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리고... 마지막 리퀘스트. 외전 격으로, 이런 상황에서도 국가의 복고는 가능 할 것인가...? 에 대한 도전을 주문 하신 분이 있기에, 도전에 나선다.
목표 : 군주제, 농노제, 토지 기반 조세, 금권 선거제로의 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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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다시피 군주제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소시민은 항상 왕을 원하니까. 문제는 노조와 지식인이 당 내에서 방해를 할것이라는 주지의 사실.
👑 : 그리고... 토지 기반 조세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소시민은 소비 기반 조세를 원하니, 소비 기반 조세로 역행 한 이후, 군부의 지지를 받아 토지 기반 조세를 제정 하면 된다. 물론 소비 기반 조세를 제정하는 동안 45퍼의 방해를 받겠지.
👑 : 그리고 농노제... ... 이게 제일 복잡하다. 실질적으로 기업가를 부활 시키기 위해, 경제 체제를 바꿔야 하고, 그러고도 노조랑 지식인의 반대를 뚫어 내야만 한다.
👑 : 일단, 경제 체제를 바꾸면 그때부턴 파산 타임 어택이 된다. 그 전에 기업가에 후원을 꽂고, 융커에도 꽂아준다.
👑 : 순서는... 군주제나 세법 둘중 하나가 먼저지만, 상황상 세법을 우선한다. 군주제는 지주 버프를 주니까. 적자...? 어차피 배당금으로 잘 해결 하고 있다. 문제는 경제 체제를 바꾼 이후로는 몸을 비틀어야겠군.
👑 : 예산으로 계산하면... 신용까지 합해서 대강 20년의 여유가 있지만... 그렇게 계산했다가 망하는 수가 있으니, 적당히 조절 하면서 행동한다.
👑 : ... 그리고 어디에서 스크립트가 꼬인것인지, 파시즘 지도자가 죽고 노조에 정치 온정주의 지도자가 앉았다. 왜 지주쪽 지도자가 노조로 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이걸 귀족 노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행동 방향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 : 그리고 소비 조세가 제정된다. 자금적 여유가 큰 편이 아니니... 서비스, 의류, 술, 도자기에 소비세를 매겨둔다. 이러면 파산까지의 시간을 더 벌 수 있겠지.
👑 : 그리고 7개월만에 토지 기반 조세도 제정된다. 정통성과 권위로 시간이 절반이 되면서, 군부의 45퍼까지 받으니 4번만에 제정 한 셈. 이래봐야 당장 재정은 문제가 없다.
👑 : 여기서 하나의 실수였다. 농노제 제정 조건은 간섭주의, 자유 방임주의, 통제 경제가 아닐것이 있으니 농본 주의로 갔어야 하는데... 까먹어서 간섭주의로 가버렸다.
👑 : 노조가 지지해도 결국 20퍼. 20개월 정도가 걸렸다.
👑 : ... 그리고 재정의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일단 토지 기반 조세는 성공했지만, 아직 갈 길이 먼데 주마다 -3.5 M 이 나가면 2년도 못 버티고 파산하는 길이 눈앞에 선했다.
👑 : 하지만 군주제를 제정 해야만 한다. 물론 다른 법안을 제정 할 방법이 없다는것이 더욱 컸다.
👑 : ... 그리고 또 시민들의 주머니를 털어가며, 군주정을 제정했다. ... 물론 저정도나 벌 필요는 없기에.
👑 : 징검다리로 지주 선거권을 제정하면서 재정을 조정했다. 귀족 노조라도 금권 선거권을 찬성하진 않았기에 어쩔수 없었다.
👑 : 그러면서 군주가 된 레오폴트를 결혼시켰다. ... 벨기에의 손목놈과 이름이 같으니 뭔가 꺼림칙 했다.
👑 : 그래도 지주 선거권을 제정했다. 시간이 애매한듯 해서 정통성을 당기느라 제정이 또 개판이 된 상황이었다.
👑 : 뭐, 어쨌든 실수는 고쳐야 한다. 농본 주의를 제정해야 농노제를 제정 할 수 있으니까.
👑 : 그리고 2년동안 신나게 금고를 털면서 농본주의를 제정했다.
👑 : 그리고 지주 선거권 도입 이후 첫 선거. 그때와는 다르게 보수-국민 연정으로 가야만 한다.
👑 : 별 문제 없이 연정하는데 성공했다. 정통성 90 위를 유지한다면, 재정적 문제가 오기 전에 성공 할 수 있으리라.
👑 : ... 그리고 프랑스가 코뮌을, 스칸디나비아는 소규모 통일을 이뤘고.
👑 : 더러운 코뮌놈도 공산 제국주의자일 뿐이었다. 라인강까지 확장하겠다는 더러운 소리를 들었다.
👑 : 뭐. 어쨌든 농노제도 무사히 제정 하는데 성공했다. 기업가 힘으로 제정해냈지만... 사실 이게 큰 의미는 없었다. 자경 농장이 남아 있어야 하는데... 하나도 없었으니까.
👑 : 마지막 금권 선거권 제정을 시작했다.
👑 : 그리고 3년만에... 금권 선거권 제정을 마친다.
👑 : 14년. 복고주의로 달려온 14년동안 법안 7개를 바꿨다. 2년마다 법안 하나씩을 바꾼 셈이다.
👑 : 그리고... 크게 변한건 없다. 기업가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고, 노동 조합이 여권에서 축출 되었지만, 군부가 국가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는것, 그리고 나치 정당이 집권 한다는것. 그 두개는 바뀌지 않았으니까.
👑 : 그리하여, 이야기를 마친다. 읽어 주심에 감사를 표한다.
첫댓글 와… 달리 말하면 지도자 하나 잘못 뽑아서 나라가 단번에 100년 전으로 복고된… ㄷㄷ
심지어 그게 노조라는게 웃긴 점입니다 ㅋㅋㅋ... 아니 솔직히 저거 아녔으면 경제 체제도 못 바꾸고, 선거도 못 바꿨을텐데 ㄷㄷㄷ... 이게 지도자의 중요성...
@dear0904 역시 제일 급진적인 이해집단이라 반대방향으로도 빠르게 돌진하는군요
@E.E.샤츠슈나이더 많이 벌어먹었으니 안정을 추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ㅋㅋ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노조:지도자가 누구든 내 배만 배부르게해주면 그만이지 ㅌㅌ
이것이 바로 노동자의 마인드(?) 사실 노동자도 투표를 어용정당에 강제당하지 않으니 행복해 진게 아닐까요(???)
수고하셨습니다!
노조:???왜 우리가 노예로 되었지?
지도자를 자유롭게 뽑을 자유를 얻었기에 노예가 될 자유를 얻었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