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심지 하천을 맑고 께끗한 생태하천으로 복원
연합뉴스 보도자료
순천시는 도심지를 흐르는 하천을 친환경적인 살아있는 자연 하천으로
복원,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생태 하천을 조성하고 있다.
석현천 생태하천은 치수 위주의 콘크리트로 시설된 하천을
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자
국비 포함 1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11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진행중이다.
도심을 흐르는 하천이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
도심속 생태공간 확보 및
수질 개선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순천시청
얼마전에 석현천을 찾았어요.
석현천의 모습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작년 이맘 때 앙상한 바닥을 보이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었고,....
동천에서 석현천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던 내 눈에 웬 피요르드(?)
며칠전 내린 빗물을 가득 안고 숲속에 자리한 석현호, 보기만 해도 행복해졌어요.
시민과의 약속을 이렇게 잘 지켜주신 순천시,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뽑혔다네요.(UN organiziation : 유엔 단체)
반가워요, 맑은 물을 가득 안고 우리 곁으로 돌아온 석현호 ! |
누가 누가 잘 하나 ?
영롱한 날개를 펼쳐 보이는 공작과 어비산장 숲속 요정의 발레 경연(어비산장에서)
석현 2교에서 조비골의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네요.
저 멀리 석현 1교도 보이고요.
이 맑은 물이 동천으로, 다시 순천만까지...
이제 슬슬 배꼽시계가 요동을 치네요. 입이 행복해야 할 시간입니다.
석현 2교를 건너 석현호를 바라보며 아련한 그리움의 맛을
어비산장에서 즐겼어요.
아 ~ 아름다운 석현호수를 바라보고 편백숲을 등지고
피톤치드 에 젖어 먹는 어비산장의 참맛,
소박한 찬들은 하나같이 가공된 재료가 아닌 자연재료의 참맛이 배어져 나왔어요.
어머니의 손맛, 그리움의 맛 !
그 맛의 비결을 요정의 안내로 찾아냈어요.
미나리, 부추, 상추.... 닭 텃밭 농장에서 길러낸 신선한 식재료에
화학조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건강식이였어요.
이제 조리를 시작 ! 토종닭 백숙은 푸욱 삶아야 제맛이랍니다.
가마솥 밥도 별미지만요.
맛깔스런 그리움의 맛 보러 들어갑니다,
오늘은 오리구이 먹었어요.
몸 생각해서 기름 쭈욱 빼고
이제 배도 불러오고 슬 슬 편백숲으로~
아토피는 물론 각종 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다는
피톤치드 찾아서~
덱크에서 호수를, 편백숲에서 치유를,
청남대 부럽않은 이곳 어비산장에서의 하루
입도 즐겁고 눈도 행복하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피톤치드 편백향으로 흠씬 젖어 돌아왔답니다.
공사가 다 끝나는 날. 호수 아래 쪽에 예쁜 공원도 만들어 지고 순천만까지 아름다운
산책로가 만들어 진대요. 그 때 쯤이면
순천만에서 이 곳 어비산장까지" You are welcome." 피켓 들고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손님맞이 나가야겠죠?
첫댓글 꽃뜨락님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꼬꼬도 많이 있는데 큰 가마솥이 있으니
꼬꼬가 무서워 어쩔줄 모르네요.
부지런도 하시네요.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꽃뜨락님! 반갑습니다 그런데 석현동 지역 기자보도를 넉넉한 마음과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언제 어비가든 한번 가실 의사가 있으신지요?
현지답사를 자주해야 합니다. 좋은 글 즐겁게 음미하고 갑니다.
구수하고 감미로운 뜨락님의 정을 느낍니다 자주 뵐께요 화이팅~
좋은 솜씨 꼭꼭 숨겨놓지 마시고 자주 보여주세요.그리고 언제고 시간나시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