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둘째주 부터 매주 수요일은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역미사가 있는 날 입니다. 지난주 1지역에 이어 이번주는 2지역 미사로 봉헌되었습니다. 지역미사 후 2지역 식구들은 모두 요셉홀로 이동하여 지역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약 45분의 2지역 식구들이 참석하였고 간담회장인 요셉홀에 들어서면서 부터 오랫만에 함께하는 지역모임에 서로서로 반가워하며 즐거워하는 분위기였습니다.특히, 그동안 반장의 부재로 지역모임에 참여하지 못했던 자매님이 주변지인의 권유로 지역미사 참여후 간담회에 참석하여 구역장님이하 구역원님과 함께 인사나누며 즐거운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매님께서 반장이 부재한 지역에서 반모임을 부활시키시어 한알의 밀알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각 구역별로 구역장님을 중심으로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지역장님(손숙영 글라라)의 사회로 간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참가하신 사목위원 제분과회장님께서 2지역 분들의 면면을 뵈니 성당의 주요단체에서 오랫동안 봉사를 하신 분들이 많아 베테랑지역이라며 흠짓 놀라시는 듯 소개하셨습니다. 이후 선교분과장(최광자 루갈다)은 자신은 새신자를 많이 양성해야 하는 소명으로 하느님께 인도하는 초대장을 보내는 일을 한다고 소개하며 지역에서 초대의 안내자 역할을 많은 분들이 해 주시어 주님의 초대장을 전달 해 달라는 부탁을 하셨습니다. 이에 80대 어르신들 중 세례를 받고싶어 하는 분들이 주변에 계신데 신영세자 교리기간이 길고 주일반만 운영하다보니, 교리 후 미사까지 너무 장시간이 소요돠어 어르신들 체력이 미치지 못한다고 대안을 요청하신 질문이 있었슺니다. 이에 선교분과장은 새신자교리시 어르신들은 출석율을 크게 강조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하시고 선교분과의 봉사자 숫자가 많이 축소되어 2개반을 운영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하였습니다. 뒤이어 각 구역장님의 소개 및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교육분과장(조선아 로즈마리)은 올해 견진성사 목표가 500명입니다. 라고 결론부터 말씀하시며 우리본당의 견진성사 대상자가 2025명이고 이중 2지역에만 313명이 대상이오니 2지역 대상자만 모두 견진성사에 참여해 주어도 500명은 충분히 이끌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주변에서 견진성사를 아직 받지 못하신 분들은 견진성사를 받을 수 있게 이끌어 달라는 부탁을 또한 하였습니다. 필요한 전달사항은 사뭇 진지하게 공감하는 분위기로 진행되었고 이후 2지역장께서 준비해 주신 부페식사가 이어졌습니다. 식사시간은 화기애애하고 즐거웠고 반별, 구역별로 모여앉아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서로 아끼고 생각해주는 가족의 식사 같아 보였습니다. 식사 막간에 총회장님의 소공동체 성공스토리를 듣고 주임신부님의 강복으로 2지역의 간담회도 잘 마쳤습니다.
첫댓글 늘 수고 많으시고
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