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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고 운문암에 들렀다가 법비를 흠뻑 맞고 내려왔습니다. 백양사로 내려와 짐을 정리한 후 우리는 까만건반이 일러준 용흥사와 곡성 성륜사를 참배하기 위해 백양사를 떠났습니다.
용흥사를 둘러본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까만건반이 유명한 곳이라 일러준 석쇠불고기 집으로 가서 점심을 먹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식당도 크고 손님이 끊임없이 오더군요...
점심을 먹고 난후 곡성 성륜사를 참배하러 갔지요.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가게 되어 좋았답니다.
용흥사 보제루 입구에 서 계시는 아미타부처님 수경법우님... 보제루를 통하여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곳입니다.
계단쪽에서 바라본 대웅전...우리가 간날 용흥사 대웅전에서는 금강경 강의가 한참이더군요. 그래서 대웅전은 참배를 못하고 극락전을 참배하였습니다.
용흥사 산신각
대웅전과 극락전 뒤 작은 언덕... 용흥사 극락전 용흥사 대웅전... 곡성 성륜사 올라가는 길입니다. 성륜사 절이 참 예쁘더군요... 오래전에 지은절은 아닌데 아주 오래된 절 같은 느낌을 주는... 전각마다 이렇게 돌담을 둘러놓고 있어서 어디 마을에 온 느낌도 들고...
길이 참 예쁘지요...대웅전으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대웅전을 가기 위해 돌계단도 올라가고...고즈넉하면서 참 운치가 있더라구요... 성륜사 대웅전입니다.
청화스님께서 주석하시던 설선당으로 올라가는 길 참 정갈하게 가꾸어져 있지요... 설선당이 보이네요...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청화스님의 스승님이신 금타스님과 청화스님의 부도입니다. 설선당을 참배하고 내려가는 길... 올라가는 길과는 다른길입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성륜사 모습... 지장전입니다.
이제는 집으로 가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성륜사 참배를 마치고 부경팀의 베이스켐프인 사천 만남의 광장으로 향했습니다.
만남의 광장에서 뿔뿔이 각자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산지기법우님은 고성으로... 대광월법우님은 창원으로... 천지,여여,감로수,청파법우님은 같은 차를 타고 김해에서 부산으로... 우리는 유유무무,수경,백운법우부부와,고종욱법우님은 김해로...
2009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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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의 세계를 행복하게 원문보기 글쓴이: 좋은나날들
첫댓글 명당에 자리한 용흥사 참으로 좋더군요.
옛날의 자취를 하나하나 갖추고있는 천년고찰 용흥사, 다시보니 옛 생각이 많이납니다. 법우님들의 모습을 보니 반갑네요.
저두 반갑습니다... ^^*
자주 가는 곳 이지만 사진으로 보니 다른 느낌이네요. 바쁜 일정에도 곳곳 둘러보는 부경팀님들의 마음 전해 집니다. ()
다음날도 함께 했으면 하고 바랬는데... 하긴 거기까지 와준것만도 얼마나 고마운데...ㅎㅎ
현전지 법우님 수고 했어요?
석비중에 종파와 계파를 초월한 한 마음 중요하다 하신 스님의말씀이 생각나네요..._()_
후기를 보며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라도에 살았는데도 못 가 본 곳입니다. 나중에 시간에 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
묘명엄니... 전라도에서 사셨군요... 전라도는 좋은곳이 참 많지요...다음에 전라도에서 순례가면 그때 같이 가도록 하입시다...^^*
언제나 합심해서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고맙습니다. 순례때 얼굴 함 뵈야지요...안본지 넘 오래됐는데...^^*
역시 참 좋은곳을 법우님들과 행복하게 다니며 즐겁게 두란두란 정을 나누며 다녔습니다.....아름답게 회향도 멋지게요.....
일전에 한 일주일정도 맘 먹고 참배했던 사찰들인데....겨울느낌도 좋군요...부럽습니다...
잘지내시지요? 어제 쌍계사 불일암 번개팅을 하면서 정원법우님 궁금해했습니다. 별일없으신지... 요즈음 통 얼굴을 안보이시길래...^^*
청화스님이 주석하셨던 성륜사에 꼭 한 번 가봐야 하는데 아직 마음뿐이네요. 보기 좋고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