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철 선교사 필리핀 리포트(2011년9월)
HP (63) 906-494-1267 / (070) 8248-6069 // e-mail: kimrev@hanmail.net
<IEC> Sitio Bayugo, San Isidro, Antipolo City, 1870 Philippines
사랑하는 필리핀 선교 동역자들에게 (후원자) 서신을 보냅니다.
저를 위하여 늘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고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베트남에서 유학 온 학생들 네 명입니다. 7월15일부터 국가 보훈처에서 월남 참전 수당 12만원을 매 달 보내주어 이들에게 용돈으로 나누어 주고,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일은 제게 큰 행복입니다. 세 명 학생의 아버지는 전부 베트남 목사입니다.
8월 12일부터 열린비전교회 이유환목사님께서 매월 10만원의 장학금을 보내주시기로 해 보탬을 주었습니다. 증권단 출신 목사님으로 다재다능 하신 분이십니다.
# 딸락 참빛교회 진입로 공사(2011. 8.11-)는 현재 50% 진행 중 입니다.
(8월보고내용 참조) 총 금액 570만원 중 증권단선교회에서 300만원, 예성 (황단연사장) 100만원, 제가 100만원, 나머지 70만원은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움에 감사합니다.
딸락교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간 코교 (CoGeo)교회 두리목사입니다. 우리반 학생들이 몇 명 출석하는데 6개월 된 7번째 아들이 심장병 수술한다며 부부가 병원에 있다고 저 보고 설교해 달라고 갔더니, 글쎄 4개월 밀린 전기 값, 1개월 밀린 수돗물 값, 주일 점심 값 등 전부 한국 돈 22 여만을 주고 해결했어요, 40명 정도 모이는데 한국교회에서 후원이 끊어졌다고 도와달라고 하는 겁니다. 한국교회 같으면 금반지, 돌 반지 모아서 전기, 물 해결했을 것이고, 주일 날 병원에 부인이 있고 담임목사는 와야지, 저보고 혼자 축도까지 다하라고 해서 다음 주 또 부탁하기에 설교할테니 담임목사 얼굴 좀 보자고 해서 온 거에요, (부임6개월째)
장학금을 매달 보내는 어느 분이 돕 는 학생(중국 신학생)에게 용돈을 주 라고 10만원을 특별 보너스로 보냈는 데 너무 많아 두 명에게 나누어 주었 습니다. 많은 도움이 된다고 각 자 감 사 편지를 써 가지고 왔기에 한국으로 보냈습니다. 중국 선교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장성훈 장로님이 탁구대를 기증한 후에, 운동장에 평행봉과 철봉대를 추가로 만들어 학생들이 체력 단련하도록해 놓았습니다. 한국 돈 20만원을 투자하여 파이프를 사다 직접 제작한 작품입니다. 제가 평행봉을 좋아하니까 정성을 들여 만들었더니 반응이 좋습니다.
국제성결대학교의 운동장입니다. 비가 오면 물이 고이고, 풀이 너무 많아 학생들이 뛰어 놀 수 없는 곳이라 약 500만원 들여 (불도저, 포크레인, 로라 등) 토목공사를 해 달라는 권총장님 부탁입니다. 그런 후에 학생들과 전 교직원이 1인 1잔디 심기운동을 해서 잔디 운동장을 만들어 보자는 뜻입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저에게 후원금 모집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는데 아침마다 기도 중에 있습니다.
<장학금 100만원 영수증>
매달 여러분이 보내 주시는 장학금 10만원을 학생 10명에게 혜택을 주도록 학교에 내면 주는
영수증입니다. 목사가 되기 위한 학비, 수업료, 기숙사비 등 1명의 현지 사역자(중국, 베트남등) 양성 비용(10만원)으로 졸업 후 본국과 동남 아 시아 교역자로 파송됩니다. (현재 학생 250명)
한국에서 맞는 추석 잘 보내시구요, 필리핀은 추석이 없어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게을려지지 않도록 저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려요! ^*^
2011. 9. 1. 김원철 선교사 드림
Rev. Dr. Kim, Won Chul
Professor/ Dpt. of Korea Studies (Philippines)
Pastor of PROK (Korea)
선교후원회 : 신한은행 100-026-966320
첫댓글 리포트를 대할 때 마다 존경스럽습니다. 건투 하세요.
힘든사역 하시는 김원철 목사님 늘 건강하세요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선교 사역에 수고하시는 목사님께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늘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염려로 더운 필리핀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발전하는 신우회의 모습에 가슴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