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5.03.02(일) 09:20~12:00
- 장소: 참스피치리더십(물만골역 4번출구)
국수가 먹고 싶다/이상국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 길로
소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세상은 큰 잔칫집 같아도
어느 곳에선가
늘 울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마을의 문들은 닫히고
어둠이 허기 같은 저녁
눈물자국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사람들과
따뜻한 국수가 먹고 싶다
국수는 결혼식이나 잔칫집 등의 상징이고
서민들의 삶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서민처럼 따뜻한 감정을 품고 계시는
도토리 선생님들과 돌아오는 정모에서
정겨운 이야기와 즐거움이 가득한 모임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그래서 서민 경제도 살릴 겸해서
점심은 국수 곱빼기로 대접할까 합니다.
3명이상 모이면 사회자가 진행 시작합니다.
황금연휴에
굳이 바쁘지 않으셔도
개인 일을 보고 싶으시다면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회자 : 이성호
〔 1부 〕
- 09:20~09:40 도토리 비전,슬로건,룰 제창, 몸풀기
- 09:40~09:50 신념강화문 낭독
- 09:50~10:20 "한잔해" 라인댄스 완벽강습
- 10:20~10:50 1. 국수가 먹고 싶다/이상국 시낭송
(시간되시면 시낭송은 암기해서 해보기)
2. 즉석에서 질문하고 대답하기(사회자가 준비)
- 10:50~11:00 휴식시간
〔 2부 〕
- 11:00~11:10 라인댄스 복습
- 11:00~12:00 주제스피치(선택)
1. 인생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내가 살아보니?
2. 하고 싶은 이야기
즐거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댓글 거의 국수라이팅이네요...ㅋㅋㅋ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