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일하구 등등등 쫌 바뻐서요......
못썼어요 ㅠ0ㅠ
대신에 2편에서 쫌 길게뺄께요~ >_< 지난이야기도 추가! 크크
────────────#지난이야기──────────────
적어도 밤 12시까지는 죽치고 기다리는 맷집두둑한 깡따구 정세연.
그런 하나밖에 없는 골치아픈 친구와 어쩔수없이 같이 기다려주는 이보인.
세달전 . #무더운 8월의 어느 여름. 남학교 수영장에서 몰래 수영하던 정세연과
이보인은, #문제의남자#를 보게되고.
세연은 그자리에서 실신하게되었는데........!?
#그대몰래살짝#♡ 2편─그를기다리기까지
────────────────────────────────
"뭐야~~~~~ 그남자 어떻게 생겼는데~~~~~~ 넘 궁금하잔아!!!"
"아우~~~ 시끄러시끄러!!!!"
"날 구해준 생명의 은인인데 ♡ "
"으~ 뚱뚜루 또 얼굴 벌개지는거쫌 바라 으정말!!! -.-"
"이보인 말하는 꼴배이하고는 -_-^ 나뿐년!!!! 넌 봤따며~~~ "
"봤긴봤어두 나도 기억안나 -_-;;; "
"연기 참~~ 못한다 ^^ 단순한 이보인"
"저,정말이야!! 너 기절한거 보구 놀래서 나두제대로 못봤어;;"
"아오~~~~~ 됐어됐어~~ "
내가 저 나뿐지지바하고 얘기를 하느니, 학교엘 나가겠다!!!!ㅡ.,ㅡ
"....세연아 삐졌니..??;; "
".....=_="
"세연아앙~~ ♬"
"토할꺼같애 치워 -_-"
"무ㅓ얏!??? 우씨~~~ 그 남자에 대해서 말해줄라 했는데!!!시름치아!!"
"어머머 보인아 오늘따라 니 하얀 피부가 더 쌔끈해보인다 ^-^ 날이 갈수록 이뻐지니~~~~? "
"토할꺼같다며!!!"
"무슨소리~~ 난 머리랑 입이랑 따로놀아 ^-^ 요 주둥이가 지멋대루 지껄인거야 뽀리야야~~~~ "
"....... =_=.... 내가 그사람 얼굴은 기억하고있으니깐... 같이 찾자"
"졍말졍말~??? >_< 꺄~ >_< 꺄하하하~~ "
"그표정짓지마 ㅡ.,ㅡ^ "
"알았쪄잉~ >_< 꺄~ >_< "
"아~~ 갈아버리고싶다!!! 저년의 얼굴을! -_- "
"...=_= "
그렇게 해서~~~~ 나랑~~ 저싸가지이보인년하고는~~~
남학교 탐방 =_=? 뭐 하여튼 그런걸 시작하게 되었다!!! >_<
얼른얼른 찾아서~~~~~ 뽀뽀를 갈궈조야겠다!!!>_<꺄오~~~ ♬
"일단 너 집에가"
보인이년의 싸가지엄는말 -_-
"왜앵~ 오늘 가는거 아니였쪄??"
애교작전이닷 =_=;;;
"우욱.. 언능가!! 낼부터햇!! 거울이나 쫌 바라구!!!
머리는 덮수룩 해가지고 무슨 바가지 엎어논것도 아니구~
피부는 쫌 봐~~ 으 깨질꺠질하고~~~ 머리에서는 양말썩은내가 풀풀나잖어!! "
아우~ 이보인말하는것좀바!!!!ㅠ_ㅠ
".....=_= 아알았어. "
" 아참!!! 세연아~~~~ 우리 경택이♡ 찡긋>_< "
"시방지굼머라는겨-_-"
"우리 경택이 ♡ >_< "
니가 찡긋하면 어짜라고요~ -_- 웁스웁스
"왜또~~ -_- "
"경택이와 보인이의 사랑대작전 ♡ 알지? "
이 지지바가 시방 머라는거야 -0- 경택이와 보인이의 사랑대작전은
또 뭔데 ㅡ.,ㅡ??
