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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과 성공을 위해 계획함
(2월 25일 안식일 / 일몰: 오후 6시 21분)
TMI 실천해 보세요
23. 당신의 미소로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세요.
27. 버스나 지하철에서 노약자들에게 자리를 양보하세요.
28. 이웃이 집을 비울 때에 집을 봐 주세요.
연구 범위: 전 12:1, 창 2:15, 딤전 5:8, 골 3:23, 24, 창 39:2~5, 잠 3:5~8
기억절: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골 3:23, 24).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한다. 물론 온갖 비극적인 일들과 재난이 언제든지 몰아칠 수 있는 타락한 세상에 살면서 이 목표를 이루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한편, “성공”을 어떻게 정의할지는 완전히 다른 문제이다. 애굽에서의 요셉을 생각해 보라. 그보다 더 성공적인 삶이 어디 있겠는가? 감옥에서 궁전으로 신분 상승을 경험했으니 말이다. 반면 침례 요한은 어떤가? 그는 감옥에서 무덤으로 향했다. 그의 삶은 얼마나 성공적이었는가? 이 모든 것이 우리가 “성공”이라는 것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려있다.
어디에 사는 누구이건, “성공”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있건 간에, 돈과 재정은 모든 사람의 삶의 일부이다. 이번 주 우리는 기본적인 청기지 생활과 재정 원칙이라는 맥락에서 “성공”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비록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그 과정을 조금 더 힘들게 할 수 있는 흔한 위험과 실수를 피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도 알아볼 것이다.
TMI Time
*학습 목표
- 깨닫기: 하나님의 뜻과 그 원칙을 따라 일하는 것이 성공임을 깨닫는다.
느끼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고 투자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임을 느낀다.
행하기: 하나님께 자문을 구하고 나에게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한다.
TMI 안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해 줍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걷습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에 대한 보고를 듣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그 사람의 어떤 것을 보고서 그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까?
성경이 말하는 성공은 일반적인 그 것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마 11:11)
하나님은 어떤 의미로 인류에게 일을 주셨습니까?(창 2:15)
경제 활동이 왕성한 가운데 있는 가족이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입니까?
일터와 재정 관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는 것은 어떻게 드러날까요?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재정을 관리하기를 원하십니까?(잠 3:5-8)
결론
일은 인간의 행복을 위해 범죄 이전에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일할 수 있을 때 성실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해야 하며 영원을 위해 투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자문을 구하고 그 원칙을 따르는 것이 재정관리에 있어서도 성공의 길입니다. 재정적인 성공에 대한 판단은 다양하지만 우리의 갈 길을 하나님께 맡기고 가까이에 놓인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입니다.
TMI 밖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
1. ‘내가 실천한 TMI 활동 : ( )’을 적고 함께 나눕니다.
2. 각자가 접촉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내용을 나눕니다.
3. 우리가 오늘 오후에 실천할 TMI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함께 기도합니다.
2월 19일(일)
우선순위 바르게 하기
전도서 12:1을 읽어보라. 이 성경절이 우리에게 주는 기별은 무엇인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면서 의식주와 같은 삶의 기본적인 필요를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분께서는 삶의 여러 가지 필요들 속에서 우선순위를 어떻게 정해야할지 가르쳐주신 것이었다. 나이가 들어 신앙을 시작했기에 어린 시절 예수님을 위한 선택을 하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청지기 생활과 관련하여 올바른 결정을 할 기회가 남아있다.
창세기 28:20~22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야곱은 그의 삶에서 중요한 영적, 재정적 선택을 했다. 야곱의 꿈 속에서 나타나신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창 28:13)고 소개하셨다. 그리고 야곱은 하나님께 서약하면서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창 28:21)이라고 말했다.
