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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올바른 사고(思考)가 유일한 안전과 구원의 길
그분[그리스도]은 내가 복을 받고, 그분의 기쁨이 내 안에 거할 수 있도록 하시려고, 나를 위해 죽으셨다. 그러므로 나는 내 마음을, 그 통로 안에 둔다. 나는 그것을 교육시키고 훈련시킨다. 나는 내 혀를 훈련시키고 내 생각을 훈련시킨다. 나는 내게 속한 모든 것을 훈련시켜, 예수 그리스도께 고정시킬 수 있다.(2MCP 666.1) 마음의 모든 기능...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기능이 무 활동 상태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사용되도록 계획하셨다는 것을 보여 준다.(2MCP 666.2)
올바른 사고가 유일한 안전임— 어떤 사람에게나 유일한 안전은, 올바른 사고이다.“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잠23:7)하기 때문이다. 자제의 힘은 사용할수록 강해진다. 처음에는 어려워 보이는 것도, 끊임없이 반복함으로 쉬워지며, 마침내 올바른 사상과 행동이 습관화된다. 원하기만 하면 우리는 천박하고 열등한 모든 것을 버리고, 높은 표준에 오를 수 있다. 그리하여 우리는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하나님께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다.(2MCP 666.3)
그리스도 중심적인 사고— 밤에 잠들기 전의 마지막 생각, 아침에 눈뜰 때의 첫 생각이 그대의 영생의 소망의 중심이신, 그분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2MCP 666.4) 과단성이 계발되어야 함— 그리스도께서 나타내신 과단성과 정력, 품성의 견고함과 능력이 그가 견디신 것과 같은, 훈련을 통하여 우리에게도 계발되어야 한다. 예수께서 받으셨던 은혜는, 우리를 위한 것이다.(2MCP 666.5) 추구하는 목표에 정비례하는 노력— 생각은 하나님께 집중되어야 한다. 우리는 육신적인 마음의 악한성향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열렬하게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의 노력과 우리의 극기와 인내는, 우리가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의 노력과 우리의 극기와 인내는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대상의 무한한 가치와 정비례해야 한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신 것처럼 승리함으로써만, 우리는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이다.(2MCP 666.6)
스스로 생각함— 다른 사람이 그대 대신 생각하도록 허용한다면, 그대의 정력은 힘을 잃고 능력은 줄어들 것이다. 평범한 주제들을 생각하는 일에, 지력을 국한시키기 때문에 지력이 위축된 사람들이 많다. 그대는 마음의 최고의 능력을 요하는, 생각의 주제들과 씨름해야 한다.(2MCP 667.1) 세련된 마음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배움— 세련된 사상과 태도는 어떤 특정의 규칙들을, 지킴으로써 보다는 하늘에서 오신 교사인, 예수님의 학교에서 더 잘 배울 수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마음에 충만할 때, 품성이 그리스도의 품성과 비슷하게 형성될 것이다. 이 교육은 하늘이 주는 위엄과, 예절감각을 나누어 준다. 이것은 표면만이 세련된 유행사회의 교육과는, 도무지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운 성품과 우아한 태도를 준다.(2MCP 667.2)
정신적 훈련이 요구됨— 착수한 사업에, 생각을 집중하는 능력은 큰 축복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청년들은 신중히 숙려하면서, 그들의 의무를 이행하며 사상을 바른 방향으로, 보전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들은 현재의 의무를 인식하고, 온 정신을 집중하여 그것을 이행해야 한다. 이와 같은 정신적 훈련은 일생을 통하여, 도움과 유익이 된다. 아무리 작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자신이 착수한 일에, 정신을 집중하는 법을 터득한 자들은 이 세상에서, 유용한 자가 될 것이다.(2MCP 667.3) 중요하지 않은 문제들을 깊이 생각함— 깨어있는 시간동안 마음은 끊임없이 활동할 것이다. 마음으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들을 깊이 생각한다면, 지성은 위축되고 약화된다. 간혹 번득이는 생각이 다소 떠오를지 모르지만 마음은, 일관되고 침착한 반성을 하도록 훈련되지는 못한다. 심사숙고를 요구하는 주제들이 있다.... 영원한 이익이 걸려있는 이 주제들을 깊이 생각함으로 말미암아, 마음은 강화되고 품성은 계발된다.(2MCP 668.2)
