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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 써봅니다...
5호선
2기지하철 최초의 노선이다...개통 초기에는 고장도 많이 났던걸로 알고있다...
지하철 오지였던 강서,양천,강동,송파,여의도에서 도심으로 이어주는 유일한 노선이다...
덕분에 사람 무진장 많다...
그리고 2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노선이다...최초로 한강아래를 지난다는 것과 최초의
콘크리트 도상을 사용한 노선이라는 것이다...덕분에 귀 찢어지는 소음이 압박이다...그리고
굴곡의 압박이 굉장히 심하다...
주요역
김포공항,송정,화곡,까치산,목동,오목교,영등포구청,신길,여의도,마포,공덕,충정로,서대문~
청구,왕십리,답십리,장한평,군자,아차산,천호,강동,둔촌동
6호선
1호선을 굉장히 싫어하는(?) 노선으로 1호선과 3번이나 만나는데 비해 환승역은 석계역
하나뿐이다...동묘앞은 연말에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삼각지-남영은 언젠가는 해결해야할
역이다...
지하철 오지였던 신내동,월곡동,종암동,이태원,수색,응암동을 지나는 노선이다...그리고
3대핵을 하나도 안지나는 노선이고 부도심도 거의 안지나는 노선으로 거의 주택가만 돌아
다닌다...따라서 R.H때 빼고는 서서간적이 한번도 없다...심지어는 목욕탕갈려고 6호선이용
하는 할머니도 목격한적이 있다...-_-;;
그리고 유일하게 단선구간이 있는 노선이기도 하다...(응암루프)
그리고 버티고개,녹사평역은 한번 찾아가볼만한 역으로 권장하고 싶다...양천구청역을 둘로
분리시킨 역이라고 할수 있겠다...
주요역
태릉입구,석계,동묘앞~약수,삼각지,공덕,월드컵경기장,수색,응암,불광,연신내
7호선
개인적으로는 2기지하철중 가장 성공한노선으로 강추하고 싶은 노선이다...
노원,중랑,광진구에서 강남으로 빠른 진입이 가능해진 노선이다...도봉산역에서 의정부에서
오는 환승객때문에 사람 엄청 많고 역시 노원구를 지나는 관계로 포화상태...-_-;;중랑구
최초의 노선으로 특히 상봉역은 구리,남양주 환승객이 자주 이용하는역이라고 할수 있겠다...
거기에 중앙선 개통후 신상봉역이 완공되면 완전 난리날것같다...그리고 경인선,경부선에서
강남으로 가는 승객을 일부 흡수하여 신도림의 혼잡을 약간 완화시킨 노선...거기에 광명시민
까지 합세해서 엄청나게 많다...
부평구청까지 연장이 진행중이고 인천,부천의 수요를 더욱 흡수하여 진짜 포화상태가
될지도...
그와 반대로 장암역같은경우는 정작 중요한 장암동 아파트단지쪽으로 가지않아 수도권전철
역중 이용객수가 가장 적은 역으로 정평이 나있다...그리고 주말이면 등산객이 도봉산,수락산
역을 많이 이용한다...
그리고 도철노선중에 유난히 사고가 많이 난 노선이다...예를들면 태릉입구사건,752편성 화제,
심지어는 영화에서도...(튜브)
주요역
도봉산,수락산,노원~태릉입구,상봉~사가정,군자~건대입구,청담~논현,고속터미널~이수,
대림~광명사거리,온수
8호선
수도권전철중 가장 최단거리 노선이다...강동,송파에서 잠실로 이어주는 노선...나중에
구리까지 연장되면 구리에서 엄청나게 빠른 잠실,강남진입으로 사람들이 많아질것으로
보인다...
주요역
암사,천호,잠실,가락시장,복정,단대오거리,모란
분당선
일명 강남리전철이다...아무리 생각해봐도 구룡,이매역은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현재
왕십리, 수원까지 연장공사가 진행중에 있고 나중에는 수인선과 직결운행이 예정되어있다...
