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1.
4월 18일 금요일 아침 8시 그날은 아이들 학교 엄마들이랑
맘먹고 강화도에 놀러간다고 회사에 휴가내고
열심히 서둘러 준비중이었다.
막 나가려던 차에 걸려온 전화의 주인공은 남편인 박00씨
남동공단에서 차 사고가 나서 파출소로 가야한다는 말에 서둘러
택시타고 파출소 행!!! 다행히 많이 다치지는않았지만, 본인이
사고를 낸 처지라 걱정이 좀 되더라구요.
사건 2.
4월 21일 월요일 오전 7시 30분 막 아이들 밥먹이며
등교준비를 시키던중 걸려온 자유인의 다급한 전화
내용인즉 운동하러 가던 중 집근처에서 사고를 당했다네요
애들 학교는 둘이 알아서 가라고 하고 또 택시타고 파출소행!!!
에구에구 내팔자야 연달아 사고현장에 출동하다니 흑흑
유림이 많이 안다친걸 확인하고 그녀의 빨간차 프라이드의
불행한 최후에 자유인과 함께 애도를 표하고..
사건 3.
4월 23일 수요일 오후1시 30분경 공부방 자원교사로 부터
교통사고로 병원에 온 가족이 입원해 있다는 전갈을 받고
허겁지겁 연락돌려 다른이들과 병문안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