"그게뭔데=_= "
"아이참!!!!! 오늘 니가 후딱 경택이한테 전화해서~~
보인이가 외롭다는말을 강조해!!! 알아써??? 구럼 간다~ "
하고 말하고는 그 긴다리를 주체하지 못하는것처럼 어그적어그적
걸어가다가 길바닥에 침을 텍 뱉고 가버리는 이보인 저 양아치년-_-++
아오~~~ 이 정세연이랑 남학교탐방하는 대신에 경택이랑 이뤄달라고???
귀찬어~~~~~~~ 으~~~
우리집은 여기서 조~기 보이는 놀이터를 살짝 비켜나서 오른쪽으로
카바돌면 바로~~ 앞에 보이는 유치원 큰건물 옆에 쪼그맣게 살짝 붙어있는
집이다 -_- ......
이 조그만 집에 들어가는걸 본 옛 친구들●은,
시도떄도없이 나를 후갈겨댔다 -_-
"정세연은~~~~~ 유치원생 ♬ " 나쁜놈들........
벌써 반년이나 지났는데도 생각하면 치가떨리고 온몸의 털이 치솟는다
아오~ -0-
오늘도 나는 주위에 누가 있나 없나 살피고 난후에 집에 들어가려고
문을따는데 -0-;;; (무슨 도둑놈 같다=.,=)
"도둑놈이닷!!!"
시방뭐라는거야!!!!ㅠ_ㅠ 난도둑놈이아니야!! ㅠ_ㅠ
"아악~~~~ 여기 도둑놈이 유치원에 들어갈려구 해요!!! 누구없어요!?"
그남자는 신난다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쌋는다 -_-...
난 그자리에서 얼어버렸고... 우리집에서는 오빠.엄마.내강아지돌이.
그리고 오빠친구들 (다멋진데ㅠ_ㅠ) 까지 후루룩 튀어나왔다....
"도둑놈이 어딨는교~???? "
달머리에 얼굴엔 칼자국까지 있는 호리호리하지만 무서운 울오빠가
외쳤다 ㅠ_ㅠ 으오...
"쪼기요~ "
얄미운 저 므스마가 말했따 -_- 넌이제 주욱~었다!!
"오데 말인교??? " 울오빠 -_-
"쪼기.... 저..여자... " 미친놈이 말꼬리를 늦추는거 보아 분위기를
눈치채었나보다 =_= 바부놈
우리가족모두는 내얼굴을 다친데없냐며 쓰다듬고 있었고,
우리오빠는 시방 그 미친놈이 하는말을 이해못해서, 어리둥절해있었다.
"저 도둑놈 아니에요!!! ㅠ_ㅠ 이집살어요!! " -_-민망하도다 정세연
"에~?? 시방 지굼 당신ㅇㅣ 울 덩샹보고 도둑년이라 했는교??? "
앗 우리오빠 눈썹하나올라갔다 ㅠ_ㅠ
"아...=_=....... 죄죄송해요 "
"아오~~~ 기가차서!!!! 야둘아~ 시방 임마야가 울 사랑수런 덩샹보고
도둑이란다~!~~ 오째야겠냐??? "
"정신차리게 해야죠!! " -_- 저 깍뚜기들은 그 남자에게 슬슬 다가갔다
"오오오빠!!!!-_- 고만해고만!!! 난 괜찮아~~ "
"그래 이자슥아 =_= 넌 집에서는 절대 동생 안챙기더만! " 나의 구세주 엄마 ㅠ_ㅠ
"아오~~~~ 이눔아가 뒷골이 딱 땡기게 안하는교!!? " -_- 거칠다
"오빠오빠!! 난 괜찮아 그남자 내려놔 ;;; =_= "
어느새 우리오빠손은 그불쌍하게 훌쩍거리는 남자의 멱살을 잡고있었다 -_-;;;
"시방 참말로 괜찮냐~ -_-^ "
"당연하지!!!"
털썩 -.,- ;;; 내려놓는게 아니라 거의 내팽겨친거나 마찬가지다 ㅠ_ㅠ
불쌍해라 ㅠ_ㅠ 오쩌다가 우리집에 걸려들어가지구 ㅠ_ㅠ
근데... 저남자 잘생겼다..... 으흐흐 똥그란눈망울에 새하얀 피부!