생각은 지울 수 없는 인상을 영혼에 남김— 모든 악을 피하라. 흔한 죄들은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 할지라도, 그대의 도덕적 감각을 해치고, 하나님의 영의 내면의 감화를 소멸시킬 것이다. 생각의 특징은 그 인상을 영혼에게 남기며, 모든 저속한 대화는, 마음을 오염시킨다. 모든 악한 일은 그것을, 범하는 자들을 파멸시킨다.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죄인을 용서하실 수 있고, 또 용서하실 것이지만 용서받았을지라도, 그 영혼에게는 상처가 남는다. 손상되지 않은 마음에서는 가능한, 고상한 생각을 할 능력이 파괴된다. 온 세월을 통하여 영혼은, 그 상처들을 지닌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품성을 대표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역사하고 심령을 정결케 하는, 믿음을 얻도록 노력하자.(2MCP 668.3)
영혼을 순결한 분위기로 둘러쌈— 어떤 사람도 건방지거나 주제넘게 참견해서는 안 되며, 우리는 일편단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마음을 갖고, 우리의 신앙을 조용하게 실천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잡음이나 알력 없이, 세상의 빛으로 빛날 것이다. 어떤 사람도 실패할 필요가 없다. 이는 권면하기에 능하시고 일하시기에 탁월하시고, 그분의 계획을 성취하시기에 능하신 분이, 그들과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눈에 보이는 인간대리자들과 눈에 보이지 않는, 거룩한 대리자들을 통해서 일하신다. 이 일은 장엄한 일이며, 그 일에 관련된 모든 사람이 그들의 신앙고백에 상응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진척될 것이다. 사상의 순결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에, 필수적인 것으로서 간직되어야 한다. 영혼은 순결하고 거룩한 분위기, 그것을 흡입하는 모든 사람의 영적 생애를 각성시키는, 경향이 있는 분위기로 둘러싸여야 한다.(2MCP 669.1)
모든 에너지를 활용해야 함(한 젊은 여성에게 준 권면)— 영혼의 생명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지 않는 한 유지될 수 없다. 모든 에너지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행사되어야 한다.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께 머문다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인도를 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녀여, 그리스도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을 먹고 살라. 주께서 그대에게 힘주시고 복 주시고, 인도하시기를 바라노라. 앞으로 전진 해 나가면서, 그대가 구하면 받으리라고 믿으라.(2MCP 669.2) 그리스도는 생각을 변화시키심— 그리스도는 그 [사람]의 생각과, 애정의 조류를 변화시키려고 오셨다.(2MCP 670.1)
꽃이 태양을 향하여 움직이듯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늘의 분위기의 호흡을 주실 수 있도록, 영혼이 위로 이끌리어 가도록 하라. 우리는 하나님께 매우 가까이 머물러서, 모든 예기치 않은 시련의 때에 마치 꽃이 태양을 향하여 움직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그분께로 움직일 것이다.(2MCP 670.2) 변화는 생각에서 시작됨—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겔3:26)는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를 의미한다. 이와 같은 마음의 변화는, 그리스도인 의무에 대한 명확한 개념, 지리에 대한 이해를 항상 동반한다. 진리에 대한 우리의 견해의 명확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정비례할 것이다.(2MCP 670.3)
우리는 사고능력을 올바르게 장악할, 하나님의 변화시키는 은혜를 원한다. 우리는 악을 생각하고 못마땅한 일들에, 마음을 계속해서 집중시킬지 모르지만, 이것이 과연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해주는가? 그것은 우리의 모든 경험을,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것과 같은 모양이 되게 만든다. 그러나 예수를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된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종은, 목적을 염두에 둔다. 눈은 성화되며, 귀도 성화된다. 그리고 악에 대해서 그들의 눈과 귀를 담을, 사람들 또한 변화될 것이다.(2MCP 670.4)
우리가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신비들— 하나님의 말씀은, 그 말씀을 주신 하나님과 마찬가지로 결코,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죄가 이 세상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설명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하나님이 어떻게 인간이 되셨는지, 이해할 수 없다. 우리가 어떻게 의롭게 되며, 어떻게 죽은 상태에서 일어날 것인가 하는 것들은, 심오한 주제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의 섭리의 신비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2MCP 671.1)
