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3: 29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2)
① 어린양 : Lamb [히](kebes) [아]('immerin) [그] ajmnov, ajrnivon(arnion)
어린양은 생후 1년 미만의 것을 가리킨다.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로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여호와께 드렸다(창 4: 2-4). 출애굽 전날 밤, 어린양을 취하여 먹고, 이때부터 유월절에는 1년 된 수컷을 희생 제물로 했다(출 12: 3, 15). 매일 아침, 저녁에 한 마리씩 화제로 드렸다(출 29: 39-41). 안식일에는 두 마리를 드렸다(민 28: 9). 매달 첫날, 유월절의 7일간, 칠칠절, 나팔절, 속죄일에는 어린양의 수컷 일곱 마리를 드렸다(민 28: 16-29: 2). 초막절의 최초의 7일간은 매일 14마리, 8일 째에는 일곱 마리를 드렸다(민 29: 13-36). 희생제사 때의 어린양은 흠이 없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는 어린 양이시다.
⒜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 요 1: 29 -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
* 사 53:7 -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 털 깎은 자 앞에 있는 어린양.
* 행 8: 32 - 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 벧전 1: 19 -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
* 계 5: 12 -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 계 13: 8 -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
* 계 7: 17 -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 어린양은 흠도 없고 티도 없는 성결
* 벧전 1: 19 -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 온유, 궤사가 없으심
* 사 53: 9 -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 눅 23: 25 - 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 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 행 8: 32 - 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 벧전 2: 21-23 -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 세상 죄를 지신 희생
* 요 1: 29, 36 - 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 계시록에는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계 5: 6).
네 생물과 장로들이 어린양 앞에 엎드려(계 5: 8), 천사들의 찬양(계 5: 12), 일곱인을 떼시므로 심판의 주되신 것도 보여 주고 있다.
② 진노 -하나님의 심판- 아무도 피할 수 없다.
③ 환난 -하나님의 연단- 하나님이 보호하신다.
(5) 진노의 날 :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아무도 피할 수 없는심판= 여호와의 날. Day of the Lord [히] [句](yom yhowah) 종말론적 표현.
그들의 진노의에 해당하는 헬라어 '테스 오르게스 아우톤'(*)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진노를 의미한다.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경 여러 곳에서 동격으로 언급된다. 이러한 하나님과 어린양의 진노는 역사적 사실이며 동시에 종말론적 심판으로서 의도적으로 하나님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대적하는 악에 대한 보응이다(Mounce).
큰 날이의 헬라어 '헤 헤메라 헤 메갈레'(*)는 문자적으로 '그 큰 그날'이란 의미로 '큰'이 강조된 표현이다. 이는 악의 무리들에게 임하는 심판의 공포로 인해서 외쳐진 용어로(Beckwith)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의 날임을 시사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진노의 범위가 전 우주적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Mounce, Johnson).
* 욜 2: 11 - 여호와께서 그 군대 앞에서 소리를 발하시고 그 진은 심히 크고 그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 습 1: 14 -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 도다.
* 유 1: 6 -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① 구약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날.
② 이스라엘에게는 구원과 희망의 날.
③ 대적에게는 멸망과 형벌의 날.
* 암 5: 18-20 - 18 화 있을찐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뇨? 그 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 19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20 여호와의 날이 어찌 어두워서 빛이 없음이 아니며 캄캄하여 빛남이 없음이 아니냐?
* 사 13: 6, 9 - 6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9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임하여 땅을 황무케 하며 그 중에서 죄인을 멸하리니
* 습 1: 7 -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 찌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으므로 여호와가 희생을 준비하고 그 청할 자를 구별하였음이니라.
* 겔 13: 5 - 이와 같이 내가 내 노를 담과 회칠한 자에게 다 이루고 또 너희에게 말하기를 담도 없어지고 칠한 자들도 없어졌다 하리니
* 욜 1: 15 - 오호라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서 이르리로다.
* 옵 1: 15 - 여호와의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왔나니 너의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너의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
④ 말일.
* 사 2: 2 -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 들 것이라.
* 렘 23: 20 - 나 여호와의 노는 내 마음의 뜻하는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쉬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말일에 그것을 완전히 깨달으리라.
* 단 10: 14 -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래 후의 일이니라.
* 호 3: 5 - 그 후에 저희가 돌아와서 그 하나님 여호와와 그 왕 다윗을 구하고 말일에는 경외하므로 여호와께로 와 그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하나님께서 심판과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 자기를 나타내시는 날이다.
* 학 2: 6-7, 21-22 - 6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7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21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 22 열국의 보좌를 엎을 것이요 열방의 세력을 멸할 것이요 그 병거들과 그 탄자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자가 각각 그 동무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 롬 1: 18 -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6) 누가 서리요. :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본문은 심판으로 인한 멸망이 너무 엄청나므로 그 어떤 죄인도 피할 길 없이 무력함을 나타낸다.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카이 티스 뒤나타이 스타데나이'(*)는 부정과거 수동태 부정사 구문으로 수사의문문이다.
이는 본문을 말한 주체가 15절에 언급된 모든 계층을 대표한 인간들임을 나타낸다(Swete). 이것은 그들이 피할 길 없는 엄청난 하나님의 심판에 직면하여 극도의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음을 시사한다.
심판으로 인한 멸망이 너무 엄청나므로 그 어떤 사람도 피할 길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계 6: 15에서 언급된 모든 계층을 대표한 사람들을 말한다. 이것은 그들이 피할 길이 전혀 없는 하나님의 큰 심판을 직면하여 말할 수 없는 공포와 두려움이 이 땅의 종교계에 임하게 된다는 것을 밝히 말씀하고 계신다.
* 나 1: 6 -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 도다.
* 말 3: 2 - 그의 임하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의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