창세기 29:9~20을 읽어보라. 야곱의 삶에서 이 사건이 일어난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야곱이 하나님께 영적, 재정적 헌신을 서약한 후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인도하여 우물가에서 라헬을 만나게 하셨다(참조, 창 29:9~20). 결혼을 결심하기에 앞서 영적인 결정과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대의 배우자가 그대가 어떤 사람인지를 제대로 알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사람이 신실한 그리스도인인가? 이 사람이 어떤 직업을 갖게 될 것인가? 내가 어떤 사람의 인생에 동참하게 되는 것인가? 이 외에도 결혼 결심에 앞서 확인해야 할 질문들이 있다. 이 사람의 교육 수준은 어떠한가? 결혼 생활 중에 얼마만큼의 빚을 갚아야 하는가? 이런 상황들을 나의 책임의 일부분으로 기꺼이 받아들일 것인가?
<묵상>
그대는 결혼이나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어떤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결정했었는지 생각해 보고, 앞으로는 어떻게 결정하는 것이 좋을지 묵상해 보십시오.
<교훈>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책임져야 할 성인이 되기에 앞서 하나님께 대한 영적, 재정적 헌신을 분명히 서약한 후 인생을 계획하는 것이 지혜로운 길이다.
<적용> 고린도후서 6:14, 15을 읽어보십시오. 배우자를 찾기 위해 권면한 원칙이지만 이것을 우리의 재정적인 우선순위를 세우는데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영적인 일을 먼저 하라 -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인들이다. 따라서 우리는 세속적 관심사들이 우리의 시간과 관심을 독점하여 하나님께서 우선적으로 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등한히 하게 되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행하신 그 사업에 당신의 모든 것을 바치셨다.”(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314)
<기도>
빠르게 흘러가는 인생이라는 시간 앞에 떠 밀려가듯 살지 말고 올바른 우선순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살아야 함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삶이 하나님 앞에 온전히 바쳐진 제물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2월 20일(월)
일의 축복
평생 일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나지 않는 한(이런 아이들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읽어 보면, 축복이 되기를 바랬던 돈이 종종 그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비극으로 이끄는 도구가 되는 것을 보게 된다), 누구나 언젠가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그대가 가진 열정에 맞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직업을 갖는 것이다. 그런 직업을 찾았다면 그 직업을 갖기 위해 훈련을 받고, 취업을 하고, 은퇴할 때까지 열심히 일하면 된다. 하지만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창세기 2:15을 읽어보라(참조, 전 9:10, 살후 3:8~10). 죄가 시작되기 전에 아담과 하와에게 해야 할 일이 주어졌다는 사실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일하지 않고도 먹고 살 수 있는 사람들에게 그 상황이 오히려 독이 되는 이유를 이 말씀을 근거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아담에게 주어진 일은 결코 형벌이 아니었다. 일은 그들의 유익을 위해 계획되었다. 즉, 죄와 죽음과 고통이 없던 낙원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일을 해야 할 것임을 알고 계셨다는 뜻이다.
“아담에게는 이 동산을 돌보는 일을 맡기셨다. 창조주께서는 일하지 않으면 아담이 행복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아셨다. 동산의 아름다운 것들이 그를 즐겁게 해주고 있었으나 이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다. 그는 완벽하게 창조된 자신의 몸의 각 기관을 사용할 일이 반드시 필요하였다. 만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행복이었다면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무죄한 상태로 아무 일도 하지 않게 두셨을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창조주께서는 아담이 행복해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아셨다. 창조주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자마자 그에게 할 일을 지정해 주셨던 것이다. 장래의 영광에 대한 약속과 그의 매일의 양식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는 섭리는 하늘 보좌로부터 선포된 것이다”(우리의 높은 부르심, 223).
(이어서)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죄로 인해 더럽혀진 타락 후에도, 하나님께선 아담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 3:17). “너로 말미암아”(your sake)라는 구절은 죄의 결과인 저주를 말하기도 하지만, “너를 위해서”라는 뜻도 함께 지닌다. 즉, 이 구절은 타락한 존재인 아담에게 일이 더 필요한 것이었음을 나타낸다.
