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화요일)
위례 역사문화 연구회 소속 문화재 지킴이, 방문교육 교사, 문화유산 해설사, 주말학교 교사, 청소년 지킴이 교사등
30여명의 M T 가 있었다.
호우 주의보가 있었지만
모처럼의 기회를 접을 수가 없었기에
장대같이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강행했다.
09시 18분
우리를 태운 대명관광은
양평을 향해 빗속을 달렸다.
첫 목적지는
양평에 있는" 황 순원 문학촌"이다
소나기 오는 날
소나기 맞으며
소나기 마을에 왔다는 것은
정말 완벽한 조화다.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안내 된 우리는
앙징맞은 책상과 걸상. 그리고 태국기와 급훈이 걸린 교실을 보곤
아스라히 잊혀져간 옛추억을 꺼집어 내였다.
"소나기"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움막집에서 소나기두 피해보고
한 동안 동심에 젖고, 추억에 젖고, 소나기에 젖고 ...
두 번째 목적지인 "시골여행" 음식점에 갔다.
바베큐와 한 잔(?)의 술, 그리고 식사로 배를 불리구 나니
세상이 온통 내 것 같았다.
여러가지 장식들이 있었지만, "과유불급" 이라고
장식들이 너무 많아 ,오히려 분위기를 망치고 있어 아쉬웠다.
다음 목적지인 "화서 이 항로 선생 생가 유적지"에 들렸다가
서울로 행했다
하루 종일 내린 집중 호우로
도로는 물바다가 되여 있었고
버스 기사님은 이리 돌고, 저리 돌고, 흙탕물을 헤치고 하여
무사히 방이역에 도착하니
18시 였다.
귀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오 덕만 선생님외 여러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끝
첫댓글 작품 감상 잘 했습니다^^ 사진은 역시 샘 최고....
유비샘,꽃비샘 두분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수고 많으세요. 덕분에 즐거운 모습들 감상 잘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