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후기가 없어 오늘 귀국해서 몇자 적습니다
저는 오로지 구슬만 합니다
올만에 후기라 그냥 편한체로 올리니 양해바랍니다
.....................................................................
팬데믹이후 일본이 얼마만인가 기억도 가물거린다
다낭이 풀리고 몇달전에 두번 다녀와서 쇠구슬은 몇짝 만져본 기억은 있지만 ..
많이 아쉬운 터에 드디어 일본이 풀렷다..후쿠와 오사카를 갈까 고민하다..
아무래도 사람이 몰릴거 같아
3년전에 가보고 좋은 기억이 남은 나고야로 결정
숙소는 사카에근처..가성비 좋은 호텔 5박
22일
첫날 9시뱅기 12시약간 넘어 호텔 도착하니 바로 입실이 된다
참고로 아직까지 시내가는 리무진은 운행하지 않아 열차로 가야햇다
간단하게 샤워하고 옷갈아 입고 원래는 대형점 ZENT로 가려햇으나 멀어서 보류
근처에 있는 그나마 큰 매장인 킹오도리점으로.. 걸어서 20분정도
구슬소리에 정신없지만 발길은 하고싶은 에바로 향한다
에바 거진 두줄..자리가 없어 가로P진2 깔작이다 다시 에바 자리나서 착석
입상은 대체로 양호 15-16정도 첫날은 5연 잡고 거의 이븐으로 마무리
나고야는 얄짤없는 등가다 환전이 조아 이것도 매력
에바 출옥 속도감 장난아니다..통상에서 재미업다고 하던데. 나는 묘한 매력을 느꼇다
호텔근처 이자까야에서 한잔하고 취침
23일
실크트리호텔 조식이 생각보다 맛잇다
몇년전 후쿠에서 모닝부터 왼종일 깨진 기억이 있어 오전은 근처 온천이나 관광으로 소일하고
점심먹고 입장하는 나만의 룰이 있어 전날 검색햇던 대중온천 토키치로 9시 나고야역에서 셔틀타고 25분
후쿠있던 텐진유노하나온천보다 사이즈가 크다 노천도 다양하고.. 2시간 놀고 다시 나고야 역으로
일요일이라 도니치원데이패스 620엔 온종일 전철+시내버스 무제한이다
쿠로가와역 3번출구 나와서 1번버스정거장 시내버스 10분정도 거리에 그리던 ZENT가 있다
일본전역에서도 손꼽히는 대형매장 빠찌의 성지 나고야에 걸맞는 규모다
에바역시 3줄 얼추 60대이상 일것 같은데 일요일이라 사람이 겁나 많다
어찌어찌 해서 착석..4만 넣고 헤매다 15연 2만발 넘게 받아서 +4만
사카에 스시집에서 한잔하고 마무리
24일
오늘은 이누야마성 관광이다
메이데츠관광센타에서 이누야마킷푸 세트를 사면 왕복기차+입장권+기타등등 혜택이 있다
기차로 한시간정도 거리 뭐 사이즈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국보급이라고 하는데..글쎄 그냥 한번 가볼만하다
나고야역 근처 .. 작년인가 새로 생긴 대형매장 킹야나기바시 매장으로 간다
에바도 두줄반 ... 기억이 가물한데 .13개 나오고 600대 서있는 다이 3만 들어갈 동안 리치다운 리치
없어 포기하려는 찰나 사고친다 17연 2만3천발 확인 없이 환전하고 +6만 총+10만엔
근처 괜찬은 스시야가서 저녁먹고 일단 숙소귀가
샤워하고 좀 쉬다 8시쯤 킹스미요시점 입장 여기는 사이즈는 작지만 에바는 1줄반이다
끝자리 10개쯤 나오고 700대 서있다 바로 착석.. 50바퀴 정도에 달리기 시작한다
10연 끝나서 접시다마 뺄려는 순간 보류다마 확정음 올리면서 카요루군이 딱..등장 다시 6연준다