천연 계에는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많은 신비가 있다. 가장 현명한 사람도 가장 작은 형태의 생명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 어느 곳에나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경이(驚異:놀랍고 신기함)들이 있다. 그렇다면 영적세계에서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발견한다고 해서 놀라야만 할 것인가? 우리의 마음은 너무 약하고 좁기 때문에, 더욱 높은 그런 생각에까지 미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이 그분의 거룩한 말씀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2MCP 671.2)
의심의 가능성은 제거되지 않음— 하나님께서는 믿을 수 있는 충분한 증거를 주셨지만, 그분은 결코 불신의 구실이 될 모든 것을, 제거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들의 의심을 걸어둘 고리들을 찾는, 모든 사람은 그것들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반대가 제거되어 의심할 기회가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종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결코 빛으로 오지 못할 것이다.(2MCP 672.1)
하나님께 대한 불신은 하나님과, 원수관계에 놓여 있는 중생하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결과이다. 그러나 믿음은 성령을 통해서 고취되며, 그것을 마음에 간직함으로써만 왕성해질 것이다. 어떤 사람이든지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고서는, 믿음을 강하게 할 수 없다. 불신 역시 조장함으로써 강해진다. 그러므로 만일 사람들이 믿음을 지탱하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증거를 마음에 간직하는 대신에, 스스로를 의심하고 트집 잡는 일에 몰두할 것 같으면, 의심은 계속하여 더욱 굳어져 감을 깨닫게 될 것이다.(2MCP 672.2)
증거의 경중의 파급효과— 의심하고자 하는 자들에게는, 그럴 여지가 많이 있다. 하나님은 불신을 일으킬 만한 모든 것을, 제거하겠다고 제안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겸손한 마음과 배우고자 하는 정신으로, 주의 깊이 살펴보아야 할 증거를 주신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증거의 경중을 견주어 보고, 결정해야 한다. 하나님은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충분한 증거를 주신다. 그러나 자신의 유한한 이해력으로 분명히 깨달을 수 없는 것들이, 조금 있다는 이유로 설득력 있는 증거에서 돌아서는 자는, 불신과 의심의 차갑고 냉랭한 분위기 속에 머물게 되고, 믿음의 파선을 당하게 될 것이다. (2MCP 672.3)
기분을 믿지 말라(한 의심하는 자에게 준 권면)— 태초부터 위대한 자비의 계획을 통해, 모든 고통당하는 영혼들은 그분의 사랑을 신뢰하게 된 것이다. 그대의 마음이 의심으로 고통을 당할 때, 현재 그대의 유일한 안전은 기분을 믿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것에 있다. 그분께서 그대에게 요구하시는 것이라곤, 그대를 사랑하시고 그대의 모든 실수와 잘못을 용서해 오신 그분을, 신실한 구주로서 인정하면서 신뢰하라는 것이다.(2MCP 672.4)
만성적인 의심쟁이는 자아에 중심을 둠— 만성적 의심쟁이가 되어, 눈과 사고를 자아에 집중시키는 것은 큰 불행이다. 그대가 자아를 바라보고 자아가 사고와 대화의 주제가 되는 동시에, 그대가 그리스도의 형상과 같아지리라고 기대할 수는 없다. 자아는 그대의 구주가 아니다. 그대는 그대 안에, 속죄하는 특성들을 갖고 있지 않다. “나”는 그대의 믿음이 승선하기에는, 새는 구멍이 대단히 많은 배이다. 그대가 자아를 신뢰하는 것이 확실할수록, 그것이 침몰할 것도 확실하다.(2MCP 673.2)
구명선, 구명 선으로 옮겨 타라! 이것이 그대의 유일한 안전 책이다. 예수님은 구명선의 선장이시며, 그분은 결코 한 승객도 잃은 적이 없으시다.(2MCP 673.3) 낙담한 의심쟁이들이여, 그대들은 어떻게 마음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불타오르리라고 기대할 수 있는가? 그대들이 자신의 불완전한 품성들을 명상하고 키우면서, 어떻게 그분의 기쁨이 그대들 속에 머무르고, 그대들의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대할 수 있는가?(2MCP 673.4)
믿음 대(對) 불신— 우리는 불신 때문에, 얼마나 큰 손실을 당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한다. 믿음 없이는 지는 싸움을 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생애의 모든 국면을, 이해하시는 구주가 계신다. 그분은 우리의 낙담들에 대해 아시며, 우리가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정확하게 아신다. 우리는 그분을 믿는 믿음, 사랑으로 역사하고 영혼을 정결케 하는 믿음을 원한다.(2MCP 673.5)
믿음은 의심으로 더불어 투쟁함으로써 자라나며, 덕성은 유혹에 저항함으로 힘이 증가된다.(2MCP 673.6) 믿음을 품으라.— 불신에 대해서는 아무런 칭찬도 주어지지 않는다. 주님께서는 거듭거듭 그분의 은혜와, 능력을 나타내신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을 품고, 믿음을 말하고 믿음을 실천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우리는 의심의 암시들이 의혹과 불신의 씨앗을, 심령 가운데 심도록 허용함으로써, 우리의 마음과 손을 약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2MCP 673.7)