주요역
선릉,도곡,수서,복정,모란,야탑,서현,미금,오리
뒤로갈수록 성의가 없어지는군요...-_-;; |
첫댓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1~4호선도 기대해도 될련지요?ㅎㅎ
아래쪽에 있습니다...10920번 글입니다...
응암루프가 유일한 단선구간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7호선 장암역도 단선역 아닌가요??
뭐 그렇다면야 2호선 까치산도 단선...; (2호선 신설동은 단선이 아닌 데에 비해서요)
7호선의 장암방면 연장계획이 있다고 하던데요.. 물론 아직 논의 단계지만요.. 추후에 의정부에서 논의중인 경전철과의 연계를위해 연장계획은 있다고 하네요..
태릉입구역 사건이란게 뭔가요?제가 학교 갈때 7호선을 자주 이용하는데요.궁금합니다.752편성 화재는 올해 1월에 정신이상자가 7호선 전동차에 방화한 사건 맞나요?
6호선 공사중에 중랑천이 범람해서 7호선 거의 전구간이 물바다로 변한 사건을 말씀하신듯 합니다만....(98년인가 그랬죠;;)
98년 홍수난 7호선... 수동운전도 등장하고 -_- 장난 아니었죠.
6호선 공사중 폭우로 인해 중랑천 물이 넘쳤고, 이 물이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환승로를 통해 7호선까지 흘러가 7호선까지 침수된 사건입니다. 신호기까지 고장나 '관제사-역무원-기관사간 삼각통신'으로 열차를 운행했죠.
822편성의 3량을 가져와서 752편성에 갖다 붙였지요. 지금은 752편성이 정상적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언제는 폭우로 인한 침수때문에 강남구 구간을 운행 못한적도 있습니다.
실수...고속터미널사건도 있었습니다...-_-;;
7호선에 급행 다니면 좋겠습니다
752편성 화재난 날 울학교 사서누나 지각했죠. -_-;; 목욕탕 가려고 6호선 타시는 할머니에 원츄입니다. -_-;;
7호선 정말 사람 많죠
열차 2편성만 도입해서 수락산~청담 구간 열차 있으면 좋겠습니다.
7호선 아침에 강북쪽으로 가는 사람이 너무 많죠...강남쪽으로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7호선에도 급행열차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제가 학교갈때 7호선을 자주 이용한다는 ^^;;
7호선은 대부분 상대식이니만큼 급행대피선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깜빡했군요...-_-;;
7호선 건대입구~도봉산, 대림~고속터미널 구간은 언제나 사람이 많고, 출퇴근시 만원입니다. (특히 건대입구~도봉산) 5호선은 출퇴근시 화곡~여의도, 상일동/마천~천호구간의 혼잡도가 극심합니다. 특히 신길~여의도구간의 출근시에는 2기지하철 모든 구간 중 단연 최악의 혼잡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아침시간에 너무 혼잡해서 광나루,아차산역에서 사람 못태우고 가는것도 봤습니다.(무정차통과는 아니었음...)
신길-여의도 1분30초 버티기가 장난이 아닙죠 ㅡ.ㅡ
아래 답글들을보니깐 태릉입구사건이 기억나네요.. 그때에 중랑구에 살았던지라 중화-태릉입구구간은 거의 단골이었는데.. 뉴스로 나온것이 생생히 떠오르네요.. ;;
그런데 양천구청역을 둘로 분리시킨다는말은 무엇인지?
저도 그게 궁금해요. 양천구청을 둘로 분리시킨다는 말이 도대체 뭔지..
컥...-_-;;말로 설명하기가 난감하군요...
7호선의 출퇴근 만원은 광명사거리에서 시작합니다. -_-;;
분당선을 선릉이 아닌 삼성역쪽으로 했었다면 좋으련만...(수서-학여울-삼성-아셈(봉은사)-청담)
저도 동의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렇게 했다면 개포3개역의 낭비도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삼성역은 강남역, 고속터미널과 함께 강남-서초권의 3핵이므로 수요도 많았을 것입니다. 수서~학여울~삼성~COEX~청담~영동대교와 평행선~성수를 연결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추가로 성수지선 및 미아경전철과의 접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