2만발 오바 겟 하루 두 빠장 합쳐서 5만발 가까이 받은적은 후쿠에서 가로 22연이후 기억도 가물거린다
+8만 총+18만엔 환상이다 나고야
25일
스케줄은 유노야마온천이다 긴데츠나고야역에서 여기도 1시간 거리
내려서 버스를 잘못타는 바람에 팔자에 없는 로프웨이 케이블카를 탄다
뭐 이것도 좋아 산정에 있는 온천장에서 끝나고 목간하고
다시 어제 패턴대로 나고야역으로 킹야나기바시에서 조신하게 핸들잡지만
오늘은 단타 귀신 단타만 3개잡고..2만패 일찍 숙소 리턴
26일
나고야역에서 9시 셔틀타고.. 좋앗던 토키치로온천을 다시간다
11시반 온천장에서 나오는 셔틀을 꿈지럭 거리다 놓쳐서 온천식당에서 맥주에 텐자루소바 맛난 점심후
다시 킹야나기바시점 입장 단타후 3연받고 거의 이븐으로 마무리
돈키호테가서 동전파스랑 선물좀 사고 나고야 왔으니 소울푸드 히츠마부시 장어정식은 먹어야지
어지간한데는 줄서야 되니 사카에역근처 빌딩에 있는 4대째장어집 키쿠가와로 간다
장어정식+맥주+하이볼 6천엔이 넘어 나왓지만 돈값을 한다 나고야와서 먹은것 중 단연 탑이다
8시쯤 다시 킹스미요시로 입장 오늘도 단타귀신 단타+ 확인에서 확변 잡았지만 2연으로 마른다
여기저기 쫌 찔러보다 10시전에 마무리 2만패
27일
12시 귀국이라 아침 일찍먹고 나고야역에서 열차로 공항가서 귀국
총+14만에서 식사경비 제하면 +10만으로 얼마 있다 다시 가야 하는 운명인가?
아마도 후쿠아니면 오사카로 가야하겟지
첫댓글 즐기는 파치 멋집니다.저도 배워야할텐데 ㅜㅜ
사전에 좀 검색해서 미리 갈곳을 정해 놓으면 편하게 할수 있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여행의 재미를 느끼고..이런 패턴이면 적어도 대패는 면하죠
나고야 오지게 잃고 다시는 가볼 염두가 안나는.. 곳이었는데 대단하십니다 ㅎㅎ!!! 빠치 여행 즐거운여행이셨을거같네요
짱님은 스롯도 하시니 ..안좋은 기억이 있군요..나고야 제게는 약속의 땅입니다 적어도 패는 안하죠 ㅎㅎ
토키치로 온천 어떻게검색해야하나요?
한글,tohkichiro,湯古郎
정보가없어요
그리고 복장은 따로 챙겨가나요?
알몸으로들어가나요?
https://toukichirou.com/
영문이 좀 헷갈리게 되어있네요..셔틀버스시간과 장소도 잘 나와있읍니다 복장은 그냥가시면 됩니다
호텔에서 수건한장 챙겨가시면 되요 아니면 현장에서 수건렌탈합니다100엔인가?
크흐 거임 패턴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ㅋ
요즘 같은 시기 4박 5일 대승 축하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저는 거의 독고다이로 가서 ..혼자 즐길거리를 미리미리 준비하는 편입니다.
와우~^^
원정 스케줄이 환상적이네요...
온천과 홀을 번가르며 육신의 피로와 멘탈정리를 하시는 스킬을 배우고 싶네요. 후기 잘봤 습니다.
저도 한때는 숙소와 빠장을 들락거리다 멘탈이 붕괴되어서 패턴을 바꾸고 나니 대패는 면하드군요..
빠찌는 살살하고..놀거리를 일부러 만들어서 갑니다 ㅎㅎ
시내로 가는 리무진이 아직인가 보네요
한숨 딱 때리면 도착했는데 ㅋ
일정이 훌륭하십니다
아침부터 주구장창 파면 대패!
관광+오락=승리
시내리무진 올때갈때 정말 편햇는데요 ..아마도 곧 재개 되겟죠..연아님 후기 재밋게 봣던 기억있읍니다 댓글 감사..