의심으로 신경성 질병들이 유발됨— 하나님의 승인의 보증으로, 신체적 건강이 증진될 것이다. 그것은 너무도 자주 활력을 고갈시키고, 가장 쇠약하게 하고 비탄에 빠지게 하는 성격의 신경성 질병을, 유발시키는 의심과 당혹과 과도한 슬픔을, 막도록 영혼을 튼튼하게 해준다. 주님께서는 악을 행하는 모든 사람을 대적하시는 한편, 그분의 눈은 의인들을 주목하시고 그분의 귀는, 그들의 귀는 그들의 기도에 열려 있을 것이라고, 결코 실패함이 없는 말씀으로 보증하셨다. 우리는 주님께서 대적하시는 길을 따를 때에, 이 세상에서 스스로 일을 아주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2MCP 674.1)
어떤 의혹도 마음을 차지해서는 안 됨— 어떤 의혹이나 불신도, 우리 마음을 차지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몰이해가, 우리의 믿음을 혼란시켜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낮추심으로써 우리들 자신이, 온유하고 겸손한 인물이 되게 해주시기를 바라는 바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와 연합하시고 그들에게, 사람이 완전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위해, 그분의 왕복과 왕관을 벗으셨다. 자비의 두루마기를 입으신 그분은 그분의 사랑에 대한, 증거를 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서 완전한 생애를 사셨다.
그분은 그분에 대한 불신을 품으면, 불가능한 일을 하셨다. 하늘궁정에서 최고사령관이셨던 주님은, 자신을 낮추시고 인성을 취하셨다. 주님의 생애는 우리 생애가, 어떻게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모본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소멸시키려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어떠한 몰이해도 없게 되도록, 그리스도께서는 간고를 많이 겪었고 질고를 당하셨다. 그분께 완전히 바친 인간의 마음은, 거룩한 거문고가 되어 거룩한 음악소리를 낼 것이다.(2MCP 674.2)
낙담을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핑계도 있을 수 없음— “그[아버지]가 우리를 흑암의 세력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1:13). 이것이 사실일진대, 우리 주위로 어둠을 외투처럼 끌어오듯이 실망과 불신과 의심의 말을 한다면, 우리는 어떤 핑계를 댈 수 있겠는가? 어두운 의심의 그림자를 다시 물리치고, 모든 의심과 낙담의 창시자인 사단이, 그것을 걸머지도록 그것을 걷어버리자. 그는 사악한 그림자를 우리의 길에, 던져 놓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는 믿음으로 검은 의심과 불신의 구름을 꿰뚫고 나와, 그 너머에 있는 그리스도의 팔을 붙들어야 한다.(2MCP 674.3)
엘렌 G. 화잇은 의심의 그림자를 어떻게 쫓아 버렸는가?— 사단이 나의 길 위에 악마의 그림자를 드리울 때에, 나는 그것을 바라보거나 그것에 대해 말하거나, 그와 그의 능력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에 대해, 말함으로써 마귀를 영화롭게 하지 않는다. 나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는다. 나는 곧바로 그 그림자를 가르고 나와,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는다.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고후3:18)른다. 믿음을 말하라. 그대가 표현하는 모든 의심은 뿌려진 씨앗이며, 그 씨는 어떤 이의 마음가운데 뿌리를 내릴 것이다. 우리는 단 한 마디의 의심이라도 말하여, 그대를 복종상태아래 붙잡아 둘 마귀의 놀라운 능력을 인하여 그를 찬양하기를 원치 않는다. 그렇지 않다.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사셨으며 속량하셨다. 사단은 나를 주관할 아무런 권세도 없다.(2MCP 675.1)
하나님에 대한 그릇된 사상— 사단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의심과 불행으로 이끌려 갈 때 크게 기뻐한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을 불신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즐겨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의심하는 것을 보기 좋아한다. 사단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를 해가 되도록, 지도하고 계신다는 느낌을 갖기 좋아한다.(2MCP 675.2) 원수는 우리가 주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지 않으신다고 생각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사단은, 사실 그대로 말하고 있지 않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그릇된 사상을, 우리 마음에 채워 준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 대신에 이와 같이, 잘못된 사상들에 관하여 생각하게 하고자 애쓰고 있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그분께 영광 돌리기를 원치 않는다.(2MCP 675.3)
