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opsta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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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훈이 사랑 앞에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직진 매너남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김지훈은 스윗한 눈빛과 진정성 짙은 대사로 캐릭터의 매력을 촘촘히 채우며 극에 온기를 더했다. 달콤함과 쓸쓸함을 오가는 감정선이 매회 선명해지면서 시청자 반응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방송된 ‘얄미운 사랑’ 5회와 6회에서 김지훈은 스포츠 전문 신문사 스포츠은성 사장 이재형 역으로 활약했다. 이재형은 위정신 역의 임지연을 향해 서서히 마음을 드러내는 인물로, 직설적이되 부담스럽지 않은 고백 스타일로 설렘을 유발했다. 김지훈은 담백한 말투와 여유 있는 미소, 상대를 향한 섬세한 배려까지 더해 이재형의 순정남 면모를 입체적으로 살려냈다.
야구 경기 취재를 앞둔 위정신에게 이재형이 건넨 한 마디는 직진 플러팅의 시작이었다. 이재형은 위정신을 향해 “나 그거 하고 싶어졌어요.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좋은 사람이 되기로 작정한 사람. 내일 야구장에서 우리 우연히 만나면 되게 반갑겠다”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사랑 앞에 물러섬이 없는 고백이지만, 상대를 향한 존중이 깔린 태도로 설렘과 설득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김지훈은 이 장면에서 과장 없는 눈빛 연기와 부드러운 표정으로 설레는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재형은 야구장을 매개로 임현준 역의 이정재와도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야구 선수 출신인 이재형이 시구를 앞둔 임현준의 연습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은 장면에서 두 사람은 극과 극 분위기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전직 선수로서 기술적인 조언을 건네면서도 부담을 덜어주는 이재형의 태도는 따뜻한 선배이자 든든한 조력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가족 사이 갈등이 불거진 순간에도 이재형의 매너는 흔들리지 않았다. 어머니 오미란 역의 전수경과 임현준의 어머니 성애숙 역의 나영희가 다투는 자리에서 이재형은 목소리를 낮춰 두 사람을 부드럽게 중재했다. 김지훈은 이 장면에서 과열되기 쉬운 상황을 차분하게 정리하는 이재형의 성격을 안정감 있게 표현하며, 모두에게 예의를 갖추는 인물이라는 설정을 공고히 했다. 그만큼 캐릭터의 기본값이 ‘배려’에 맞춰져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대목이었다.
이재형의 과거 사랑은 또 다른 감정선을 만들어냈다. 전 연인 윤화영 역의 서지혜와 마주 앉은 식사 자리에서 이재형은 과거를 떠올리며 관계의 선을 분명히 그었다. 이재형은 “사랑하는 남자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여자가 석 달 만에 결혼했어. 어떤 이유로도 납득할 수 없다고 생각해”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내면에 남은 상처를 드러냈다. 김지훈은 씁쓸한 미소와 깊이 고인 눈빛으로 서사의 무게감을 살렸고, 감정을 절제한 톤으로 대사를 소화하며 캐릭터의 상처와 단단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위정신을 바라보는 이재형의 시선은 한층 더 따뜻하게 그려졌다. 환송회 자리에서 취한 위정신을 살뜰히 챙기는 이재형의 모습은 매너남의 정석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무심한 듯 물을 챙기고 상태를 살피며 주변을 정리해 주는 디테일한 행동에서 진심어린 호의가 느껴졌다. 이후 위정신을 집까지 데려다주는 길에 임현준의 전화를 대신 받게 되는 엔딩은 세 인물의 관계에 미묘한 긴장감을 더하며 다음 회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달콤한 미소부터 단단한 소신, 상처를 품은 내면까지 이재형 캐릭터를 다층적으로 표현한 김지훈의 연기력에 시청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김지훈 배우 눈빛 유죄”, “김지훈은 어떤 캐릭터를 맡아도 다 잘 어울리네”, “재형이 직진 모드 너무 좋다”, “재형이 야구 자세 잡을 때 너무 멋있음”, “재형 사장님 매너남 그 자체. 엔딩 설레요” 등 반응이 쏟아졌다. 김지훈이 선보이는 직진 스윗남 이재형의 행보와 위정신, 임현준과 얽히며 변화할 감정선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에서 계속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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