오오오오~~~~~ 거기다가 저 기막한 턱선 아오~~~ 으흐흐흐 ㅡ.,ㅡ
난 은근슬쩍 그남자에게 다가갔다.... 으흐흐흐
"저기요... 괜찮으세요... ? "
"만지지 마!!!!" -_-그남자
"....=_=" 민망하게스리~ ㅠ_ㅠ
"이눔아가 지금 분위기를모르는거여 시방???? " 유난히 사투리를 많이 쓰는 오빠
시골에서 온 촌놈이란거 티내지맛 ㅠ_ㅠ
"..-_-" 우리오빠에게 많이 겁먹었나보다. 킬킬
"오빤 들어가있어!!!"
사실 우리오빤 날 무지 아낀다....... 고한다-_-
나랑 오빠랑 둘이 있을때는 정말 저게 오빠만 아니었다면 경찰서에
후려 쳐넣고싶다는 생각은 늘~~ 언제나!! 한다-0-
그래도 남들과 있을때는 내말도 잘듣고 -_- 꽤 잘해준다 (무슨심보인지는 몰라도 -_-)
"우리아갸 갠찬겠는감???"
"아갸라는말 쓰지마!!! 윽-_-"
"어우야 알따야~ 드가보마~~ 야들아 가자! "
"옙!"
까만색깔 깍뚜기들이 쫍아터질꺼처럼 꾸역꾸역 우리조그만 집으로 들어간다 -_-
다들어가고, 그 횡량한 골목에는 그바부와 나밖에없다-_-
"풋 " 침묵을 깨고 바보놈이 던진 말은 비웃음이었다 -_-
솔직히 이건 누가봐도 황당하고 유치하고 뭐 같은 일이다 -_-;;;
" 저저기... 괜찮으세요? "
" -_- "
무섭게 야린다 ㅠ_ㅠ 으아.... 열받았는갑다
" ;;;;=_= "
"풋"
또 웃네???? 뭐야 -_-
" -_- "
"이름이 뭐야???? "
"정세연...ㅡ.,ㅡ "
"아하 난 뭐게?? "
이사람 뭐야 ㅠ_ㅠ 슬슬 무서워진다 ㅠ_ㅠ 가까이하기 싫어~~
"댁이름을 제가 어떻게 알아요..-_- "
"흠...그럼 내가 성만 알켜주께 난 은뿅뿅이야 내성은 은!! "
"아예~"
"..."
날뚫어지게 쳐다본다 +_+ 이런이런 고만보셔요!!!!
저는 당신 옷을 냅다 벗길만큼 무서운 여자에요!!! ㅠ_ㅠ
"내 성두 알았는데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
" -_- "
"우와~~ 너 혹시 간첩이야?? "
"-_- "
"날 모르는 애가 이동네에 있었다니~~ 우와~~ "
"댁이 누군데요 -_-"
"나 은이언 이언이잖아 이언~~ 몰라????? "
" -_- "
은이언.... 기억난다 -_- 시내나가면 보인이가 쪼잘대면서
맨날 언이언이 하면서 이야기를 해댔었는데 +_+
뭐였드라....? 잘나가는 상고에 다섯영웅인가 ?? 그거였던거같은데~~
"푸하하하ㅏㅏ 너정말 귀엽다! 나 몰라???? 와~~ 정말
너 촌에서 왔지?? "
뜨끔 -_-
"맞구나!? 킬킬 "
이남자뭐야 ㅠ_ㅠ 얼른 여기서 벗어나야겠다
"ㅇㅖ 촌에서 왔어요 그럼 "
헉!!! 뭐야 ㅠ_ㅠ 내손을 잡았다 ㅠ_ㅠ 역시 이놈도 나에게
빠져버린건가????
뒤를 돌아보았다가 난 쌍코피가 터질려는걸 간신히 막았다 +_+
그놈은 그 짙은 쌍커풀을 가진 큰 눈으로 나를 보고있었고,
코는 날렵한대다 표정은 전혀변하지 않고 새빨간 입술로 내이름을
불렀다. >____< 으흐흐흐
"정세연."
"... "
"내가 먼저 갈꺼야 메롱~~~~~ "
-_- 휘적휘적 튀어가는 나쁜놈 ..............
뭐야 이거!!!! -_-
#그대몰래살짝#♡─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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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몰래살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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