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가 트윈폴리오로
나서자, 외국어대학장이던 아버지는 딴따라가 무슨말이냐며 펄펄뛴다
최희준과 김상희가 말끗마다 대학학력 가수로
위세부린다.
논호레타를 듣는 순간
그 또박또박한 이태리말에 나도모르게 따라부른다. 신부님은 라틴어 수업은 필수고, 라틴어야말로
합리적 언어라한다.
어쩌다 라틴어 미사현장에 서면,굴러가듯 음악적이면서 그 장엄한언어의
움직임이 가슴때린다
교회예배마치고 점심한다. UBC에 교환교수로온
이와 은톼목사끼리 트럼프가 될까요 해가며 떠들다, 질리오라칭케티가
어쩌다 그들 화제에 올랐다. 나도모르게 그 따사로운 봄날에, 논호레타
뻬라마르티 뻬루시레 쏠라콘테, 노래하자 그 교수가
날 다시본다
조영남은 딜라일라 모창으로 인기얻고 뭐 지가
연대음대 중퇴했다나?
안개속에 파뭍인 정훈희가 돌출했다
고된 훈련마치고 저녁먹고 행군하면 매일같이
전봇대에 매달린 스피커마다 펄시스터스 커피한잔이 흘러나온다
노래하나에 고달품이 싹가시니 묘하다.전화기 3대를 앞에두고 잠시도
자리못떠나는 공군일병이지만 TV에 김추자 나온다하면 다 때려치우고
내무반간다.
TV앞에 모두 옹쿠리고
김추자볼 때 청춘의 멋이
자르르하고 암스트롱
달착륙 빼고는 TV앞에
서본적없다.
춤추며,흐느적대는 유례없는 가수가 출현했다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할 땐,목소리가 정곡을
찌른다.
비듸오가게하는 매제가
형님 이것좀 갔다보슈
주얼리가 슈퍼스타에서
좀 야한듯이 몸을 흔든다
색다른 무대 춤의 효시였다.90년 초,마돈나를 처음알고 남들이 뭐라던
나는 애끼고 들었고 비욘세 레이디가가도 역부여시지만 65살 마돈나가
뱅쿠버GM place를 필두로 지금 word tour에 나선다.그 용기 가상타.
대단하게 보고 느낀다면
역시 대단한거다
편협과 옹졸과 거만의 무리들이 마귀들 소리라
한들,가가는 그들보고
내 콘서트엔 얼씬도 말라며, 가가가가 하며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