<묵상> 아담에게 에덴동산을 돌보는 일은 행복이었습니다. 그대는 자신의 일을 통해서 얼마나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교훈>
하나님께서는 죄 없던 완벽한 세상에서부터 사람의 유익을 위해 일을 허락하셨다. 그 원칙은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적용> 타락하기 전의 존재에게도 일이 주어졌고 그 후에도 일은 필요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일이 우리에게 필요하고 축복이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영감의 교훈>
유용한 일은 행복을 증진함 -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창조하신 모든 생물이 일하도록 제정하셨다. 여기에 그들의 행복이 달려있다. 하나님의 대 창조의 세계에서는 아무도 게으름뱅이로 창조되지 않았다. 우리가 유용한 일에 종사할 때, 우리의 행복은 증진되고 우리의 능력은 발달 된다.”(엘렌 G. 화잇의 자서전, 87)
<기도>
에덴에서부터 허락하신 일의 축복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고 건강이 있음을 감사히 여기는 마음을 허락해 주시고,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2월 21일(화)
돈을 버는 시기
어제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일하며 살게 하셨다. 일하며 돈을 버는 시기는 약 40년 정도 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시기는 자녀를 기르고 교육하는 때일 뿐만 아니라 집을 사는 것과 같은 큰 규모의 지출이 일어나는 때이다. 이때는 재정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이다. 이 시기는 가족이 함께 보조를 맞추며 평생을 함께할 끈끈한 정을 만들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매우 민감한 때이기도 하다. 이맘 때 재정적 문제가 결혼을 깨뜨릴 수도 있는데 실제로 그런 일이 많이 발생한다. 부부가 함께 신앙생활을 하며 성경적 원칙을 따를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이 시기를 훨씬 더 안정적으로 지나갈 수 있다.
디모데전서 5:8, 잠언 14:23, 골로새서 3:23, 24을 읽어보라. 이 구절들을 통해 가정의 재정 관리에 대해 어떤 중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는가?
맞벌이 부부도 있지만, 외벌이 가정도 많다. 질병이나 경기 침체와 같은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인해 부득이하게 부부 중 한 명만 일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상황에 맞게 역할을 조정해야 한다.
이 시기에 세상에 태어나는 자녀들은 “여호와의 기업”(시 127:3)이다. 우리는 이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 큰 책임이 따라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스도인 부모의 목표는 자녀들이 이 땅에서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잘 교육할 뿐만 아니라 다가올 세상에도 합당한 자들로 키워내는 것이다. 부모들이 기억해야 할 세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그리스도인 가정 환경을 제공하라. 여기에는 규칙적이고 흥미로운 가정예배, 안식일학교 및 교회 출석, 그리고 신실한 십일조와 각종 헌금 생활이 포함된다. 이런 습관들은 어릴 때부터 잘 교육해야 한다.
2. 자녀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도록, 그리고 일을 소중히 여기도록 가르치라. 자녀들은 근면하고 성실하게 일하면 주목과 인정을 받게 되고 돈을 벌게 된다는 사실을깨닫게 될 것이다.
(이어서)
3.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라. 오늘날의 교육은 비용이 많이 드는데, 특별히 기독교 사립학교 교육을 받으려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의 삶뿐만 아니라 그들의 영원한 삶을 생각하는 부모라면 이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투자이다.
<묵상> 부모들이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지라도 자녀들이 어떻게 성장할지에 대해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점을 생각해 보십시오. 장성한 자녀들의 선택에 대해 부모들이 지나치게 스스로를 탓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훈>
그리스도인 부모로서 자녀들이 이 땅에서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뿐 아니라 다가올 영원한 세상을 위해서도 잘 준비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적용> 돈을 버는 시기는 분주한 시기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가정의 원칙을 세우는 시기임을 기억하고 그것에 우선순위를 두도록 하나님께 기도해 보십시오.