사단은 그리스도인 생애가 어둡고, 불행한 것처럼 보이게 하고자 노력한다. 그는 그것이 고생스럽고, 어려운 것처럼 보이기를 원한다. 그런데 어떤 그리스도인은 스스로의 생활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말해 줄 수도 있다. 그리하여 그는 악한 자의, 거짓말에 찬성하게 된다.(2MCP 675.4) 그대의 마음 문을 의심들을 향해 닫으라.— 마귀가 의심과 불신을 갖고 오거든, 그대의 심령의 문을 닫아라. 그대의 문을 닫아 그의 악마적인, 그림자를 깊이 생각하지 않도록 하라. 영원한 것들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그대의 눈을 들라. 그러면 그대는 매 시간, 힘을 갖게 될 것이다. 믿음의 시련은, 금보다도 더 귀하다.... 그것으로 그대는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는 데 용맹하게 될 것이다. 이는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한”(엡6:12) 것이기 때문이다.(2MCP 676.1)
그대들의 생애를 결합함에 있어서 그대들의 애정은, 서로의 행복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각자는 상대방의 행복을 위하여 섬겨야 한다. 이것이 그대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나 한 몸으로 합한다고 해서, 한 사람의 개성을 다른 이의 개성 속에 매몰시켜서는 안 된다. 그대들의 개성을 소유하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무엇이 옳은가? 무엇이 그른가? 내가 창조된 목적을 가장 잘 성취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하는 질문을 하나님께 여쭈어 볼 것이다.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 20).
사람에게 향한 그대의 사랑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 다음에 와야 한다. 그대는 온 마음을 기울인 애정을, 그대를 위하여 생명을 바치신 분에게 드려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가운데 영혼은 그의 최선, 최고의 애정을 그에게 바쳐야 한다. 그대의 가장 큰 사랑이 그대를 위해서 돌아가신 분에게 향하고 있는가? 만일 그렇다면, 서로에 대한 그대들의 애정은 하늘의 질서를 따른 것이 될 것이다. (3TT 95.5) MC VC
청지기에게 보내는 기별 - 힘도 한 가지 달란트이다. 우리는 이것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우리의 몸은 주님께 속한 것이다. 주께서는 영혼은 물론 몸을 위해서도 구속의 값을 치르셨다.... 우리는 질병으로 허약할 때보다, 건강하고 힘이 있을 때 하나님을 더 잘 섬길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몸을 돌보는 데, 하나님과 협력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생명과 건강에 요긴한 것이며, 하나님을 믿는 것도 건강에 요긴하다. 완전한 건강을 향유하려면 우리의 마음은, 주 안에 있는 사랑과 소망과 기쁨으로 충만해야 한다.... (CS 115.3) MC VC
초기문집 - 이러한 몸과 마음의 상태가,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내가 주위의 사물들을 의식했을 때, 모든 것이 달라진 것 같았다. 모든 만물이 새롭고 영광스럽게 보였으며, 마치 하나님을 찬양하며 미소짓는 것 같았다. 그 때 이후로 나는 어느 곳에 가든지,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기를 즐기게 되었다. 여섯 달 동안 단 한 조각의 검은 구름도, 내 마음을 어지럽히지 못했다. 내 영혼은 날마다 구원의 생수를, 풍성하게 마시고 있었다. 나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그분의 오심을,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집회에 나아가 그들에게 주님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과, 주님의 오심을 믿음으로 내 마음이 즐거움에 벅차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 집회의 사회자는 나를 가로막으며, “감리교를 통해서”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그분의 속히 오심에 대한 소망이, 나를 자유롭게 해 주었으므로 나는 그 영광을, 감리교회에 돌릴 수 없었다. (EW 12.2)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 주님께서는 그대에게 참는 성품과, 진실한 성품을 주실 것이며 불안한 감정을 극복할 수 있는, 안정된 성품을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분 자신의 감미로운 성령의 감동으로, 그대의 마음을 뜨겁게 해주실 것이며 연약한 상태에 있는, 그대의 영혼을 소생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대의 영혼을 하나님께 완전히 신뢰하고, 맡겨야 할 것입니다. 그대의 모든 무거운 짐들을, 주님께 또 맡기십시오.(AG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