요~ 깜이반 화이팅!!!
새 봄에 새 깜이반, 너무나 설레이고 반가운 만남으로 무숲의 꼬마대장.공주님 들과 새로운 세계를 어떻게 만들어 갈지 궁금 하네요. 피리부는 선생님의 미소까지 행복한 깜이반 친구들~~
답사할때 봤던 것들을 아이들이 찾아왔다고 어찌나 자랑을 하시던지.
이뻐요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