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이라는 별명이 생길만큼 라면"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데요.
삼시세끼.간식으로 먹고 살라해도 먹고 살 자신이 있습니다.^^
라면이래봤자 거기서 거기겠지만
웬만하면 그냥 먹지 않고. 이것저것 넣어서 먹는걸 좋아하거든요.
똑같은 라면의 맛은. 어떠한 재료를 첨가 하느냐에 따라 그 맛의 월등함"이 발견 되기도 합니다.
유행하는 내가삯힌라면"을 가지고 부재료를 첨가 해봤어요.
순수하게 라면만 넣고 끓일까 하다가 이것저것좀 대강 넣어 봤다는.
찜 해먹고 남은 콩나물 머리만 떼어내고 스프 먼저 넣고 끓입니다.
스프를 먼저 넣으면 금방 끓는다는 설"이 있는데요 .. 그건 모르겠고.. 국물 더 진해지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야채좀 썰어 넣고요~
미리 넣기도 하는데 식감을 느끼기 위해 나중에 넣었습니다.
닭도 풀어서 보글보글 끓여 냅니다.
완성입니다^^
소식하기에 라면도 매번 반개를 끓여먹는데요.. 본 맛을 느껴보고 싶어 한개 다 끓였습니다.
닭알에.부재료들에 .. 양이 엄청 나네요.
처음 먹어봅니다.
뽀얀한게 .. 괜찮을건 같네요.
먹어봐야죠.
음미합니다.
콩나물의 아삭함이 식감을 화~악 살려주네요.
첫맛은 담백.
다음맛은 시원.
그 다음맛은 매코롬..(주디가 좀 따갑습니다..)
라면 맛들이 뭐 비슷비슷 합니다.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가끔 찾아 먹는 정도는 되는듯 해요.
밥도 한수저 떠 말았습니다.
웬일인가 싶겠지만 ... 일단 시식용이니까 밥말아 봐야죠.
괜찮네요^^
억지스런 매운맛이 있기는 하지만 깔끔" 하면서도 개운"한 뒤끝입니다.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국민자취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