대단하네요 초.초고수 시군요
부럽습니다
과찬입니다..에바는 정말 자리운빨인거 같습니다..며칠 해본 결과.. 연타나오고 400~700 자리 2만정도 투자해볼만합니다
1000넘어가면 거의 단타 확율이 많고요
진정 게임과 관광을 즐기신거 같아서 후기보면서 내내 미소지었네요. 저도 나고야에 대한 좋은기억이 있어서 나고야가 그립습니다. ㅎㅎㅎ 승리 축하드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나고야 노잼도시라고 말들하지만 찾아보면 며칠은 재미지게 지낼수 있읍니다
온천도 하시고겜하시고 알찬시간 보내셨네요~~
코로나로 한국에서 사우나 못간지 2년 넘어서 이번에 작정하고 매일 출근햇읍죠. 빠치는 덤이고요..
게임운영부터 여행까지 정말 훌륭한 스케줄로 즐기셨네요.
함께 여행하는거같이 보는내내 즐거웠습니다.
게임운영이야 솔직히 운칠기삼이고...대패는 면하려고 .약게 할려다보니 오전관광을 한것이죠
솔직히 이 나이에 모닝줄은 좀그렇고요..
담에 오사카가면 가나라즈 가게 함 놀러가겟읍니다
빠찌는 살살ᆢ
놀거린 미리 계획을 짜서ᆢ
흠~ 아주 존 생각이네요
거기에 승까지 하셨으니 본인 말씀대로 이번 원정은 운빨신이 가이드한거 같습니다그려ᆢ ^^
담 주에 동경가는데,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간결하면서 임팩트있는 후기,
아주 잘 읽었네요
건강하십시오
댓글감사합니다 사실 일정 계획을 찰지게 짜지는 않지만
대강 주변 한두시간 거리에서 즐길만한거 알아두고 갑니다
아무런 정보없으면 사실 빠장말고는 갈데가 업으니....
동경가시면 조은시간 보내고 조은자리에서 대승하시길...
원정기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빠치만 하는것이 아니라 온천도 하고 제대로 힐링하셨네요.
저도 그렇게 해야 겠네요~~
게임패턴을 한번 바꾸시면 여행이 좀 더 재미있어집니다..물론 빠치가 제일 재미있지만..
약간의 양념도 필요하죠
즐거운 원정기 잘읽었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항상 즐겁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사실 돈따러 가는건 아니죠 잃지만 안으면 대성공
먼저 승리 축하드립니다. 하루종일 파치치시고 술드시고 몸 축나기에 루틴을 지키시는 남십자성님의 패턴 매우 바람직합니다.
료칸마다의 특색과 먹거리 참 좋죠...나고야는 음식, 게임 다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다음 원정 후기도 기다리겠습니다
료칸서 일박하고 제대로 가이세끼 석식 즐기려면..빠치는 일정부분 희생해야죠
그래서 이것은 가족과 함께 갈때 하고 온전히 빠치여행일때는 근교 대중온천장 히가에리 검색합니다
나고야 다시 등가로 바뀐건가요? 인근 지역 명소도 둘러보시고 갬도 즐기시고 멋진 여행하셨네요. 승리도 축하드리고요.. 실크트리호텔 인근 이자까야 어디서 드셨는지 좋은가게 추천 좀 부탁드려요.
등가로 바뀐게 확실합니다....
실크트리가 사카에역과 후시미역 중간쯤이라 사실 근처 널린게 맛집들입니다
저는 여기 호텔에서 체크인할때 준 할인쿠폰 두군데 이용햇는데
후시미역근처 Echizensengyoten Fushimi (越前鮮魚店 伏見店) 여기 10%할인
사카에역 근처 BINO栄5F 있는 장어집 四代目菊川 栄店 여기 음료1잔서비스
그리고 돈키호테에서 후시미쪽 한블록 뒷골목에 스시잔마이 있읍니다
조용하고 카운타자리 앉으면 서비스 좋습니다
멋진여행 하셨네요^^
초중반 대박이 기분좋은 여행이 됬습니다 하하