<영감의 교훈>
성경을 자녀 교육의 교과서로 삼으라 - “부모들이여, 자녀들을 하나님을 섬기고 세상에서 선을 행하도록 교육시키기를 원하면 성경을 그대들의 교과서로 삼으라. 성경은 사단의 간계를 폭로시킨다. 그것은 인류의 위대한 향상자이며, 도덕적 악의 책망자와 교정자, 참 것과 거짓 것을 분별할 수 있게 해주는 간파자이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치든지 간에 성경은 위대한 교육자로서 제일 앞에 서야 한다.”(교회증언 5권, 322)
<기도>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신 자녀들을 믿음 안에서 잘 양육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 양육하겠사오니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2월 22일(수)
성실하게 일하기
만일 젊은 시절의 결정들이 현명했고 그것들이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방해받지 않았다면, 성공적인 삶을 위한 마지막 단계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상적인 상황이라면 자녀들은 모두 독립했고, 주택 담보 대출을 포함해 남아있는 빚이 없고, 일상 생활에 필요한 이동 수단도 해결된 상태이고, 노년의 삶을 유지하기 위한 적당한 수준의 소득이 보장되어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일과 삶에 있어 당신의 자녀들에게 높은 표준을 요구하신다. 그 표준은 우리의 마음에 기록된 하나님의 계명이며(참조, 렘 31:33) 우리의 품성을 통해 드러난다. 세상이 점점 더 악해져 가고, 기독교적 가르침이 갈수록 약화되어 가는 이때,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수준으로 살며 일하는 것은 훨씬 더 중요하다. 성경은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잠 22:1)고 이야기한다.
성경에는 경건한 피고용인 때문에 자신이 복을 받았다고 고백한 고용주에 관한 사례들이 기록되어 있다. 야곱이 그의 장인 라반을 떠나 가족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했을 때, 라반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며 떠나지 말라고 부탁했다.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창 30:27). 또한, 요셉이 애굽에 노예로 팔렸을 때, 그의 주인 보디발 역시 요셉에 대해 비슷한 말과 함께 합당한 보상을 해주었다.
창세기 39:2~5을 읽어보라. 비록 성경이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요셉이 주인으로부터 그런 신뢰를 받기까지 어떻게 행동했다고 생각하는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우리의 일터에서, 재정 관리에서, 그리고 모든 일에 있어,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한다. 우리가 성공적인 인생을 살도록 지혜를 주시고 힘을 주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묵상>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그대가 따르고 있는 삶의 원칙은 무엇입니까? 그 중에서 변화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존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대상 29:11, 12).
<교훈>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보다 훨씬 더 높은 기준을 가지고 살아감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적용>
역대상 29:11, 12을 읽고 그 의미를 묵상해 보십시오. 그 의미를 내 삶에서 적용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성실과 순종은 축복을 가져옴 - “하늘의 요구를 엄격하게 순종하면 영적 축복은 물론 현세적 축복도 받게 된다. 하나님께 대한 그의 충성심이 확고부동하고 사리사욕의 지배에 굴하지 아니한 다니엘은 그의 고상한 품격과 변함없는 성실로 아직 청년의 때에 그를 감독하는 이방 관원의 ‘은혜와 긍휼을’ 입었다. 동일한 특징이 그의 후년의 생애에서도 나타났다. 그는 빠른 템포로 바벨론 나라의 총리 직분에 올랐다.”(선지자와 왕, 546)
<기도>
높은 기준을 가지고 살아야 하지만 때로는 낮은 표준에 만족한 모습을 뉘우치고 회개합니다. 믿음의 선조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따라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2월 23일(목)
하나님의 조언을 구함
세상에는 많은 자산 관리 전문가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자산 관리를 위해 그들의 자문을 구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셨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 1:1~3).
기록된 바와 같이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자는 복을 받을 것이다(여기서 율법은 넓은 의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잠언 3:5~8을 읽어보라. 여기에 나타난 원칙을 우리의 기본적인 재정 관리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겠는가?
재정 관리에 관한 성경의 권면들은 우리가 따라야 할 매우 가치 있는 요점을 제공한다. 그중 일곱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1. 계획적으로 행동하라. 지출 계획을 세우도록 하라(잠 27:23, 24). 어떤 가정들은 월급이 들어오는 대로 계획 없이 지출해 버린다. 수입, 지출, 그리고 저축 계획이 없다면 인생은 훨씬 더 힘들어진다.
2. 버는 것보다 적게 지출하라. 수입 내에서 살기로 결심하라(잠 15:16). 신용 대출이라는 명목으로 소득보다 많이 지출하는 것은 수많은 문제를 가져올 뿐이다.
3. 수입에서 일정 부분을 저축하라(잠 6:6~8). 우리는 나중에 목돈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그리고 사고와 질병 같은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하기 위해 저축한다. 나이가 들어서 더 이상 일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서도 수입의 일부를 저축하는 것은 중요하다.
4. 전염병을 피하듯 빚을 피하라(잠 22:7). 이자 낼 일을 피하라. 빚을 지는 것은 미래 소득을 앞당겨 지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예상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
(이어서)
5. 성실하게 일하라.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잠 13:4).
6.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을 성실하게 드리라(신 28:1~14). 하나님의 축복 없이 살 수 있는 가정은 하나도 없다.
7. 이 땅이 우리의 진짜 집이 아님을 기억하라. 우리가 재정을 어떻게 관리하는 가는 우리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참조, 마 25:14~21).
<묵상> 재정 관리에 관한 많은 원칙이 있지만 왜 하나님의 자문을 구하고 그 원칙을 따르는 것이 재정 관리에 있어서도 성공의 길인지를 묵상해 보십시오.
<교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재물을 관리하는 데 있어 우리가 가장 먼저 지혜를 구해야 할 곳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적용>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자는 형통한다고 하였습니다. 재정 관리에 대한 권면 중에서 내가 실제 삶에 적용해야 할 중요한 원칙은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재정 한도 내에서 생활하라 - “진리를 믿는 자들은 절약의 원리를 실천하고, 단순하고 건전한 식생활을 하고, 언제나 그들의 재정 범위 안에서 사는 것을 법칙으로 삼아야 한다. 형제들은 세속적 문제와 영적 문제를 잘 관리하는 경험 있는 사람들과 의논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에 착수해서는 결코 안 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많은 난관에서 자기 스스로를 구제할 수 있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1권, 455)
<기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겨 주신 귀한 재물을 지혜롭게 관리하는 청지기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의 다른 어떤 지혜를 구하기에 앞서 성경의 원칙을 자세히 살피고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에 따라 성실하게 관리하게 도와주시옵소서.
2월 24일(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해
“현세의 짧은 세월에만 국한되고 영원한 미래를 위한 대책을 세우지 않은 어떤 사업 설계나 인생의 계획도 결코 건전하다거나 완전할 수 없다. … 누구를 막론하고, 이 땅에서의 그의 삶이 그것에 의하여 풍부하고 고상하게 되지 않고서는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둘 수 없다”(교육, 145).
“사업의 성실성과 참된 성공의 기초에 놓여 있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만물의 창조주께서는 원 소유주이시다. 우리는 그의 청지기들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다 하나님에게서 위탁받은 것이며, 그분의 지시대로 써야 할 것들이다”(교육, 137).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돈 버는 것이 해야 할 일의 전부인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님께서 그분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대사명을 이루는 데 있어 우리의 역할을 다하는 것 또한 우리의 일이다. 마가복음 16:15절에 기록된 이 사명을 인용하면서 엘렌 G. 화잇은 이렇게 기록했다. “누구나가 다 말 그대로 목사나 선교사가 되라고 요구하시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그 동포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에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자가 될 수 있다. 위대하거나 평범하거나, 유식하거나 무식하거나, 노소를 물론하고, 이 명령은 모든 사람들에게 내려졌다”(교육, 264).
“우리는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전심으로 따라가야 한다. 가장 가까이 놓인 일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갈 길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 섭리의 지시를 주목하는 것 등은 우리가 직업을 선택하는 데 안전한 지도를 받도록 하는 원칙인 것이다”(교육, 267).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그리스도인은 “성공한 인생”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우리가 생각하는 성공과 세상이 이야기하는 성공 사이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침례 요한의 삶을 예로 살펴보라. 악한 여인의 순간적인 기분에 휘둘려 감옥에서 죽어간 그의 삶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그런 삶을 성공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2. 재산 관리를 포함해 인생과 관련된 성경의 원칙들을 전혀 따르지 않으면서도 매우 “성공적인” 삶을 산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또한, 성경의 원칙을 따랐지만 오히려 어려움에 처하고 성공하지 못한 사람의 경우는 어떠한가? 이러한 상황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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